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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71<br />
나훈아 11년만에 컴백?<br />
원로 작곡가와 동료들과의 만남<br />
11년 간 각종 의혹으로 칩거 생활<br />
을 이어온 가수 나훈아가 컴백한<br />
다는 소문이 전해졌다.<br />
관계자 측은 "나훈아가 지난 2일 서울<br />
강남의 한 중식당에서 유지성, 신상호<br />
등 원로 작곡가와 '소양강 처녀'를 부른<br />
가수 김태희와 '고목나무'를 부른 장욱<br />
조 목사 등을 만났다"고 전했다.<br />
이어 "나훈아는 쉬면서 곡을 많이 써<br />
뒀으며, 조용히 노래를 다시 시작해보<br />
려 한다"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br />
것으로 전해졌다.<br />
무엇보다 2006년 데뷔 40주년 공연<br />
을 마지막으로, 가요계 지인들과도<br />
교류하지 않은 채 11년째 칩거해<br />
왔던 그가 최근 음악 동료들과의<br />
만남으로 신곡을 준비한다는 소<br />
식은 팬들에게 반가운 이야기<br />
다. 또한 나훈아와 모인 멤버들<br />
은 "나훈아가 굉장히 건강하다"<br />
고 전해 건강 이상설에 대한 루<br />
머를 일축했다.<br />
한편 나훈아는 2008년 1월 기<br />
자회견을 통해 자신에 대한 루머를<br />
해명한 뒤 다시 칩거 생활에 돌입한<br />
바가 있다.<br />
V.O.S 김경록,<br />
신곡 꽃이 피다 발매…<br />
전곡 작사•작곡 참여<br />
V.O.S의 김경록이 새로운<br />
감성을 선사한다.<br />
김경록은 각종 온라인<br />
음악사이트에 새 싱글 '꽃이 피다'를<br />
발매하고 음악 팬들과 만난다.<br />
신보 '꽃이 피다'<br />
는 사랑에 대한<br />
김경록의 해석과<br />
단상을 그려낸 싱<br />
글이다. 김경록은<br />
때로는 따스하면<br />
서도 찬란한, 때로<br />
는 아프도록 시린<br />
사랑을 노래하면<br />
서 우리의 메마른 감성에 단비와 같<br />
은 목소리를 내린다.<br />
타이틀곡 '사랑하지 말아요'는 김경<br />
록의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슬<br />
픈 발라드 넘버다. 이별 후의 그리움<br />
과 미련을 붙잡기보다는 차라리 서<br />
로 모르는 것처럼 살자라는 시린 가<br />
사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절절하게<br />
이끈다는 평이다.<br />
'꽃이 피다'에는 '사랑하지 말아요'<br />
외에도 연인과의 만남과 작은 일상<br />
에서 느끼는 설렘<br />
을 표현한 '참 좋<br />
다', 이별 후에도<br />
문득 생각나는 옛<br />
사랑을 그린 '바람<br />
이 부는 날엔' 등<br />
신곡 3곡이 수록<br />
된다. 특히 김경록<br />
은 새 싱글 모든<br />
트랙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음<br />
악적 감각을 뽐낸 것은 물론, 진정성<br />
과 깊이를 더해 눈길을 끈다.<br />
한편 김경록의 신보 '꽃이 피다'는<br />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br />
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