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mmins Magazine 2015 Summer Vol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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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민스, 2000년 6시그마 도입
● 커민스는 지난 2000년에 6시그마를 도입하였다. 초기에는
6시그마에 필요한 시설이나 데이터베이스와 도구가 전무했다. 이
때문에 처음 6시그마를 시행하기 위하여 잠재력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본사가 위치한 미국 콜럼버스에서 2회, 영국에서 1회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부별, 기능별, 지역별로 68명의 블랙벨트를
양성해 전사적으로 6시그마를 시작했다. 현재는 3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완료한 그린벨트(Green Belt), 6시그마 프로젝트를
직업으로 하는 블랙벨트(Black Belt) 및 벨트를 육성하는
마스터블랙벨트(Master Black Belt)를 두고 양질의 프로젝트들을
완성하고 있으며, 체계적으로 벨트들을 육성, 관리하고 있다.
6시그마를 도입한 지 15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평가해 보면 눈부신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뤘다. 현재 100여 명의 마스터블랙벨트와 300명
이상의 블랙벨트가 있다. 벨트들은 전 세계의 커민스 조직에서
근무하며 6시그마 프로세스와 도구를 사용하여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1,000명의 커민스 직원이 6시그마
교육을 받았고, 44,000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60억 불의
비용절감 효과를 창출했다. 그리고 고객지원 및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해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가 2002년부터 현재까지
1,600건이 진행되었다.
커민스의 6시그마는 가치 창출 패키지의 이름으로 6시그마를
활용하여 초기 단계부터 고객의 필요 부분을 인식하여 개발 범위를
설계하고 생산, 소개하는 과정으로 고객과 함께 성능 및 요구사항을
테스트하여 평가하고 최종적으로 양산하는 프로세스이다. 새로운
제품을 성공적으로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데 사용하는 도구로
성공적인 신기술 개발의 초석이 되었다.
6시그마를 격려하고 적극적 활용을 지원하는 6시그마 박람회
● 커민스는 전사적으로 6시그마를 격려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생활화하기 위하여 해마다 커민스 6시그마
박람회를 개최한다. Chairman Award는 그해 마무리된 전 세계
프로젝트 중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 상은
프로젝트를 진행한 벨트뿐 아니라 팀원 및 후원자 등 모두에게
영광이다. 한국에서도 많은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고, 수상
프로젝트들은 본사에서 열리는 박람회를 통해 아이디어와 성과를
공유하고, 최고 경영자 및 리더들과 접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6시그마의 일상화를 통한 성장과 발전
● 6시그마는 더 이상 필요할 때 하는 연례행사가 아니라
일상 업무에서 불편사항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해결사가 되어야 한다. 결과에서 보듯 그동안 6시그마를 통해 많은
발전과 성장이 있었으며 앞으로도 더 눈부신 발전을 위해서는 회사
업무 목표와 연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일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커민스의 6시그마는 커민스의 비전, 목표와 그 맥을 같이해 조직
내 다양한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현재 수준을 계량화,
평가한다. 그리고 이를 개선, 유지 관리하는 과정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품질, 업무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로 인해 자사뿐만 아니라 협력사, 지역사회의 성장까지
돕는 도구로 적극 활용될 것이다.
MBB
프로젝트 수
44,000건
2015년
6시그마 현황
100명
블랙벨트
300명
6시그마 교육 수료 직원
비용절감
21,000명
60억불
6시그마는 조직 내의 다양한 문제를
개선하는 해결사 역할을 함으로써
커민스가 궁극적으로 이뤄야 할 발전과
성장의 초석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