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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N 103호 2024년 3월 22일 A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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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br />

MAR 22 2024<br />

가스펠 USA<br />

트랜스젠더 고집하는 아들 가진 부모에 존 파이퍼 목사가 전한 조언<br />

사이에 만연한 두려움을 인정하는<br />

것부터 시작했다, 그는 이러한 우려<br />

가 다양한 기독교 가정에서 공유되<br />

고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그는 혼인<br />

외 출생, 문제가 있는 가정에서 자라<br />

는 것, 방탕한 자녀를 갖는 것에 대<br />

한 두려움 등 부모의 불안을 가중시<br />

키는 몇 가지 시나리오를 강조했다.<br />

파이퍼 목사는 자녀가 기독교 원<br />

칙에서 멀어지는 것과 씨름하는 부<br />

모들을 위한 포괄적인 10가지 제안<br />

미국 피츠버그 지역에 위치한 대형 약국 체인 CVS 간판<br />

목록을 제시했다.<br />

파이퍼 목사는 “자녀에게 진리를<br />

말하라”고 격려하면서 자녀에게 신<br />

앙과 진리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사<br />

랑을 전하라고 말했다. 부모는 자녀<br />

의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준<br />

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야 하기 때문<br />

이다.<br />

파이퍼 목사는 “쉬지 말고 기도하<br />

라”면서 부모에게 지속적인 기도의<br />

힘과 하나님의 자비에 대한 신뢰를<br />

상기시켰다.<br />

이어 분별력 있는 의사소통을 통<br />

미국의 신학자 존 파이퍼(John<br />

Piper) 목사가 성별 위화감, 기독교<br />

거부 등 자녀의 잘못된 선택으로 어<br />

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조언<br />

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br />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br />

파이퍼 목사는 ‘디자이어링 갓’(Desiring<br />

God) 웹사이트에 공유된 ‘존<br />

목사에게 물어보세요’의 최근 에피<br />

소드에서 자녀의 성별 위화감과 관<br />

련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버지<br />

가 보낸 이메일에 대해 언급했다.<br />

그는 “아내와 저는 20세부터 8세<br />

까지 네 명의 아들이 있다. 최근 20<br />

세와 15세 아들이 모두 소위 ‘성별<br />

위화감’을 앓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br />

을 알게 되었다. 20세인 아들은 주<br />

님과 동행하며 그것이 잘못된 것임<br />

을 알고, 유혹과 싸우며, 힘을 얻기<br />

위해 하나님 안에 거하려고 노력하<br />

며, 견고하고 성경을 믿는 교회에 다<br />

니고 있다. 하지만 아들은 2시간 거<br />

리에 있는 대학을 다니고 있고 우리<br />

는 여전히 그 사람을 걱정하고 있다”<br />

라고 했다.<br />

이어 “15살 아들은 신자가 아니<br />

다. 이번 시즌 우리는 너무 무너졌<br />

고 외롭고 무력감을 느낀다. 실패한<br />

부모로서 매일 마주하는 절망에 맞<br />

서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br />

리는 어떻게 그들을 실패시켰나?”라<br />

고 물었다.<br />

파이퍼 목사는 자녀가 죄를 물려<br />

받거나 반복하는 것에 대해 부모들<br />

파이퍼 목사는 부모들에게 “희<br />

망을 품고 슬퍼하라”고 격려하면<br />

서 “자녀의 어려움에 대해 깊이 슬<br />

퍼하되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하심에<br />

뿌리를 둔 희망을 갖고 슬퍼하라”고<br />

조언했다.<br />

그는 “불가능한 일을 하시는 하나<br />

님을 바라보라”라며 “인간에게는 불<br />

가능해 보이는 일이 하나님께는 가<br />

능하다”라고 했다.<br />

그는 “잘못을 가정하지 말라”면서<br />

부모의 불완전성이 자녀의 불순종의<br />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생각하지 말라<br />

고 조언했다. 이어 “하나님의 뜻을 따<br />

라 사랑하라”면서 진리와 의에 대한<br />

하나님의 표준에 따라 자녀를 사랑<br />

하는 것을 강조했다.<br />

해 자녀와 민감한 문제를 얼마나 자<br />

주 다루어야 하는지 말했다.<br />

또한 그는 “복음을 분명하게 하라”<br />

고 강조하면서 어린이들, 특히 길을<br />

잃은 사람들에게 정기적으로 복음<br />

을 분명하게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br />

고 했다.<br />

그는 또한 부모들에게 “불굴의 기<br />

쁨으로 힘쓰라”고 격려하면서 어려<br />

움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삶을 살라<br />

고 조언했다.<br />

파이퍼 목사는 “그러므로 서로를<br />

위해 기도하자. 주님께서 수천 명의<br />

귀중한 탕자들을 부모와 주 예수님<br />

의 품으로 휩쓸어 버리는 은혜의 파<br />

도가 밀려오는 날을 가져오시기를<br />

바란다”라고 했다.<br />

테네시 대형교회, 하루 만에 93명에 침례식 거행<br />

테네시주의 한 대형교회가 하루 동<br />

고 했다.<br />

없다”거나, “침례가 (세례와) 같은 의<br />

그는 “우리의 사명 선언문은 ‘모든<br />

안 4차례의 예배를 통해 93명이 침<br />

레일리는 “93명의 침례는 즉흥적<br />

미가 아니거나 강조되지 않는 신앙<br />

세대를 하나님과 다른 이들, 그리고<br />

례를 받았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br />

으로 이루어졌다. 그 사람들은 그날<br />

배경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br />

섬김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그들을<br />

(CP)에 따르면, 이들은 침례를 받을<br />

침례를 받으려고 준비한 것이 아니<br />

그는 “주일에 많은 사람들이 침례<br />

다른 이들과 연결하는 것은 매주 성<br />

계획이 없었으나 예배 후에 마음을<br />

었지만,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었으<br />

의 성경적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실<br />

경 공부를 통해 만나고, 하나님의 말<br />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br />

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자 그들은<br />

제로 들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br />

씀을 공부하는 그룹을 통해 이루어<br />

매주 약 3600여 명이 예배에 참석<br />

순종했다”고 전했다.<br />

말을 들었다”고 했다. 침례 이후, 레<br />

지며, 이들을 사역에 참여시키는 것”<br />

하는 헨더슨빌 제일침례교회(First<br />

레일리 목사는 교회가 많은 사람들<br />

일리는 “93명의 사람들이 신앙을 굳<br />

이라며 “그들이 교회나 지역사회에<br />

Baptist Church of Hendersonville)<br />

이 다른 지역에서 이주하는 것을 보<br />

건히 하도록 소그룹 성경공부 모임<br />

서 다른 이들과 함께 일하고, 다른 신<br />

는 지난 10일 주일 예배에서 93명에<br />

고 있으며, 대다수가 “신앙적 배경이<br />

으로 연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br />

앙인들과 짝지어 기독교 교육을 배<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게 침례식을 거행했는데, 이는 교회<br />

가 한 번에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세<br />

례를 베푼 날이었다.<br />

교회는 오전 8시 30분 예배에서는<br />

12명, 9시 45분 예배서는 22명, 캠퍼<br />

스의 다른 장소에서 열린 9시 45분<br />

예배에서는 5명, 그리고 11시 예배에<br />

서는 54명에게 침례를 거행했다.<br />

헨더슨빌 제일침례교회 부목사인<br />

브루스 레일리(Bruce Raley)는 CP<br />

와의 인터뷰에서 “하루 동안 많은<br />

준비와 기도가 있었지만, 침례를 받<br />

은 사람들은 사전에 침례 받을 준비<br />

를 하고 교회에 온 것이 아니었다”<br />

브루스 체서 담임목사와 침례 받은 참석자<br />

우는 동안 함께 걷도록 하는 것”이<br />

라고 했다.<br />

레일리는 “침례는 우리에게 우선<br />

순위이다.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br />

서 믿음을 가지고, 그 믿음을 신자<br />

의 침례를 통해 공개적으로 고백하<br />

길 원한다”고 덧붙였다.<br />

헨더슨빌 제일침례교회는 건물<br />

내에 눈에 잘 띄는 벽면에 새로 침<br />

례 받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을 직<br />

접 기록하도록 해두었다. 이 부착<br />

물에는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br />

(Unashamed)’라는 문구와 함께 로<br />

마서 1장 16절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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