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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125_03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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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33<br />

'김흥국 목격자' 등장에<br />

누리꾼 "김흥국 주장과 일치, 끝까지 가자"<br />

김흥국 성폭행 논란과 관련 당시 호텔에서 이<br />

들을 봤다고 주장하는 목격자가 등장하며<br />

여론은 김흥국 쪽으로 기울었다.<br />

온라인매체 ‘더팩트’는 목격자라고 주장한 공연 기<br />

획자 서모(53)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서씨는 해<br />

당 인터뷰를 통해 “김흥국과 A씨 간 엇갈린 입장과<br />

관련해 내가 아는 것과 다른 부분이 있어 용기내 나<br />

섰다”라고 밝혔다.<br />

서씨에 따르면 당시 상황은 가수 이자연의 2016년<br />

연말디너쇼에 김흥국이 게스트로 출연한 뒤 뒤풀이<br />

때 발생한 일로 김흥국은 공연 주최 측이 예약해준<br />

이 호텔 룸에 투숙했다.<br />

그리고 당일 자정께 공연관계자들과 지인, 그리고<br />

일본에서 찾아온 이자연의 팬들과 룸에서 뒤풀이<br />

겸 술을 마시던 중 A씨와 김흥국이 전화통화를 했<br />

고, 새벽께 A씨가 호텔로 찾아와 서씨가 직접 배웅<br />

을 했다는 것.<br />

당시 김흥국은 이미 만취 상태여서 술을 마실 수<br />

없었다고 밝힌 그는 “새벽 3시가 가까운 시간에 내<br />

가 직접 A씨를 모시고 들어갔다. 김흥국 씨가 A씨<br />

손을 잡아 끌고 룸에 들어갔다는 얘기도 틀린 얘기”<br />

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엘리베이터를 나와 A씨가<br />

단둘이 타고 올라갔는데 그 여성분은 술에 취하지<br />

도 않았고 표정이나 기분이 특별히 이상하다는 느<br />

낌도 받지 않았다. 늦은 시간에 둘이 어떤 관계인지<br />

는 모르나 젊은 여성이 호텔 룸으로 (김흥국씨를) 만<br />

나러 온다는 게 다소 의아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br />

자신을 미대 교수로 소개, 뒤풀이 현장에 찾아왔<br />

다는 점 등 목격자의 상세한 진술과 김흥국의 말이<br />

일치하자 김흥국을 응원하는 누리꾼들이 등장했다.<br />

일부 누리꾼들은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김흥국씨<br />

끝까지 가세요. 무고는 반드시 처벌되어야 합니다”,”<br />

김흥국 설명하고 거의 일치하네. 진실이라도 김흥국<br />

씨 피해가 엄청날 듯…”,”점점 미투의 본질이 훼손되<br />

는 것 같아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br />

한편 피해를 주장하는 A씨는 지난 14일 MBN ‘8시<br />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br />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흥국은 A씨의 주장<br />

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다음 주 중 A씨를 명예훼손<br />

으로 고소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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