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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173_03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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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김윤진 "'시간위의 집'<br />

시나리오 받자마자 '앗싸' 외쳐"<br />

"20년째 영화 기근, 사명감 갖고 임해"<br />

배우 김윤진이 신작 ‘시간위<br />

의 집’에 대한 애착을 드러<br />

내며 선배 여배우로서의 사명감을<br />

드러낸다.<br />

김윤진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br />

서 열린 ‘시간위의 집’(임대웅 감독)<br />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를 받고<br />

너무 좋았다. 속으로 '앗싸! 드디어<br />

이런 이야기가 나왔구나' 싶었다”고<br />

말했다.<br />

그는 “‘세븐데이즈'(07, 원신연 감<br />

독) 이후로 충격적이면서 스릴러 적<br />

이고 알맹이가 꽉찬 가족 드라마가<br />

담겨있는 작품을 오랜만에 본 기분<br />

이었다”면서 “얼마전 꿈도 굉장히<br />

잘 꿨다. 예감이 좋다”며 미소 지었<br />

다. 또한 “여배우 영화가 없다는 말<br />

은 10년, 20년째 듣고 있는 것 같다”<br />

면서 “여배우들이 더 열심히 해서<br />

후배 여배우들에게 더 넓은 길을 열<br />

어주고 싶은 마음도 크다”고 말했다.<br />

그러면서 “일단 우리가 영화<br />

를 못 만들어서 관객에게 외<br />

면 받는 것 같다. 이번 '시간<br />

위의 집'이 여배우 영화 흥행<br />

을 다시 일으킬 수 있었으면<br />

좋겠다”고 덧붙였다.<br />

‘시간위의 집’은 남편과 아들<br />

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미희가 25<br />

년의 수감 생활 후, 사건이 발생한<br />

그 집으로 돌아온 뒤 벌어지는 일을<br />

그렸다. 유일하게 미희를 믿는 최신<br />

부는 그녀를 찾아가 진실을 묻지만,<br />

미희는 ‘그들이 남편을 죽이고, 아이<br />

를 데려갔다’는 말만을 되풀이한다.<br />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던 최신부는<br />

그 집에 무언가 있다고 확신하게 된<br />

다. 최신부가 집을 떠날 것을 경고한<br />

그날 밤, 홀로 남은 미희는 25년 전<br />

그날처럼 집 안에 또 다른 누군가가<br />

있음을 깨닫는다. 4월 6일 개봉 예<br />

정.<br />

히려 본인과 비슷하더란다. "안 해도 될<br />

말도 다 하는 솔직함이 있더라고요. 친<br />

해지고 싶더라고요."<br />

강예원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br />

하는 걸 싫다고 했다. 하지만 행보를 보<br />

면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br />

고 있다.<br />

예능이 좋은 콘텐츠라고 생각해요<br />

예능 보는 게 편하다는 생각을 했어<br />

요 어떤 구분을 하는 게 옛날 사람 마<br />

인드로 느껴지기도 하고요 이렇게 저<br />

렇게 보이고 한 계단씩 올라가서 많은<br />

걸 보여주는 게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br />

것 같아요 예능에서 좋은 면들이 부<br />

각될 때도 있으니 배우로서 예능 출연<br />

이 나쁘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br />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출연한<br />

이유는 또 따로 있다. "영화 ’라라랜드’를<br />

보고 감명을 받아 뮤지컬에 도전해보고<br />

싶기 때문"이다. 한양대 성악과 출신이<br />

지만 성대 부종으로 노래에 대한 자신<br />

감을 잃고 연기자로 생활하고 있는 강<br />

예원. 절치부심하는 그가 노래에 대한<br />

자신감도 찾고 계속 똑똑한 듯 ’단순하<br />

게’ 연기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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