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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N 102호 2024년 3월 15일 B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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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5, 2024 통권 102호 | 창간일 APR 8, 2022<br />

공부하기 싫은 아이?<br />

부모하기 나름이다!<br />

[관련기사 <strong>TCN</strong> 리빙 & 뉴스 12, 13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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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5 2024 | Living & News DFW Town New | 7<br />

재미과기협, 2024 전국<br />

수학·과학 경시대회 오는 4월 6일 개최<br />

수상자에게 한화 수학올림피아드 참여 기회 및 장학금 지원 후보 추천<br />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손<br />

용호, 이하 KSEA)가 2024 전국 수<br />

학·과학 경시대회(2024 National<br />

Math and Physics Competition, 위<br />

원장 박제호 박사)를 오는 4월 6일<br />

(토) 개최한다.<br />

팬더믹 이후 처음으로 현장 경시<br />

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4학년부<br />

터 1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수학 경<br />

시대회와 과학 경시대회가 병행하여<br />

진행된다.<br />

이번 경시대회는 한화그룹과 재<br />

외동포청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전<br />

국 수상자들 가운데 선별된 참가자<br />

들에게는 올해 한화 수학 올림피아<br />

드 참여 기회 및 한화 장학금을 받을<br />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br />

전국 수학·과학 경시대회 등록<br />

은 오는 31일(일)까지 웹사이트<br />

(https://nmsc.ksea.org/ntx)에 접<br />

속하여 20여 개의 지부 중에 참석이<br />

가능한 지부를 선택한 후 온라인 신<br />

청서를 작성하고 등록비를 지불하<br />

면 된다.<br />

이번 경시대회는 4월 6일 중부시<br />

간 오후 1시에 시행된다.<br />

한편 시상식은 지부별로 개최하여<br />

지부상을 수여하며, 학년별 전국 수<br />

상자들은 별도로 개최되는 전국 대<br />

회 온라인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br />

(레벨별 1, 2, 3등 총 1,000달러)을 받<br />

게 된다.<br />

전국 수학·과학 경시대회 등록 및<br />

구체적인 정보는 https://nmsc.ksea.<br />

org/에서, 또 경시대회 관련 문의는<br />

ksea.north.texas@gmail.com로 할 수<br />

있다.<br />

기사 제공= KSEA<br />

가족이민 문호 여전히 답보상태<br />

국무부, 4월 비자 블러틴 발표<br />

4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비 됐다. 취업이민 4순위(종교 등 특수)<br />

자발급 우선일자가 진전되는 모습 의 경우,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2019<br />

이었지만, 접수가능일자는 대부분 년 12월 1일에서 2020년 11월 1일로<br />

동결됐다.<br />

1년 가까이 전진했다.<br />

국무부가 8일 발표한 '2024년 4월 그러나 취업이민 2순위, 3순위 숙<br />

중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련직, 3순위 비숙련직 부문의 접수<br />

전순위에서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전 가능 우선일자는 3월 문호와 같은<br />

진했다.<br />

상태로 동결됐다.<br />

취업이민 2순위(석사학위 소지자 취업이민 1순위(글로벌 기업 간<br />

또는 5년 경력 학사학위 소지자) 비 부·세계적인 특기자)와 5순위(투자<br />

자발급 우선일자는 기존 2022년 11 이민)는 비자발급 우선일자와 접수<br />

월 22일에서 2023년 1월 15일로 두 가능 우선일자가 모두 오픈 상태를<br />

달이 조금 안 되게 전진했다. 유지했다.<br />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 부문의 비 한편 가족이민의 경우, 2A순위(영<br />

자발급 우선일자 역시 2022년 9월 8 주권자 직계가족)의 비자발급 우선<br />

일에서 11월 22일로 두 달 넘게 전진 일자가 기존 2020년 6월 22일에서<br />

했다. 취업이민 3순위 비숙련직 비 2020년 9월 8일로 2개월 넘게 진전<br />

자발급 우선일자는 2020년 9월 8일 됐을 뿐, 나머지는 모두 동결됐다.<br />

에서 2020년 10월 8일로 한 달 진전<br />

정리=<strong>TCN</strong> 편집국<br />

DFW Town News<br />

T<br />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


8<br />

Living & News<br />

MAR 15 2024<br />

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약 2천 명 환자 데이터 유출 사고 발생<br />

번 사고를 유감스럽게 생각<br />

는 2022년 8월에 맥키니<br />

한다”라고 밝혔다.<br />

(McKinney)와<br />

알렌(Allen)<br />

다만 병원 측은 유출된 정<br />

지역에 있는 병원 환자들의<br />

보와 관련해 환자 및 병원 고<br />

데이터를 해킹하려는 시도가<br />

객들에게 아직 연락하지는<br />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br />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br />

더불어 텍사스에서 15개<br />

연방수사국(FBI)의 2023<br />

병원 시설을 운영하는 내슈<br />

년 인터넷 범죄 보고서에 따<br />

빌에 본사를 둔 아덴트 헬스<br />

르면 의료 시스템은 최근 몇<br />

서비스(Ardent Health Ser-<br />

년간 점점 더 해커의 표적이<br />

vices)도 작년 11월에 랜섬웨<br />

되고 있으며, 지난해 이 분<br />

어 공격을 받았다고 알렸다.<br />

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UT Southwestern Medical Center)<br />

야는 다른 어떤 산업보다 랜<br />

섬웨어 공격이 더 많이 발생<br />

또한 지난해 7월 북텍사스<br />

메디컬 시티 헬스케어(North<br />

달라스의 대표적 대형 병<br />

UT 사우스웨스턴은 지난<br />

년월일 등이 유출된 것으로<br />

했다.<br />

Texas’ Medical City Health-<br />

원인 UT 사우스웨스턴 메디<br />

7일 이번 사건에 대해 법무장<br />

전해졌다.<br />

특히 DFW 지역의 여러 병<br />

care)의 모회사인 HCA 헬스<br />

컬 센터(UT Southwestern<br />

관실에 보고했다.<br />

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br />

원도 최근 몇 년간, 이 같은<br />

케어의 환자 1,100만 명가량<br />

Medical Center)에서 약 2천<br />

보도에 따르면 이번 데이<br />

센터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br />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됐다.<br />

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노<br />

명이 넘는 환자의 데이터가<br />

터 해킹으로 약 2,100명 환자<br />

“우리는 환자 개인 정보 보호<br />

메소디스트 헬스 시스템<br />

출됐다.<br />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br />

의 건강 보험 정보, 주소, 생<br />

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br />

(Methodist Health Systems)<br />

정리=박은영 기자<br />

MS, 힐 카운티에 ‘5억 8천만 달러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br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br />

달러의 부채 자금 조달 계약<br />

(Abbott)에 만들어질 이 프<br />

MS)가 5억 8,800만 달러의<br />

을 체결했다.<br />

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br />

자금을 조달해 힐 카운티<br />

기술 대기업인 마이크로소<br />

애쉬 크릭 솔라 프로젝트<br />

(Hill County)에 태양광 프로<br />

프트는 장기 계약에 따라 태<br />

는 건설 기간 약 350개의<br />

젝트를 추진한다.<br />

양광 발전소의 전체 용량을<br />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br />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달<br />

구매하기로 합의했다.<br />

상되며, 운영을 시작하면 6<br />

라스 남쪽 힐 카운티의 수천<br />

이곳에서 생산될 태양광<br />

명의 정규 직원이 관리하게<br />

에이커의 땅에 만들어질 계<br />

전력량은 1년 동안 약 9만 가<br />

된다.<br />

획이다.<br />

애쉬 크릭 솔라(Ash Creek<br />

구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br />

프라이머지 솔라 LLC<br />

프라이머지는 해당 태양광<br />

프로젝트가 30년 이상 운영<br />

힐 카운티(Hill County)에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br />

Solar) 프로젝트는 최근 건설<br />

(Primergy Solar LLC)는 힐<br />

될 것이며 힐 카운티에 약 1<br />

또한 프라이머지는 프로젝<br />

100만~200만 달러를 벌 것<br />

대출, 세금 공제 및 기타 신용<br />

카운티의 지역 사회인 페<br />

억 달러의 세금 창출을 할 것<br />

트가 들어서게 될 토지의 소<br />

이라고 밝혔다.<br />

장을 포함하는 5억 8,800만<br />

넬로페(Penelope)와<br />

애봇<br />

으로 추정했다.<br />

유주들은 얀간 임대료로 약<br />

정리=김진영 기자<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락월 카운티 한 어머니, 13세 아들 친구 성폭행 혐의로 체포<br />

락월(Rockwall County)의<br />

한 어머니가 13세 아들의 친<br />

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br />

있다.<br />

지역 매체인 폭스 4(Fox4)<br />

에 따르면 달라스에서 동쪽<br />

으로 약 25마일 떨어진 히스<br />

(Heath)에 사는 44세의 나탈<br />

리 소렐스(Natalie Sorrells)<br />

라는 여성은 지난 2월 아동<br />

성폭행 가중 2건과 아동 추<br />

행 2건으로 기소됐다.<br />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경<br />

찰에게 소렐스와 아들 사이<br />

에 부적절한 문자 메시지<br />

를 여러 개 발견했다고 신<br />

고했다.<br />

문자 메시지에는 소렐스가<br />

피해 아동을 ‘아기’(baby)라<br />

고 지칭한 것으로 나타났는<br />

데, 첫 범행 몇 주 후, 피해 아<br />

나탈리 소렐스(Natalie Sorrells)<br />

동은 자신의 엄마에게 소렐<br />

스가 자신을 추행했다고 밝<br />

힌 것으로 전해졌다.<br />

이후 락월 아동 옹호 센터<br />

(Rockwall Children's Advocacy<br />

Center)의 법의학 인<br />

터뷰에서 13세의 피해 소년<br />

은 2023년 4월부터 소렐스과<br />

부적절한 접촉을 한 여러 사<br />

례에 대해 설명했다.<br />

피해 소년은 “소렐스가 소<br />

렐의 아들을 위한 파티. 또는<br />

축구 경기를 위해 자신을 픽<br />

업했다”며 “그후 차에서 소렐<br />

스와 성적 접촉을 했다”고 진<br />

술했다.<br />

또한 피해 소년은 소렐스<br />

가 자신과 몇몇 친구들에게<br />

여러 차례에 걸쳐 술과 담<br />

배를 제공하기도 했다고 밝<br />

혔다.<br />

법원 기록에 따르면 현재<br />

소렐스는 보석금을 책정받고<br />

구치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br />

전해졌다.<br />

정리=김여진 기자


MAR 15 2024 | Living & News DFW Local News | 9<br />

텍사스 교통부, “봄방학 음주 운전 금지” 캠페인 시작<br />

음주 운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br />

이를 위해 TxDOT은 주 전역의 경<br />

찰서에 보조금을 할당했다.<br />

갈랜드 경찰국은 이달 24일까지<br />

음주운전 순찰을 위한 경찰관을 추<br />

가하기 위해 보조금을 사용할 예정<br />

이다.<br />

페드로 바리노(Pedro Barineau)<br />

경위는 “음주 운전으로 감옥에 가<br />

면 최대 1년 동안 면허를 박탈당하고<br />

180일 감옥에 수감된다”며 “여러 법<br />

적 비용도 최대 1만 7천 달러까지 늘<br />

TxDOT의 캠페인은 특히 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음주 운전이 평생 후회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기 위해 시작됐다.<br />

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br />

텍사스 교통국(TxDOT)이 봄방학<br />

을 맞아 새 음주 운전 예방 이니셔<br />

티브, ‘드라이브 소버(Drive Sober)’<br />

를 시작했다.<br />

TxDOT의 캠페인은 특히 봄방학을<br />

맞은 대학생들에게 음주 운전이 평생<br />

후회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기<br />

위해 열렸다.<br />

TxDOT은 지난 2022년 봄 방학 기<br />

간 텍사스에서 810건의 DUI 알코올<br />

관련 교통사고(DUI-alcohol-related<br />

traffic crashes)가 발생했다고 밝<br />

혔다.<br />

또한 음주운전으로 이 기간 44명<br />

이 사망했으며, 이는 2021년 봄방학<br />

에 비해 42% 증가한 것이라고 덧붙<br />

였다.<br />

이에 지역 경찰국도 봄방학 기간<br />

한편 지난해 통과된 새로운 주법에<br />

따르면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br />

나 보호자를 죽게한 음주운전자는<br />

피해자의 자녀가 18세가 될 때까지<br />

양육비를 지불할 수도 있다.<br />

정리=김진영 기자<br />

DFW Local News T<br />

북텍사스 여성, 골프장서<br />

7만 달러 횡령 혐의 유죄 인정<br />

북텍사스의 한 여성이 자신이 근 모리슨은 텍사스 롱혼스(Texas<br />

무하던 한 골프장에서 약 7만 달 Longhorns)의 골퍼인 토미 모리슨<br />

러를 횡령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 (Tommy Morrison)과 산타 클라라<br />

했다.<br />

대학(Santa Clara University)의 골<br />

이 여성은 골프 선수인 두 아들을 퍼인 잭 모리슨(Jack Morrison)의<br />

위해 회삿돈을 마구 사용한 것으로 어머니다.<br />

전해졌다.<br />

어머니 앨리슨 모리슨은 마리도<br />

달라스 카운티 형사법원 기록 골프 클럽에서 컨설턴트로 일해왔<br />

에 따르면 앨리슨 모리슨(Alison 으며, 2019년 11월 말부터 2020년<br />

Morrison)은 최근 전 고용주인 12월 초까지 24만 5,500달러의 급<br />

마리도 골프 클럽(Maridoe Golf 여를 받았다.<br />

Club)으로부터 자금을 빼돌린 혐의 하지만 앨리슨은 2019년 12월에<br />

로 3급 중범죄에 대한 유죄를 인정 받은 회사 법인 카드를 이용해 2020<br />

했다.<br />

년 1월 5일부터 같은 년도 12월 27<br />

모리슨은 배상금으로 약 5만 1 일 사이에 7만 1,534달러를 자녀들<br />

천 달러를 변제하라는 명령과 함 을 위한 골프 레슨비, 골프 경기 참<br />

께 3년간의 커뮤니티 슈퍼비전 가 경비 등 여러 사적인 경비로 사<br />

(community supervision)을 선고 용했다가 적발됐다.<br />

받았다.<br />

정리=김여진 기자<br />

북텍사스의 한 여성이 근무하던 골프장에서 약 7만 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br />

마크 큐반 달라스 매버릭스 구단주<br />

달라스 매버릭스 구단주 마크 큐반,<br />

“난, 죽어도 조 바이든”<br />

억만장자’이자 ‘괴짜’로 유명한 마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공격을<br />

크 큐반(Mark Cuban) 달라스 매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br />

릭스 구단주가 지난 4일 도널드 트 큐반은 몇 해에 걸쳐 트럼프 전 대<br />

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강력한 반대 통령에 대한 비판을 지속해 왔다.<br />

입장을 밝히며 동시에 조 바이든 대 지난 5일에도 큐반은 공화당 후보<br />

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피력했다. 경선에 나선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br />

큐반은 여기서 더 나아가 조 바이 사에게 “트럼프에 대한 항의 투표를<br />

든 대통령이 임기 중 임종을 맞더라 할 계획”이라면서 “바이든의 재선<br />

도 이번 선거에서 그에게 표를 던질 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br />

것이라고도 말했다.<br />

앞선 대선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br />

큐반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혹 마할 뜻을 비치며, 트럼프 전 대통령<br />

이번이 그의 마지막 기회고, 그의 과 대결 구도를 구축한 바 있는 큐반<br />

상대가 트럼프일지라도, 또 그가 혹 은 지난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이 임<br />

시 임종을 맞더라도 나는 조 바이든 기를 시작하자 “상식이 없는 사람”<br />

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면서 “미국 역사상 가장 인기<br />

11월 대선을 앞두고 재선에 도전 없는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br />

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는 가장 비판한 바 있다.<br />

치열한 논쟁 주제 중 하나다. 포브스에 따르면 큐반의 현재 자<br />

현재 81세인 바이든 대통령은 미 산은 62억 달러로, 전 세계 부호 순<br />

국 역사상 최고령 현직 대통령으로, 위 458위에 올라 있다.<br />

큐반의 이 같은 발언은 그의 나이에<br />

정리=김여진 기자<br />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


10 | DFW Local News<br />

Living & News | MAR 15 2024<br />

DFW Local News<br />

DFW 5개 지역 회사, “총 275개 일자리 줄인다”<br />

DFW의 5개 지역 회사가 총 275개<br />

의 일자리를 줄일 것이라는 계획을<br />

밝혔다.<br />

석유 및 가스 생산 업체인 덴버리<br />

(Denbury Inc.)는 최근 엑손 모빌<br />

(Exxon Mobil)에 인수됨에 따라 5월<br />

부터 플레이노 직원 111명을 해고할<br />

것이라고 텍사스 노동위원회(Texas<br />

Workforce Commission, TWC)에 통<br />

보했다.<br />

탄소 캡처 전문 기업인 덴버리는<br />

엑손이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려고 하<br />

면서 지난 11월 49억 달러에 엑손에<br />

인수됐다.<br />

텍사스 지역 기업들의 인원 감축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br />

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TWC에 보고<br />

했다.<br />

그 외 가정 간호 및 호스피스 인력<br />

제공 기관인 프론트포인트 LLC는 지<br />

난 11일 알링턴에 위치한 기디언 커<br />

뮤니티 홈 헬스를 폐쇄하며 53명의<br />

직원을 해고했으며, 다이후쿠 서비스<br />

아메리카 코퍼레이션(Daifuku Services<br />

America Corp.)은 캐롤턴에서<br />

38명의 노동자를 해고할 계획임을 보<br />

고했다.<br />

한편 텍사스 지역 기업들의 인원<br />

감축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올<br />

해 들어 총 36개 기업이 TWC에 총<br />

규제 신고에 따르면 덴버리는 2022<br />

년 말 기준 765명의 직원을 보유하고<br />

있으며, 이 중 351명은 플레이노 레<br />

거시 지역에 있는 회사 본사에서 근<br />

무하고 있다.<br />

또한 콘크리트 제품 공급업체인<br />

올드캐슬 인프라(Oldcastle Infrastructure)도<br />

텍사스 켄데일의 생산<br />

작업을 폐쇄함에 따라 64개의 직책<br />

4,224건의 감원 예정 건에 대한 통보<br />

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정리=김진영 기자<br />

소아마비로 철제 원통에서 70년간 살았던 달라스 남성 별세<br />

70여 년 동안 철제 산소통 속에서 살아온 폴 알렉산더<br />

어린 시절 소아마비에 걸린 후 70 세의 나이로 사망했다.<br />

여 년 동안 철제 산소통 속에서 살아 ‘소아마비 폴’이라고 불리던 달라<br />

온 달라스 출신 남성이 지난 11일 78 스 출신의 폴 알렉산더는 1952년 6살<br />

에 소아마비에 걸려 목 아래가 마비<br />

된 후로 철제 산소통에서 일생을 보<br />

냈다.<br />

당시 소아마비로 스스로 호흡할 수<br />

가 없었고, 그가 숨 쉴 수 있는 유일한<br />

방법은 목까지 온몸을 감싸는 노란색<br />

금속 실린더 모형의 '아이언 렁'(iron<br />

lung)에 의존하는 것이었다. 이 기기<br />

는 음압 인공호흡기의 일종으로, 소<br />

아마비 등으로 근육 조절 능력을 잃<br />

은 환자의 호흡을 돕는 철제 기기다.<br />

지난해 3월 그는 아이언 렁에서 가<br />

장 오래 산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br />

재됐다.<br />

그는 ‘불굴의 의지’의 아이콘이기<br />

도 했다.<br />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br />

진학해 1984년 UT어스틴에서 법학<br />

학위를 받았다.<br />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그는 달라스<br />

와 포트워스에서 변호사로 활동했고,<br />

몸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개조된 휠<br />

체어를 타고 법정에 출석했다.<br />

그는 손을 쓸 수 없지만, 입에 도구<br />

를 물고 키보드를 두드려 책을 쓰기<br />

도 했다.<br />

알렉산더는 사망 전 한 인터뷰에서<br />

“내 이야기는 당신의 과거나 심지어<br />

장애조차 당신의 미래를 정의할 필요<br />

가 없는 이유를 보여주는 예”라고 말<br />

했다.<br />

정리=김여진 기자<br />

텍사스 母 , 아들 괴롭힌 학생에게 성분 불명의 음료수 전해 체포<br />

텍사스의 한 엄마가 학교 괴롭힘을<br />

해졌다.<br />

힌 혐의로 기소됐다.<br />

한편 학교 관계자는 “로시의 아들<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당하던 자신의 아이가 물병을 빼앗기<br />

는 것을 막기 위해 성분 불명의 음료<br />

수를 담았다가 체포됐다.<br />

이를 마신 다른 학생이 병원에 입<br />

원했기 때문이다.<br />

체포 영장에 따르면 지난 4일 45<br />

세의 제니퍼 린 로시(Jennifer Lynn<br />

Rossi)의 아들이 다른 학생으로부터<br />

물병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br />

이를 들은 로시는 다음날 물병에<br />

무엇인가를 섞은 액체를 담아 아들<br />

의 가방에 넣어 보냈고, 이를 빼앗아<br />

마신 다른 학생이 이후 두통과 메스<br />

꺼움을 느껴 병원까지 간 것으로 전<br />

베어 카운티 보안관실은 로시가 레<br />

몬, 소금, 식초를 혼합한 액체를 물병<br />

에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br />

이어 내용물은 독성이 없었지만,<br />

혼합음료를 마신 아이가 병원에 입원<br />

했고 학교 관계자는 사건 발생 후 해<br />

당 음료를 압수했다고 밝혔다.<br />

하비에르 살라자르(Javier Salazar)<br />

보안관은 “이번 사건의 원인이 된 학<br />

교 왕따 문제에 대한 잘못된 해결 방<br />

법이라며 성인이 어린이에게 상처를<br />

입힌 것에 대한 변명의 여지는 없다”<br />

고 말했다.<br />

로시는 어린이에게 신체 부상을 입<br />

체포 영장에 따르면 로시는 자신이<br />

간호사이며 자신이 만든 혼합 액체가<br />

무독성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경찰<br />

에게 항변했다.<br />

은 학생 행동에 관한 학교 정책에 따<br />

라 징계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br />

했다.<br />

정리=박은영 기자<br />

45세의 제니퍼 린 로시


MAR 15 2024 | Living & News Column | 11<br />

[ 과학칼럼 ]<br />

초능력자와 소( 少 )능력자<br />

전동재 박사<br />

UT사우스웨스턴 의과대학에서<br />

콜레스테롤 대사관련 질병을<br />

연구하는 과학자이다.<br />

현재 Dallas Baptist University에서<br />

겸임교수로 학생들에게<br />

생명 과학을 가르치고 있다.<br />

우리 각자의 크리스천은<br />

소( 少 )능력자와 같다.<br />

우리는 서로 겹치지 않는<br />

개성 있는 작은 능력을 지녔다.<br />

2020년 “초능력자 사냥꾼”으로 알려진 James<br />

Randi가 92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자신 앞에서 초<br />

능력을 발휘하는 자에게 큰 상금을 내걸고 초능력 검<br />

증 챌린지를 50년 이상 진행해 온 인물이었다. 1964<br />

년에 $1,000로 시작한 이 상금은 대중의 관심을 받으<br />

면서 1996년에는 $1,000,000로 불어났다. 2015년<br />

James Randi 자신이 은퇴하면서 이 챌린지도 자연스<br />

럽게 종료되었다.<br />

그럼 지금까지 진행된 이 첼렌지에 과연 몇 명의 초능<br />

력자가 나타났고 거액의 상금을 받은 주인공은 누구였<br />

을까? 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신의 초능력을 입증하기<br />

위해 도전했지만 그들 중 이 상금을 받아간 사람은 아무<br />

도 없었다. 몸에서 전기를 발생시켜 작은 전구를 켜는<br />

능력, 투시력, 텔레파시, 무덤에 들어가 있는 시신의 성<br />

별 맞추기, 전화번호부 페이지를 염력으로 넘기기, 맨<br />

살에 다리미나 동전 붙이기, 죽은 사람의 영혼을 빙의하<br />

여 말하기, 손목에서 느껴지는 맥박을 멈추게 하는 일,<br />

손대지 않고 나침반을 움직이는 능력 등등 수많은 기이<br />

한 능력의 소유자들이 도전했다.<br />

하지만 James Randi는 이들의 능력을 똑같이 재현<br />

해 내거나 간단한 조건 하나로 그들의 초능력을 “초라<br />

한 능력”도 못되는 무능력으로 전락시켰다. 자칭 초능<br />

력자들은 그 앞에서 멋쩍은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가야<br />

만 했다. 대중들은 그들에게 실망을 넘어 때로는 분노<br />

했다. 이들의 초능력이 나타나지 않은 이유는 간단했<br />

다. 그것이 마술에나 쓰이는 눈속임에 불과했기 때문이<br />

었다. 사실 James Randi 자신은 이미 방송에서 The<br />

Amazing Randi”로 알려진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br />

마술사이자 탈출 묘기의 달인이었다. 그는 자칭 초능력<br />

자들이 쓰는 모든 눈속임을 이미 훤히 꿰뚫고 있었다.<br />

그가 소위 “초능력자 사냥꾼”이 된 배경에는 아프리<br />

카 여행 경험이 있었다. 그 곳에서 James Randi는 한<br />

초능력자가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그들이 자신을 광적<br />

으로 숭배하게 만들고 돈을 착취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br />

다. James Randi에게 그것은 초능력이 아닌 단순한 눈<br />

속임에 불과했지만 사람들은 가짜 초능력에 속아 재정<br />

이 털려 나갔고 무엇보다 올바른 치료의 골든 타임을<br />

놓쳐 일찍 죽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목도한 James<br />

Randi는 분노했다. 그 때부터 그는 초능력의 허<br />

구성을 폭로하는 전문가가 되었다.<br />

Peter Popoff는 사이비 목사로 1980<br />

년대 미국에서 신앙 치유 집회를 열면<br />

서 거액의 돈을 기부 받은 인물이었<br />

James Randi<br />

다. 그가 마이크를 대고 기도하면 사<br />

람들은 쓰러지고 치유 되는 듯 보였<br />

다. Popoff 목사는 치유를 위해 집<br />

회에 나온 사람들의 신상과 앓고 있<br />

는 질병까지 처음 만났음에도 불과<br />

하고 정확한 내용을 맞췄다. 사람<br />

들은 그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br />

나는 것으로 여겨 감격했다. 그러나<br />

James Randi는 그가 남의 병은 잘 고치는 사람이 자<br />

신의 귓속에 아주 작은 보청기 같은 장치를 꽂고 있었<br />

던 점을 수상히 여겼다. James Randi는 라디오 전파<br />

전문가를 집회에 투입하여 한 여성이 Popoff 목사에<br />

게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자세히 읊어 주고 있는 사실<br />

을 찾아냈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Popoff 목사의 아<br />

내 Elizabeth였다. Popoff 목사는 아내가 알려준 정보<br />

를 귀로 듣고 마치 하나님과 직접 소통하는 선지자처럼<br />

연기를 했다. 이 내용이 1986년 미국의 인기 토크쇼인<br />

Johnny Carson 쇼에 나가면서 그의 사기극은 만천하<br />

에 공개됐다. 일 년이 지나 파산신청을 한 그는 거기서<br />

그의 커리어가 끝날 것처럼 보였지만 90년대 다시 복귀<br />

했다. 그는 기적의 생수(Miracle Spring Water)를 선<br />

전하며 여전히 부유하게 살고 있다. 이 생수는 정확한<br />

곳에 뿌리기만 하면 구약과 신약의 모든 기적이 발생할<br />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br />

이스라엘 출신 세계적인 초능력자 Uri Geller도<br />

James Randi를 피해가지 못했다. 1973년도에 그는<br />

Johnny Carson 쇼에서 나와 체면을 구겨야만 했다.<br />

James Randi는 토크쇼 프로듀서에게 Uri Geller가 초<br />

능력으로 구부릴 숟가락과 그가 초능력으로 다시 작동<br />

시킬 멈춰 버린 손목시계를 방송국에서 직접 준비하도<br />

록 요구했다. 또 열개의 작은 항아리 중 한 곳에만 물을<br />

넣고 그에게 물이 담긴 항아리가 어느 것인지 맞춰 보도<br />

록 했다. 당시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던 Johnny Carson토크쇼에서<br />

진행자는 그에게20분 이상을 할당하며<br />

기다렸지만 Uri Geller는 어떤 초능력도 발휘하지 못<br />

했고 변명만 늘어 놓다가 쇼는 끝이 났다. 이후 James<br />

Randi와 Uri Geller의 악연은 법정 고소로 이어졌지만<br />

James Randi은 법원에서 실형은 고사하고 벌금형 조<br />

차 받아 본 일도 없었다.<br />

김하연 작가가 쓴 소( 少 )능력자라는 만화책이 있다.<br />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가공할 만한 초능력을 지<br />

닌 슈퍼 히어로가 아니라 개성 넘치는 초능력을 조금씩<br />

가지고 있는 소( 少 )능력자들이다. 이 들은 혼자서는 힘<br />

이 너무 약하기에 오직 연합할 때만 문제를 극복할 수<br />

있다. 초능력 수퍼 히어로에 익숙했던 독자들에게 소(<br />

少 )능력자들의 이야기는 참신하게 다가왔다.<br />

우리 각자의 크리스천은 소( 少 )능력자와 같다. 우리<br />

는 서로 겹치지 않는 개성 있는 작은 능력을 지녔다. 그<br />

렇다면 교회는 다름 아닌 소능력자들의 유기적인 연합<br />

인 것이다. 주목할 점은 소( 少 )능력자들이 유기적으로<br />

하나로 연합되어 있을 때만 비로소 창출되는 새로운 기<br />

능이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현상을 생명과학에서는<br />

출현 현상(Emergent property)라 말하는데 모든 살아<br />

있는 조직은 이 특징을 가진다. 홀로 혹은 부분들의 합<br />

으로 남아 있을 땐 존재하지 않다가 유기적인 연합으로<br />

전체가 되면 생기는 새로운 기능/능력이 있다면 이것이<br />

진정한 초능력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초능력은 개인<br />

기가 아니라 섬김의 관계로 연합된 생명력 있는 조직에<br />

서 나타나는 열매이다.


Living & News MAR 15 2024<br />

아이들 공부 동기는 '이렇게' 만들어진다<br />

12<br />

Texas Christian News<br />

Education 교육<br />

공부하기 싫은 아이?<br />

부모하기 나름이다!<br />

성적이 좋은 학생 모두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두뇌를 갖고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br />

학업에는 배우고자 하는 아이들의 학습 의지와 개인의 성격이 큰 역할을 하며, 이런<br />

성향은 아이들이 학교생활과 학습을 시작할 때에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그러나<br />

잘 배우는 학생들이 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특성들을 어느 순간부터 갖추고 있어야<br />

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소질을 갖고 있고, 올바른 동기부여를 받는<br />

학생이라면 누구나 좋은 학생이 충분히 될 수 있다는 점이다.<br />

▶ 독서 분위기 조성하기<br />

정리=<strong>TCN</strong> 편집국<br />

독서는 아이들의 풍부한 어휘력을 발달하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개념들 및<br />

공식적 의사소통 처리 방법에 필수적인 두뇌 발달을 돕는다.<br />

또한 독서를 통해 습득한 기술은 언어 예술 수업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br />

더불어 독서를 잘하는 학생들은 수학, 과학과 같은 기술 과목을 포함해<br />

모든 과목에서 향상된 학습 능력을 경험하게 된다.<br />

좋은 독서가가 되기 위한 핵심 열쇠는 바로 아이들이 중간에 좌절하지 않<br />

고 재미있게 독서를 하도록 하는 것이다. 만약 아이 스스로 독서가 지루하고,<br />

좌절감을 느끼게 하는 활동으로 판단하기 시작한다면 더 이상 독서하지<br />

않게 될 것이며, 이와 함께 학습 능력도 떨어질 것이다.<br />

아이들이 읽을 책을 직접 고를 수 있게 해주고, 읽는 과정을 도와주자.<br />

그리고 독서를 재미있는 활동으로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자.<br />

▶ 아이들 스스로 통제할 기회 주기<br />

아이들이 배움을 멈추는 순간은 보통 자신이 통제되고 있다고 느낄 때나<br />

반대로 학습 과정에서 자신이 통제되지 않고 있다고 느낄 때다.<br />

아이들을 학습 과정으로 이끄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의<br />

학습 경험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br />

또한 자신이 하고 싶은 과외 활동을 아이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br />

것이 좋다. 아이들의 학습 환경과 활동, 스타일을 존중하며 통제와 선택의<br />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수록, 아이들은 더욱 학습에 몰두하게 되고 큰 동기<br />

부여를 받게 될 것이다.<br />

▶ 개방적이고 진실한 의사소통의 장 마련하기<br />

자녀 혹은 학생이 현재 자신의 교육 환경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자유<br />

롭게 의견을 표출할 수 있도록 격려하자.<br />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걱정거리들을 편안하게 나눌 수 있도록 열린<br />

분위기를 조성하자. 자녀 혹은 학생이 어떤 의견을 말할 때는 비록 동의하지 않<br />

는다 하더라도 표출된 감정과 의견에 공감하고 재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주자.<br />

자신의 의견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거나 막힌 것과 같은 느낌을 받<br />

는 순간, 아이들이 학습 과정으로부터 더 멀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br />

아이들의 관심사에 집중하기<br />

학습 과정이 아이들의 관심 분야 혹은 관심 과목과 만나게 될 때, 학습<br />

은 더욱 재미있어지고 더불어 아이들은 학습에 참여하게 된다.<br />

만약 훌륭한 학습자가 될 수 있도록 아이를 돕고자 한다면, 아이들이<br />

흥미를 보이는 주제를 찾고 이를 탐구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줘라.<br />

예를 들어 아이가 공룡을 좋아한다면, 공룡에 관한 흥미로운 도서나<br />

이야기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자.<br />

이후 가장 좋아하는 공룡 5종류를 고르게 하고,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도록<br />

해보자.


MAR 15 2024 | Living & News Education | 13<br />

▶ 학습에 대한 열정 나누기<br />

자녀나 학생이 학습에 열정적인 당신의 모습을 본다면, 그들 역시 열정적인<br />

학습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역사와 과학, 독서, 글쓰기, 수학 등 아이들에<br />

게 학습은 새로운 발견의 여정이라는 점을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주자.<br />

아이들이 압박감이나 중압감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모든 기회를 새로운 정보를<br />

배울 수 있는 순간으로 만들어보자.<br />

학습을 통해 기쁨과 흥분을 갖는 당신의 모습을 아이들이 볼 때, 이들도 새로운<br />

것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갖게 될 것이다.<br />

▶ 성적이 아닌 배우고 있는 것에 집중하기<br />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오자마자 수학 시험을 어떻게 봤는지<br />

묻지 말고, 그날 배운 수학 내용을 당신에게 직접 가르치도록 해보자.<br />

아이의 수학 성적에 집중하지 말고, 어떻게 학습하는지에 집중하라.<br />

물론 성과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학습 과정에 집중하기 시작한다면<br />

아이에게 1) 실제 배우는 학습 과정이 시험 성적보다 더 중요하다는<br />

점, 2) 성적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 3) 성적보다는 아이를 더 걱정하고<br />

있다는 사실을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br />

더불어 학습 경험에 집중함을 통해 당신은 4) 아이 스스로 자신이<br />

배운 것을 말로 표현하고 이를 확실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 기회를<br />

제공하게 될 것이다.<br />

▶ 성과를 인정해 주고, 축하해주기<br />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자녀의 성과를<br />

인정해 주고, 축하해주는 과정은 매우 중요<br />

하다. 이것은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특히 중요<br />

한데 이들은 학습 의욕을 유지하고, 스스로<br />

도전할 힘을 위한 긍정적 강화가 지속적으로<br />

필요하기 때문이다.<br />

아이들의 평범한 모든 부분을 칭찬하도록 하는<br />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특별한 성과와 업적을<br />

알아주고, 축하해주면 좋다.<br />

▶ 매일을 배움의 날로 만들기<br />

매일을 배움의 날로 만드는 것이 자칫 어려운 것처럼 들릴 수 있지만 만약<br />

이를 올바른 방법으로 한다면 생각보다 힘든 일이 아닐 수 있다.<br />

가능할 때마다 자녀에게 주변 환경을 탐험하도록 하자.<br />

그리고 이에 관해 질문을 던져주고,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자. 자신이 보고<br />

경험한 것을 분류하고, 나누며, 비판적 시각으로 생각하도록 아이들을 격려하자.<br />

2024 봄학기 지금 등록하세요!


Living & News MAR 15 2024<br />

14<br />

Living<br />

Texas Christian News<br />

리빙<br />

봄을 집으로 초대하자!<br />

새봄맞이<br />

인테리어 아이디어 12가지<br />

다채로운 색상의 꽃들과 별모양 센터피스부터 새로운 쿠션 커버와 침구 교체까지 여러 방법을 활용해 인테리어를 간단하고 손쉽게 바꾸기<br />

를 원한다면? 또는 벽지 교체나 가구를 색다른 모습으로 바꾸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면? 여러 장식품을 이용해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는 것<br />

은 손쉬우면서 또한 봄 분위기를 가득 느끼게 해줄 것이다. 아래 소개되는 추천 방법들을 활용해 화사한 봄을 맞이해보자.<br />

정리=<strong>TCN</strong> 편집국<br />

봄맞이 대청소<br />

봄맞이 인테리어에 앞서 대청소와 함께 겨우내 쌓여 있던 먼지를 털어<br />

내 보자. 날이 풀림과 동시에 꽁꽁 닫혀 있던 창문도 활짝 열고, 특별히<br />

창틀에 쌓여 있던 먼지도 청소하자.<br />

창틀 청소를 하기 위한 간단한 준비물은 ‘신문지’와 ‘나무젓가락’이다.<br />

신문지를 창문틀 넓이보다 크게 접어서 물에 적신 후 나무젓가락에<br />

끼운 뒤 창문틀에 신문지를 넣어서 닦아주면 된다. 유리창 청소 역시<br />

신문지를 물에 불려 닦으면 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br />

밝은 분위기를 더해준다.<br />

이러한 빈티지 스타일 팬던트 라이트에 긴 케인을 달고, 자연스러운<br />

잎 장식으로 꾸며주면 계절감을 확실하게 느끼도록 해준다.<br />

또한 실내 인테리어에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주며, 밝은 핑크<br />

벽과 대치를 이뤄 시선을 사로잡는 효과도 낼 수 있도록 해준다.<br />

환한 분위기로 벽 색상 바꾸기<br />

봄 분위기를 가득 담은 프린트로 실내 벽면을 밝혀보자.<br />

계절별로 다양한 액자를 활용하면 색다른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다.<br />

핑크와 그린 색상은 어두운 거실 가구와 대비 효과를 이뤄 쿠션에 입체<br />

감을 주고, 이를 통해 실내에 생동감을 느끼게 해준다. 특별히 집안에서<br />

가장 중요한 공간이자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 거실은 일반적으로 편안<br />

한 컬러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밝은색, 작은 패턴의 벽지가 공간을 좀 더<br />

넓어 보이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br />

내추럴한 센터피스 달기<br />

조명과 다양한 화초로 꾸며진 계절 센터피스는 어두운 주방 캐비넷에<br />

덧문(shutters) 칠하기<br />

청량감을 주고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색상을 골라 덧문에 칠해보자.<br />

다소 고리타분할 수 있는 화이트 색상을 벗어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br />

니라 방 안에 배치된 다른 가구들, 혹은 벽지와 색다른 조화를 이룰 수 있<br />

게 해줄 것이다. 또한 양쪽에 커튼을 함께 달면 봄 테마 장식의 완성도를<br />

높이게 될 것이다.<br />

홈 오피스 변화시키기<br />

그동안 겨울 분위기로 꾸며 둔 곳에서 일이나 공부를 했다면, 이제는<br />

휴가철 분위기가 가득한 열대지방 테마로 홈 오피스를 바꿔 겨울 내내<br />

누적된 피로를 날려보자.<br />

책상 뒤에 활기차고 영감을 줄 수 있는 벽지를 붙이고, 등나무 책상 의자<br />

를 배치한다. 그리고 콜로니얼 스타일(Colonial-style)의 오피스 물품으로<br />

장식을 마무리할 수 있다.


MAR 15 2024 | Living & News Living | 15<br />

가든파티 개최하기<br />

야외 풍경의 아름다움을 담은 아름다운 블라인드를 실내로 가져와 즐거운<br />

가든파티 분위기를 내보자.<br />

불투명한 흰색 블라인드 위에 그린과 핑크 색상이 조화를 이룬 꽃이나 식물<br />

무늬들은 자연을 느끼게 해주면서도 프라이버시를 지켜준다. 더불어 강한<br />

햇빛을 막아주는 그늘 역할도 해 준다.<br />

라탄 케인 가구 배치하기<br />

최근 위커(Wicker)와 케인(Cane) 가구가 실내외 장식을 위해 많이 사용되고<br />

있다. 따뜻한 내추럴 톤과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이 어우러져 복고풍의 분위기<br />

를 선사한다.<br />

팜파스 그래스(Pampas Grass)와 다양한 조화를 활용해 색다른 느낌을 내보는<br />

것도 좋은 방법이다.<br />

장미 색상 추가하기<br />

만약 꽃을 활용한 봄 장식이 당신의 취향이 아닌 경우, 꽃잎이 없는 색조로<br />

봄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좋다.<br />

핑크 컬러의 벽과 햇빛이 잘 드는 노란색의 조화를 만들어 보자. 따뜻하지만<br />

밝고 상쾌한 분위기를 줄 것이다. 여기에 바닥을 헤링본 패턴으로 깔면 단조로<br />

운 모습에서 좀 더 흥미로운 거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br />

천 활용하기<br />

부엌 식사에서 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는 식탁 위에<br />

고급 린넨을 추가하는 것이다.<br />

컨트리 스타일의 클래식이라 할 수 있는 체크무늬 러너를 깔고, 같은 톤의<br />

그릇이나 도자기를 배치하면 예쁜 테이블 세팅을 완성할 수 있다.<br />

만약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꽃 쿠션을 의자에 배치하고, 같은 패턴의 롤<br />

러 블라인드를 설치해 ‘코티지코어(Cottagecore)’ 스타일을 완성해 보는 것도<br />

추천한다.<br />

‘Bee’ Happy, 욕실 장식하기<br />

봄 분위기를 내기 위해 온 집 안의 인테리어 장식을 완벽하게 할 필요는 사실<br />

없다. 몇 개의 악세서리 교체로도 새로운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br />

새로운 수건과 봄꽃을 욕실에 배치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주는 목조 받침대에<br />

꿀을 넣은 욕실 제품을 놓아 하루를 산뜻하게 시작하고 마무리해 보라.<br />

봄 리스 활용하기<br />

장식용 리스가 크리스마스 장식에만 활용된다는 편견은 버리자.<br />

드넓은 봄의 들판을 연상시키는 핑크 컬러와 퍼플 컬러의 들꽃을 형상화한<br />

예쁜 디자인의 리스들이 많이 있다. 현관에 이런 화환을 걸어 화사한 분위기<br />

를 내보자. 또한 집 주변 곳곳에도 배치해 집 분위기를 환하게 밝혀주는 것도<br />

좋은 아이디어다.<br />

플랜트 인테리어 해보기<br />

싱그러운 식물을 활용해 보면 이 역시 봄을 느끼게 할 수 있다. 어찌 보면<br />

가장 강력한 봄맞이 아이템이 될 수 있는데, 살아있는 생명은 다른 어떤<br />

소재보다 가장 많은 봄기운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파릇파릇 새싹이<br />

터져 나오는 싱그러운 식물들로 연출하면 더욱 봄 느낌이 강해질 것이다.<br />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하는 이들은 처음부터 조화를 사용해도 괜찮을 것이다.


Living & News MAR 15 2024<br />

16<br />

어느 날 간암 선고 … ‘이 질환’이 무서운 이유<br />

C형간염은 간에 감염된 C형간염<br />

반면 항체검사에서는 양성이지만<br />

바이러스가 면역반응을 일으켜 간<br />

RNA 검사에서는 음성일 경우에는<br />

Health<br />

손상을 일으키는 염증성 질환이다.<br />

C형간염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br />

투하면 감염된 간세포를 치유하기<br />

위해 면역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br />

해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간에 염증<br />

이 발생한다.<br />

C형간염이 무서운 이유는 A·B형<br />

자신도 모르게 과거에 C형간염을 앓<br />

고 지나간 흔적일 수 있다.<br />

◈ 증상 없어 조기발견 어려워 …<br />

40~50세 이상 검사 필요<br />

C형간염은 간수치가 상승하더라<br />

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br />

간염과 달리 예방백신이 없는 데다<br />

일반 건강검진이나 다른 질환으로<br />

Texas Christian News<br />

건강<br />

방치하면 만성간염에서 간경변증(간<br />

경화)을 거쳐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br />

다는 점이다.<br />

◈ 혈액전파로 감염 … 일상생활로<br />

는 감염 안 돼<br />

현재 C형간염 환자는 전세계적으<br />

로 약 7100만 명에 달하고, 매년 300<br />

만~400만 명이 감염되는 것으로 알<br />

C형간염은 백신이 없고 방치 시 간경변증을 거쳐 간암까지 발전할 위험이 있다.<br />

로를 거쳐 처음 바이러스에 노출되 C형간염 감염 여부는 혈액검사를<br />

는데, 이 경우 최대 85%에서 바이러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차 항체검사<br />

스가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고 만 결과 양성이 나올 경우 2차로 RNA(<br />

성 C형간염으로 발전한다.<br />

리보핵산) 검사를 실시한다. 두 검사<br />

에서 모두 양성이 나오면 당연히 현<br />

수술을 받을 때 우연히 발견되는 경<br />

우가 많다. 복수, 황달, 간종괴 등의<br />

증상이 나타나면 간질환이 상당히<br />

진행된 경우다.<br />

치료는 경구용 항바이러스 치료제<br />

를 사용한다. 치료 기간은 8주 정도<br />

소요되고, 완치율은 95% 이상이다.<br />

과거에는 인터페론이라는 주사 치<br />

료제밖에 없었지만, 그 마저도 치료<br />

려진다.<br />

◈ 항체-RNA검사로 확인 … 낮은<br />

재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br />

기간 48주에 완치율도 60%에 불과<br />

C형간염은 주로 성인에서 여러 경<br />

치료율은 문제<br />

를 의미한다.<br />

했다.<br />

어깨 말린 ‘라운드숄더’ …<br />

스트레칭 ‘이렇게’ 해보세요<br />

라운드숄더는 거북목과 더불어 잘못된 자세가 부르는 대<br />

‘이런 두통’ 생겼다면<br />

당장 응급실 가야 …<br />

표적인 체형 불균형이다. 미관상 좋지 않고 심해지면 폐활량<br />

도 감소할 수 있다. 이를 고치기 위해 스트레칭을 하는 사람<br />

이 많지만, 이미 많이 굽은 상태라면 등 근육을 활성화하는<br />

운동이 필요하다.<br />

두통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정도<br />

로 흔한 증상이다. 대부분 가볍게 지<br />

나가지만 일부는 곧바로 응급실에<br />

가야 할 정도의 위험한 두통이다. 위<br />

험한 두통과 위험하지 않은 두통에<br />

대해 알아본다.<br />

위험한 두통을 간과하면 생명에<br />

위협을 주거나, 신체에 장애를 남길<br />

수 있다. 대표적인 게 뇌 문제로 생<br />

기는 두통이다.<br />

뇌출혈(지주막하출혈) 등 뇌 혈관<br />

에 문제가 있거나, 뇌막에 염증이 있<br />

거나, 뇌에 종양이 있을 때 생겼을 때<br />

나타나는 두통이 위험한 두통이다.<br />

이때 생기는 두통은 ▲벼락치듯 갑<br />

작스럽고 심하게 나타나고 ▲목 뻣<br />

뻣함이 동반되는 게 특징이다.<br />

특히 뇌를 덮고 있는 뇌막이 염<br />

증·종양 등으로 자극되며 두통과 함<br />

께 목이 경직되는 경향이 있다. 뒷<br />

목이 뻣뻣하고, 목이 잘 움직여지지<br />

않는 것이다. 이때도 병원을 찾아야<br />

한다.<br />

평소 두통이 있는데, 뭔가 평소와<br />

다른 통증이 나타나도 뇌 질환을 의<br />

심해야 한다. 위험한 두통은 뇌 MRI<br />

로 확인 가능하며, 해당 뇌 질환을<br />

치료하면 완화된다.<br />

스트레스·피로·알코올 섭취 등으<br />

로 나타나는 두통은 삶의 질에 나쁜<br />

영향을 미치지만, 당장 수술이 필요<br />

하거나 MRI 검사를 받을 정도로 위<br />

험하지 않다.<br />

이런 두통의 특징은 ▲비슷한 양<br />

상으로 반복해 나타남 ▲음주·긴장<br />

등 특정 상황에 놓일 때만 발생 ▲<br />

머리를 조이는 듯한 통증 등이다.<br />

즉,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두통은 대<br />

부분 뇌질환이 아니라 크게 위험하<br />

지 않다.<br />

편두통도 여기에 속하는데, 스트<br />

레스·피로·알코올·과식 등 개인마<br />

다 다른 유발원인을 찾아 피하기만<br />

해도 좋아진다. 이런 환자는 MRI를<br />

굳이 찍을 필요가 없다. 원인 찾기가<br />

어렵다면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한 뒤<br />

두통이 생겼는지 ‘두통 일기’를 써<br />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br />

라운드숄더의 원인은 잘못된 자세다. 스마트폰을 들고 있<br />

거나 키보드를 칠 때 어깨는 앞으로 말리게 된다. 어깨가 앞<br />

으로 말리면 ‘소흉근’이 수축하는데 이 상태가 반복되고 오래<br />

가면 소흉근은 점점 짧아지고 단단해진다.<br />

소흉근은 3~5번 갈비뼈 위모서리 바깥 면에서 어깨뼈<br />

의 부리돌기까지 이어진 근육이다. 짧아지면 그만큼 어깨<br />

는 가슴 쪽으로 말리게 된다. 반대로 등에서 어깨를 잡고 있<br />

는 근육들은 약해진다. 하부승모근, 능형근, 전거근이 대표<br />

적이다.<br />

스트레칭이 라운드숄더 예방법인 건 맞다. 소흉근의 긴장<br />

도를 풀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깨가 이미 말린 상태라면<br />

스트레칭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미 약해져 있는 등 근육에는<br />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해서다. 오히려 무리하게 어깨를 뒤<br />

로 폈다가 관절을 다칠 수도 있다. 간혹 어깨를 펴기 위해 자<br />

세교정 밴드나 무거운 가방을 메는 사람들도 있는데 뼈를 직<br />

접 압박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MAR 15 2024 | Living & News Health | 17<br />

손·발 다리 저리는 원인 …<br />

‘디스크’ 말고 또?<br />

몸 곳곳이 저리면 혈액순환 문<br />

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br />

팔·다리 전체로 확대된다. 팔·다<br />

제나 디스크 질환을 먼저 떠올리<br />

척추 디스크의 경우 다리 옆쪽·<br />

리가 함께 저릴 수 있으며, 이로<br />

곤 한다.<br />

뒤쪽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척<br />

인해 걷거나 달리는 게 어려워지<br />

실제 목 디스크 질환이 발생하<br />

추관협착증은 발목·종아리·허벅<br />

기도 한다.<br />

면 손이 저리고 손가락에 ‘찌릿’<br />

지·엉덩이 저림, 허리 통증이 생<br />

통증이 너무 심하면 젓가락질<br />

한 느낌을 받게 된다. 목뼈 사이<br />

긴다.<br />

과 같은 작은 동작도 힘들어진다.<br />

디스크가 탈출되거나 파열되면<br />

디스크 질환 외에 다발말초신<br />

손·발에 땀이 나지 않고 밝은 곳<br />

손목터널증후군일 경우 엄지·<br />

발생하는 것이다.<br />

서 경추신경이 척수를 압박하기<br />

경병증, 손목터널증후군 또한 저<br />

에 가면 눈부심·어지러움을 느끼<br />

검지·중지 손가락에 저림 증상<br />

손목을 안으로 굽히면 통증·저<br />

때문이다. 어깨·팔·손이 저리거<br />

림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br />

는 등 전신이상증상을 동반하는<br />

이 생긴다. 단발성 말초신경병증<br />

림이 심해지며, 가슴 앞쪽에서 두<br />

나 아플 수 있으며, 목이 뻐근해<br />

다발말초신경병증은 우리 몸<br />

경우도 있으며, 당뇨합병증에 따<br />

의 일종인 손목터널증후군은 손<br />

손등을 직각으로 꺾어 마주했을<br />

지기도 한다.<br />

전체에 퍼져있는 말초신경이 동<br />

른 말초신경병증은 다리부터 저<br />

목 인대, 관절 등이 정중신경을 압<br />

때도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또한<br />

이 같은 증상과 함께 목덜미의<br />

시에 손상되는 질환으로, 손끝<br />

리기 시작해 양팔까지 증상이 확<br />

박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손가<br />

손을 많이 움직이면 증상이 심해<br />

뻣뻣한 느낌, 두통 등이 동반된다<br />

이나 발바닥에서 저림이 시작돼<br />

대된다.<br />

락 쪽에 국소적으로 저린 증상이<br />

지고 손을 털면 완화되기도 한다.<br />

당류를 분해해 젖산을 생성하<br />

는 세균인 유산균은 사람 몸에 이<br />

로운 미생물로 잘 알려져 있다.<br />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은<br />

아니다.<br />

유산균, ‘이 사람’한테는 오히려 독?<br />

크론병, 장누수증후군, 암 환자 등은 유산균 보조제나 요거트 등 유산균이 많은 음식을 먹지<br />

않는 것이 좋다.<br />

실제로 건강한 사람이 복용하<br />

면 장 유해균 성장을 억제하고,<br />

배변 활동이 원활해질 수 있지만,<br />

피해야 할 사람이 먹으면 이전보<br />

다 복통·설사·변비 등 장트러블<br />

이 심해질 수 있고, 심하면 패혈<br />

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br />

◈ 유산균 피해야 하는 사람은?<br />

▶크론병·장누수증후군 환자<br />

크론병 환자와 장누수증후군<br />

환자는 장내 벽을 덮고 있는 장<br />

막이 건강하지 않다. 느슨하거나<br />

틈이 있어 이 사이로 균이 침투<br />

해 혈관 등 다른 기관으로 이동<br />

할 수 있다.<br />

이는 패혈증 등 감염병을 유발<br />

할 수 있다. 혈액 속에 균이 침투<br />

해 전신을 순환하면 균혈증, 이로<br />

인해 염증반응이 나타나면 패혈<br />

증이다.<br />

▶암 환자·면역억제제 복용자<br />

항암치료나 면역억제제 복용<br />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br />

람도 유산균을 섭취하면 균혈증,<br />

패혈증 등 세균 감염으로 인한 질<br />

환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약물<br />

주입 등으로 관(중심정맥관 등)<br />

을 삽입한 사람이라면 발병 위험<br />

이 더 크다.<br />

유산균도 균이기 때문에, 면역<br />

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몸속 유<br />

산균이 과도해지면 일반 세균처<br />

럼 작용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br />

주의해야 한다.<br />

◈ 유산균 먹은 후 증상 확인해야<br />

섭취를 피해야 하는 사람이 아<br />

니더라도 유산균을 먹을 때는 ▲<br />

먹어본 뒤 증상에 주목하고 ▲양<br />

을 조절하며 ▲유산균 증식을 돕<br />

는 성분을 섭취하면 좋다.<br />

유산균을 섭취한 후 가스·복부<br />

팽만·설사·변비 증상이 나타나면<br />

특정 균 종류나 양이 맞지 않아서<br />

생긴 부작용이므로 유산균 보조<br />

제 섭취를 중단한다.<br />

양은 해당 제품 설명서에 쓰여<br />

있는 만큼만 먹는다. 과다하게 먹<br />

으면 체내에 특정 균만 많아지므<br />

로 좋지 않다.<br />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먹<br />

거나 ‘프리바이오틱스’(프로바이<br />

오틱스의 먹이)를 함께 섭취하면<br />

장내 균형 있는 미생물 환경 조성<br />

을 도울 수 있다.<br />

눈치 보이는 기침 …<br />

‘이렇게’ 하면 줄어<br />

요새 독감 유행이 지속되면서 사소한 잔기침만 해도 눈치가<br />

보이곤 한다. 원인 질환이 없고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평소 기침<br />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을 실천해 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br />

다. 기침 완화에 도움을 주는 생활요법을 알아본다.<br />

◈ 커피·녹차 대신 따뜻한 물<br />

커피·녹차 등의 카페인 음료는 이뇨작용을 해 기관지까지 건<br />

조하게 한다. 커피나 녹차 외에 콜라, 알코올 역시 이뇨작용을<br />

한다. 반대로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면 기도가 촉촉해지면서<br />

가래가 잘 배출돼, 기침을 덜 하게 된다.<br />

◈ 수건을 온습포로 활용<br />

60도 정도의 뜨거운 물로 집에서 쓰는 수건을 적신 뒤, 물이<br />

흐르지 않을 정도로 짜서, 코와 입에 따뜻한 김을 쐬는 ‘온습포<br />

요법’은 즉각적 효과를 낸다. 수건이 식으면 다시 물에 적셔 김<br />

을 쐬는 것을 2~3번 반복하면 좋다. 기관지 점막은 촉촉할 때 이<br />

물질이나 먼지를 더 잘 흡착해 기침이 덜 나오게 한다.<br />

◈ 생강차 마시기<br />

물만 마시기 힘들다면 생강차를 마시자. 생강은 동의보감에<br />

서도 인정한 기침 치료제다. 생강이 염증과 관련된 효소 ‘호스<br />

포디에스테라제’ 활동을 억제해 천식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br />

구 결과도 있다.


18 | HURAM column<br />

Living & News | MAR 15 2024<br />

휴람 의료정보<br />

유독 식후에 가래 끓는다면 ...<br />

‘이 질환’ 때문일 수도<br />

◈ 역류성식도염<br />

한 근본적인 질환이 있는지 잘 살펴보고<br />

럼 기침과 가래가 많이 나올 수 있다.<br />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br />

가장 흔한 원인은 역류성식도염이다. 역<br />

상담해봐야 한다”고 말했다.<br />

한편, 후비루증후군이란 코와 목에서<br />

가래 관련 질환에 대해<br />

류성식도염은 위 속 음식물과 위산이 함<br />

만성 기관지염‧천식 등이 있으면 평소<br />

분비하는 점액이 밖으로 나오지 않고 인<br />

휴람 의료네트워크 중앙대학교병원의<br />

께 역류하면서 식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br />

끈적끈적한 점액성 가래가 생기고, 폐렴‧<br />

두에 고이거나 목으로 넘어가는 증상을<br />

호흡기알레르기 내과<br />

환이다.<br />

폐농양‧기관지확장증 등의 질환이 있을 땐<br />

말한다.<br />

신종욱 교수님의 도움을 받아<br />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신종<br />

양이 많은 누런색 가래가 생긴다.<br />

평소 가래가 뱉어지지 않고 목에 걸린<br />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br />

욱 교수는 “역류성식도염이 있으면 위산이<br />

느낌이 있으면 의심해볼 수 있다.<br />

식도 옆에 있는 기도 쪽 신경을 자극해 가<br />

밥만 먹으면 심하게 가래가 끓는 사람들<br />

이 있다. 객담이라고도 불리는 가래는 기<br />

관지나 폐에서 생성되는 끈적끈적한 점액<br />

래가 많이 나올 수 있다”며 “심할 경우 후<br />

두까지 위산 등이 올라가 다시 기도로 들<br />

어가면서 심하게 기침‧가래가 생길 수 있<br />

다”고 말했다.<br />

“유독 식후에 가래 끓는다면 '이 질환' 때<br />

문일 수도” 및 그 밖의 휴람에 대한 궁금<br />

한 점이 있으시다면 휴람 해외의료사업<br />

부 김수남팀장에게 문의하시면 자세한<br />

성 액체를 말한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br />

식사 후 잦은 가래와 함께 ▲가슴 쓰<br />

안내를 도와드릴 것입니다.<br />

유독 식후에 심해지는 가래는 어떤 이유<br />

때문인 걸까?<br />

림 ▲목 답답함 ▲속 쓰림 등도 함께 나<br />

타난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볼 필요<br />

가 있다.<br />

◈ 위염‧비염‧후비루증후군 등<br />

기도(상기도, 하기도)와 호흡기관은 바<br />

휴람이 상담부터 병원선정-진료예약-<br />

치료-사후관리까지 보호자로서 도와드<br />

립니다.<br />

로 옆에 붙어 있어 위염, 비염, 후비루증후<br />

◈ 폐나 기관지의 염증<br />

폐나 기관지 쪽이 예민하다면 식후에 가<br />

래가 끼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br />

있다.<br />

신종욱 교수는 “▲만성기관지염이나 ▲<br />

군 등 다양한 질환 또한 가래 유발에 영향<br />

을 미칠 수 있다.<br />

신종욱 교수는 “위산 역류, 위염, 비염,<br />

후비루증후군 등이 다 독립적인 게 아니고<br />

같이 있는 경우도 많다”며 “그럼 더 문제가<br />

◈ Kakao ID : huramkorea<br />

◈ 미국, 캐나다 무료 전화(Call Free):<br />

1-844-DO-HURAM<br />

(1-844-364-8726)<br />

◈ 직통전화 : 070-4141-4040 /<br />

급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천식 등<br />

이 가래를 일으키는 흔한 원인이다”며 “진<br />

될 수 있어 복합적인 관점에서 진료, 진단<br />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br />

010-3469-4040<br />

◈ 이메일 : huram@huram.kr<br />

료를 받을 때 오랜 치료를 요구하는 이러<br />

심지어 천식도 같이 생길 수 있는데, 그


MAR 15 2024 | Living & News 문화칼럼 | 19<br />

[ 교육칼럼 ]<br />

두번째 맞은 환갑<br />

며칠 전 환갑( 還 甲 )을 맞았습니다. 환갑<br />

양력으로 생일을 챙기다 보니 매년 날짜가<br />

해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br />

은 회갑( 回 甲 )이라고도 합니다. 십간( 干 )<br />

다릅니다. 음력 6월 5일이2023년에는 양<br />

나이와 관련하여 한가지 더 언급해야 할<br />

과 십이지( 支 )에 따라 같은 이름을 가진 해<br />

력 7월 22일이었고, 2024년에는 양력 7<br />

것은 한국에는 나이를 세는 방법에는 세<br />

가 60년만에 돌아왔다는 뜻입니다. 옛날<br />

월 10일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이<br />

가지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아<br />

에는 평균수명이 길지 않았기에 환갑을 맞<br />

들이 아빠의 생일에 대해 헷갈려 했던 것<br />

기가 태어나자 마자 한 살이라고 했습니<br />

이하는 것은 장수를 의미했으므로 성대한<br />

이 당연합니다.<br />

다. 이것을 ‘한국식 나이’라고 하고, 이 나<br />

잔치를 베풀어 축하했습니다. 얼마전 신문<br />

이것은 필자의 세대나 그 이전 세대에는<br />

이의 의미는 생명은 출생시에 시작되는 것<br />

에서 보니 요즘 한국 50대 이상 중고령자<br />

흔한 문제였습니다. 이 문제는 한국 정부<br />

이 아니라 잉태시에 시작된다는 것이라고<br />

김종환 교수<br />

가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나이는 69.4세<br />

이고 기대수명은 83.5세이랍니다. 그래서<br />

의 기록관리 체계와 연관이 있었습니다.<br />

가정에 아기가 태어나면 호적에 올려야 했<br />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아기가 태어나<br />

자마자 한 살로 간주하고 매년 1월1일에<br />

- 달라스 침례대학교와 사우스웨스턴<br />

침례신학원 교수 역임<br />

환갑이 특별한 의미를 잃고 하나의 생일이<br />

되었습니다.<br />

그래도 환갑은 많은 사람들에게 정신적<br />

는데, 호적에 올리는 날이 그 아기의 생일<br />

이 되었습니다. 많은 가정들에게 있어 아<br />

기의 출생 당일에 호적에 올리는 것이 쉬<br />

한 살씩 더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만 나<br />

이’ 따지기도 했는데, 이는 태어난 시점을<br />

0살로 간주하고 생일을 기준으로 1년이<br />

- 달라스 침례대학교 신학대학 부학장<br />

으로 적잖은 충격이 됩니다. 이제 지금까<br />

운 일이 아니었습니다.<br />

지날 때마다 나이를 한 살씩 더하는 것입<br />

겸 기독교교육학 교수 재임<br />

지 살아온 날보다 지금부터 살아갈 날이 적<br />

예전에는 가난과 질병 등으로 인해 영아<br />

니다. 미국에서 사용하는 방법이 이 방법<br />

을 것이라는 생각이 확실해집니다. 이루지<br />

사망율이 높았기 때문에 어떤 가정에서는<br />

입니다. 그리고 ‘연 나이’라는 개념이 있는<br />

못한 꿈에 대한 아쉬움과 회한이 뇌리를 떠<br />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확신이 들<br />

데, 이것은 단순히 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br />

나지 않습니다. 자신의 능력과 앞으로 남<br />

때까지 관찰한 후에 호적에 올렸습니다.<br />

도를 뺀 것입니다.<br />

은 시간을 볼 때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이<br />

어떤 경우에는 부모가 객지에서 아기를 출<br />

이런 관습 역시 아빠의 나이를 파악하<br />

사라집니다. 과거를 돌이켜보고 평가하는<br />

산했는데 곧바로 고향으로 달려가서 호적<br />

려고 하는 아이들을 혼란스럽게 했습니다.<br />

일에 시간을 더 많이 들이게 되고 절망에<br />

에 올릴 형편이 못 되기도 했습니다. 또는<br />

그래서 아이들은 아빠는 생년이 두 개이고<br />

빠지거나 초연하게 됩니다.<br />

부모가 아기를 호적에 올리는 방법을 몰라<br />

생일이 세 개라며 헷갈려 했습니다. 솔직<br />

그러나 필자는 세가지 이유로 인해 환갑<br />

서 이장이나 동네 어른에게 부탁해야 했는<br />

히 말해서 필자 자신도 혼동이 될 때가 있<br />

이 별로 충격적이지 않았습니다. 첫째, “나<br />

데, 그들이 그 부탁을 즉각 들어주지 못하<br />

었습니다. 한국 정부는 “법적, 사회적 나이<br />

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알기<br />

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필자의 경우는 세<br />

계산법이 달라서 발생하는 사회적, 행정적<br />

때문입니다(고전 15:10). 둘째, 앞으로 남<br />

번째에 해당된다고 들었습니다.<br />

혼선 및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서” 2023<br />

은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지만 미래<br />

호적나이와 실제나이가 차이나는 데서<br />

년 6월28일부터 ‘만 나이 통일법’을 시행<br />

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br />

오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호<br />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한국의 나이 계<br />

그리고 셋째, 환갑을 처음 맞은 것이 아니<br />

적상 또래의 친구들보다 성숙해서 대장노<br />

산법이 단순화되어 아이들이 덜 헷갈리게<br />

기 때문입니다. 세번째 이유에 대해 궁금<br />

릇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나이를 따지는 나<br />

됐으니 다행한 일입니다.<br />

한 독자들이 있으리라고 짐작합니다. 어렸<br />

이가 되어서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손<br />

각설하고, 필자는 지난 60년 동안 생일<br />

을 때 아이들도 아빠의 생일에 관해 늘 의<br />

해를 보는 것이 싫어서 호적나이와 실제나<br />

선물을 의도적으로 두 번 세 번 착취한 적<br />

아해 했습니다. 장성한 아이들을 위해, 그<br />

이를 함께 밝혔습니다. 은퇴를 고민하는<br />

이 없었다는 사실을 여기서 분명히 밝혀<br />

리고 혹시 궁금해 할 독자들을 위해, 필자<br />

나이가 되니 호적나이 때문에 일을 2년 더<br />

둡니다.<br />

가 생일을 1년에 두 번씩 맞는 이유를 다시<br />

한 번 설명하려고 합니다.<br />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모든<br />

증명서류에 의하면 필자는 1964년 2월<br />

25일에 태어났습니다. 그것이 법적인 생<br />

일이고, 며칠 전에 기념한 생일입니다. 그<br />

러나 부모님은 필자가 그날에 태어난 것이<br />

아니라 음력으로 1962년 6월 5일에 태어<br />

났다고 하십니다. 그날 그 현장에 계셨던<br />

부모님이 필자의 생일을 제일 잘 아시리라<br />

고 믿습니다. 그래서 매년 학교에서는 법<br />

적인 생일을 기념하고 집에서는 생물학적<br />

인 생일을 기념했습니다.<br />

그런데 음력은 달을 기준으로 만들어져<br />

1년이 354일이고, 양력은 해를 기준으로<br />

하여 1년이 365일입니다. 둘을 비교하여


20<br />

Living & News<br />

MAR 15 2024<br />

바이든, 국정연설후 하루 만에<br />

후원금 1천만불 기염<br />

자체 최고치 기록 … NYT 칼럼니스트, 퇴진 주장 철회<br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불같은’ 국정<br />

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온 바이든 대통<br />

연설 이후 만 하루 동안 1천만달러(약 132<br />

령은 거침없는 국정 연설로 반전의 토대를<br />

억원)의 후원금을 거둬들이는 기염을 토<br />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r />

했다.<br />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공화당<br />

10일(이하 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 선<br />

대선 후보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br />

대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국정 연설 이후<br />

통령에 날카롭게 날을 세우며 강인한 국<br />

24시간 동안 1천만달러가 넘는 후원금이<br />

몰려들어 자체 최고치를 기록했다.<br />

가 지도자로서 인상을 미국인들에게 각인<br />

시켰다.<br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br />

바이든 캠프는 “바이든 대통령 재선에<br />

바이든 대통령 퇴진을 주창해 온 뉴<br />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연설은 모두 3천<br />

바 있다.<br />

어느 때보다 큰 힘을 보탠 풀뿌리 후원자<br />

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 에즈라 클<br />

22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br />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연관 조<br />

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국정 연설로 많<br />

라인은 이날 퇴진 요구를 철회하기까지<br />

는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수치며, 온라<br />

직 후원금을 포함하지 않은 데다, 공화당<br />

은 우리의 지지자들에게 누가 그들을 위해<br />

했다.<br />

인 스트리밍 및 소셜 미디어 등으로 지켜<br />

후원 자금이 분산되는 시기였던 만큼 단순<br />

싸우고 있는지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br />

그는 “지난주 국정 연설을 한 바이든이<br />

본 숫자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시청자는<br />

비교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br />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었다”<br />

남은 대선 운동을 할 그 바이든이라면, 그<br />

한층 늘어날 전망이다.<br />

다수의 송사에 휘말린 트럼프 전 대통<br />

고 밝혔다.<br />

가 재선에 출마할 자격이 없다는 주장은<br />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에도 4천200<br />

령은 대선 군자금인 정치 후원금의 대부<br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내부 지지<br />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며 “그가 그렇게 되<br />

만달러(약 560억원)의 후원금을 모으며 트<br />

분을 현재 사법 비용으로 끌어들여 사용<br />

층 분열과 고령에 대한 우려로 지지율 부<br />

기를 바란다”고 적었다.<br />

럼프 전 대통령(880만달러)을 크게 앞선<br />

중이다.<br />

독일 ‘신데렐라성 살인사건’ 미국인에 종신형<br />

법원 “믿기 어려울 만큼 잔인” … 가석방도 어려울듯<br />

지난해 6월 독일 유명 관광지인 노이슈반슈타인성<br />

에서 여성 관광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31세 미국인<br />

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br />

독일 바이에른주 켐프텐지방법원은 11일(현지시<br />

간) 살인·강간·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트로이 B.의<br />

선고공판에서 “책임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이같이<br />

노이슈반슈타인성<br />

선고했다.<br />

독일 법원에서 종신형을 받으면 형기 15년을 채운<br />

뒤 가석방을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형<br />

집행을 계속할 중대한 책임이 없는 때에만 가석방이<br />

가능하다.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면 형량 요건을 채우<br />

더라도 가석방되지 못할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전망<br />

했다.<br />

이 사건은 유명 관광지에서 발생한 데다 범인이 체<br />

포되기까지 현장을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이 SNS로<br />

퍼지며 전 세계에 충격과 공포를 불러일으켰다.<br />

독일 남부 오스트리아 국경 근처에 있는 노이슈반<br />

슈타인성은 19세기 후반 바이에른 왕국의 루트비히 2<br />

세 국왕이 지은 성으로 한해 약 140만명이 방문한다.<br />

디즈니랜드 신데렐라성의 모델이자 디즈니 애니메이<br />

션 오프닝에도 등장한다.<br />

트로이 B.는 지난해 6월14일 오후 2시께 이 성에<br />

서 “멋진 셀카를 찍을 수 있는 장소를 알려주겠다”며<br />

친구 사이인 아시아계 미국인 관광객 2명을 등산로<br />

로 유인했다.<br />

그는 A씨를 절벽 밑으로 밀어뜨린 뒤 C씨를 목 조<br />

르며 성폭행하고 역시 낭떠러지 아래로 밀었다. 이들<br />

은 모두 50m 아래로 추락했고 C씨는 같은 날 밤 병원<br />

치료 도중 숨졌다.<br />

트로이 B.는 지난달 20일 첫 재판에서 범행을 모<br />

두 인정했다. 그러나 검찰은 진심으로 반성하지 않<br />

고 자백은 변론 전략에 불과하다며 종신형을 구형<br />

했다.<br />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믿기 어려울 만큼 잔인<br />

했다며 “오로지 최대한 빠르고 효과적으로 피해자를<br />

제거하는 데만 관심을 가졌다”고 판단했다.


MAR 15 2024 | Living & News USA News | 21<br />

美 서 2월 8만5천명 해고 …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월간 기준 최대<br />

전달 대비 3%, 전년 동월 대비 9% 각각 증가<br />

미국의 지난달 해고 규모가 2월 기준으<br />

천59%), 교육(944%) 부문 등도 크게 증가<br />

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였다고 미<br />

했다.<br />

CNBC 방송이 지난 7일(목) 보도했다.<br />

그러나 해고 건수가 주간 실업수당 청구<br />

재취업 알선업체인 ‘챌린저, 그레이 앤드<br />

건수로 이어지지 않고 있으며 이는 곧바로<br />

크리스마스’(이하 챌린저)의 집계 결과 지<br />

일자리를 찾으면서 실업 상황이 단기간에<br />

난달 발표된 해고 규모는 테크(기술)와 금<br />

그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br />

융업계를 중심으로 모두 8만4천638명으<br />

기업들이 인력 감축의 주요 요인으로 구<br />

로 전달 대비 3%, 지난해 동월에 견줘 9%<br />

조조정 계획을 꼽았으며, 실제로 인공지능<br />

각각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br />

(AI) 부문 해고는 383명에 불과하지만, 기<br />

시인 2009년 2월의 18만6천350명 이후 2<br />

술 발전이 2007년 이후 1만5천개 이상 일<br />

월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br />

자리 감축의 배경이 돼 왔다고 챌린저 측<br />

하지만 그 다음달 금융시장이 바닥을 치<br />

은 설명했다.<br />

면서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대유<br />

이 회사의 노동·일자리 전문가 챌린저<br />

기술업계가 2만8천218명으로 가장 많지<br />

챌린저 측은 “실제로 기업들은 AI 이외<br />

행)이 종식될 때까지 지속된 사상 최장기<br />

앤드루는 “올해 초에도 지속해서 해고 물<br />

만 지난해 동기보다 55% 감소한 데 비해<br />

에도 로봇과 자동화를 도입하고 있다”면서<br />

간의 경제확장으로 이어졌었다.<br />

결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업들이 공격적<br />

금융업계는 2만6천856명으로 56%가 증<br />

“지난해 4천247개 일자리 감축에 AI가 직<br />

올해 들어서는 지난달까지 2개월간 해<br />

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기술혁신을 수용하<br />

가했다.<br />

접 언급됐으며, 이는 인력 부문에 대한 AI<br />

고 규모는 16만6천945명이며, 이는 지난<br />

면서 인력 수요가 크게 재편되고 있다”고<br />

이와 함께 산업재 제조 부문이 지난해<br />

의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br />

해 동기보다 7.6% 감소한 것이다.<br />

말했다.<br />

동기 대비 1천754% 증가했으며 에너지(1<br />

다”고 말했다.<br />

‘이스라엘 기술 지원’에 구글 내부 반발 … 공개 항의 직원 해고<br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br />

소리쳤다. 이 남성은 구글 클라우드 엔지<br />

계 여성의 날 서밋을 앞두고 구글 임직원<br />

으로 집계됐다.<br />

인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두고 구글 내<br />

니어였고, 보안요원들에 의해 행사장 밖으<br />

게시판에는 이스라엘과의 군사 계약에 대<br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지난 7일 국정<br />

부에서 반발이 나오는 가운데 한 엔지니<br />

로 끌려나갔다.<br />

한 직원들의 댓글이 폭주했다.<br />

연설에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무고한<br />

어가 공개적으로 항의를 하다 해고됐다고<br />

레게프 디렉터는 “민주적 가치의 회사에<br />

구글은 현재 이스라엘 정부와 군이 진행<br />

민간인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br />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이 8일(현지시간)<br />

서 일하는 특권의 일부는 다른 의견을 낼<br />

하고 있는 ‘프로젝트 님버스’(Project Nim-<br />

하기도 했다.<br />

보도했다.<br />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는 점”이라고 말<br />

bus)라는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br />

또 최근에는 마임드더테크 행사에 대한<br />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뉴욕에서는 마<br />

하며 애써 상황을 넘겼다.<br />

여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비판이다.<br />

후원을 중단하라며 경영진에 보낸 서한에<br />

인드더테크(MindTheTech)라는<br />

이스라<br />

그러나 이 엔지니어는 이후 해고됐다.<br />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으로 여성 등<br />

직원 600여명이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고<br />

엘 테크 산업 콘퍼런스가 열렸다. 이 행사<br />

구글 대변인은 CNBC 방송에 “회사가 후<br />

3만명 이상의 팔레스타인 주민이 숨진 것<br />

CNBC는 전했다.<br />

는 이스라엘 첨단 기술 산업을 지원하는<br />

원하는 공식 행사를 방해한 이유로 해고됐<br />

자리로, 구글은 후원자로 참가했다.<br />

다”며 “이런 행동은 경중을 불문하고 용납<br />

이날 행사에서는 구글의 이스라엘 사업<br />

될 수 없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회사의<br />

을 담당하는 버락 레게프 매니징 디렉터가<br />

어떤 정책을 위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br />

연단에 올라 기조연설을 했다.<br />

하지 않았다.<br />

그러나 기조연설 도중 한 남성이 관객<br />

이 직원의 공개 항의와 해고는 이스라엘<br />

석에서 “집단학살(genocide)을 부추기는<br />

과의 관계를 둘러싸고 구글 내부 반발이<br />

기술 구축을 거부한다”며 “극단적 인종차<br />

커지고 있는 와중에 나왔다.<br />

별(apartheid)을 위한 클라우드는 없다”고<br />

지난 7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세<br />

구글 직원이 행사장에서 공개 항의 하는 모습


22 | USA News<br />

Living & News | MAR 15 2024<br />

美 개신교 ‘트럼프 지원’ 결집 … ‘바이든측 큰손’엔 가상화폐 巨 富<br />

폴리티코 “복음주의 개신교, 트럼프 지원에 800여억원 지출 계획”<br />

기간 자금이 분산됐고, 트럼프 전<br />

대통령을 지원한 돈이 결국 그의<br />

송사 비용으로 쓰일 수 있다는 우<br />

려 등이 공화당 지지자들이 지갑<br />

을 여는 데 걸림돌이 돼 왔다는<br />

분석도 나오고 있다.<br />

한편, CNN은 바이든 대통령의<br />

슈퍼팩인 ‘퓨처 포워드’(Future<br />

Forward)에 2022년 거액을 기부<br />

한 이들 중에 인공지능(AI) 투자<br />

및 가상화폐 거래로 큰돈을 벌어<br />

들인 제임스 맥클레이브와 에밀<br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br />

임기 마지막 국정연설 하는 바이든<br />

리 버거 부부가 포함돼 있다고 10<br />

일 전했다.<br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br />

투표권 행사 운동, 문자 보내기,<br />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 보수·진보<br />

하던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br />

맥클레이브-버거 부부가 만<br />

화당 대선후보로 확정되며 조 바<br />

전화, 가가호호 방문 등에 2020년<br />

의 ‘문화 전쟁’에서 보수 입장 지<br />

그러나 폴리티코는 대선 본선<br />

든 자선단체 ‘BEMC4 연합’이<br />

이든 대통령과의 리턴매치로 대<br />

대선 때보다 1천만 달러 많은 6천<br />

지 등이 복음주의 개신교계의 트<br />

을 앞두고 현직인 바이든 대통<br />

퓨처 포워드에 2022년 720만 달<br />

선판이 짜여진 이후 미국 복음주<br />

200만 달러(약 813억 원)를 지출<br />

럼프 지지 이유 중 일부인 것으로<br />

령에게 자금 조달면에서 밀리<br />

러(약 94억 원)를 익명으로 지<br />

의 개신교인들이 트럼프 전 대<br />

할 계획이다.<br />

분석되고 있다.<br />

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신<br />

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CNN<br />

통령 지원을 위해 본격 결집하<br />

랄프 리드가 의장을 맡고 있<br />

이 외에도 2개의 친트럼프 슈<br />

앙과 자유’와 같은 외부 단체 지<br />

은 전했다.<br />

고 있다.<br />

는 ‘신앙과 자유’는 특히 경합주<br />

퍼팩(Super PAC·정치자금 모금<br />

원에 상당히 의지해야 하는 상황<br />

이는 슈퍼팩을 통해 익명으<br />

또 재선 도전에 나선 바이든 대<br />

를 중심으로 교회들에 3천만 개<br />

단체)이 수천만 달러(수백억 원)<br />

을 보여주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br />

로 특정 후보를 지원함으로써<br />

통령이 지난 2022년에 익명으로<br />

의 홍보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폴<br />

를 트럼프 지원에 쓸 것으로 보인<br />

했다.<br />

은밀하게 국정에 영향력을 행<br />

거액의 정치자금을 기부받는 ‘큰<br />

리티코는 전했다.<br />

다고 폴리티코는 소개했다.<br />

현재 공화당 전국위원회의 잔<br />

사하는 이른바 ‘다크머니’(Dark<br />

손’ 중에는 가상화폐 거래로 큰<br />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br />

4건의 형사 기소와 민사 소송<br />

고에는 800만 달러가 남아 있는<br />

Money)의 사례라고 CNN은 지<br />

돈을 벌어들인 투자자도 포함돼<br />

복음주의 개신교인의 약 4분의 3<br />

에 따른 막대한 법률 비용 부담<br />

데, 이는 민주당전국위원회 잔고<br />

적했다.<br />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br />

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br />

속에 모금액 면에서 바이든 캠프<br />

의 약 3분의 1이다. 또 트럼프 캠<br />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다<br />

11일(월) 폴리티코에 따르면<br />

것으로 나타났다.<br />

에 밀렸던 트럼프 캠프는 지난 6<br />

프의 1월말 기준 잔고는 3천만 달<br />

크머니’를 비판하고 개혁을 추<br />

개신교계 보수 단체 ‘신앙과 자<br />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중 보<br />

일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br />

러로, 바이든 캠프의 절반을 약간<br />

진하면서 실상 다크머니의 수혜<br />

유’(Faith & Freedom)는 복음주<br />

수성향 대법관 3명을 임명해 대<br />

경선 하차로 당내 경선이 조기에<br />

넘는 수준에 그쳤다.<br />

자가 되고 있다고 CNN은 꼬집<br />

의 개신교인들의 유권자 등록과<br />

법원을 보수 우위로 전환시킨 일,<br />

끝나면서 자금 조달 면에서 기대<br />

공화당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br />

었다.<br />

하와이에 ‘산불 감지’ AI 센서 80개 설치 … “신속 대응 가능”<br />

미 국토안보부 지원 … 연기 입자 등 이상 현상 조기 감지<br />

지난해 화마로 큰 타격을 받은 하와이에 산불을 조<br />

기 감지하는 인공지능(AI) 센서가 설치된다.<br />

9일(토) 하와이주 정부에 따르면 당국은 국토안보<br />

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8월 산불로 피해를 본 마우<br />

이섬을 비롯해 하와이 전역 곳곳에 80개의 첨단 산불<br />

센서를 설치할 계획이다.<br />

조시 그린 주지사는 관련 보도자료에서 “이 계획은<br />

마우이에서 발생한 전례 없는 산불 이후 장기적인 복<br />

구 노력을 지원하는 동시에 기후 변화와 극한 기상 현<br />

상에 대응해 혁신적인 해결책을 발전시키려는 국토<br />

안보부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br />

그러면서 “첨단 센서는 초기 대응 인력이 불길이<br />

번지기 전에 도착해 조기에 진압할 수 있게 해주고<br />

대피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br />

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미 국토안보부 과학기술국(S&T)의 드미트리 쿠스<br />

네조프 박사는 이 센서가 화재 발생 즉시 “냄새를 맡<br />

아” 기존의 광학 카메라나 열화상 센서보다 화재 감<br />

지에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br />

센서가 열을 감지할 뿐만 아니라 AI 기술로 하와이<br />

주변 공기에서 흔히 발견되는 다양한 요소를 미리 학<br />

습해 화재 발생 시 연기 입자 등 이상 현상을 식별해<br />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br />

각 센서에는 자동으로 충전되는 태양광 배터리가<br />

장착돼 있으며 화재를 감지하면 셀룰러 데이터를 이<br />

용해 미리 입력된 번호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게 된다.<br />

이 센서는 미 국토안보부 S&T와 소방청(USFA)이<br />

중소기업 N5센서스와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상용<br />

화 단계인 베타 버전은 하와이에 처음으로 도입된다.<br />

미 국토안보부는 하와이를 시작으로 올해 미 전역<br />

의 산불 고위험 지역에 베타 버전 센서 200개를 설치<br />

할 계획이다.<br />

미 소방청장 로리 무어 머렐은 “오늘날 우리가 국<br />

가적으로 직면한 산불의 도전과제와 이에 대한 해결<br />

책은 복잡하다”며 소방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br />

(R&D) 필요성을 강조한 뒤 “이 센서의 배치는 산불<br />

예방과 완화에 있어 중요한 진전으로, 대규모 화재의<br />

발생과 확산을 예측하는 우리의 역량을 향상시켜 줄<br />

것”이라고 말했다.<br />

지난해 8월 8일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br />

은 유서 깊은 해변 마을 라하이나를 중심으로 건물 2<br />

천200여채를 불태우고 101명의 사망자를 낸 바 있다.<br />

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 피해 지역


23<br />

Living & News<br />

MAR 15 2024<br />

정부 “서울의대 교수 전원 사직<br />

결정, 환자 생명·건강 위협”<br />

“전공의 이탈로 인한 혼란, 의료개혁 필요성 반증”<br />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br />

정부가 서울대 의대 교수회의 집단사직<br />

로 (사태 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 도출<br />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환자 곁을<br />

에 나서지 않을 경우 18일을 기점으로 자<br />

지켜달라고 호소했다.<br />

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했다”<br />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12일 의사 집단<br />

고 밝혔다.<br />

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br />

조 장관은 11일까지 이탈 전공의 5천<br />

회의를 주재하며 “어제 서울의대 교수 전<br />

556명에 대해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사전<br />

원이 사직하겠다는 결정은 환자의 생명과<br />

통지서를 송부했다며 “잘못된 행동에 상응<br />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심<br />

한 책임을 묻겠다는 정부의 원칙에는 변함<br />

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br />

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수 전공의<br />

그러면서 “교수들은 환자 곁을 지키면서<br />

의 이탈로 의료 혼란이 가중되고 있으며,<br />

전공의들이 돌아오도록 정부와 함께 지혜<br />

이는 의료체계의 정상화를 위한 개혁의 필<br />

분주한 응급실<br />

를 모아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br />

요성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br />

조 장관은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의<br />

의료개혁과 관련해서는 “전문의 중심<br />

이어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br />

그는 “오늘부터 전공의들의 현장 복귀를<br />

료진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환자 진료에<br />

병원 전환을 위해 병원이 충분히 전문의<br />

을 기하고 의료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br />

지원하기 위한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br />

매진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지<br />

를 고용하도록 법령과 지침을 개정해 보<br />

해 대화와 설득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br />

운영한다”며 “전공의들이 불안감 없이 현<br />

원하겠다”며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중증환<br />

상체계를 개선할 것”이라며 “전문의 중심<br />

라며 “교수들의 의견도 경청하고 적극적으<br />

장으로 복귀하여 환자 곁을 지킬 수 있도<br />

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비응급<br />

병원으로 전환되면 전공의들은 업무 부담<br />

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br />

록 세심히 살피겠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br />

환자 분류와 타 의료기관 안내 인력에 대<br />

이 완화돼 수련에 집중할 수 있고, 국민들<br />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br />

전공의가 직접 센터에 연락할 수 있고 주<br />

한 지원사업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말<br />

의 의료서비스 질도 높아질 것”이라고 강<br />

회는 전날 총회를 열고 “정부가 적극적으<br />

변 사람이 연락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br />

했다.<br />

조했다.<br />

“대통령실, 내년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공동문서발표에 긍정적”<br />

교도통신 보도 … “제3자 변제에 한국 기업 추가 기부 의향”<br />

한국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내년 한일 국교 정<br />

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정상이 미래지향적인 약<br />

속을 담은 공동 문서 발표에 긍정적인 의사를 표명했<br />

다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br />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br />

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셔틀 외교 복원 등에 합의한<br />

작년 3월 16일 양국 정상회담 개최 만 1년을 앞두고<br />

일부 언론의 취재에 응해 “일본 측과 협의해 준비해<br />

가고 싶다”면서 이처럼 밝혔다.<br />

내년은 1965년 양국이 한일기본조약을 맺고 국교<br />

정상화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일각에서는<br />

새로운 한일 공동선언 체결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br />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지난달 27일 보도된 니<br />

혼게이자이신문과 인터뷰에서 “1998년 김대중 대<br />

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총리의 한일공동선언을 ‘스<br />

텝업’하는 새로운 시대 비전이 필요하다”고 말하기<br />

도 했다.<br />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br />

일) 3개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주도권을 발휘<br />

하기 시작했다”며 지난해 양국 정상회담의 의의를<br />

강조하고 한미일 3국 간 협력에 대한 의지를 피력<br />

했다.<br />

일본이 북한과 정상회담을 모색하는 데 대해서는 “<br />

안보와 관련된 문제로, 한미일이 긴밀하게 협의하는<br />

게 관례여서 큰 걱정은 없다”고 말했다.<br />

이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 정부가 발표한 강제노<br />

동 피해자에 대한 제3자 변제 방식의 해결책과 관<br />

련해서는 판결이 잇따르면서 재원 고갈이 우려되지<br />

만, 한국 기업의 추가 기부 의향이 있다며 일본 기업<br />

의 참여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내비쳤다고 교도통신<br />

은 전했다.<br />

이 관계자는 일본에 있다가 절도범에 의해 한국으<br />

로 반입된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상(불상)의 소유<br />

권을 일본 쓰시마의 사찰 간논지( 觀 音 寺 )로 인정한<br />

작년 10월 한국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서는 “절차가<br />

끝나면 판결에 따른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4 |KOREA News<br />

Living & News | MAR 15 2024<br />

심근경색·뇌출혈 ‘골든타임’ 사수 …<br />

권역별 의사 네트워크 구축<br />

급성심근경색이나 뇌출혈, 뇌경색 등 중증·응급 심뇌혈관<br />

질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br />

부가 권역별 의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br />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br />

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br />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120분, 뇌졸중 180분 등 골든타<br />

임 내 적절한 치료를 하면 사망을 예방할 수 있지만, 환자를<br />

이송할 병원을 신속하게 결정하지 못하거나 환자를 다른 병<br />

원으로 보내는 과정에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고가 발<br />

생하면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br />

심근경색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 응급의료기관에 도착할<br />

확률은 2022년 기준 48%, 뇌졸중은 52%에 불과했다.<br />

이에 정부는 권역 내 의료기관과 전문의들이 직접 소통해<br />

환자를 치료할 병원을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br />

구축 지원 사업을 하기로 했다.<br />

시범사업에는 권역별로 55개 팀 1천317명의 전문의가 참<br />

여하며, 이들은 지난달 26일 개통한 플랫폼을 이용해 각 병<br />

원 상황을 공유한다.<br />

복지부는 지난 8일까지 참여자 명단을 제출받아 이날 확<br />

정했다.<br />

시범사업은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되며, 참여 기관<br />

은 네트워크 구성·운영·유지를 위한 연차별 지원금을 매년<br />

사전에 일괄 지급받는다.<br />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네트워크 시범사<br />

업은 중증·응급 대응 부담 완화를 위한 자원 최적화가 주요<br />

목표”라며 “치료 골든타임 사수가 중요한 심뇌혈관질환의<br />

치료시간 단축과 성과 향상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시범사<br />

업을 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br />

한국인,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첫 체포 …<br />

모스크바 이송<br />

한국 국민 1명이 올해 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br />

서 간첩 혐의로 사법 기관에 체포됐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br />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 />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것은 처음이다.<br />

타스 통신은 사법 당국자를 인용해 “간첩 범죄 수사 중 한<br />

국인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br />

이 매체는 이 한국인의 성씨가 ‘백’씨라며 실명을 보도했<br />

다. 그러면서 이 한국인은 올해 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br />

토크에서 구금됐고 지난달 말 모스크바로 이송돼 레포르토<br />

보 구치소에 구금됐다고 전했다.<br />

또 이 한국인이 국가 기밀 정보를 외국 정보 기관에 넘긴<br />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형사 사건 자료가 일급기밀<br />

로 분류돼 있다고 덧붙였다.<br />

모스크바 레포르토보 법원은 비공개 심리에서 이 한국<br />

인의 구금 기간을 6월 15일까지로 연장했다고 이날 밝<br />

혔다.<br />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10∼20년의<br />

징역형을 선고받는다.<br />

러시아는 2022년 2월 특별군사작전 이후 한국이 서방<br />

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했다는 이유로 비우호국으로 지<br />

정했다.<br />

4·10 총선 인천 계양을에서 맞<br />

붙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br />

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br />

부 장관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br />

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br />

일 나왔다.<br />

조선일보·TV조선이 케이스탯<br />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10일<br />

주요 지역구 5곳에서 18세 이상<br />

남녀 500명씩을 대상으로 조사한<br />

결과 계양을(응답률 13.6%)에서<br />

지역구 현역인 이 대표는 43%, 도<br />

전자인 원 전 장관은 35%를 각각<br />

기록했다.<br />

“계양을 이재명 43% - 원희룡 35% …<br />

분당갑 안철수 40% - 이광재 36%”<br />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br />

신뢰수준에 ±4.4%포인트(p)다.<br />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br />

가상 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조<br />

사로 진행됐다.<br />

계양을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br />

은 민주당이 42%, 국민의힘이<br />

34%로 나타났다. 비례대표에 투<br />

표할 정당을 물었을 때는 국민의<br />

미래 25%, 조국혁신당이 24%, 더<br />

불어민주연합 19% 등이었다.<br />

조 대표는 11일 오후 페이스북<br />

을 통해 “당에 비례대표 후보로<br />

신청했다”고 밝혔다.<br />

이어 “당 대표이자 동시에 비례<br />

대표 후보이기에, 제가 후보 선정<br />

과정에 관여하면 이해 상충이 발<br />

생할 수 있다”며 “당 사무총장에<br />

게 비례대표 후보 선정 관련 사무<br />

는 일체 보고하지 말 것을 지시했<br />

다”고 덧붙였다.<br />

조 대표는 또 “비례대표 후보추<br />

천위원회에서 이 사무를 모든 권<br />

경기 성남 분당갑(응답률<br />

11.7%), 수원병(응답률 12.0%),<br />

경남 양산을(응답률 15.0%)도 양<br />

당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br />

위 내였다.<br />

분당갑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br />

원 40%, 민주당 이광재 전 국회<br />

사무총장 36%였고, 수원병은 민<br />

주당 김영진 의원이 35%, 국민의<br />

힘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br />

관 33%로 조사됐다. 양산을에서<br />

는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 41%,<br />

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39%였다.<br />

마포을(응답률 11.6%)의 경우<br />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44%로, 국<br />

민의힘 후보인 함운경 민주화운<br />

동동지회장(28%)을 오차범위 밖<br />

에서 앞섰다.<br />

한겨레가 지난 8∼9일 글로벌<br />

리서치에 의뢰해 서울·인천·경<br />

기에 거주하는 성인 1천8명을 상<br />

대로 실시한 전화 면접 조사에서<br />

는 ‘정권 심판론’이 ‘정부 지원론’<br />

보다 우세했다.<br />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해 야당<br />

한과 재량을 갖고 처리하라고 했<br />

다”며 “비례대표 후보의 선정과<br />

에 투표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br />

는 53%,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br />

위해 여당에 투표해야 한다는 응<br />

답자는 41%로 나타났다.<br />

지역구 선거에서 투표할 정당<br />

을 묻는 조사에서는 민주당이<br />

42%, 국민의힘이 34%, 개혁신<br />

당이 3%였다. 이 조사의 표본오<br />

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응<br />

답률은 10.3%다. 3개 통신사에서<br />

제공된 휴대전화 안심번호 무작<br />

위 추출이 사용됐다.<br />

알앤써치가 아시아투데이 의<br />

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br />

이상 남녀 1천5명을 상대로 한<br />

여론조사(표본오차 95%에 신뢰<br />

수준 ±3.1%p·응답률 4.7%·무<br />

선 100% 자동응답)의 경우 정당<br />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이 41.4%,<br />

민주당이 37.9%, 조국혁신당이<br />

8.3%, 개혁신당이 3% 등을 기록<br />

했다.<br />

조국, 비례대표 출마키로 …<br />

이재명 대표(왼쪽)와 원희룡 전 장관(오른쪽)<br />

이들 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br />

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br />

이지를 참조하면 된다.<br />

황운하도 ‘불출마’ 뒤집고 비례 신청<br />

순위를 제게 문의하지 말아달라”<br />

고 강조했다.<br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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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br />

MAR 15 2024


MAR 15 2024 | 27


28 |KOREA News<br />

Living & News | MAR 15 2024<br />

‘교사들 학원 뒷돈 받고 문제 제공’ 사실로 드러나 … 56명 수사 요청<br />

감사원 ‘사교육 카르텔’ 교원·학원관계자 적발 … 수능 영어 23번 논란 관련자 포함<br />

사교육 업체와 유착한 현직 교<br />

여개를 만들어 사교육 업체와 유<br />

사들이 모의고사 문제를 제공하<br />

명 학원강사들에게 공급하고 6억<br />

고 금품을 받는다는 이른바 ‘사교<br />

6천만원을 받았다.<br />

육 카르텔’ 의혹이 감사원 감사에<br />

이 중 3억9천만원은 조직에 참<br />

서 사실로 확인됐다.<br />

여한 교원들에게 지급하고, 나머<br />

감사원은 ‘교원 등의 사교육시<br />

지 2억7천만원은 자신이 챙긴 것<br />

장 참여 관련 복무 실태 점검’ 감<br />

으로 조사됐다.<br />

사 결과 최근 5년간(2018∼2023<br />

고교 교사 E씨는 배우자가 설<br />

년) 혐의가 확인된 교원과 학원<br />

립한 출판업체를 공동 경영하면<br />

관계자 등 56명을 수사해 달라고<br />

서 현직 교사 35명으로 문항 제<br />

올해 2월 초부터 세 차례에 걸쳐<br />

작팀을 구성한 뒤 사교육 업체와<br />

요청했다고 11일 발표했다.<br />

유명 학원강사들에게 문항을 넘<br />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청탁<br />

겨 18억9천만원에 달하는 매출을<br />

금지법 위반, 업무방해, 배임 수·<br />

증재 등이다. 이들 중 절반가량인<br />

수능 ‘영어영역 23번’ 논란<br />

올렸다.<br />

교사가 EBS 수능 연계 교재 파<br />

27명은 현직 교사로 확인됐다.<br />

으로 활동하며 TMI 지문을 무단<br />

가 발생했을 개연성을 포착하고<br />

도 이번 감사에서 드러났다.<br />

일을 교재 출간 전 빼돌려 비슷<br />

으로 사용해 수능 23번 문항으로<br />

관련 내용을 경찰청에 전달한 것<br />

감사원은 “교원과 사교육 업체<br />

한 문항을 만들어 학원 강사에게<br />

◇ 수능 영어 23번 의혹 사실로<br />

출제했다.<br />

으로 전해졌다.<br />

간 문항 거래는 수능 경향에 맞<br />

공급하고 돈을 받는가 하면, 사교<br />

… 평가원은 문제 축소 공모<br />

A씨는 ‘교재 집필 중 알게 된 모<br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업무 부<br />

춘 양질의 문항을 공급받으려는<br />

육 업체에 공급한 문항을 학교 중<br />

수사 요청 대상에는 2023학년<br />

든 사실을 EBS 허락 없이 유출할<br />

당 처리도 확인됐다.<br />

사교육 업체와 금전적 이익을 원<br />

간·기말시험에 출제한 사례도 있<br />

도 수능 ‘영어 23번 문제’ 논란 관<br />

수 없다’는 EBS의 보안 서약서를<br />

평가원 영어팀은 수능 문항 확<br />

하는 일부 교원 간에 금품 제공을<br />

었다.<br />

련자들이 포함됐다.<br />

위반했지만, 논란이 되기 전까지<br />

정 전 사설 모의고사와 중복 검증<br />

매개로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음<br />

이밖에 현직 입학사정관이 사<br />

해당 논란은 대형 입시학원의<br />

아무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br />

을 부실하게 해서 TMI 지문 문항<br />

을 확인했다”고 밝혔다.<br />

교육 업체에 취업해 자기소개서<br />

유명 강사가 만든 사설 모의고사<br />

평소 교원에게 문항을 사서 모<br />

이 수능에 중복 출제되는 것을 걸<br />

감사원에 따르면 문항 거래는<br />

작성 강의 등을 하고 금품을 받은<br />

교재에 나온 지문이 2023학년도<br />

의고사를 만들던 유명 강사 B씨<br />

러내지 못했다.<br />

수능이나 수능 모의고사 출제 경<br />

사례들도 확인됐다.<br />

수능 영어 23번에 그대로 출제되<br />

는 TMI 지문의 원 출제자와 친<br />

또 중복 출제에 대한 이의신청<br />

력, EBS 수능 연계 집필 경력이<br />

감사원은 “입학사정관 퇴직 후<br />

면서 불거졌다.<br />

분이 있는 다른 교원 C씨를 통해<br />

이 215건 들어왔는데도, 평가원<br />

있는 교원을 중간 매개로 삼아<br />

3년간 학원 등 취업이 제한되는<br />

감사원이 파악한 경위를 보면,<br />

TMI 지문으로 만든 문항을 받아<br />

담당자들은 ‘짬짜미’로 이를 이의<br />

‘피라미드식’ 조직적 형태로 전<br />

고등교육법 조항을 위반한 사례<br />

2023년 1월 출간될 예정인 EBS<br />

9월 말 모의고사로 발간한 것으<br />

심사 대상에서 제외해 수능 불공<br />

개됐다.<br />

가 다수 확인됐다”며 “법상 위반<br />

수능 연계 교재에 한 고교 교사가<br />

로 확인됐다.<br />

정 논란을 축소하려 했다고 감사<br />

한 예로 수능과 수능 모의평가<br />

시 제재 규정은 없어 감사위원회<br />

2022년 3월 ‘Too Much Infor-<br />

이런 부정행위들로 인해 ‘1타<br />

원은 밝혔다.<br />

검토위원으로 여러 번 참여한 고<br />

의결을 거쳐 교육부에 제도 개선<br />

mation’(TMI)라는 지문으로 출<br />

강사 모의고사 판박이’ 논란을 야<br />

교 교사 D씨는 출제 합숙 중에 알<br />

등을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br />

제한 문항이 수록돼 있었다.<br />

기한 수능 영어 23번 사태가 발생<br />

◇ “금전 대가 문항 거래 뿌리 깊어<br />

게 된 교사 8명을 포섭해서 문항<br />

감사원은 이들 외에도 문항 거<br />

대학교수 A씨는 2022년 8월<br />

한 것으로 감사원은 봤다.<br />

… 피라미드식 조직적”<br />

공급 조직을 구성했다.<br />

래를 통해 금품을 받았다고 확인<br />

해당 EBS 교재 감수에 참여하<br />

대학교수 A씨와 유명 강사 B씨<br />

수능 출제 또는 EBS 수능 연계<br />

D씨는 포섭한 교사들과 2019<br />

되는 다수 교원에 대해 감사위원<br />

며 TMI 지문을 알게 됐고, 이어<br />

간의 유착관계는 명확히 확인되<br />

교재 집필에 참여한 다수 교사가<br />

년부터 2023년 5월까지 수능 경<br />

회 의결 이후 엄중한 책임 문책<br />

2023학년도 수능 영어 출제위원<br />

지 않았으나, 감사원은 유착관계<br />

사교육 업체와 문항을 거래한 것<br />

향을 반영한 모의고사 문항 2천<br />

등 조치를 할 계획이다.<br />

새미래, 광주 광산을 이낙연 · 세종갑 김종민 공천<br />

전략비례대표 후보로 초대 소방청장 지낸 조종묵<br />

새로운미래 선대위 출범식<br />

새로운미래는 11일 1차 공천 심사 결과, 13명의 국<br />

회의원 지역구 후보자를 공천했다고 밝혔다.<br />

1차 심사에서는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가 각각 광<br />

주 광산을과 세종갑에 공천받았다. 박영순 의원은 대<br />

전 대덕구에 공천됐다.<br />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은 서울 강서갑, 유<br />

승희 전 의원은 서울 성북갑, 장덕천 전 부천시장은<br />

경기 부천병, 최성 전 고양시장은 경기 고양을, 이근<br />

규 전 제천시장은 충북 제천·단양에서 공천장을 따<br />

냈다.<br />

이 밖에도 광주 북을 박병석 전 국회의원 보좌관, 울<br />

산 남갑 이미영 전 울산남구의원, 전북 전주갑 신원식<br />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br />

한기대 전 한국투자증권 전무, 충남 아산갑 조덕호 전<br />

충남도지사 정무보좌관이 공천됐다.<br />

아울러 새로운미래는 전략비례대표 후보로 초대 소<br />

방청장을 지낸 조종묵 전 청장을 공천하기로 했다.<br />

조기숙 공천관리위원장은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br />

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이라며<br />

“조 전 청장은 재직 당시 강원도 산불을 신속하고 감<br />

동적으로 진압해 단 한 명의 사상자도 내지 않았다”고<br />

공천 배경을 설명했다.


29<br />

Living & News<br />

MAR 15 2024<br />

1인 체제’ 완성 中 양회 폐막 …<br />

“시진핑 핵심 당 지도 아래 단결”<br />

전인대선 42년 만에 국무원법 개정·31년 만에 총리 회견 폐지<br />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 양회( 兩 會 ·전<br />

국방예산 7.2% 증액안이 담긴 재정부의<br />

국인민대표대회와<br />

전국인민정<br />

예산보고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br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폐막식에 참석하고 있다.<br />

치협상회의)가 11일 전인대 폐막<br />

의 보고서와 함께 전인대 상무위·최고인<br />

식을 끝으로 각각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br />

민법원·최고인민검찰원 업무보고 등도 예<br />

했다.<br />

정대로 통과시켰다.<br />

국회 격인 전인대는 이날 오후 베이징<br />

당 서열 3위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br />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4기 2차회의 폐막<br />

장은 폐막 연설에서 “우리는 시진핑 동지<br />

식에서 중앙정부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지<br />

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강고한 영도(<br />

도를 법적으로 명문화한 국무원조직법 개<br />

지도) 아래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단결·분<br />

정안을 표결로 통과시켰다.<br />

투하고, 흔들림 없이 중국식 현대화를 추<br />

덩샤오핑 시기인 1982년 개헌과 함께 개<br />

진해야 한다”고 말했다.<br />

정·도입된 기존 국무원조직법은 ‘총리 책<br />

관심을 모았던 시진핑 국가주석 폐막 연<br />

임제’를 명시하는 등 당정 분리 원칙을 담<br />

설은 이뤄지지 않았다.<br />

고 있었으나, 42년 만에 이뤄진 이번 개정<br />

시 주석은 지난해 전인대 폐막식 연설<br />

은 원래 한 번도 등장하지 않던 ‘당’을 조문<br />

을 통해 대만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br />

곳곳에 삽입했다.<br />

국방력 강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그는<br />

앞서 류궈중 전인대 부주석은 국무원조<br />

2013년과 2018년 전인대 폐막식에서도 연<br />

직법 개정안을 상정하면서 “시진핑 신시<br />

설했다.<br />

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 특히 시진<br />

이와 함께 올해 전인대에서는 30여년간<br />

핑 법치 사상을 지도(이념)로 삼아 당 중앙<br />

이어오던 국무원 총리의 내·외신 기자회<br />

의 중대한 결정과 안배를 관철·이행하고,<br />

당 중앙의 권위 있고 집중된 통일 영도를<br />

견을 폐지해 폐막식 리창 총리의 입장 표<br />

명도 없었다.<br />

양회 폐막식<br />

단호히 견지하는 것을 최고의 정치 원칙으<br />

앞서 러우친젠 전인대 14기 2차회의 대<br />

능성은 남아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br />

문을 채택했다.<br />

로 삼았다”고 설명했다.<br />

변인은 양회 개막 전날인 지난 4일 브리핑<br />

한편, 양회의 다른 축이자 중국의 국정<br />

대만에 대해선 2022년 중국공산당 18차<br />

이번 개정은 개혁·개방 이후 이어진 ‘당<br />

에서 “올해 전인대 폐막 후 총리 기자회견<br />

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br />

당 대회가 채택한 ‘대만 문제 해결의 총체<br />

정 분리’ 관행의 종언을 공식화한 것이자<br />

을 개최하지 않는다”면서 “최소한 몇 년간<br />

14기 2차회의 역시 전날 7일간의 일정을<br />

적 전략’을 견지하겠다면서 “단결 가능한<br />

‘2인자’였던 총리의 위상을 명시적으로 떨<br />

은 그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br />

마치고 폐막했다.<br />

모든 애국 역량을 단결하고, 양안(중국과<br />

어뜨린 조치로 풀이된다.<br />

이런 갑작스러운 변화는 국무원조직법<br />

왕후닝 정협 주석(중국공산당 중앙정치<br />

대만) 영역별 융합·발전을 심화하며, 조국<br />

국무원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날은<br />

개정과 함께 ‘시진핑 1인체제’ 공고화 및<br />

국 상무위원)은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폐<br />

의 평화 통일 프로세스를 함께 추진해야<br />

시진핑 주석 장기 집권을 가능케 한 개헌<br />

총리 위상 약화를 상징하는 것이라는 평<br />

막식에서 “우리는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br />

한다”고 결의문은 밝혔다.<br />

안이 전인대에서 통과된 지 딱 5년째 되는<br />

가가 나왔다.<br />

로 하는 중공 중앙 주위로 긴밀히 단결해<br />

대만 문제에 관해 “조국 통일을 추진한<br />

날이어서 주목된다.<br />

이런 가운데 중화권·서방 매체들을 중<br />

중국식 현대화의 새 장정에 충실한 실행<br />

다”는 한 문장만 쓴 작년 정치결의문에 비<br />

중국 전인대는 2018년 3월 11일 제3차<br />

심으로 이번 양회에 맞춰 왕이 중국공산당<br />

과 책임을 써 내려가야 한다”며 “중화민<br />

해 올해는 ‘융합·발전’과 ‘평화 통일 프로<br />

전체회의에서 국가주석 3연임 금지 조항<br />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겸직해온 외교부<br />

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단결·분투하자”<br />

세스’ 등 중국의 정책이 보다 상세히 설명<br />

을 폐기하고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br />

장(외교장관) 자리에 류젠차오 당 중앙선<br />

고 했다.<br />

됐다.<br />

회주의 사상을 삽입한 개헌안을 표결을 통<br />

전부장이 임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br />

정협은 “과학·교육 흥국과 강국의 포부<br />

그간 정협 결의문에 단골로 등장했던 ‘<br />

해 통과시킨 바 있다.<br />

도 했으나, 양회가 폐막한 이날까지 별도<br />

를 강화하고 과학·기술 혁신의 중요 임무<br />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합의( 九 二 共 識 ·’하<br />

전인대는 또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br />

의 인선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br />

를 맡아 ‘신품질 생산력’( 新 質 生 産 力 ) 발전<br />

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그 표현은 각자 편<br />

(GDP) 목표치를 5% 안팎으로 설정하는<br />

일각에선 격월로 열리는 전인대 상무위<br />

을 돕고,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이끌어야<br />

의대로 한다는 1992년 합의) 준수’는 작년<br />

내용을 담은 정부 업무보고(공작보고)와<br />

원회에서 추후 외교부장 교체가 이뤄질 가<br />

한다”는 등 새로운 내용이 담긴 정치결의<br />

에 이어 올해도 빠졌다.


30 | WORLD News<br />

Living & News | MAR 15 2024<br />

마크롱 “조력사망 5월 발의” … 유럽 ‘안락사’ 허용범위 넓어지나<br />

환자에게 직접 치명적인 약물을<br />

허용한다.<br />

주입해 죽음에 이르게 하고, 조력<br />

이 밖에 룩셈부르크(2009년)와<br />

자살(assisted suicide)로도 불리<br />

스페인(2021년) 등도 적극적 안<br />

는 조력사는 환자가 의사가 처방<br />

락사 등을 일부 도입했다.<br />

한 약물을 투약해 스스로 생을 마<br />

AFP는 이번 조력 사망 법제화<br />

감하도록 한다.<br />

추진이 국내에서 거센 반대에 직<br />

마크롱 대통령은 자국이 추진<br />

면할 가능성이 높아 오는 5월에<br />

하는 조력 사망의 경우, 환자의<br />

법안이 제출되더라도 내년 이전<br />

동의가 필수적인 동시에 정확한<br />

에는 통과될 가능성이 낮다고 전<br />

기준과 의료 전문가의 소견이 이<br />

망했다.<br />

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br />

현지 여론조사를 보면 프랑스<br />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br />

서 조력 자살이나 안락사(euthanasia)라는<br />

용어는 피하고 싶다<br />

국민 대다수가 ‘죽을 권리’의 법<br />

제화에 찬성하지만, 가톨릭 교계<br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br />

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성인<br />

의료 전문가는 15일 이내에 응답<br />

고 덧붙였다.<br />

등의 반대 여론도 높은 것으로 나<br />

령이 환자가 직접 약물을 투약하<br />

이 단기·중기적으로 치료가 불가<br />

해야 하며, 이 절차를 거쳐 이뤄<br />

프랑스는 앞서 2005년 연명 치<br />

타난다고 AFP는 전했다.<br />

는 등의 방법으로 스스로 죽음을<br />

능하고 고통을 완화할 수 없는 치<br />

진 승인은 3개월 동안 효력을 갖<br />

료를 중단하는 소극적 안락사를<br />

마크롱 대통령은 인도적 차원<br />

맞는 조력 사망(assisted dying)<br />

명적인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br />

는다. 그동안 환자는 조력 사망<br />

도입했다.<br />

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에 처<br />

의 법제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br />

죽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br />

의사를 철회할 수 있다.<br />

이후 2016년에는 의사가 고통<br />

한 환자들이 있다며 목표는 “개인<br />

고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br />

할 수 있다”고 말했다.<br />

또한 의료 전문가가 조력 요청<br />

스러워하는 말기 환자에게 강력<br />

의 자율성과 국가의 연대를 조화<br />

전했다.<br />

따라서 미성년자나 알츠하이머<br />

을 거부할 경우, 환자는 이의를<br />

한 안정제를 계속 투여해 수면 상<br />

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br />

통신은 마크롱 대통령이 이날<br />

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이나 정신<br />

제기하거나 다른 의료 전문가와<br />

태에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하<br />

마크롱 대통령은 세계 최초로<br />

보도된 프랑스 일간 라 크루아,<br />

질환을 앓는 환자는 대상에서 제<br />

상담할 수 있다고 마크롱 대통령<br />

는 법을 마련했다.<br />

여성의 낙태 자유를 헌법에 명문<br />

리베라시옹과의 인터뷰에서 조<br />

외된다.<br />

은 설명했다.<br />

하지만 환자의 자발적 의사에<br />

화하는 성과를 거둔 뒤 이같은 구<br />

력 사망에 관한 법안을 5월 중 의<br />

법안은 의료 전문가의 동의 하<br />

안락사는 크게 소극적 안락사<br />

따른 적극적 안락사나 조력사는<br />

상을 공개했다.<br />

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br />

에 환자에게 처방된 치명적 약물<br />

와 적극적 안락사, 조력사 등으로<br />

금지돼 있어 이를 원하는 환자들<br />

이는 농민 시위와 우크라이나<br />

고 전했다.<br />

을 환자가 스스로 투약하는 방식<br />

나뉜다.<br />

은 벨기에나 네덜란드 등 이를 허<br />

파병 가능성 발언으로 국내외에<br />

마크롱 대통령이 구상하는 법<br />

을 택할 예정이다. 다만 신체적<br />

소극적 안락사는 의식이 없는<br />

용하는 주변 국가로 가야 했다.<br />

서 궁지에 몰렸던 그가 진보적 이<br />

안은 스스로 판단이 가능한 성인<br />

여건상 환자가 직접 하지 못할 경<br />

환자에게 영양공급 등 생명 유지<br />

벨기에와 네덜란드는 2002년<br />

슈를 잇따라 앞세워 지지율을 만<br />

을 대상으로 조력 사망을 제한적<br />

우 제 3자의 도움을 받아 약물을<br />

에 필요한 치료를 중단함으로써<br />

적극적 안락사 등을 합법화했다.<br />

회하려는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br />

으로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br />

투약할 수 있다.<br />

생을 마치게 하는 것이다.<br />

이들 국가의 경우 부모 동의를 전<br />

온다.<br />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의 판단<br />

환자의 사망 조력 요청을 받은<br />

반면 적극적 안락사는 의사가<br />

제로 아동에 대해서도 안락사를<br />

“아마추어라” … 英 왕세자빈, 가족사진 조작 논란 사과<br />

지난 1월 수술 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 이상<br />

설에 휩싸인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이 두 달 만<br />

에 처음으로 공개한 사진마저 조작 논란이 일자 사과<br />

했다.<br />

켄싱턴궁은 11일(현지시간) 공식 엑스(X·옛 트위<br />

터) 계정에 왕세자빈 명의로 “많은 아마추어 사진가처<br />

럼 나도 때때로 편집을 실험해본다. 우리가 어제 공유<br />

한 가족사진이 일으킨 혼란에 사과를 표시하고 싶었<br />

다”는 글을 올렸다.<br />

이 글에는 왕세자빈의 이름인 캐서린을 뜻하는 ‘C’<br />

라는 머리글자가 달렸다. 그러나 사진을 엑스에서 삭<br />

제하진 않았다.<br />

문제의 사진은 켄싱턴궁이 전날인 10일 어머니의<br />

날을 맞아 엑스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올린<br />

것으로, 윌리엄 왕세자가 찍은 것이라는 설명이 붙었<br />

다. 그러나 사진을 편집한 흔적이 발견돼 조작된 것이<br />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br />

샬럿 공주의 소매 일부가 지워진 것처럼 보이고 치<br />

마 가장자리도 정렬이 어긋나 보이며 왕세자빈의 옷<br />

지퍼도 위치가 이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br />

소셜미디어에는 배경에 보이는 나뭇잎이 겨울철치<br />

고는 지나치게 푸르다며 이번에 새로 찍은 것이 맞느<br />

냐는 의심까지 제기됐다.<br />

이어 세계 주요 통신사가 잇따라 이 사진 발행을 취<br />

소했다.<br />

AP 통신은 “켄싱턴궁이 제공한 사진을 발행했으나<br />

이후 더 자세히 검토한 결과 원본 단계에서 이미지가<br />

AP의 사진 기준에 맞지 않는 방식으로 조작된 것으로<br />

보인다”며 “사진 속 샬럿 공주의 왼손 정렬이 모순된<br />

것으로 보인다”고 삭제 이유를 설명했다.<br />

조작설 휩싸인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의 사진<br />

AFP 통신 역시 “켄싱턴궁이 발행한 해당 사진이 추<br />

후 고쳐졌다는 사실이 밝혀져 AFP 시스템에서 삭제<br />

하겠다”고 밝혔다.<br />

로이터는 고객사에 “해당 이미지를 온라인에 게재<br />

했거나 인쇄물에 실을 예정이라면 취소하라”고 안내<br />

했고 사진 전문 통신사 게티 이미지도 발행을 취소<br />

했다.<br />

이튿날인 11일에는 영국 통신사 PA 미디어도 같은<br />

조처를 했다.<br />

PA 통신은 왕실 소식통들을 인용해 “왕세자빈이 사<br />

소한 수정을 했다”며 “왕세자 부부가 어머니의 날을<br />

위해 격식을 갖추지 않은 가족사진을 제공하고 싶어<br />

했다”고 전했다.<br />

켄싱턴궁은 해당 사진이 윌리엄 왕세자가 이번 주<br />

초 촬영한 것이라면서 왕세자빈의 신변을 둘러싼 의<br />

혹을 불식하려 했으나 사진 조작 논란이 더해지며 되<br />

레 의혹만 부채질했다.<br />

켄싱턴궁은 앞서 왕세자빈이 수술 후 회복 중이며<br />

부활절(3월 31일) 전까지는 업무에 복귀하지 않을 예<br />

정이라고 밝혔다.<br />

구체적인 병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왕실은 암과 관<br />

련된 것은 아니라고만 밝힌 상태다.


MAR 15 2024 | Living & News WORLD News | 31<br />

줄리엣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br />

사랑이 이뤄진다?<br />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 무<br />

대인 이탈리아 북부 베로나에 있는 줄리엣 청동상이 전 세계<br />

에서 모여든 관광객 탓에 ‘수난’을 당하고 있다.<br />

7일(현지시간) 베로나 지역지 라레나에 따르면 최근 이 청<br />

동상의 오른쪽 가슴 부위에 구멍이 발견됐다. 구멍은 몇 mm 정<br />

도 크기로 미세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구멍의 크기가<br />

하마스 대원과 사진 찍는 에스테르 쿠니오(90)<br />

90세 아르헨 할머니,<br />

축구선수 메시 덕분에 ‘하마스 인질’ 모면<br />

“난 메시의 나라 출신” 말에 하마스대원 “메시 좋아한다” … 사진도 함께 찍어<br />

“난 메시의 나라 출신이라고!”<br />

지난 10월 팔레스타인 무장단<br />

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습격 때<br />

하마스에 인질로 끌려갈 뻔했던<br />

90세 할머니가 메시의 이름을 대<br />

고 인질이 되는 걸 피했다고 일<br />

간 클라린이 7일(현지시간) 보도<br />

했다.<br />

이스라엘의 니르 오즈(Nir Oz)<br />

라는 키부츠에 거주하는 올해 아<br />

흔 살인 에스테르 쿠니오 할머니<br />

의 증언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을<br />

공격한 지 5개월이 된 이날 ‘후엔<br />

하나다.<br />

작년 10월 7일 오전 쿠니오 할<br />

머니는 자신의 집 문을 두드리는<br />

사람 2명에게 문을 열어줬는데,<br />

이들은 장총으로 무장한 하마스<br />

대원들이었다.<br />

이들은 혼자 있던 쿠니오에게<br />

가족이 어디에 있냐고 물었는데<br />

곧바로 서로 언어 장벽에 부딪히<br />

면서 그녀는 생명의 위기를 느끼<br />

기 시작했다.<br />

그녀는 “난 당신들 언어인 아<br />

랍어를 모르고 히브리어도 잘 못<br />

마스 대원은 “난 메시를 좋아한<br />

다”면서 쿠니오 할머니에게 가지<br />

고 있던 장총과 권총을 주면서 같<br />

이 사진을 찍자고 했다. 사진을 촬<br />

영한 후 이들은 쿠니오를 인질로<br />

데려가지 않고 떠났다.<br />

절체절명의 순간에 메시의 팬<br />

인 하마스 대원에게 메시와 같은<br />

나라 출신이라고 말해 인질이 되<br />

는 걸 피한 쿠니오 할머니.<br />

하지만, 그녀가 아끼는 쌍둥이<br />

손자들은 그날 하마스의 인질로<br />

잡혀가 아직도 가족의 품으로 돌<br />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br />

1972년에 제작된 줄리엣 청동상 원본도 가슴 부위에 구<br />

멍이 생겨 2014년 현재의 복제본으로 교체됐다. 수명이 50<br />

년 정도인 청동상에서 10년 만에 똑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br />

이다.<br />

줄리엣 동상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운명적인 사람과 사랑<br />

이 이뤄진다는 소문 때문에 전 세계에서 모여든 수많은 관광<br />

객의 손길이 닿으면서 닳아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br />

라레나는 2014년 교체 당시에도 줄리엣 동상을 만질 수 있<br />

도록 허용할 것인가를 두고 찬반 논쟁이 뜨거웠다고 전했다.<br />

줄리엣 동상의 가슴을 어루만지는 행위가 저속한 성차별이라<br />

는 비판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br />

하지만 베로나시는 줄리엣 청동상이 시의 대표적인 관광상<br />

품이 되자 이를 제지하지 않았다. 현재도 줄리엣 동상은 매일<br />

수백명, 많게는 수천명의 방문객으로 둘러싸여 있다.<br />

이들 대부분은 줄리엣의 동상 오른쪽 가슴에 손을 얹고 기<br />

념사진을 찍는다. 이 탓에 오른쪽 가슴만 유난히 빛이 난다.<br />

사실 줄리엣 청동상과 이 동상이 있는 ‘줄리엣의 집’은 줄리<br />

엣과 아무 관련이 없다. 베로나시 당국이 작품 속의 분위기와<br />

유사한 주택을 물색해 ‘줄리엣의 집’으로 이름 붙였고 줄리엣<br />

청동상도 작가의 상상력으로 제작됐다.<br />

테 라티나’(Fuente Latina) 단체<br />

한다. 난 아르헨티나 말(아르헨티<br />

아오지 못하고 있다.<br />

가 제작한 “10월 7일의 목소리.<br />

노)을 한다”고 했다.<br />

쿠니오 할머니는 “난 메시 덕분<br />

라틴계의 생존 이야기”를 통해서<br />

그러자 하마스 대원들은 “아르<br />

에 살았는데 내 손자들과 다른 인<br />

알려졌고 SNS를 통해 빠르게 퍼<br />

헨티노가 뭐냐?”고 되물었다.<br />

질들이 풀려나는데 메시가 도와<br />

졌다.<br />

“당신은 축구를 보냐?”란 할머<br />

줬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내비<br />

이 동영상은 스페인어로 제작<br />

니의 질문에 하마스 대원이 “난<br />

쳤다.<br />

됐으며, 이스라엘계 라틴 출신들<br />

축구 좋아한다”라고 하면서 겨우<br />

지난 10월 7일, 1천여명의 이스<br />

의 증언을 통해서 당시 일어난 참<br />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었다.<br />

라엘인들이 하마스의 테러에 살<br />

상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br />

“난 축구선수 메시, 메시의 나<br />

해됐고, 200여명은 인질로 잡혀<br />

쿠니오 할머니의 증언도 이 중<br />

라 출신이다”라는 할머니 말에 하<br />

가자지역으로 이송됐다.<br />

줄리엣 청동상의 오른쪽 가슴에 손을 얹고 기념사진 찍는 방문객<br />

해리포터 작가 롤링, 성전환 방송인 ‘남성’으로 불렀다가 피소<br />

베스트셀러 ‘해리 포터’ 시리즈 작가<br />

내 성별을 알면서도 잘못 지칭한 것은<br />

러비의 영상을 보내며 “이 여성이 남성<br />

인 영국의 조앤 K 롤링이 성전환 여성<br />

평등법과 성인지법 위반이며 증오 범죄”<br />

탈의실을 사용해야겠느냐”고 물었다.<br />

방송인을 남성으로 지칭했다가 고소당<br />

라고 주장했다.<br />

롤링은 그러자 “영상을 잘못 보냈다.<br />

했다.<br />

이와 관련해 롤링은 윌러비를 여성으<br />

여기엔 여성이 없고, 남성이 생각하는<br />

영국 전국 방송에서 성전환자로는 처<br />

로 불러야 한다는 법은 없으며, 성에 관<br />

여성의 의미를 남성 혐오적으로 연기하<br />

음으로 뉴스 진행자가 된 방송인 인디<br />

한 비판적 시각은 법으로 보호받을 수<br />

는 남성만 있다”고 답했다.<br />

아 윌러비는 롤링이 엑스(X·옛 트위터)<br />

있다는 판례가 있다고 반박했다.<br />

그동안 롤링은 여성 권익 보호에 앞<br />

에서 자신을 남성으로 지칭했다며 노섬<br />

이번 윌러비와의 갈등은 온라인에서<br />

장서 왔으나 성전환자에 대한 성 중립<br />

브리아 경찰에 롤링을 고소했다고 영<br />

여성 탈의실에 대해 논쟁하던 중에 빚<br />

적 호칭이나 성별 구분 없는 화장실 사<br />

국 일간 더타임스가 7일(현지시간) 보<br />

어졌다.<br />

용 등에는 반대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br />

도했다.<br />

롤링은 지난 3일 자신의 엑스에 성전<br />

시해 왔다.<br />

월러비는 독립 언론 매체인 바이라인<br />

환 여성의 여자 탈의실 입장이 허용되는<br />

이에 성소수자 단체들은 롤링을 ‘성전<br />

TV와 한 인터뷰에서 “나는 법적으로 인<br />

데 불만을 표시하는 글을 올렸다.<br />

환 여성을 배제하는 급진 페미니스트’로<br />

조앤 K 롤링<br />

정받은 여성”이라며 “JK 롤링이 고의로<br />

이에 다른 엑스 사용자가 롤링에게 윌<br />

부르는 등 반발했다.


32 | DFW 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e-mail:info@dknet730.com<br />

MAR 15 2024<br />

공공기관<br />

달라스 경찰국 민원 홍보실 214-671-4051<br />

달라스 무역관 (KOTRA) 972-243-9300<br />

이민국 달라스 사무실 800-375-5283<br />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br />

713-961-0186<br />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br />

972-701-0180<br />

휴스턴 한국교육원 713-961-4104<br />

DFW 한인단체<br />

달라스 한인회 972-241-4524<br />

포트워스 한인회 817-889-4725<br />

민주 평통 달라스 협의회 972-247-8424<br />

달라스 아버지 학교 817-938-0477<br />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 972-757-4380<br />

달라스 한국 노인회 469-744-0091<br />

달라스 한인 상공회 전현직회장단 협의회<br />

972-897-9830<br />

달라스 한인 상공회 972-822-9407<br />

매스터 코랄 합창단 214-952-3703<br />

미주 한인회 중남부 연합회 915-433-1878<br />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972-816-5614<br />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469-767-4907<br />

텍사스 도넛협회 214-235-9465<br />

( 사 ) 한국 국악 협회 469-735-6419<br />

( 사 ) 한국 전통춤 협회 469-735-6419<br />

글로벌 어린이재단 달라스지부<br />

214-298-8848<br />

기독 의료 상조회 773-777-8889<br />

달라스 어머니 학교 469-360-5843<br />

달라스 한인 가정상담 센터 214-734-5742<br />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 214-336-4289<br />

달라스 한인 문화재단 972-241-2411<br />

달라스 한인 문학회 972-900-2751<br />

달라스 한인 예술인 총연합회 469-735-6419<br />

달라스 한인 연극협회 972-768-2103<br />

달라스 한인원로회 972-897-9830<br />

달라스 해병대 전우회 817-846-8800<br />

두란노 아버지 학교 469-877-0105<br />

베트남참전 유공전우회달라스회<br />

469-222-6017<br />

북텍사스 미용재료상인협회 214-448-9032<br />

북텍사스 한미 여성회 214-449-8770<br />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 469-554-3848<br />

북텍사스 한인 원로회 972-897-9830<br />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달라스지회 (KOWIN)<br />

817-845-2691<br />

실버동우회 214-727-6576<br />

아시안 시민권자 협의회 972-241-6862<br />

은혜노인복지건강센터 972-506-0177<br />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 여성회<br />

817-500-7885<br />

한미연합회 949-939-3908<br />

DFW 한인 세탁협회 631-335-1594<br />

KAPN 972-366-6491<br />

4.19 민주혁명 선양회 972-897-9830<br />

[ 향토 모임 ]<br />

북텍사스이북 도민회 214-762-6143<br />

달라스 충청도민회 972-897-6018<br />

달라스 호남 향우회 214-770-8070<br />

[ 체육단체 / 모임 ]<br />

달라스 한인 골프협회 214-316-0086<br />

달라스 장애인 체육협회 972-955-1848<br />

달라스 파워댄스 동호회 469-563-7169<br />

달라스 한인 농구 협회 214-991-8600<br />

달라스 한인 댄싱 협회 972-602-5270<br />

달라스 한인 배구 협회 972-849-4499<br />

달라스 한인 배드민튼 협회 469-432-9655<br />

달라스 한인 볼링 협회 469-358-7849<br />

달라스 한인 사격 협회 214-415-8562<br />

달라스 한인 소프트볼협회 214-641-6027<br />

달라스 한인 수영 협회 972-822-3545<br />

달라스 한인 아이스하키 협회 214-883-4458<br />

달라스 한인 야구 협회 469-688-9737<br />

달라스 한인 오토바이 동호회 214-718-1782<br />

달라스 한인 육상 협회 972-835-9309<br />

달라스 한인 족구협회 469-767-3210<br />

달라스 한인 체육회 469-734-7009<br />

달라스 한인 축구 협회 214-425-0082<br />

달라스 한인 탁구 협회 214-701-3169<br />

달라스 한인 태권도 협회 469-212-4758<br />

달라스 한인 테니스 협회 214-524-4624<br />

텍사스 주 태권도협회 817-401-8107<br />

텍사스 태권도 연합회 254-681-6063<br />

할렐루야 축구 선교회 214-425-0082<br />

DFW 한인 테니스클럽 214-422-6090<br />

서울대학교 동문회 972-834-3379<br />

Korea University 214-564-3226<br />

연세대학교 북텍사스 동문회 706-495-1934<br />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972-598-1828<br />

중앙대 동문회 972-951-1269<br />

간판 · 네온사인<br />

대박간판 972-480-4061<br />

일오삼 Laser & Sandcarving Co.<br />

972-849-2323<br />

자이언트 간판 972-247-4404<br />

하나기획 972-488-1510<br />

J 아트 사인 972-243-1155<br />

J&K 토탈 간판 214-350-5593<br />

Legacy Signs of Texas 817-431-5700<br />

SK Signs 214-366-0886<br />

TPS: Texas Pro Signs 214-956-7811<br />

감시장비 · 감시카메라<br />

씨디 텍 (CD TEK) 972-620-2729<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라디오 액티브 오디오 & 비디오<br />

972-484-1999<br />

ARS 자동차바디 ( 블랙박스 )<br />

877-777-2666<br />

DABONDA ( 다본다 ) 469-372-1448<br />

CND Protection 972-280-9090<br />

D&R 시큐리티 214-421-0055<br />

Direct HD Store 972-855-0677<br />

ECA(Easy Comm & Alarm) 214-923-<br />

5940<br />

Next Kernel, Inc. 972-584-7001<br />

Smart IT Solution 214-263-4727<br />

건강관리<br />

IV 뉴트리드랍스 214-566-9082<br />

건강용품 · 건강식품<br />

정관장 ( 한국인삼공사 )<br />

캐롤튼 214-483-3838<br />

어스틴 512-358-447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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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마사지 체어 888-848-2630<br />

루이스빌 (Zion Market) 469-744-6428<br />

플래이노 469-782-2268<br />

얼빙 254-394-0772<br />

칼리빌 682-344-2699<br />

그레이스 건강마을 972-820-1067<br />

노팔 선인장 엑기스 214-366-9000<br />

농협 풍기 인삼 ( 인삼마트 ) 469-739-4402<br />

듀베나 음이온 이불 214-923-9972<br />

로얄건강백화점<br />

972-620-2900/214-280-4405<br />

백세건강 약초방 214-915-8820<br />

우메켄 캐를톤 지점 682-347-1051<br />

장리나 건강마을 972-280-9006<br />

텔레트론 972-660-8999<br />

한국인의물 ( 알칼리 환원수기 )<br />

972-567-6511<br />

한아름건강마을 972-406-498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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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214-363-3746<br />

사우스레이크 817-410-2400<br />

플래이노 469-633-0070<br />

포트워스 817-732-6797<br />

건축<br />

노아 건축 214-228-6225<br />

아키 종합 건설 및 설계 214-207-3254<br />

카펫마켓 (Carpet Market) 972-406-1007<br />

포시즌 건축 832-275-6695<br />

현대 종합건설 214-352-3220<br />

Ever 종합설계 및 건설 972-484-3500<br />

Good Seed 건축 214-693-2573<br />

Saerom Construction 469-974-2211<br />

SM 건축 214-228-7444<br />

S&Q 종합건축 469-531-7899<br />

The Street Builder 972-658-0886<br />

White Stone Construction<br />

214-837-5000<br />

YBK Roofing & Construction<br />

214-672-3339<br />

Y Lee 건축 972-302-1753<br />

공간 건축 972-979-3962<br />

공사포유 044U<br />

972-533-4377/972-567-7405<br />

닛시 건축 469-420-9898<br />

달라스 종합건설 469-235-7258<br />

동아 건축 214-893-5632<br />

라이프 건축 214-710-6109<br />

매직터치 건설 214-862-2585<br />

세움건축<br />

214-971-5927/214-778- 9278<br />

아름다운 건축 / 정원 832-687-7676<br />

에 이 스 건 축 2 1 4 - 7 8 9 - 8 4 3 7<br />

엔젤 건축 972-406-1004<br />

월드 건축 972-754-7670<br />

유진 건축 469-288-3581<br />

융건축 770-497-0404/404-808-6253<br />

이취도 건축설계 972-342-3818<br />

짱짱 핸디맨 347-654-0784<br />

컨셉 디자인 홈<br />

214-205-3389/469-995-4414<br />

한국 건축 972-998-0337<br />

한미 건축 972-998-4411<br />

CUBIT 건축 214-625-9094<br />

DL 건축 & 설계 972-365-2644<br />

Granite 파운데이션 리페어 214-392-2775<br />

Handy Man ( 핸디맨 ) 214-557-3404<br />

HD Builders 214-457-4320<br />

J&S 건축 214-812-9048<br />

JK 건축 214-529-0592<br />

JK Garage Door Repair 972-832-2440<br />

PIO Construction 469-258-8839<br />

SR 건축 214-205-3389<br />

UNI 건축 469-826-3671<br />

결혼 · 웨딩꽃<br />

플라워스토리 214-532-0127<br />

강애경 플라워 469-774-5523<br />

에덴한복 469-878-8265<br />

수아한복 214-801-8203<br />

유니스 방 메이크업 214-507-4266<br />

Celebration co. 972-243-2400<br />

골프<br />

[ 골프교실 / 연습장 / 골프용품 ]<br />

JJ 골프 아카데미 214-476-9834<br />

(JJ Golf Academy) 972-245-2681<br />

Majesty Golf USA 682-521-7542<br />

루이 까스텔 972-300-0038<br />

필드 전문 레슨 469-288-6492<br />

혼마 골프 용품 972-620-2900<br />

Academy & Dallas Golf 214-223-4101<br />

HIO Indoor Golf 972-880-9426<br />

Prime 골프 아카데미 469-294-0088<br />

[ 골프장 ]<br />

Coyote Ridge Golf Club 972-395-0786<br />

Cascades of Texas 903-525-0005<br />

Shady Valley Country Club 817-275-3092<br />

Bear Creek Golf Club 972-456-3200<br />

Bridlewood Golf Club 972-355-4800<br />

Indian Creek Golf Club 972-466-9850<br />

Luna Vista Golf Club 214-670-6322<br />

Riverchase Golf Club 972-462-8281<br />

The Golf Club at Twin Creeks 972-390-8888<br />

Tour 18 817-430-2000<br />

공인회계사<br />

권혁헌 CPA 972-242-2100<br />

김봉룡 CPA 972-972-4930<br />

김 & 장 CPA 972-242-1177<br />

김주형 CPA 469-289-7475<br />

박운서 CPA 214-366-3413<br />

서윤교 CPA 972-241-5911<br />

이성호 CPA 972-247-4600<br />

이영숙 CPA 972-242-7400<br />

이용각 CPA 972-446-1500<br />

이정민 CPA 972-302-1118<br />

장명선 CPA 972-245-7006<br />

정동승 CPA 972-620-8600<br />

조시중 CPA 972-400-6552<br />

최만섭 CPA 972-446-8300<br />

케빈 임 CPA 214-257-0508<br />

토마스 황 CPA 972-488-3535<br />

한일환 CPA 972-243-2639<br />

박성철 CPA ( 찰리박 CPA) 972-983-9684<br />

이영애 CPA 972-418-1199<br />

장혜영 CPA 972-620-0080<br />

조슈아 박 CPA 469-305-0873<br />

황도기 CPA 214-351-1757<br />

냉동 · 에어컨 · 히팅<br />

에어컨<br />

베스트 1 에어컨 469-432-3839<br />

디스카운트 에어컨 972-878-9010<br />

제이와이 (JY) 에어컨 949-307-8528<br />

조이 (Joy) 냉동 469-939-2133<br />

프로냉동 (Pro A/C) 214-316-3279<br />

OK 에어컨 214-796-3377<br />

UCBM HVAC 817-675-1031<br />

블루오션 214-422-7620<br />

비원 냉동 214-724-2670<br />

스마트 에어컨 469-877-9893<br />

시원냉동 (C1 Air) 972-922-1546<br />

어드밴스 에어컨 214-662-6221<br />

웨스턴 에어컨 214-270-6526<br />

정스 에어컨 469-682-1857<br />

퍼시픽 에어컨 214-718-7749<br />

코리아 에어컨 214-940-9902<br />

A1 냉동 214-923-0061<br />

A-S 에어컨 / 냉동 214-213-1777<br />

BK 에어컨 682-551-1828<br />

CIA 냉동 ( 얼빙 ) 214-587-0282<br />

Danny 냉동냉장 214-587-5143<br />

G & S 817-691-6432<br />

L&D 에어컨 / 히팅 214-727-8211<br />

PMS AC / 냉동 469-882-2138<br />

당구장 · 탁구장<br />

달라스 테이블테니스 214-701-3169<br />

로얄 당구장 469-358-7849<br />

뱅뱅 당구장 214-287-2255<br />

Yes Billiard 당구장 214-513-9842<br />

도넛장비<br />

Kimco 도넛 장비 469-939-4102<br />

KS 도넛 장비 수리 214-718-6331<br />

에이스 도넛 장비 469-912-1004<br />

Danny Food 도넛 장비 214-587-5143<br />

디자인 · 인쇄<br />

비즈 아이디어 972-243-6989<br />

Adpop( 애드팝 )<br />

홀리배너<br />

Tel. 972.987.0316<br />

1 호점 파머스브랜치 972-506-0173<br />

2 호점 캐롤튼 469-202-5050<br />

The Street Builder 972-658-0886<br />

달팽이 디자인 214-295-7256<br />

아멘 애드 (Amen Ad) 214-488-8255<br />

영아이디어 디자인 469-835-9015<br />

이누 디자인 469-779-7250<br />

파인 디자인 214-476-4402<br />

하나기획 972-488-1510<br />

홀리배너 (Holy banner) 972-987-0316<br />

Design Speaks 972-310-8222<br />

PIN 디자인 214-770-5958<br />

YB7 디자인 469-855-3407<br />

떡집<br />

인천떡집 214-664-2463<br />

에스카페 떡집 (Escape) 972-245-2909<br />

고향떡집 214-606-1297<br />

뉴욕제과 972-484-7117<br />

리커스토어<br />

달라스 홀세일 리커 214-350-8949<br />

Danny’ s Liquor 972-556-0148<br />

SK Beverage 972-517-2598<br />

Zion Liquor 469-504-147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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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br />

2023<br />

방송<br />

DK Media Grou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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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620-6296<br />

방어운전<br />

방어운전교육 469-939-5825<br />

번역 · 대서<br />

공인법정통역 214-770-9254<br />

한미 통역번역 서비스 214-299-045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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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 변호사 972-243-714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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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얼 문 변호사 972-421-270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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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민 변호사 214-742-1100<br />

손 & 탠 합동 법률사무소 972-808-9888<br />

송태림 변호사 214-528-8400<br />

심현근 법률그룹 214-646-2545<br />

엘리스 힐리 법률사무소 214-545-3050<br />

윈콘 국제법률사무소 214-630-1221<br />

이 설 변호사 214-206-4064<br />

이은혁 변호사 972-888-6070<br />

이지현 변호사 469-640-1715<br />

제이슨 최 변호사 214-675-7296<br />

전병찬 변호사 972-243-1133<br />

찰리 김 변호사 214-563-0545<br />

한은주 변호사 214-956-8600<br />

홍성유 변호사 972-362-1112<br />

황인호 변호사 972-670-6544<br />

병원<br />

[ 종합병원 ]<br />

감리교 메디컬 센터 214-947-8181<br />

달라스 메디컬 센터 972-888-7000<br />

메디칼 시티 달라스 병원 972-566-7000<br />

베일러 메디컬 센터 (Baylor Medical Center)<br />

달라스 214-820-0111<br />

얼빙 972-990-8100<br />

플래이노 469-814-2000<br />

어린이 병원 (Children's Medical Center)<br />

달라스 214-456-7000<br />

플래이노 469-303-7000<br />

장로교 병원 (Texas Health Presbyterian)<br />

달라스 214-345-6789<br />

플래이노 972-981-8000<br />

플라마운드 469-322-7000<br />

캐롤튼 리저널메디컬센터 972-492-1010<br />

텍사스 대학 메디컬 센터 214-648-3111<br />

파크랜드 병원 214-590-8000<br />

[ 가정의학과 ]<br />

Family Center VitaleHEALTH<br />

972-410-0042<br />

사이몬 임 가정의학과 972-245-2876<br />

엔비 (Envy) 테라피 214-404-6413<br />

프리스코 패밀리 헬스케어 클리닉<br />

(Frisco Family Healthcare Clinic)<br />

214-872-1232<br />

Dr. Park 메디컬 클리닉 972-370-0004<br />

Fairway Family Medicine 972-236-7608<br />

Lee Medical Clinic 972-254-1412<br />

One 2 Wellness (Dr 스티브김 )<br />

972-292-0256<br />

T&R Clinic 817-831-0321<br />

[ 검안과 및 안과 ]<br />

안상원 안과 972-242-1652<br />

이태리 아이케어 972-245-5099<br />

정무창 검안과 214-902-9779<br />

달라스 (Park Forest Optical)<br />

포컬포인트 아이케어 972-325-2022<br />

프리미어 아이케어 817-428-2020<br />

이종화 수술안과 972-395-7131<br />

EYECARE 20/20 972-401-0008<br />

Lenscrafters Dallas Galleria<br />

972-458-7070<br />

[내과]<br />

켄박 내과 (Ken Park MD Clinic)<br />

972-449-7686<br />

우리들 내과병원 972-242-3361<br />

닥터 류 내과 972-669-1212<br />

멜로즈클리닉 (Melrose) 972-791-8422<br />

심미선 내과 469-443-0719<br />

장용대 내과 972-245-0028<br />

지정일 내과 214-941-9672<br />

최유석 내과 844-968-2464<br />

Dr. Wang 내과 클리닉 214-618-9715<br />

[ 물리치료 ]<br />

하모니 물리치료 972-363-3970<br />

[ 발전문 병원 ]<br />

Modern Podiatry 972-645-7654<br />

[ 산부인과 ]<br />

최수연 산부인과 214-363-7801<br />

Dr. Shi 산부인과 972-378-9666<br />

Dr. Wei Zhang 산부인과 972-608-0900<br />

[ 성형외과 ]<br />

데이빗 강 성형외과 855-212-9901<br />

리차드 하 성형외과<br />

달라스 214-818-0935<br />

플래이노 214-818-0935<br />

어드밴스 성형외과 972-318-2578<br />

Texas Anti-Aging Center<br />

972-867-5888<br />

Lam Facial Plastics 972-312-8188<br />

[ 소아과 ]<br />

어린이 병원 (Children's Medical Center)<br />

달라스 214-456-7000<br />

플래이노 469-303-7000<br />

Children's Helth (Plano) 972-608-2688<br />

Fairway Family Medicine 972-236-7608<br />

Fairway Pediatrics 972-492-8880<br />

[ 심리클리닉 ]<br />

정평수 정신심리클리닉 972-820-6222<br />

Glad Heart 심리상담연구소<br />

469-907-5150<br />

[ 심장내과 ]<br />

Heart Rhythm Specialists<br />

972-372-4505<br />

[ 앨러지 ]<br />

노정자 앨러지 972-259-3511<br />

[ 이비인후과 ]<br />

최진희 이비인후과 972-572-3300<br />

[ 정형외과 ]<br />

이병주 정형외과 972-438-4636<br />

[치과]<br />

강윤철 치과 972-242-3737<br />

김순기 치과 972-243-0365<br />

뉴바이트 (New Bite) 치과 972-245-2483<br />

에버스마일 (Eversmile) 치과<br />

972-242-7800<br />

정순화 치과<br />

캐롤튼 (K Village Dental) 972-242-0005<br />

플레이노 (Windhaven Deantal)<br />

972-473-8000<br />

정 치과 의원 469-460-2000<br />

토탈 치과 972-446-7733<br />

하이큐 치과 (HiQ Dental) 972-242-0800<br />

홍선희 치과 972-241-6862<br />

E Line 교정 전문 치과 972-242-2040<br />

SC Dental Group 972-423-6804<br />

Medowview Orthodontics 972-599-7800<br />

5 스타 치과 972-636-4010<br />

구상모 치과 972-831-9600<br />

권 덴탈 214-350-8608<br />

권정희 치과 972-669-0409<br />

그레이스 치과 972-870-1200<br />

김광일 치과 972-727-8249<br />

김상택 치과 214-484-4688<br />

김필조 구강 외과 972-505-2255<br />

나보 덴탈 (Navo Dental )<br />

9 7 2 - 8 4 5 - 1 2 3 4<br />

노바 덴탈 (Nova Dental) 817-462-1022<br />

똑똑한 치과 (Brilliant dental)<br />

469-291-7023<br />

디아트 치과 (D’ Art Dental Clinic)<br />

972-424-8023<br />

럭키키즈덴탈 (Lucky Kids Dental)<br />

972-758-8777<br />

리버사이드 치과 972-820-0370<br />

메이플트리 치과 972-624-7812<br />

베벌리 치과 (Beverly Dental)<br />

972-242-4505<br />

송영철 치과 972-945-7587<br />

서울 드림 치과 214-872-2875<br />

써니 스마일 치과 972-481-8800<br />

세이 스마일 치과 972-525-4900<br />

스마일 치과 972-247-8606<br />

스톤 레이크 치과 214-494-4246<br />

안광석 교정 치과 469-389-0019<br />

에델바이스 치과 972-315-2345<br />

제네시스 덴탈 972-355-2424<br />

차호성 치과 972-620-2875<br />

캐를톤 치과 469-988-9699<br />

포레스트 덴탈 카페 214-469-1001<br />

포트워스 젠틀 치과 817-731-2179<br />

프라임 교정 전문 치과 972-645-5769<br />

프레시 스마일 덴탈 214-623-0880<br />

플레이노 탑 덴탈 469-362-8088<br />

Blu Dental( 구 텍사스 종합치과 )<br />

캐롤튼 972-416-2700<br />

어스틴 512-257-2828<br />

타일러 903-939-0566<br />

Kids & Grownups Dental 972-255-4164<br />

Park Dental Clinic 469-293-2530<br />

Pinnacle Dental<br />

프리스코 469-421-8161<br />

플래이노 972-801-2788<br />

Premier Dentistry 972-699-7778<br />

Spring Smile Dental( 김태희 치과 )<br />

달라스 214-321-7777<br />

리차드슨 972-238-5555<br />

United Dental Group( 유디치과 )<br />

469-567-3810<br />

[ 치기공 ]<br />

[ 카이로프랙틱 / 척추전문의 ]<br />

영 클리닉 469-231-6152<br />

엑셀 카이로프랙틱 469-248-0012<br />

CHA Clinic Chiropractic & Acupuncture<br />

( 차병원 ) 972-363-6600<br />

실로암 카이로프랙틱 972-315-6120<br />

(Siloam Chiropractic & Acupuncture)<br />

김경선 척추 한방 병원 972-406-8844<br />

김태근 척추 신경 972-790-6203<br />

(TK Chiropractic & Acupuncture)<br />

레이저 척추 정형 외과 972-445-9443<br />

( 원성근 척추 수술 전문의 )<br />

바른척추 신경 병원 469-522-1004<br />

세미한 카이로프랙틱 972-393-1004<br />

(Semihan Chiropractic Clinic)<br />

이창열 자연과 건강 클리닉 972-907-8500<br />

약손 클리닉 469-277-8855<br />

(Park Clinic of Manual Medicine)<br />

웰빙카이로프랙틱 469-774-2942<br />

장 카이로프랙틱 972-769-7345<br />

(Zhang Chiropractic TCM Clinic)<br />

정무열 클리닉 972-769-2225<br />

텍사스 건스테드 카이로프랙틱<br />

972-208-8877<br />

텍사스 건스테드 패밀리 카이로프랙틱<br />

972-906-9986<br />

Rejuvenate Health and Wellness<br />

Centers 817-731-4848<br />

프라임 케어 카이로프랙틱 940-279-5012<br />

[ 통증의학과 ]<br />

아나파 (Anapa) 통증 클리닉<br />

972-837-9345<br />

[ 피부과 ]<br />

송미혜 피부과 972-215-7855<br />

Betty J. Park. M. D 972-566-2600<br />

Dr. Kim Dermatology 469-922-3376<br />

( 닥터 킴블리 )<br />

[ 동물병원 ]<br />

강성호 동물병원 972-570-0234<br />

권태선 동물병원 972-423-1804<br />

밴필드 동물병원 972-458-7387<br />

파머스 브랜치 동물병원 972-247-2221<br />

Vet Savers 동물병원 972-939-0900<br />

[ 기타 - 복지센터 ]<br />

은혜 복지 건강 센터 972-506-0177<br />

캐롤톤 양로원 972-245-1573<br />

보석<br />

벨라지오 보석 972-446-7700<br />

세계 보석 972-243-2931<br />

한스 보석 (Han’ s Gold) 972-488-2588<br />

Luxor Jewelry (H 마트 내 ) 214-483-3030<br />

보험<br />

구경회 보험 (KG 종합보험 ) 469-777-0307<br />

그린힐 종합 보험 972-243-3598<br />

김동환 보험 214-771-2133<br />

김연 종합 보험 972-241-9088<br />

뉴욕 라이프 보험 972-300-1250<br />

최호경 ( 뉴욕라이프 ) 214-606-6749<br />

최현덕 ( 뉴욕라이프 ) 469-336-9694<br />

임태연 ( 뉴욕라이프 ) 469-742-3035<br />

김도준 ( 뉴욕라이프 ) 214-784-5165<br />

김은경 ( 뉴욕라이프 ) 682-429-0023<br />

김진연 ( 뉴욕라이프 ) 817-793-3896<br />

김상조 ( 뉴욕라이프 ) 469-360-1081<br />

최승현 ( 뉴욕라이프 ) 214-808-6975<br />

김성철 ( 뉴욕라이프 ) 469-381-2445<br />

김성근 ( 뉴욕라이프 ) 512-750-4680<br />

Yeong Kim ( 뉴욕라이프 ) 469-774-8640<br />

곽철호 ( 뉴욕라이프 ) 512-586-7523<br />

이재현 ( 뉴욕라이프 ) 469-879-3014<br />

이순선 ( 뉴욕라이프 ) 972-916-8931<br />

남연숙 ( 뉴욕라이프 ) 972-951-1277<br />

노지숙 ( 뉴욕라이프 ) 256-975-0659<br />

박희삼 ( 뉴욕라이프 ) 972-916-1999<br />

박선영 ( 뉴욕라이프 ) 501-310-6370<br />

우호선 ( 뉴욕라이프 ) 832-589-2549<br />

마이클박 보험 (Allstate) 972-867-4222<br />

미래종합보험 214-989-3874<br />

벤리 보험 (Ben Lee) 972-939-8989<br />

사무엘 전 종합 보험 469-900-3010<br />

송낙규 종합 보험 214-395-5711<br />

송은주메디케어 214-971-2300<br />

스튜어드 종합 보험 469-250-1313<br />

안윤선 보험 ( 유니스 안 보험 ) 469-777-2856<br />

앤드리아 김 종합 보험 972-242-6789<br />

에릭 최 파머스 보험 972-971-2890<br />

엘리트 보험 972-900-5176<br />

우리 종합 보험 972-239-9100<br />

이광익 종합 보험 972-243-0108<br />

이문희 State Farm 보험 972-416-6803<br />

이서니 보험그룹 832-633-2685<br />

이용수 보험 214-601-1541<br />

정헌 장례 보험 469-867-0863<br />

조금조 종합 보험 972-247-8111<br />

필립 김 보험 972-241-0550<br />

한미 종합 보험 214-484-6495<br />

해피 월드 보험 972-478-0039<br />

현대 투자 종합 보험 214-766-3637<br />

황성남 종합 보험 214-214-7676<br />

허진 종합 보험 972-800-7187<br />

Prudential( 브라이언 김 ) 972-416-0416<br />

Sarah Park 종합보험 972-315-8200<br />

UNI 보험 1-888-862-6534<br />

나베로니카 (UNI) 469-243-6670<br />

윤성남 (UNI) 469-662-9002<br />

윤정혜 (UNI) 469-569-6550<br />

이저스틴 (UNI) 972-480-1579<br />

이애진 (UNI) 469-261-0203<br />

서미아 (UNI) 214-605-1088<br />

염스티브 (UNI) 201-561-3112<br />

Mass Mutual 972-242-6789<br />

Mortgage One Group 469-262-5585<br />

부동산<br />

Kara Bang 캐라 방 972-365-1559<br />

정영희 부동산 972-898-8445<br />

[ 그랜드 부동산 ]<br />

로라 박 ( 그랜드 ) 214-680-0606<br />

마이크 도 ( 그랜드 ) 214-228-5410<br />

스테파니최 ( 그랜드 ) 903-505-4602<br />

신디 황 ( 그랜드 ) 214-682-6663<br />

샘 리 ( 그랜드 ) 469-438-6959<br />

샐리 황 ( 그랜드 ) 214-717-3117<br />

에이미 전 ( 그랜드 ) 469-213-0049<br />

앤 킴 ( 그랜드 ) 972-345-1310<br />

자니 김 ( 그랜드 ) 972-979-1848<br />

제시카 킴 ( 그랜드 ) 972-689-7780<br />

최성일 ( 그랜드 ) 214-675-3075<br />

크리스틴 리 ( 그랜드 ) 972-632-0518<br />

켈리 킴 ( 그랜드 ) 817-896-3615<br />

캐라 방 ( 그랜드 ) 972-365-1559<br />

해나 오 ( 그랜드 ) 469-831-5546<br />

[KP 부동산 ]<br />

Kevin Park 469-955-6877<br />

Claire Song 443-535-5691<br />

[Nick Na 닉나부동산 ]<br />

Nick Na 닉나 972-207-1650<br />

제임스박 817-713-9117<br />

[J 부동산 ]<br />

J 부동산 214-352-4989<br />

폴 최 (J 부동산 ) 972-897-6018<br />

김지나 (J 부동산 ) 469-600-8485<br />

남홍주 (J 부동산 ) 469-554-6893<br />

데이빗 손 (J 부동산 ) 972-689-4959<br />

박영준 (J 부동산 ) 214-763-1551<br />

제니 박 (J 부동산 ) 469-543-3020<br />

David Koh (J 부동산 ) 972-849-0750<br />

Eunah 김 (J 부동산 ) 940-442-4849<br />

Jin H 김 (J 부동산 ) 972-214-5467<br />

Kevin Cho (J 부동산 ) 214-597-5298<br />

Kay 진 (J 부동산 ) 972-898-8447<br />

Paul 신 (J 부동산 ) 469-691-0198<br />

[ 랜드마크부동산 ]<br />

쟌리 972-689-8949<br />

정은아 부동산 213-820-9375<br />

김애나 Anna Kim 부동산 214-930-5979<br />

김지나 부동산 469-600-8485<br />

김성재 부동산 817-757-9350<br />

뉴아크 (New Ark) 부동산 469-951-8001<br />

니콜 킴 부동산 512-633-0598<br />

디스커버리 부동산 972-241-3915<br />

데이빗 김 부동산 (Remax) 469-635-2468<br />

데이빗리 972-561-0756<br />

랜디 윤 부동산 469-422-8441<br />

리사 손 부동산 469-388-3456<br />

리처드 최 부동산 972-480-4061<br />

마커스밀리챕 부동산 972-482-0111<br />

박정희 부동산 214-809-4090<br />

비비안리 부동산 972-365-9838<br />

사이먼 윤 부동산 469-585-4426<br />

서울 부동산 214-677-3180<br />

소망 부동산 214-334-2457<br />

소피아 씽 리얼터 214-701-5437<br />

어스틴 은혜 부동산 512-945-7286<br />

에넷방 부동산 469-275-6822<br />

에드워드 최 부동산 214-723-1701<br />

에이미 박 부동산 254-833-104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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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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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부동산 (Caery Lee) 214-600-2703<br />

텍사스 레가시 부동산 469-855-4430<br />

하나 부동산 682-234-8941<br />

한국 부동산 972-693-3397<br />

홍영심 (Keller Williams) 972-746-5539<br />

GL 부동산 682-551-5163<br />

M&A Crown Group 972-400-3787<br />

M&P Group 972-243-1898<br />

Top 부동산 214-725-6870<br />

Tommy Lim Realty 469-200-2200<br />

RJ Williams 682-214-7592<br />

안병문 에이전트 부동산 940-300-8982<br />

FRY 부동산 682-521-7542<br />

스텔라 부동산 ( 대니얼 리 ) 214-425-0703<br />

사무용품 · 사무기기<br />

델타 사무용품 972-247-4747<br />

Simplex 214-997-0033<br />

사우나<br />

킹 스파 & 워터파크 214-420-9070<br />

스파캐슬 (SPA Castle) 972-446-6800<br />

사진<br />

블레스 포토 스튜디오 972-302-8398<br />

포토 센스 682-320-3019<br />

파인 디자인 214-476-4402<br />

J.K Photography 214-916-1046<br />

Matt Mirarchi Photography<br />

469-877-2479<br />

Leo KIM photography 469-955-2593<br />

TOV Studio 214-285-8000<br />

Young B 스튜디오 469-223-2582<br />

상가 쇼핑몰 프라자<br />

삼문 (SAM MOON)<br />

달라스 972-484-3084<br />

알링턴 817-635-4700<br />

포트워스 817-750-1800<br />

프리스코 214-297-4200<br />

캐롤튼 아시안 타운센터 214-597-5298<br />

469-951-8001<br />

International Mart 972-620-7068<br />

아시아나 플라자 (Asiana Plaza)<br />

972-241-9209<br />

로얄 프라자 (Royal Plaza) 214-352-4989<br />

빅티 프라자 214-372-9173<br />

시온 마켓 (Zion Market) 469-637-0070<br />

신촌 마켓 & 푸드코드 972-243-0733<br />

코마트 214-256-9000<br />

수퍼 (super) 코마트 972-620-8300<br />

크라운 프라자 469-795-6744<br />

Central Plaza 214-699-1573<br />

Frankford Plaza Inc. 972-904-8808<br />

Fresh K Market 469-892-5782<br />

International Plaza 972-989-5676<br />

Lucky 7 Plaza 972-243-3485<br />

North Crest Villiage 469-855-4430<br />

H 마트<br />

캐롤톤 972-323-9700<br />

플래이노 972-881-0300<br />

서점<br />

북나라 (Book Nara) 972-245-2665<br />

세무<br />

김 & 김 세무법인 972-746-2345<br />

김정규 텍스 서비스 972-829-1113<br />

김진구 공인세무사 214-554-3608<br />

박연선 세무사 972-620-7331<br />

서근원 세무사 214-606-2323<br />

장홍범교수 세무사시험 714-393-2238<br />

채윤정 세무법인 214-486-9990<br />

최수곤세무회계법인 972-720-0759<br />

Kim David Finance co. 214-453-9696<br />

( 문두형세무사 )<br />

Find N Save 세무사 972-620-7331<br />

소방 · 설비<br />

한국소방설비 469-464-9010<br />

홍스소방 469-803-9277<br />

BB 소방 214-228-4749<br />

수선<br />

리빙월드 972-245-9680<br />

스킨케어 · 네일 · 속눈썹<br />

노던베이 우먼스 헬스 센터 214-909-5199<br />

디블랙 214-541-5809<br />

모던라인 (Modern Line) 469-206-0883<br />

스완뷰티 (Swan Beauty) 214-454-2914<br />

퀸 스킨케어 972-375-6388<br />

참 레이저 스킨 센터 214-771-2221<br />

모던라인 972-342-1623<br />

미샤 972-242-4242<br />

스완뷰티 214-454-2914<br />

샤론 스킨 케어 214-228-1469<br />

아로마하우스 스킨케어 972-693-1816<br />

프리마디바 스킨클리닉 972-446-0555<br />

Derma Phi 더마파이 469-704-2537<br />

식당<br />

[ 한식당 ]<br />

고려갈비 214-272-7486<br />

국수 1( 플래이노 ) 972-517-7377<br />

국수 2( 캐롤튼 ) 972-492-1148<br />

다마시따 (Damasita) 972-241-3760<br />

다미 469-758-0085<br />

뚝배기 469-620-2390<br />

무대포 469-900-8073<br />

무봉리순대 (Moobongri) 972-446-8500<br />

맛 (Taste of Korea) 972-242-1248<br />

바다여행 469-598-1600<br />

북창동 순두부 469-289-0367<br />

신선 설렁탕 972-245-1888<br />

서울가든 972-484-6090<br />

소공동 순두부 플레이노 972-517-8889<br />

수라 (Sura Korean Bistro) 972-243-5656<br />

스낵바 & 분식 469-381-4522<br />

아라 식당 972-315-8222<br />

아줌마 케더링 그룹 972-241-3742<br />

영동회관 972-243-0434<br />

오미 (Omi) 972-245-3565<br />

이대감네 K-BBQ & Shabu 214-258-5442<br />

이레맛집 214-200-3130<br />

장충동 족발 972-242-3111<br />

찬마루 972-695-6242<br />

초당마을 순두부 469-892-2213<br />

치바고 972-685-7309<br />

텍산 왕발 214-731-6763<br />

한식당 469-248-2356<br />

한밭 설렁탕 972-484-2002<br />

하뭉냉면 972-242-9242<br />

함평면옥 972-242-2445<br />

Kurobuta( 쿠로부타 ) 972-446-8282<br />

[ 일식당 ]<br />

야마이자카야 469-782-9788<br />

Krazy Katsu 469-892-5978<br />

오사카 972-386-8899<br />

[ 중식당 ]<br />

동보성 ( 해리하인즈 ) 972-925-0328<br />

동보성 ( 프리스코 ) 972-292-9144<br />

동천홍 (Dong Chun Hong) 972-323-8575<br />

아서원 972-488-8282<br />

Fortune House 972-831-9888<br />

[반찬/기타]<br />

소문난 반찬 나라 972-695-6696<br />

밥도둑 469-900-8060<br />

식당 장비 메인터넌스<br />

GoEco Grease Trap Service 469-491-9451<br />

식당 장비<br />

M&R 써플라이 469-982-8825<br />

메가 레스토랑장비 (MEGA) 972-242-0070<br />

써니 서플라이 214-366-4277<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프로덕트 클리닝 469-744-3106<br />

식품도매<br />

Pacific Eagle 식품도매 214-519-4559<br />

Pacific Plus 식품도매 972-697-1651<br />

우신정육 972-488-9292<br />

닥터 피시 972-488-3137<br />

신문사<br />

KTN 코리아타운뉴스 972-620-6296<br />

<strong>TCN</strong>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 972-620-6296<br />

악기<br />

듀오뮤직 469-452-9765<br />

송혜영 피아노 스튜디오 214-930-7494<br />

피아노 아코디언 교실 214-205-4267<br />

현악기 수리 469-774-9286<br />

Collora Piano 214-725-6456<br />

JDR 바이올린 판매 및 대여 214-507-9980<br />

(JDR violin rental)<br />

Kelin Violin Shop 972-881-1765<br />

Kim’ s Piano 972-998-1978<br />

S&J 피아노 조율센터 972-793-3828<br />

Violin House( 현악기 렌트수리판매 )<br />

469-268-5159<br />

Wagner Piano 972-306-9554<br />

안경<br />

안상원 안과 (Swiss Eyecare)<br />

972-242-1652<br />

이태리 안과 안경 972-245-5099<br />

(Itali Eye Care) 972-241-5206<br />

정무창 검안과<br />

달라스 214-902-9779<br />

프리미어 아이케어 817-428-2020<br />

베스트 안경 by Eleven Optical<br />

캐롤튼 한국어 214-493-7777<br />

영어 469-491-9372<br />

아이 테일러 (Eye Taylor) 972-446-3600<br />

유럽 안경원 Eye Q 20/20 972-620-1234<br />

EYE Care for You 214-494-4589<br />

EYECARE 20/20 972-401-0008<br />

애완동물<br />

Furry Tails Resort & Spa 469-995-1002<br />

Petland 972-386-7387<br />

약국<br />

캐롤튼 약국 972-810-0078<br />

해피 약국 469-599-4242<br />

우리 약국 972-245-2828<br />

운전학교<br />

한인운전학원 469-939-5825<br />

(HanIn Driving School)<br />

여행사<br />

푸른 투어 469-615-6000<br />

세계 관광 여행사 972-243-4421<br />

(World Travel & Tours) 800-839-0203<br />

글로리 여행사 972-242-7818<br />

나라 여행사 800-278-5868<br />

대한 관광 여행사 972-323-0000<br />

미래 여행사 214-973-5881<br />

베 스 트 여 행 사 2 1 4 - 5 2 9 - 4 7 5 8<br />

썬 여행사 972-406-0499<br />

스카이 여행사 972-484-7400<br />

에이스 여행사 (Ace Travel) 214-431-5102<br />

오렌지 여행사 214-666-8988<br />

오리건주 여행 972-207-1003<br />

온누리 여행사 469-277-6596<br />

조이 여행사 214-663-3592<br />

코리아나 여행사 972-241-2100<br />

한진 관광 (Han Jin Tour) 972-247-5477<br />

유리 · 틴팅<br />

베스트 유리 972-313-9191<br />

소호 윈도우 틴팅 469-777-0307<br />

에이스 윈도우 틴팅 972-979-5505<br />

AK Glass 214-907-4469<br />

Komfort Tint 214-995-4507<br />

JSK Glass & BR 214-718-6204<br />

융자<br />

Greenway Funding Group 888-356-5626<br />

김형배 (Danny Kim) 301-509-9999<br />

배준원 (Jun W Bae) 703-868-7147<br />

JSB Mortgage Corp. 888-484-8282<br />

Eugene K. Yoon 972-645-0016<br />

Legacy Credit Repair ( 구본국 ) 214-577-1028<br />

Loan Dera 972-458-8800<br />

김루비 817-771-4402<br />

엄기호 469-525-2105<br />

유한수 214-755-4245<br />

Daniel Rhee 469-678-9398<br />

Mortgage 4U ( 모기지포유 )<br />

214-973-0284<br />

Mortgage One Group 469-262-5585<br />

03 Consulting Firm 972-768-0009<br />

국제종합융자 972-243-0500<br />

김형섭 융자 (Prime Lending) 248-345-<br />

3243<br />

세계부동산 융자 은행 469-916-5272<br />

신한은행 텍사스 론센터 972-656-4782<br />

우리아메리카은행 ( 달라스대출사무소 )<br />

972-810-0166<br />

은혜상업융자 (Grace Invest & Loan)<br />

972-243-9888<br />

엄기호 융자 469-525-2105<br />

제네시스 홈론 ( 테드김 ) 214-477-9697<br />

지오 융자 (Geo-Corp INC) 214-730-0505<br />

코너스톤 자산관리 214-774-4649<br />

퍼시픽 랜딩 그룹 972-497-2212<br />

한미은행 론센타 (Loan Center)<br />

972-336-2111<br />

BBVA 융자<br />

Hebron (Ruben Rangel) 972-705-6397<br />

Colleyville ( 이대니 ) 972-705-4667<br />

Bd Capital 844-684-7466<br />

Benchmark Capital 469-226-4808<br />

Chanel Lee 융자 469-744-0779<br />

CNSK 상호융자 (Joe Kim) 469-360-1081<br />

CRA 융자 214-782-9477<br />

J-Finance 컨설팅 214-900-6857<br />

Fairway Asset (John Lee) 469-900-7073<br />

Ashley Kang 571-245-4221<br />

Lee Morrgage(Kevin Lee) 503-888-9264<br />

OMEGA Processing Solutions 469-238-9322<br />

Pacific City Bank 972-365-9838<br />

SBA 커머셜융자전문 Vivian Lee<br />

PIONEER Bank 972-437-2888<br />

PMG 융자 877-621-6446<br />

Prime Mortgage 201-937-8120<br />

Southwestern National Bank 972-301-5996<br />

(kevin Cho) 469-459-1151<br />

SBA 융자 972-322-7200<br />

Seattle Prime Capital 469-238-9322<br />

SH Finance<br />

김수현 469-967-2134<br />

박수현 214-449-0282<br />

QM advanve 972-895-7805<br />

Veritex Community Bank 972-870-9300<br />

은행<br />

신한은행 (Shinhan Bank) 972-406-3540<br />

우리아메리카은행<br />

달라스 시온 469-496-3860<br />

달라스 LPO 972-810-0166<br />

제일은행 (First IC Bank) 469-986-3100<br />

Bank of Hope<br />

달라스 972-919-9999<br />

포트워스 817-514-4600<br />

Commonwealth Business Bank (CBB<br />

Bank)<br />

달라스 214-377-1020<br />

캐롤튼 972-525-2200<br />

PCB Bank<br />

달라스 (Lois Kim) 214-550-7660<br />

캐를톤 (Samuel Kim) 469-557-8330<br />

메트로 시티은행 (Metro City Bank)<br />

그랜프레리 972-660-9600<br />

달라스 214-575-8316<br />

아메리칸 제일은행<br />

해리 하인즈 972-348-3433<br />

레가시 972-348-3466<br />

캐롤튼 972-428-5088<br />

플래이노 469-429-2422<br />

오픈뱅크 (Open Bank) 972-236-2000<br />

한미은행 (Hanmi Bank)<br />

달라스 972-620-1927<br />

플래이노 469-707-5000<br />

캐롤튼 469-702-7050<br />

BBVA Compass Bank<br />

Hebron Branch 972-705-6390<br />

Colleyville Branch 972-705-4667<br />

Cathay Bank 972-618-2000<br />

City Bank of Texas 972-491-1300<br />

East West Bank<br />

리차드슨 972-889-6688<br />

플래이노 972-309-8880<br />

해리하인즈 972-488-5610<br />

One World Bank 972-243-7775<br />

Open Bank 972-236-2000<br />

Southwestern National Bank<br />

달라스 972-246-1277<br />

플래이노 972-673-0188<br />

Veritex Community Bank<br />

어빙 972-870-9300<br />

플래이노 972-334-3882<br />

Wallis State Bank 214-716-4800<br />

이벤트 업체<br />

그랜드 럭스홀 817-845-7668<br />

이사 · 운송<br />

아시아 익스프레스 972-745-0555<br />

한국 이삿짐 214-457-2015<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HOW(Hanaro Oneway) 972-245-1398<br />

달라스 이삿짐 운송 972-740-9993<br />

범양해운 214-205-9916<br />

이사랜드 972-484-2424<br />

한미택배 달라스 지점 972-472-2036<br />

ACI 택배 달라스 지점 469-892-5229<br />

IJ 통관회사 972-220-9443<br />

Kim 통관회사 817-251-0808<br />

SM 자동차전문운송 214-557-0945<br />

자동차 렌트<br />

이지 렌트카 214-803-8281<br />

ECO Auto 렌트카 469-547-1178<br />

JE 렌터카 214-392-2107<br />

자동차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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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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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바디샵 469-740-256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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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 자동차바디 복원전문 877-777-266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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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Car Service 972-488-330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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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카 정비 972-272-4304<br />

벨트라인 바디 & 종합정비 972-790-886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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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빙 시티 바디 972-986-2149<br />

에이스 트랜스 미션 972-434-8020<br />

오토라인 바디정비 972-620-0201<br />

이동출장 종합정비 214-437-8949<br />

제일 종합정비 & 바디 972-438-496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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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Embroidery 972-247-6086<br />

Embroid Mart by Spectrum 972-241-2194<br />

장례 · 묘지구입<br />

한국장의사 ( 정헌 ) 469-867-0863<br />

Bluebonnet Hills Funeral Home 817-498-5894<br />

Brown’ s Memorial Funeral Home972-254-4242<br />

Restland Funeral Home 469-925-1436<br />

재정 상담<br />

조나단 재정설계 469-440-9659<br />

SYNCIS 888-777-6057<br />

SH Finance ( 수현재정 )<br />

김수현 469-967-2134<br />

박수현 214-449-0282<br />

전기공사 · 통신공사<br />

서울 전기 972-375-8332<br />

APEX 전기 469-831-8770<br />

SK Electric Inc. 214-351-5100<br />

전기 플러밍 469-233-1399<br />

제일 전기 469-363-0100<br />

조경훈 전기공사 214-718-9293<br />

중앙 전기공사 469-831-1563<br />

타라 에너지 832-788-5335<br />

현대 전기공사 972-243-5323<br />

Picasso Electric Inc 469-877-8771<br />

전기 · 에너지<br />

김길수 에너지 컨설팅 214-584-7076<br />

김종국 에너지 컨설턴트 214-659-2403<br />

장원석 유틸리티 214-469-4123<br />

Energia Consultants Inc. 214-393-5215<br />

Yoo Serices( 유명렬 ) 469-583-3441<br />

정수기 · 물<br />

Coway ( 리사민 ) 214-541-8301<br />

Coway ( 시온 지점 ) 972-697-9072<br />

데일리 아쿠아 서비스 925-719-3386<br />

물박사 ( 연수기 Softener) 469-767-5065<br />

스윗 홈플러스 (cuckoo) 972-955-7475<br />

한국인의 물 972-567-6511<br />

Coway ( 달라스 지점 ) 972-466-0999<br />

Cuckoo 정수기 ( 곽영해 ) 972-816-5614<br />

정육점<br />

우신정육 972-488-9292<br />

조경공사<br />

대암 Tree Service 469-964-0282<br />

조경관리 Lawn Care 214-405-5296<br />

홀트 식물원 909-625-4577<br />

조명<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J&S LED 214-812-9048<br />

LED City 972-488-2489<br />

주류면허<br />

베스트 주류면허 214-554-3608<br />

조셉 임 주류면허 214-257-0508<br />

텍사스 주류면허 ( 유수정 ) 214-315-5555<br />

지붕<br />

텍스 시티 루핑 (TexCity Roofing) 214-430-2270<br />

Saerom Roofing&Remodeling 469-974-2211<br />

YBK Roofing & Construction 214-672-3339<br />

스톤브릿지 지붕공사 469-831-9496<br />

Beautiful Roofing, Inc. 469-525-8984<br />

Eastern Roofing 전문회사 214-310-1402<br />

Inex 건축 / 지붕수리 469-279-5536<br />

Jamco Roofing & Exteriors 972-897-5871<br />

Roof Tech 817-719-9400<br />

Sunfinity ( 솔라에너지 ) 214-770-8070<br />

철공소<br />

중앙 철공소 214-282-8888<br />

A1 철공소 972-243-8383<br />

청소업체<br />

IBS 972-241-1234<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스마트 수영 관리 972-820-8080<br />

프로덕트 클리닝 469-744-3106<br />

AEC 수영관리 214-766-6289<br />

M.B.M 972-241-8131<br />

Oriental Building Service 469-522-0001<br />

Promise Total Services 877-488-8028<br />

U.B.M 972-243-5273<br />

청소장비<br />

달라스 청소장비 수리센터 214-258-3871<br />

레인보우 물 청소기 214-878-9140<br />

Janitors World 372-243-0000<br />

Master Cleaning Supply 972-243-6747<br />

카페 · 베이커리<br />

뉴욕제과 972-484-7177<br />

뚜레주르<br />

캐롤튼 972-323-9800<br />

플래이노 469-814-0882<br />

Fresh K Market 점 214-874-3619<br />

모짜르트<br />

캐롤튼 (H 마트 ) 972-242-5155<br />

해리하인즈 972-406-8885<br />

코마트 내 972-247-2922<br />

플래이노 972-423-4082<br />

에클레시아 469-986-1017<br />

에스카페 972-939-1519<br />

작은오븐디저트카페 214-431-5102<br />

코코 호도 972-242-2424<br />

Tom n Toms Coffee( 캐롤튼 ) 972-446-6633<br />

Tom n Toms Coffee( 달라스 ) 214-730-0170<br />

Wicked Snow 469-986-1200<br />

7 Leaves Cafe 469-758-0022<br />

9 Rabbits Bakery 972-243-4478<br />

카펫 · 바닥시공<br />

카펫마켓 972-406-1007<br />

Saerom Flooring 469-974-2211<br />

만물박사 214-907-9090<br />

카펫살균청소 214-771-6735<br />

타일전문 214-770-7777<br />

Factory Flooring Liquidators 469-583-7053<br />

Lee’ s Floor 214-714-4272<br />

True Discount Carpets 972-276-0348<br />

커튼 · 블라인드<br />

레가시 블라인드 972-820-0007<br />

리빙월드 972-245-9680<br />

샤이니 블라인드 214-205-3389<br />

달라스 전시장<br />

JDX Blinds & Curtains<br />

더콜로니 ( 메인오피스 ) 214-649-9992<br />

캐롤튼 214-649-9992<br />

플래이노 214-649-9992<br />

플래이노 (H 마트 내 ) 214-649-9992<br />

크레딧카드 서비스 ·POS<br />

씨디 텍 (CD TEK) 972-620-2729<br />

Titanium Payments 972-979-5505<br />

로얄 웨스턴 ( 세탁소 POS) 972-888-9930<br />

AFM 머천트 서비스 469-748-0960<br />

Advance Solution 469-299-0628<br />

Bluu 833-584-0204<br />

(Dallas Office) 214-247-6508<br />

CDS 469-522-6500<br />

EMV 855-344-1144/770-613-9991<br />

FBS (Texas branch 매니저 : 공정일 ) 469-514-9876<br />

FMS 469-900-8066<br />

(First Merchatn Service) 469-992-4705<br />

GPS 972-408-7878<br />

Money Land 972-517-2062<br />

Navy Zebra Dallas Branch<br />

972-782-9721<br />

Next Kernel, Inc. 972-584-7001<br />

Smart Merchant Solutions 972-488-9117<br />

Two Top Solutions, INC 469-551-3882<br />

UMS (Shin Kang) 469-964-5088<br />

United Merchant Service 972-478-2733<br />

태권도 · 검도<br />

청룡 태권도 469-212-4758<br />

국기도장 817-808-8927<br />

김브라더스 태권도 972-414-2963<br />

정스 태권도 972-820-8080<br />

Genesis TaeKwonDo Family Martial Arts<br />

School 817-419-6000<br />

J. Tiger Martial Arts 817-488-1234<br />

KIM’ s USA Taekwondo 972-315-1103<br />

Lee’ s U.S. 태권도 972-208-8504<br />

Min’ s Taekwondo 972-671-7888<br />

SK Park’ s Taekwondo 214-228-8665<br />

Sun Lee TaeKwonDo 469-330-7711<br />

Top Kick Martial Arts 469-994-9969<br />

US White Tiger Martial Arts 469-734-5840<br />

택배<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한미택배 달라스 지점 972-472-2036<br />

ACI 택배 달라스 지점 469-892-5229<br />

택시<br />

공항 택시 972-900-8282<br />

달사람 콜택시 ( 공항전문 ) 972-800-7967<br />

달라스 콜 택시 214-668-8870<br />

아리랑 콜택시 469-426-2784<br />

옐로우택시 972-689-6286<br />

패밀리 택시 469-417-9999<br />

트로피<br />

일오삼 감사패 972-849-2323<br />

하나기획 972-488-1510<br />

페스트컨트롤<br />

고 에코 페스트 컨트롤 214-606-5633<br />

Contail Pest Control 972-408-8187<br />

Home Exterminating Service 972-241-1203<br />

Metro Guard 972-484-3995<br />

Terminix 1-877-837-6464<br />

플러밍<br />

문스 플러밍 469-767-5065<br />

전기플러밍 469-233-1399<br />

제임스 플러밍 213-598-8038<br />

웰던 플러밍 214-463-4895<br />

B & K 플러밍 214-907-9090<br />

S.K 플러밍 214-357-2222<br />

학원 · 학교<br />

[ SAT 준비 및 학습지도 ]<br />

스파이더 스마트 교육 센터 972-504-3870<br />

엘리트 학원<br />

테스트 브레인 469-441-1212<br />

플래이노 972-306-3200<br />

사우스레이크 817-752-9088<br />

[ 문화센터 ]<br />

달라스 한국문화원 469-212-3456<br />

아루카 아카데미 940-435-8157<br />

[ 스포츠 교실 ]<br />

펜타 수영클럽 972-822-3545<br />

JJ 골프 아카데미 972-245-2681<br />

달라스 탁구교실 214-701-3169<br />

론스타 펜싱 센터 201-257-7475<br />

최수영 테니스 교실 214-429-6140<br />

테니스 학교 469-867-7474<br />

하종수 Golf School 972-693-5375<br />

Fencing Institute of Texas 972-242-0399<br />

Finetes 피네테스 469-465-8586<br />

House of Funk Theatre Company<br />

469-939-3581<br />

[ 미술학원 ]<br />

레인보우 미술학원 469-471-2852<br />

샤인 미술학원 / 영어학원<br />

캐롤튼 469-774-7010<br />

프리스코 469-682-1486<br />

스티브고 아트 스튜디오 817-913-8431<br />

탑 아트 스튜디오 972-333-1039<br />

Arukaho 아카데미 940-435-8157<br />

[ 식품면허교육 ]<br />

식품위생 면허교육 214-235-9465<br />

( 도넛협회 )<br />

[ 운전학교 / 운전교육 ]<br />

한인운전학원 469-939-5825<br />

[ 유학원 ]<br />

달라스 전문 홈스테이 / 유학원<br />

214-223-3952<br />

[ 음악교육 ]<br />

국제음악학원 972-881-1915<br />

그레이스 기타 레슨 972-834-4118<br />

남연숙 플롯 개인교습 972-951-1277<br />

바이올린 개인 레슨 469-774-9286<br />

이일근 바이올린 개인교습 972-951-1269<br />

이정환 기타교실 940-300-8625<br />

피아노 / 바이올린 레슨 469-855-0158<br />

피아노 / 성악 레슨 214-770-9510<br />

포트워스 크리스챤 뮤직 아카데미 469-515-3362<br />

CMIT 음악원 972-323-9200<br />

Crosswave Music School 940-597-9681<br />

FMC 뮤직 레슨 469-381-0485<br />

Joshua 피아노 레슨 214-883-7748<br />

Kim’ s 피아노 레슨 972-998-1978<br />

Kmusic 469-662-3326<br />

MMC 음악학교 / 성악그룹 지도 972-571-6325<br />

Music Institute of North Texas<br />

972-668-6600<br />

Ra’ s 바이올린 Studio 214-476-6818<br />

Ra’ s 첼로 Studio 214-621-2257<br />

YB 바이올린 스튜디오 972-849-3881<br />

[ 유치원 및 애프터 스쿨 ]<br />

몬테소리 플래이노 972-403-7766<br />

새싹 어린이 동산 972-395-1207<br />

새싹유치원 469-900-8000<br />

Discover & Share 972-304-1818<br />

Kinwest Montessori Academy 972-401-8311<br />

[ 홈스테이 ]<br />

달라스 전문 홈스테이 / 유학원 214-223-3952<br />

[ 기독교 관련 학교 ]<br />

글로벌 침례신학교 214-738-7177<br />

달라스 침례신학대학원 972-242-3942<br />

미드웨스턴 침례 신학대학원 816-414-3700<br />

(Korean Studies) 816-414-3754<br />

안디옥 신학원 214-293-2835<br />

Central Baptist thelogical Seminary<br />

913-667-5700<br />

5Talents Christian Academy 972-280-7767<br />

[기타]<br />

권총면허학교 214-421-0055<br />

마음수련 (Dallas Meditation)<br />

캐롤튼 469-522-1229<br />

플래이노 972-599-1623<br />

영어 발음 교실 972-241-2411<br />

일어 학원 972-693-5375<br />

주산과 암산 469-396-2460<br />

American Learning Institute 214-352-0582<br />

Fluo Labs ( 코딩교육 ) 214-912-3428<br />

[DFW 한국학교 ]<br />

달라스 베다니한국학교 469-569-6550<br />

달라스 한국학교 (New Korean School of Dallas)<br />

달라스 캠퍼스 ( 교장 : 이 숙 ) 469-831-9371<br />

맥키니 캠퍼스 ( 교장 : 조은주 ) 214-477-3250<br />

캐롤튼 캠퍼스 ( 교장 : 권예순 ) 214-477-3250<br />

플래이노 캠퍼스 ( 교장 : 허영주 ) 469-396-2980<br />

영락 한글학교 917-496-3739<br />

웨슬리 한글학교 254-768-8287<br />

포트워스 한국학교 817-793-8283<br />

허스트 한국학교 817-427-1020<br />

한의원<br />

매브라 한의원 214-691-3210<br />

차차 한의원 972-417-1707<br />

( 차파한의원 )<br />

얼빙 972-444-0660<br />

머스큇 972-444-0660<br />

김경선 척추 한방병원 972-406-8844<br />

다나 한방 469-207-0345<br />

달라스 전통 중국한의원 214-739-5535<br />

안민성 한방병원 214-909-5722<br />

원만 한의원 469-420-9244<br />

은혜로운 한의원<br />

달라스 469-249-2765<br />

맥키니 972-439-4765<br />

일산 한의원 469-388-1600<br />

전승 한의원 972-608-8877<br />

정승기 척추신경 , 침술전문의 817-731-4848<br />

핑핑 한의원 972-416-5658<br />

해성 한의원 972-820-1067<br />

혜민 한의원 972-241-0193<br />

Acupuncture Center of Dallas 214-691-3210<br />

홈 인스팩션<br />

인텔리 홈 인스펙션 972-800-8151<br />

프라임뷰 홈인스펙션 254-727-0090<br />

Lee’ s 홈 인스펙션 972-820-8080<br />

SBC Inspection 214-995-4507<br />

Value Inspectors 214-733-7649<br />

홈케어<br />

산타마리아 우리 홈 헬스케어 214-503-8941<br />

안나 케어 (Anna Care) 460-206-0158<br />

인테그리티 홈케어 972-681-7777<br />

한국 홈 케어 972-570-2417<br />

( 한국어 ) 972-241-9996<br />

화장품<br />

아리따움 (Aritaum/ 구 아모레 )<br />

캐롤튼 972-242-2333<br />

플래이노 972-312-9611<br />

한나이슬 817-377-4331<br />

네이쳐 콜렉션 972-820-0033<br />

더페이스샵 (The Face Shop)<br />

그랜프레리 972-975-5144<br />

캐롤튼 972-466-0203<br />

플래이노 469-910-8474<br />

미샤 (Missha) 972-242-4242<br />

블루 코스메틱 214-433-0101<br />

시세이도 화장품 972-820-6887<br />

H-Cosmetic 972-242-9402<br />

Tony Moly 469-363-1263<br />

박스광고 문의 972-620-6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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