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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169_02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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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Feb. 23, 2017 105<br />

하는 게 중요하다. 네비게이션에는 없는 길을 왔다. 너<br />

무 풍경이 예뻐서 잠시 물놀이를 하고 있는 듯하다."<br />

관련 검색어에 아직도 '노잼'이라는 단어가 있다. "'1<br />

박 2일'은 각각의 역할들이 있어서 오히려 제가 재밌<br />

게 하려고 하면 시청자들이 거부감을 가질 듯하다. 일<br />

부러 웃기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과장해서 하는 것은<br />

맞지 않는 것 같다. 대한민국의 좋은 곳을 보면서 마<br />

음 속에 있는 것들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프로그램이<br />

다. 리액션에 집중하려고 한다."<br />

공시생인 소인성과 같은 경험이 있는가. "'하이킥'을<br />

24세 후반 촬영하면서 데뷔했다. 그 전까지 아르바이<br />

트를 했지만, '고달픈 청춘'이라고 포장하고 싶지는 않<br />

다. 아름다운 것들이었다. 잠들기 전에 항상 사람 앞<br />

에 서는 것을 꿈꿨다. 현재가 아닌 미래에 살았던 것<br />

같다. 꿈 속에 유명한 스타들이 있었다. 그만큼 꿈꾸고<br />

바랐던 듯하다. 당시에도 연예인이 된 후에도 실수를<br />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br />

주인공처럼 초능력을 갖고 싶을 것 같다. "이전에는<br />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면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더 바<br />

쁘고 싶으니까 그랬던 듯하다. 지금 생각해보니 가장<br />

원하는 건 자유로워지는 것이었다. 고소공포증을 극<br />

복하거나 피아노를 잘 치고 싶다. 프로 격투기 대회에<br />

도 나가고 싶다. 여러 취미들을 다하는 능력이 나를 자<br />

유롭게 해줄 듯하다."<br />

시청률 공약은 있는가. "100만뷰가 넘는다면 추첨해<br />

서 시청자와 노량진에서 컵밥을 먹고 싶다."<br />

마지막으로 시청자에게 한마디 해달라. "'너희들은 결<br />

배우 정유미가 '나영석호'에 탑승한다.<br />

정유미는 나영석 PD가 새롭게 내놓는 예<br />

능 프로그램에 배우 이서진, 윤여정과 함께 출연한<br />

다. 조만간 출국할 예정이다.<br />

코 루저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패배<br />

자가 승리자가 되는 게 행복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br />

싶었다. 작품이 다양한 것들을 보여줄 듯하다. 신데렐<br />

라 이야기가 아닌 시청자의 이야기일 것이다."<br />

정유미 예능<br />

첫 출연,<br />

나영석이 설득하고<br />

설득했다<br />

정유미가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건<br />

처음. 관계자에 따르면 나 PD가 직접 정유미를 만<br />

나 프러포즈를 보냈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것으<br />

로 알려졌다.<br />

각 작품에서 배우로서 대단한 연기력을 선보이는<br />

것과 달리 '예능 울렁증'이라고 할 정도로 카메라<br />

앞이나 다른 공식석상에 서는 걸 힘들어하는 정유<br />

미가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게 관계<br />

자들 사이에서 놀랍다는 반응이다.<br />

한사코 출연을 고사하는 정유미를 나 PD가 거듭<br />

설득해 출연을 약속받았다는 전언이다.<br />

한편 나 PD의 새 예능 역시 여행기 콘셉트인 것으<br />

로 알려졌다. tvN 측은 아직 콘셉트와 제목, 편성을<br />

공식적으로 언급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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