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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김윤진 주연 미스터리 스릴러<br />
'시간위의 집', 4월 개봉<br />
배우 김윤진의 스크린 복귀작 '시<br />
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이 4월<br />
개봉을 확정했다.<br />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br />
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br />
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br />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br />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영화.<br />
4월 개봉을 확정한 '시간위의 집'은 시<br />
종일관 심장을 조여오는 긴장감과 신선<br />
한 소재와 설정으로 무장, 관객에게 지<br />
금껏 본 적 없는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br />
러의 세계로 안내할 전망이다.<br />
김윤진이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읽<br />
고 3년만의 국내 복귀작으로 결정한 작<br />
품이자 최신부 역을 통해 연기변신을<br />
예고하고 있는 옥택연의 차기작으로 기<br />
대감을 높이고 있다.<br />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공<br />
간을 부각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증폭<br />
시킨다. 25년 전 사건의 중심이었던 집<br />
안의 지하실 계단을 배경으로 등불을<br />
켜고 무언가를 찾고 있는 듯한 모습의<br />
미희와 최신부를 신선한 구도와 톤으로<br />
담아내 궁금증을 자극한다.<br />
'시간위의 집'은 '스승의 은혜'의 임대웅<br />
감독이 연출을,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br />
감독이 각본을 맡아 장르적 완성도에<br />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br />
"더 큰 배우되고 싶다"<br />
김주혁 잇단 단편 영화 행보<br />
영화 '공조'의 숨은 주역인 배<br />
우 김주혁의 행보가 눈길<br />
을 끈다.<br />
김주혁은 잇단 단편 영화 속에서<br />
또다른 모습으로 팬들을 찾는다. 이<br />
와이슌지 감독의 단편 영화 '장옥의<br />
편지'와 주아영 감독의 단편 영화 '온<br />
도의 기억'이다.<br />
특히 '러브레터'로 한국에도 두터운<br />
팬을 갖고 있는<br />
이와이 슌<br />
지<br />
감독<br />
첫 한국<br />
단편 '장<br />
옥의 편<br />
지'<br />
는 고부 갈등을 소재로 가족간의<br />
사랑을 가슴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br />
이다. 김주혁과 배두나가 부부로 호<br />
흡을 맞췄다.<br />
김주혁 배두나와 이와이 슌지 감<br />
독이 그릴 이야기가 어떨지 관심이<br />
쏠린다.<br />
김주혁은 단편 영화 작업에 대해 "<br />
신선하고 신인으로 돌아가는 기분<br />
이 들어 굉장히 좋았다. 예전에는 연<br />
기를 하면 무언가 더 하려 했다면,<br />
요즘은 무언가를 빼고 연기 하려 한<br />
다. 그런 자연스러운 연기가 대중들<br />
에게 더 잘달되는 것 같다. 연습하고<br />
평소에는 나를 채우고 현장에서는<br />
나를 버리고 싶다.<br />
고민하고 공부해서 더 큰 배우가<br />
되고 싶다. 이런 작업을 계속 하고<br />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br />
'장옥의 편지'는 글로벌 식품 기업<br />
네슬레가 이와이 슌지 감독과 손잡<br />
고 제작한 브랜드 콘셉트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