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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N 101호 2024년 3월 8일 A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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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 TEXAS<br />

10<br />

MAR 8 2024<br />

texaschristiannews.com<br />

“하나님을 자랑하는 간증의 주인공들”<br />

미주 최초 다니엘기도회 세미한교회서 열려 … 교회와 성도 간 연합 기도의 불길 지펴<br />

김은호 목사·이용훈 선교사·이성미 집사·이용규 선교사·지선 전도사·류응렬 목사·오윤아 집사, 메시지 전해<br />

미주 지역 최초로 열린 2024 미주다니엘<br />

라는 아주 좋은 습관을 지니고 있었다”고<br />

결과가 아니라 태도”라고 정의했다.<br />

해 ‘갈 바를 모르며 고난이 따른다고 말하<br />

기도회가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에<br />

말했다.<br />

감사는 결과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하나<br />

면서 창세기 12장 1절과 로마서 8장 17절<br />

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개최됐다.<br />

본문(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br />

님을 향한 태도라는 것.<br />

~18절을 근거로 제시했다.<br />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미주 다니엘<br />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br />

김 목사는 “본문에서 다니엘은 죽음의<br />

이어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해야 할 일은<br />

기도회에서 △ 김은호 목사(다니엘기도<br />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br />

위기 앞에 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께<br />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고 크리스천의 정체<br />

회 운영위원장)는 ‘습관이 나를 만든다’(<br />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br />

감사한다”며 “감사는 습관화되고 체질화<br />

성을 드러내야 한다고 했다.<br />

다니엘 6:10) △ 이용훈 순회선교사는 ‘동<br />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br />

돼야 한다.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형통의<br />

이 선교사는 “다니엘은 뜻을 정했다. 하<br />

행 내게 주신 가장 큰 은혜의 능력’(출애굽<br />

라)를 제시하면서 김 목사는 ““여기서 중<br />

복과 역전의 은혜를 주신다. 감사할 때 하<br />

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정해야<br />

기 29:46) △ 이성미 집사는 ‘성경이 인생<br />

요한 말은 ‘전에 하던 대로’라는 말”이라<br />

늘의 문이 열리고 감사할 수 있는 더 많은<br />

한다. 그 후에 나의 정체성을 선포해야 한<br />

에 답한다’(디모데후서 3:16-17) △ 이용<br />

고 했다.<br />

일들이 생긴다. 무엇보다 나 자신이 변한<br />

다. 내가 어디에 속한 사람인지 구별된 사<br />

규 선교사는 ‘맡김의 여정’(시편 37:5) △<br />

이어 “다니엘은 어린 시절부터 하루 세<br />

다”고 설파했다.<br />

람인 것을 드러내야 한다”고 말했다.<br />

지선 전도사는 ‘결단’(에스겔 3장 5절-6)<br />

번씩 기도하는 습관이 있었고 포로로 잡힌<br />

기도와 감사는 최고의 습관이라고 거듭<br />

정체성을 드러내면 숨어 있는 크리스천<br />

△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br />

후에도, 총리가 된 후에도 하루 세 번씩 기<br />

강조한 김 목사는 “우리의 삶은 영적 전쟁<br />

을, 동역자를 만나게 되고 직접 전도하지<br />

단 한 번의 인생을’(사도행전 4:12) △ 오<br />

도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부연했다.<br />

이다.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이 전<br />

않았는데도 전도가 된다고 자신의 경험을<br />

윤아 집사는 ‘작은 자를 사용하시는 주님’(<br />

기도하는 횟수, 분량을 강조한 김 목사는<br />

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 그렇기에 기도의<br />

나눴다.<br />

고리도전서 1:27-31)이란 제목으로 각각<br />

“다니엘은 하나님 앞에 머문 시간이 많았<br />

무릎을 꿇고 감사를 드려야 한다”며 “말씀<br />

이 선교사는 호주에 합창단에 ‘Jesus<br />

메시지를 전했다.<br />

다. 수는 질과 비례한다는 말이 있다. 기도<br />

안에서 거룩한 습관을 만들어가기 바란다”<br />

loves you’에 더해 John 3:16를 쓴 케이<br />

또한 김명선 목사와 심형진 목사, 김윤진<br />

하는 횟수만큼 힘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br />

고 독려했다.<br />

크나 쵸콜릿을 줬는데 아무런 열매가 없<br />

간사가 찬양을 인도했다.<br />

운동을 많이 할수록 근육이 더 많이 생기<br />

김 목사는 기도의 거룩한 습관과 어떤<br />

었다고 했다.<br />

기도회 참석자들은 달라스, 샌안토니오,<br />

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하나님의 얼굴을<br />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는 습관을 갖길 축<br />

그는 “회심했다는 소식을 못 들었다. 그<br />

휴스턴, 어스틴 지역을 위해 기도했으며<br />

구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그 분과의 친밀함<br />

복했다.<br />

런데 내가 노래하다가 계단에서 굴러떨어<br />

한인교회에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고 회복<br />

이 더 생기고 그 음성을 더 들을 수 있게 되<br />

져서 꼬리뼈가 5조각이 났다. 나를 대신<br />

과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과 기도회<br />

는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br />

해 공연할 사람이 없었다. 약할 때 강함되<br />

참여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을 자<br />

그러면서 “하루 세 번씩 기도한 다니엘<br />

지난 4일 미주다니엘기도회에서 메시지<br />

시는 주님이 은혜로 무대에 서게 하셨다.<br />

랑하는 간증의 주인공이 되는 것, 한인교<br />

에게는 거룩한 영성이 있었다. 예수님도<br />

를 전한 이용훈 순회선교사는 ‘예수님이<br />

그때 호주 합창단으로부터 ‘Jesus loves<br />

회 목회자들이 기도의 동력을 얻고 영적인<br />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올라가 기도하셨다.<br />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고 인사했다.<br />

you’란 메시지가 담긴 케이크를 받았다”<br />

재충전을 얻어 경건의 능력을 회복하는 것<br />

우리도 기도의 거룩한 습관을 만들어야 한<br />

이 선교사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베를린<br />

고 전했다.<br />

등을 위해 간구했다.<br />

다”고 권면했다.<br />

국제오페라, 시카고 리릭 오페라 등에서<br />

또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일본<br />

다니엘의 감사의 습관에 대해 설교를 이<br />

공연하면서 자신의 이름 대신 ‘Jesus loves<br />

에 가게 됐는데 사인을 길게 하니 한 유명<br />

◈ 최고의 습관, 기도와 감사<br />

어나간 김 목사는 “감사는 믿음과 신앙이<br />

you’라고 사인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br />

오페라 가수가 소리를 지르며 자신에게 화<br />

다니엘기도회의 첫날 김은호 목사는 습<br />

다.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면서 “사도바울<br />

하나님과의 동행은 가슴 설레는 일이며<br />

를 냈지만 묵묵히 복음을 전했고 그 모습<br />

관이 사람을 만들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br />

은 빌립보 감옥에 갇혔어도 찬송했다. 믿<br />

갈망하고 소망하는 일이라고 한 이 선교사<br />

을 본 한 일본인이 5년 후 다시 일본을 방<br />

라고 강조하면서 “다니엘은 기도와 감사<br />

음이 없으면 감사할 수 없다”면서 “감사는<br />

는 하나님과의 동행하는 여정의 특징에 대<br />

문했을 때 꽃과 한국어를 그려서 쓴 편지<br />

김은호 목사<br />

이용훈 순회선교사<br />

이성미 집사가 간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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