720호 2024년 4월 5일 A면

50 | DFW NEWS KOREA TOWN NEWS •APR 5 2024
북텍사스 진출 본격화한 H-E-B, 프로스퍼 지점 건설 시작
용한다는 계획이다.
의 판매세가 증가했다.
H-E-B의 노스웨스트 식품 및
안드레스 시장은 “최근 몇 년 동
의약품 판매 부분(North West
안 주거용 건축 허가는 연간 평균
Food Drug Retail) 부사장인 후
약 950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안 칼로스 럭(Juan-Carlos Rück)
‘프로스퍼’(Prosper)라는
이름
은 “프로스퍼 매장은 H-E-B의 확
은 1902년 농작물이 풍년이었기
장을 이끌면서 처음부터 부지 매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입 후 처음으로 작업하는 지점”이
한편 H-E-B의 지점 확대 속도
라며 “다른 부지는 이미 매입되어
는 놀라울 정도다. 다음주 H-E-B
몇 년 동안 유지됐다. 이곳은 학교
는 북부 태런 카운티의 빠르게 성
와의 인접성은 큰 이점이다”라고
장하는 얼라이언스(Alliance) 지
말했다.
역에 11만 7천 평방피트 규모의
프리스코에 H-E-B의 두번째
새로운 매장을 열 예정이다.
H-E-B가 프로스퍼 매장 건설을 시작했다
매장은 올해 말에 개장할 계획인
가운데, 많은 프로스퍼 주민들은
헤리티지 트레이스 파크웨이
(Heritage Trace Parkway)와 노
북텍사스로 진출을 본격화하고
H-E-B는 2022년부터 프리스
회는 DNT 반대편에 프레데라
새로운 지점을 반기고 있다.
스 리버사이트 드라이브(North
있는 식료품점 H-E-B가 지난 2
코, 플레이노, 맥키니 및 알렌에
(Pradera) 복합 용도 개발을 승인
최근 인구 조사국 데이터에 따
Riverside Drive)의 북서쪽 모퉁이
일(화) 프로스퍼 지점 공사를 시
매장을 오픈하면서 DFW 지역
했지만 완료까지 H-E-B보다 시
르면 프로스퍼의 인구는 2022년
에 있는 매장은 오는 10일(수) 오
작했다.
에서 대대적인 확장을 시작했다.
간이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전
3만 7,746명으로 집계됐고, 매년
전 6시에 문을 연다.
H-E-B는 이날 프로스퍼 고등
H-E-B의 멜리사 매장은 내년에
했다.
2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남부 태런 카운티의US
학교(Prosper High School)가 보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H-E-B 프로스퍼 지점은 13만
프로스퍼는 남쪽으로는 프리스
287과 브로드 스트리트(Broad
이는 프론티어 파크웨이(Frontier
프로스퍼시의 크레이그 안드레
2천 평방피트 규모로 지금까지 북
코(Frisco), 북쪽으로는 셀라이나
Street)가 만나는 H-E-B 맨스필
Parkway)와 달라스 노스 톨웨이
스(Pro-Tem Craig Andres) 부시
텍사스에서 개장한 H-E-B 매장
(Celina)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데,
드(Mansfield) 지점도 올해 개장
(Dallas North Tollway)가 만나는
장은 “H-E-B 매장은 우리에게
보다 약 1만 4천 평방피트 더 크다.
빠르게 성장하는 이 도시의 예상
한다.
남동쪽 모퉁이에서 기공식을 가졌
큰 의미가 있다”라며 “달라스 노
멜리사 매장 규모는 13만 1천 평
인구는 7만 2천 명에 달할 것으로
그외 올 여름, H-E-B는 달라
다. 샌안토니오에 본사를 둔 식료
스 톨웨이를 따라 프론티어 파크
방피트다.
추정된다.
스 남부 윗랜드 로드(Wheatland
품점인 H-E-B의 프로스퍼 매장
웨이 바로 북쪽에서 이뤄지고 있
H-E-B는 매장 내 베이커리, 즉
시에 따르면 2023년 평균 과세
Road)에 첫 번째 조 V 스마트 매
은 빠르게 성장하는 콜린 및 덴튼
는 개발 건설의 관문이 될 것”이
석 식품 섹션, True Texas BBQ 레
주택 가치는 54만 달러, 평균 시장
장(Joe V’s Smart Shop)을 오픈할
카운티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한
라고 말했다.
스토랑을 포함한 기타 서비스를
가치는 76만 6,163달러였다.
예정이다.
추가적인 지점 확대를 의미한다.
그는 “지난해 프로스퍼 시의
운영하기 위해 750명의 직원을 운
또한 2021년 35%, 2022년 15%
정리=박은영 기자
“1억 4천만 달러 들여 달라스 코튼볼 확~ 뜯어 고친다”
달라스가 지난달 28일(목), 페어 파크
너(Ryan O'Connor) 부국장은 "새롭게
평가이다.
달라스 시의 아담 바잘두아(Adam
의 역사적인 코튼 볼 스타디움(Cotton
태어나는 코튼볼을 통해 발생할 수익은
달라스 시의 에릭 존슨 시장은 "오클
Bazaldua) 시의원은 “오랜만에 처음으
Bowl Stadium)에 대한 개조 프로젝트
캠퍼스 전체에 이익이 될 것”이라며 “이
라호마 대학과 텍사스 대학이 적어도
로 햇볕이 잘 드는 사우스 달라스에 투
착공식을 열었다.
번 프로젝트는 변화의 핵심 톱니바퀴가
2036년까지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약속
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약 1억 4천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튼 볼 개조 프로젝트는 2년에 걸쳐
트는 페어 파크의 137년 역사에서 가장
또한 오커너 부국장은 "경기장 안에
한편 이번 개조 프로젝트는 2025년 텍
단계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며, 경기장 상
큰 투자의 일부이다.
더 넓은 중앙 홀, 에스컬레이터, 엘리베
사스주 박람회(Texas State Fair)에 맞춰
부 중앙홀이 3배로 확장되고, 다운타운
달라스 시는 이번 개조 프로젝트를 통
이터, 매점, 화장실 등 현대식 편의시설
완료될 예정이며, 이는 페어 파크(Fair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발코니와, 경기
해, 코튼 볼을 새롭게 변모시키고 페어
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Park)의 90번째 생일을 불과 몇 달 앞둔
장 내 고급 스위트룸과 클럽 층도 개조
파크에 더 많은 연중 콘서트와 스포츠
달라스 공원 이사회(Dallas Parks
시점이며, 2026년 월드컵 연습 경기에도
될 예정이다.
경기 및 이벤트를 촉진한다는 목적이다.
Board)의 하룬 아르가워(Arun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리=김여진 기자
코튼 볼은 지난 1930년에 페어 파크
Argarwal) 회장은 달라스 시가 코튼 볼
스타디움이라는 이름으로 개장해 1937
개조 프로젝트에 사용할 1억 4천만 달러
년부터 2009년까지 "코튼 볼 클래식"이
투자는 달라스 공원 오락지구 역사상 가
라는 대학 풋볼 경기가 개최되어 왔다.
장 큰 투자”라고 말했다.
현재 92,100석 규모로 미국 최대 규모의
또한 아르가워 회장은 “달라스 공원의
경기장 중 하나인 코튼 볼은 텍사스 대
주요 역할은 지역 사회를 하나로 모으
학교와 오클라호마 대학교 간의 "레드
는 것”이라고 밝히며 “무엇이 지역 사회
리버 쇼다운" 풋볼 경기가 열리는 곳으
를 하나로 모으는지 생각해 보라. 그 도
로 유명하다.
구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스포츠”라고
달라스 파크 앤 레크레이션(Dallas
Parks and Recreation)의 라이언 오코
밝혔다. 이번 코튼 볼 개조 프로젝트는
텍사스 전통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는
달라스 코튼볼 개조 공사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