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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243_07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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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July 26, 2018 57<br />

'암전' 서예지X진선규 캐스팅 확정… 8월 크랭크인<br />

영화 '암전'(감독 김진원)이 서예지와 진선규<br />

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오는 8월 크랭크인<br />

을 앞두고 있다.<br />

'암전'은 해외 유수의 영화제는 물론 제11회 부천영<br />

화제 금지구역 부문에 유일한 한국영화로 상영되면<br />

서 주목받았던 '도살자'를 만든 김진원 감독의 상업<br />

영화 데뷔작이다. '도살자'는 당시 박찬욱 감독의 '박<br />

쥐'와 함께 북미 배급까지 되며 상당한 화제를 불러<br />

일으켰던 작품으로 강도 높은 표현력과 상상력으로<br />

작품성을 인정받았다.<br />

'암전'은 '귀신이 찍었다'라고 전해지는 영화를 찾아<br />

나선 감독지망생 미정(서예지 분)이 괴담 속 실제 영<br />

화감독인 재현(진선규)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br />

리 호러물이다.<br />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끈질<br />

긴 욕망을 선보일 미정 역에는 서예지가, 미정의 추<br />

적을 막으려는 재현 역에는 '범죄도시'로 새로운 존재<br />

감을 선보이며 충무로 캐스팅 0순위로 떠오른 진선<br />

규가 각각 맡아 신선한 시너지를 낸다.<br />

한편, '암전'은 TCO(주)더콘텐츠온(이하 TCO)에서<br />

메인투자를 결정한 두번째 영화다. TCO는 '라라랜<br />

드', '너의 이름은.' 등의 디지털 배급 및 '킬러의 보디<br />

가드'를 공동 배급하며 영화 사업에 진입했으며 올<br />

하반기 개봉을 앞둔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의 메<br />

인 투자사이기도 하다.<br />

더불어 지난 5월 TCOent를 설립하여 배우 마동석,<br />

최귀화, 이영아를 비롯한 유망주들을 영입해 종합엔<br />

터테인먼트로서의 본격적인 걸음을 시작했다.<br />

8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br />

고 말했다.<br />

배우 임수정을 닮았다는 말에는 손사래를 쳤다. 하지<br />

만 이내 “임수정 선배랑 닮았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br />

좋다. 아름다운 분이지 않나”며 “처음에 기사를 봤을<br />

때는 놀랐다. 임수정 선배와 내 이름이 같이 있는 것<br />

만 봐도 부담스러웠다. 선배에게 누가 안 되려면 열심<br />

히 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br />

소주연은 여행을 좋아하고,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br />

고, 찍히는 것도 좋아한다. 글쓰기, 그림 그리기, 배트<br />

민턴도 자주 한다. 그는 “잘하는 건 아니다. 재미있게<br />

즐길 수 있는 정도”라며 “잘해야 된다고 생각하면 부<br />

담이 될 텐데 취미 생활로 즐겁게 하고 있다. 춤추고<br />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한다. 몰입하고 빠져들 수 있는<br />

것들이 즐겁고 재미있다”고 설명했다.<br />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주연에게 어쩌면 배우는<br />

딱 맞는 직업일지도 모른다. 지금의 바쁜 생활이 “즐겁<br />

고 행복하다”는 소주연은 “분량은 중요하지 않다. 다<br />

양한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br />

“매력이요? 불편하지 않은 얼굴이요. 자연스럽게<br />

웃는 모습이 예쁘다는 말을 들었어요. 연예인 체형<br />

도 아니고 미모도 아니지만 현실에 있을 법한 친구라<br />

서 좋아해주는게 아닐까요? 저는 자연스러운 게 좋<br />

아요. 자연도 그래서 좋고요. 그런 사람들을 만나서<br />

이야기를 나눌 때 행복을 느껴요. 자연스럽다는 말<br />

을 들었을 때 행복해요. 그게 최고의 칭찬 같아요.<br />

그런 사람이 되고 싶고 그런 연기자가 되고 싶어요.(<br />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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