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연예 vol.1243_072618

e-mail: enews4989@gmail.com 주간연예 45
'인생술집' 오연수 "나와 손지창
다 결손 가정…가족이 제일 중요
배우 오연수가 인생의 단짝, 남편 손지창과의
빛나는 부부애를 과시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 90년대 하이틴 스타 절
친 특집에 이헤영과 함께 출연해 걸출한 입담을 뽐냈
다.
오연수는 “둘째 아들이 ‘인생술집’의 진짜 팬이다”라
면서 아들이 나가라고 해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
어 절친 이혜영과의 남다른 스토리와 남편 손지창과
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스토리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놨다.
오연수는 손지창을 22살에 처음 만나 6년 연애 끝에
결혼 20주년을 맞았다고. 이혜영은 “지겹다”고 말했
고, 오연수는 “이번 생는 망했다니까”라고 받아쳐 웃
음을 자아냈다.
오연수는 "저희는 오로지 연애를 집에서만 했다. 연
애시절에 밖에는 한 번도 나간 적이 없다며 "연애시절
추억은 거의 없다. 우리 둘의 연애를 눈치챌 수 있었던
사람은 경비아저씨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또 오연수는 "조심해야 할 시기가 프로야구가 끝났을
때다. 그 때는 신문의 기사 1면을 장식할 이야기가 별
로 없었다. 그럴 때는 1면에 연예기사가 많이 실리게
된다. 그 때 유독 더 조심했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지금은 여기저기에 (휴대전화) 카
메라도 너무 많고, 그걸 SNS에 올리고 그러니까(오히
려 그 때가 편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고, 신동엽 역
시 "그 때는 SNS가 없으니까 소문이 나도 그냥 동네
에서 소문이 나는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4년 전 돌연 미국행을 결정하게 된 배경도 밝혔다.
오연수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일을 하다 보니까
추억이 없더라. 아이들의 처음을 너무나 놓치고 살았
홍석천이 운영 중인 레스토랑의 연 매출을
밝혔다.
KBS2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소라,
홍석천, 나르샤, 김지민, 김민경이 출연해 ‘해투동:
소라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명수는 “홍석천 씨는 이제는 이태원의 아
버지가 되셨다. 연매출이 이태원 쪽에서 70억 원”
이라고 폭로했다.
난감해 하던 홍석천은 “매출이 70억이고 나가는
다. 엄마가 필요한 사춘기 나이가 됐을 때 다 내려놓고
미국에 가자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오연수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앞뒤 안 재고 미국
에 갔다"면서 "처음엔 가족 네 명이서 서로 싸우기도,
삐치기도 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았다"고 말했다.
한국을 오가는 비행기 값이 어마어마하겠다는 말에
오연수는 "돈보다는 아이들과의 추억이 중요하다고 생
각한다"며 "남편과 저 모두 결손 가정에서 자라다 보
니까 가족이 중요하다는 게 뇌리에 박혔다"고도 고백
했다.
홍석천
이태원 식당
연 매출 억
비슷하다
게 71억이면 적자가 1억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적자로 해드리냐, 흑자로 해드리냐”라고
물었고, 홍석천은 “적자로 해달라”고 너스레를 떨
었다.
전현무는 “연 매출이 70억은 맞다는 얘기냐. 수익
은 모르겠지만”이라고 다시 물었고 홍석천은 “뭐,
비슷하다”고 고백했다.
한편 홍석천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태국
음식점을 비롯해 디저트 가게 등을 운영하면서
MBN '카트쇼2', Mnet '러브캐처' 등 예능프로그램
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