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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파트너 2020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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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SUE <strong>부동산</strong><br />

납부 유예이지 상환 면제가 아니다. 그렇지만 국<br />

책 모기지의 경우 상환을 유예한 금액을 한번에 모<br />

두 갚을 필요는 없다. 사설 금융기관의 경우 상환<br />

조건이 다를 수 있지만 실직이나 임금 삭감이 있다<br />

면 정상참작을 할 수도 있다.상환 유예금의 일괄 납<br />

부와 관련해 금융기관들이 분명하게 설명하지 않고<br />

있어 혼란과 오해가 빚어지고 있다.유예금 일괄 납<br />

부는 모기지 대출자의 판단에 달렸다. 정부 기관들<br />

은 일괄 납부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대출자에게 유<br />

예한 대출금 상환 방식에 대한 옵션을 제시하는 것<br />

이 보통이다.<br />

유예금 상환 방식은 대출 기관에 따라 상이한 조<br />

건들이 있어 반드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모<br />

기지 납부 유예 프로그램 신청은 모기지 대출 금융<br />

기관에 전화로 요청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최근 신청<br />

자가 늘면서 전화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각 금<br />

융기관별로 온라인 접수 서비스가 있으니 이를 이용<br />

하는 것도 대안으로 적합하다. 납부 유예 프로그램<br />

을 신청하고 나면 신청 서류를 작성해 보관하는 것<br />

이 좋다. 김현정 기자<br />

24 JUNE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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