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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N 103호 2024년 3월 22일 B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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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2, 2024 통권 103호 | 창간일 APR 8, 2022<br />

자녀의 정신 건강은 가정에서!<br />

사회정서적 능력 키우는 방법<br />

[관련기사 <strong>TCN</strong> 리빙 & 뉴스 12, 13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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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 News<br />

MAR 22 2024<br />

이기식 병무청장 달라스 방문 … ‘한인 동포 위한 병역설명회 진행’<br />

이기식 병무청장이 병역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br />

DFW 지역 한인 동포들을 위한 ‘병 한국병무청, 주달라스출장소, 달라<br />

역설명회’가 지난 19일(화) 오후 6시 스한인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병역 설<br />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명회에는 한국에서 파견된 이기식 병<br />

출장소(소장 도광헌) 컨퍼런스룸에 무청장을 포함해 관계 병무청 공무원<br />

서 개최됐다.<br />

들이 참여했다.<br />

이기식 병무청장<br />

이 자리는 한국 병무청의 병역제도<br />

관련 전문가들이 병역 이행 관련 제<br />

도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br />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br />

이기식 병무청장은 “의외로 교민<br />

들이 병역 제도에 대해 잘 모른다”<br />

며 “이 자리를 통해 한국의 병역제도<br />

에 대한 막연한 불안 등을 말끔히 씻<br />

어버렸으면 한다”라고 인사말을 전<br />

했다.<br />

당일 설명회는 최정효 병무청 국외<br />

자원관리과 과장이 맡아 진행했으며,<br />

교민들에게 ▶병역제도 개관 ▶국외<br />

여행허가 제도 ▶병역의무자 여권 발<br />

급 ▶국적과 병역의무 ▶영주권자 등<br />

입영희망원 제도 등을 주제로 강의를<br />

전했다.<br />

또한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br />

는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되어 동포<br />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 맞은 상세한<br />

병역 관련 상담이 이루어졌다.<br />

김영도 기자 c<strong>TCN</strong><br />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제5차 북한인권 개선 순회 캠페인 진행<br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br />

의회(회장 오원성, 이하 ‘민주평통<br />

달라스협의회’)가 지난 20일(수) 오<br />

후 3시 플레이노 H-Mart 주차장에<br />

서 '북한 인권 개선 순회 캠페인’을<br />

진행했다.<br />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br />

십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북<br />

한주민 인권 문제의 실상을 전하고<br />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br />

키고자 열렸다.<br />

오원성 회장은 “인권 탄압에 허덕<br />

이는 북한의 현재 상황을 바로 알리<br />

고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며, 자유를<br />

찾아 탈북한 북한 주민들의 안정적<br />

인 삶을 도와 한반도 통일역량을 강<br />

화하기 위함”이라고 진행 취지를 밝<br />

혔다.<br />

이어 그는 “우리가 추구하는 통일<br />

은 인류 보편적 가치인 ‘자유가 확대<br />

되는 통일’이어야 하며, ‘통일의 완<br />

성’은 남북한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br />

누릴 때에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이<br />

라고 말했다.<br />

이를 위해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br />

자문위원들이 힘을 합쳐 통일에 대<br />

한 비전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북한<br />

의 변화를 견인해 나가야 한다고 강<br />

조했다.<br />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북한인<br />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가 제5차 북한인권 개선 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br />

권 개선 순회 캠페인은 DFW 지역 클라호마에서 ‘통일 토크 콘서트’와<br />

주요 한인 마켓 앞에서 5개월째 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br />

어지고 있으며, 내달 14일에는 오<br />

정리=김여진 기자<br />

달라스한인문학회, 3월 정례 모임 열어 … “한글로 글 쓴다는 것은 감사한 일”<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달라스 한인 문학회 정례 모임이 캐롤턴 도서관 미팅홀에서 열렸다.<br />

북텍사스 지역의 한인 문학계를 선 정례 모임이 지난 17일 캐롤턴 도서<br />

도하는 달라스 한인 문학회(회장 김양 관 미팅홀에서 열렸다.<br />

수)가 새봄을 맞아 힘찬 행보에 나섰다. 이날 모임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br />

새 회장단의 신년 하례식에 이은 위기로 진행됐고, 회원들은 킬린에서<br />

당일 비행기편으로 참석한 열성 회원<br />

과 지역 손님 등 문학회 모임을 사모<br />

하는 이들을 환영했다.<br />

특히 정례 모임에서는 한글의 정확<br />

하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br />

의 우리말 퀴즈가 펼쳐졌다.<br />

방정웅 회원이 기획한 세종대왕의<br />

애민 정신에서 창제된 훈민정음을 주<br />

제로 한 문제에 정답과 오답을 오가<br />

며 회원들은 이렇게 뛰어난 글자로<br />

글을 쓰는 일이 즐겁고 새삼 감사하<br />

다고 입을 모았다.<br />

이어 달라스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br />

을 펼치고 있는 박인애 작가의 주제<br />

발표가 이어졌다.<br />

미주 신인 작가로서 알아야 할 등<br />

단에서 출판에 이르기까지 문학계의<br />

현실을 진단하고 미주 한인문학의 미<br />

래를 조명하는 강의에 회원들은 귀를<br />

기울였다.<br />

한편 이날 정례 모임은 약 3시간가<br />

량 진행됐으며, 회원 간의 긴밀한 소<br />

통 속에 배울 것이 많았다는 후문이다.<br />

다음 문학회 모임은 5월로 기약됐다.<br />

기사제공=달라스한인문학회<br />

정리=<strong>TCN</strong>편집국


MAR 22 2024 | Living & News DFW Town New | 7<br />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br />

투표소 운영 방침 발표<br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 투표 또한 재외 선거인의 경우 국적 확<br />

가 DFW 지역에서 실시된다. 인을 위해 신분증 외 영주권 원본<br />

DFW 지역에서는 주휴스턴 대한 또는 비자 원본을 반드시 함께 가지<br />

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소장 고 가야 한다.<br />

도광헌) 건물 4층 컨퍼런스룸과 달 투표 절차는 투표소에 도착해 ▶<br />

라스한인문화센터 아트홀 총 2개 신분증명서 제출 및 본인확인 ▶투<br />

투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표용지 및 봉투 수령 ▶기표 ▶기표<br />

먼저 주달라스출장소 투표소는 오 된 용지를 봉투에 넣고 봉함 후 ▶<br />

는 27일~ 내달 1일 총 6일간, 오전 8 기표소를 나와 봉투를 투표함에 넣<br />

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으면 완료된다.<br />

달라스한인문화센터 투표소의 한편 주달라스출장소 측은 “재외<br />

운영시간은 오는 29일~31일 총 3일 선거 위반 행위를 발견한 경우 주<br />

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달라스출장소 재외선거관리위원회<br />

재외 투표는 지난 2월 10일까지 이메일(ovdallas@moga.go.kr) 또는<br />

유권자 등록을 완료하여 명부에 등 전화(972-701-0180~2)로 신고‧제<br />

재된 사람만 투표할 수 있으며, 반 보하여 주시기 바란다”라며 “재외국<br />

드시 한국 정부 또는 연방 정부가 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br />

발행한 유효한 본인확인 신분증을 탁드린다”라고 전했다.<br />

지참해야 한다.<br />

기사 제공 = 주달라스출장소<br />

“시민권자·재외동포도 내국인 대우”<br />

인천공항 내국인 입국심사대 사용가능, 법무부 이용 당부<br />

한국 법무부가 인천국제공항 국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br />

내 입국심사소에서 한인 시민권자 이 조치는 재외동포의 자긍심을 북<br />

및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인 대우가 돋고 신속한 입국 절차를 지원하기<br />

시행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애용을 위한 목적으로 도입되었다.<br />

당부했다.<br />

한국 법무부는 최근 재외동포의<br />

한국을 방문하는 한인 시민권자 내국인 심사 이용이 가능하다고<br />

와 그 직계비속은 대한민국 여권 또 재확인하며, 한국에서 외국인 등<br />

는 재외동포를 표기한 전자안내판 록이나 거소신고를 한 재외동포뿐<br />

아래 내국인 입국심사대를 이용할 만 아니라 사전에 자동출입국 심<br />

수 있다는 것이다.<br />

사대 등록을 마친 외국인도 비대<br />

이 조치는 한인 시민권자들이 보 면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br />

다 신속하게 입국 절차를 마칠 수 수 있다고 밝혔다.<br />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과거 한<br />

정리=<strong>TCN</strong> 편집국<br />

국인이었다가 국적을 이탈한 사람<br />

들을 포함한다.<br />

그러나 현장에서의 안내 부족<br />

과 혼선으로 인해 일부 방문객들<br />

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br />

났다.<br />

특히 외국인 입국심사대에 줄을<br />

선 한인 시민권자들은 재외동포도<br />

내국인 입국심사대 이용이 가능하<br />

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20~40분의<br />

지연을 겪고 있다.<br />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인 대우는<br />

DFW Town News<br />

T<br />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


8<br />

Living & News<br />

MAR 22 2024<br />

텍사스 ‘불법이민 체포법’ 혼란 … 법원 결정 계속 오락가락<br />

연방 항소법원이 지난 19<br />

한 뒤 나왔다.<br />

일 불법 입국자를 주( 州 ) 차<br />

바이든 정부는 이 법이 이<br />

원에서 직권으로 체포·구금<br />

민법 체계에 혼란을 초래한<br />

할 수 있게 한 텍사스주의 이<br />

다며 집행을 막아달라고 요<br />

민법 시행을 보류하는 결정<br />

청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받<br />

을 내렸다.<br />

아들이지 않고 법의 효력을<br />

같은 날 연방 대법원이 이<br />

인정했다. 다만 대법원은 이<br />

법의 효력을 인정하는 취지<br />

법의 타당성은 판단하지 않<br />

의 결정을 내린 지 몇 시간<br />

고, 사건을 항소법원으로 돌<br />

만에 하급심에서 정반대의<br />

려보냈다.<br />

판단이 나온 것이다.<br />

제5 연방항소법원은 18일<br />

미 텍사스주 국경 넘어오는 불법 이민자들<br />

텍사스의 불법 이민자 체<br />

포법은 이민에 대한 미국 내<br />

저녁 텍사스주 이민법 SB4<br />

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br />

1심은 바이든 정부의 주장<br />

새 결정문을 통해 “2일 내린<br />

이데올로기 격돌뿐만 아니라<br />

의 집행을 보류하라고 명령<br />

당초 이달 5일부터 발효될 예<br />

을 받아들여 이 법의 효력을<br />

결정의 효력을 해제한다”고<br />

주와 연방의 권한을 둘러싼<br />

했다.<br />

정이었다.<br />

정지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br />

밝히면서 다시 법 시행을 보<br />

갈등을 보여준다.<br />

텍사스주가 지난해 12월<br />

하지만 조 바이든 행정부<br />

렸고, 그 뒤 2심을 심리하는<br />

류했다.<br />

특히 올해 11월 대통령 선<br />

제정한 이민법 SB4는 불법으<br />

는 이 법이 연방 정부의 권<br />

항소법원은 지난 2일 1심의<br />

이번 결정은 불과 몇 시간<br />

거를 앞두고 이 사안을 둘러<br />

로 국경을 넘어온 이민자를<br />

한을 침해한다며 지난 1월<br />

결정을 뒤집어 법 시행을 허<br />

전 연방 대법원이 텍사스주<br />

싼 논쟁은 혼란 속에 더 거세<br />

주 사법당국이 체포·구금하<br />

초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br />

용했다.<br />

이민법 SB4와 관련한 바이든<br />

질 전망이다.<br />

고 주 판사가 출국 명령을 내<br />

했다.<br />

하지만 19일 항소법원은<br />

행정부의 긴급 요청을 기각<br />

정리=박은영 기자<br />

텍사스 폭발적인 인구 증가세 … 상위 10위 중 텍사스 8개 카운티 포함<br />

의 8개 카운티가 포함됐다.<br />

각 2만 7천 명 이상의 새로운<br />

은 아닌데, 달라스 동쪽에 위<br />

그중 휴스턴이 포함된 해<br />

주민이 유입됐다.<br />

치한 카프만(Kaufman) 카운<br />

리스 카운티의 인구 증가는 5<br />

특히 DFW 지역은 2022년<br />

티와 락월(Rockwall) 카운티<br />

만 3천 명이 늘어 1위를 차<br />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12<br />

도 인구 증가가 높은 것으로<br />

지했다. 이는 매일 약 145명<br />

개월 동안 15만 2,598명의 인<br />

나타났다. 그 외 또한 왁사<br />

이 휴스턴으로 이주하는 것<br />

구가 늘어 전미 대도시 지역<br />

하치(Waxahachie), 레드 오<br />

과 같다.<br />

의 인구 증가를 주도했다.<br />

크(Red Oak) 및 미들로디언<br />

DFW 대도시권의 3개 카운<br />

이는 지난 1년 동안 매일<br />

(Midlothian)이 포함된 일리<br />

미국내 인구 증가율이 높은 10위권 카운티 중 텍사스의 8개 카운티가 포함됐다.<br />

티도 목록에 올랐다.<br />

콜린 카운티는 3만 6,300<br />

약 418명이 DFW 지역으로<br />

이동한 셈이다.<br />

스(Ellis) 카운티도 상위 10위<br />

안에 들며 텍사스주 전체의<br />

연방 인구조사국의 최근<br />

국 내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br />

명 이상의 주민이 추가됐고,<br />

또한 텍사스 대도시의 카<br />

인구 증가 추세를 보여줬다.<br />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br />

은 10위권 카운티 중 텍사스<br />

덴튼 및 태런 카운티에는 각<br />

운티에만 인구가 유입된 것<br />

정리=김진영 기자<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14만 개 이상 캐롤턴 펜타닐 유통한 달라스 남성, 징역 20년 선고<br />

무려 14만 개 이상의 불법<br />

펜타닐을 유통시킨 달라스<br />

남성이 지난 18일 징역 20년<br />

형을 선고받았다.<br />

연방 검찰에 따르면 48세<br />

의 테릴 앤트완 레이(Terrill<br />

Antwan Ray)는 지난 4월 규<br />

제 약물을 배포 및 소지 혐의<br />

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br />

재판을 담당한 데이비드<br />

고드비(David Godbey) 연<br />

방 지법 판사는 선고 과정에<br />

레이를 질책했다.<br />

법집행기관은 2019년 레이<br />

의 아파트를 급습했고, 12kg<br />

이 넘는 위조 펜타닐 알약 2<br />

만 8,000개를 압수했다.<br />

또한 공범자 2명의 집을 수<br />

색하는 과정에서 펜타닐 알<br />

약 11만 4,000개를 추가로 발<br />

견했는데, 그중 10만개 이상<br />

의 불법 펜타닐 알약이 레이<br />

의 것으로 밝혀졌다.<br />

레이는 하이드로코돈과 옥<br />

타닐 알약 142,000개 이상을<br />

배포했다고 인정했다.<br />

연방마약단속국(DEA) 달<br />

라스 지부의 에두아르도 차<br />

베스(Eduardo A. Chávez)<br />

특별 요원은 “레이에 대한 중<br />

형 선고는DEA와 수많은 법<br />

집행 기관들이 불법 펜타닐<br />

을 유통한 사람들을 끝까지<br />

추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br />

는 것”이라고 평가했다.<br />

이번 수사는 DEA의 달라<br />

달라스 지부, 달라스 및 디<br />

소토(DeSoto), 시더힐(Cedar<br />

Hill) 경찰국이 수행했다.<br />

정리=김여진 기자<br />

서 마약의 양이 “엄청나다”고 시코돈처럼 보이는 가짜 펜 스 지부와 연방수사국(FBI)<br />

불법 펜타닐을 유통시킨 달라스 남성이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MAR 22 2024 | Living & News DFW Local News | 9<br />

텍사스 교통부(TxDOT), 달라스 I-345 재건축 계획 발표<br />

텍사스 교통부(TxDOT)는 달라스<br />

의 I-345 재건축 계획을 알리기 위<br />

한 공청회를 지난 19일 저녁 세인트<br />

필립스 스쿨 및 커뮤니티 센터(St.<br />

Philip’s School and Community<br />

Center) 체육관에서 개최했다.<br />

I-345는 달라스 다운타운 동쪽의<br />

인터스테이트 30과 우드올 로저스<br />

(Woodall Rodgers) 고속도로를 연결<br />

하는 1.4마일 길이의 고가 고속도로<br />

다. 텍사스 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매<br />

일 거의 20만 대의 차량이 이 구간을<br />

통과한다.<br />

I-345는 달라스 다운타운 동쪽의 인터스테이트 30과 우드올 로저스(Woodall Rodgers)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고가 고속도로다.<br />

I-345 재건축 계획은 달라스 다운<br />

타운과 딥엘럼을 분리하는 고가 도로<br />

를 철거하고 대신 도로 아래로 굴착<br />

하여 지하 터널을 만드는 것이다.<br />

I-345에 대한 주요 비판 중 하나는<br />

1973년 처음 개통된 이래 달라스 다<br />

운타운과 딥엘럼 사이에 장벽을 만들<br />

었다는 점이었다.<br />

이에TxDOT은 지하 터널을 통해<br />

이를 다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br />

딥엘럼 파운데이션(Deep Ellum<br />

Foundation의 스테파니 켈러 휴디<br />

버그(Stephanie Keller Hudiburg)<br />

전무 이사는 “이 프로젝트는 도시의<br />

접근성을 유지시키기 위해 중요하<br />

다”라며 “이번 재개발을 통해 주민들<br />

과 기업들이 달라스 다운타운과의 연<br />

결을 더 잘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br />

고 말했다.<br />

TxDOT에 따르면 I-345의 철거<br />

및 재건축에 들어갈 예상 비용은 약<br />

10억 달러이며 건설은 2028년 또는<br />

2029년에 시작될 예정이다.<br />

정리=김진영 기자<br />

DFW Local News T<br />

“귀여워도 절대 만지지 마세요” …<br />

텍사스 해변에 ‘이 바다 생물’ 주의보<br />

텍사스 해변에 떠내려온 한 바다<br />

가 쏘일 경우 심각한 통증을 유발할<br />

생물에 대해 전문가들이 절대 만지<br />

수 있다고 경고했다.<br />

지 말라고 경고하고 나섰다.<br />

블루 드래곤에 쏘였을 때 통증과<br />

올봄 코퍼스 크리스티를 비롯한<br />

접촉성 피부염, 메스꺼움, 구토, 심<br />

텍사스 해변에서 일명 ‘블루 드래<br />

한 경우 호흡 곤란이 일어날 수 있<br />

곤’으로 알려진 파란갯민숭달팽이<br />

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 병원 치료를<br />

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br />

받아야 한다.<br />

달라스 경찰<br />

달라스서 추격전 중 총격에 경찰관 부상<br />

1인치 크기의 파란색과 은빛이<br />

섞인 색깔을 지닌 신비로운 이 작<br />

은 생물은 수영을 잘하지 못해 해<br />

류를 따라 이동하는데, 봄철에 남동<br />

해양 생물학자 제이스 터넬(Jace<br />

Tunnell)은 “사람들이 실수로 블루<br />

드래곤을 밟거나 집었다가 쏘였다<br />

는 이야기는 정말 많다”며 “쏘이면<br />

지난 15일 아침 달라스에서 발생<br />

트 니켈베리(Jaheart Nickelberry)<br />

풍이 강해지면서 바람과 해류에 의<br />

즉시 알게 될 것이다. 엄청난 고통이<br />

한 총격 사건으로 달라스 경찰관이<br />

는 가중 폭행, 체포 회피, 가중 강도,<br />

해 텍사스 해변까지 떠밀려온 것으<br />

수반되고 누군가 바늘로 피부를 긁<br />

부상했다.<br />

3만 달러 이상 15만 달러 미만 절도<br />

로 보인다.<br />

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통증은 최대<br />

달라스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br />

혐의로 기소됐고, 체포에 불응한 혐<br />

바다 민달팽이의 일종인 블루 드<br />

3시간까지 간다”고 말했다.<br />

전 12시 45분경 경찰관들이 언더커<br />

의로 15세 소녀도 체포됐다.<br />

래곤은 물 위에 살며 마치 배영을<br />

전문가들은 독에 쏘였을 경우 식<br />

버 차량을 이용 순찰을 하던 중 이<br />

15세 소녀는 체포 및 구금 회피<br />

하듯 거꾸로 떠다니며 해파리 등 독<br />

초나 따뜻한 물을 쏘인 부위에 부어<br />

스터 애비뉴(Easter Ave) 3200블록<br />

혐의로 기소됐다.<br />

이 있는 생물을 잡아먹어 체내에 독<br />

주되 바다에 들어가거나 모래로 문<br />

에서 불안하게 운전하는 차량을 목<br />

그 외 3명의 또 다른 10대 청소년<br />

을 그대로 쌓아뒀다가 위험에 처하<br />

지르지 말라고 조언했다.<br />

격했다.<br />

하지만 추격 도중 이 차량에 타고<br />

있던 용의자가 언더커버 차량에 타<br />

고 있던 경찰관들에게 총격을 가했<br />

다. 이로 인해 총알 중 1발이 운전<br />

석 옆 문을 뚫고 경찰관의 엉덩이<br />

에 맞았다.<br />

하지만 경찰은 계속해서 차량<br />

을 추적해 체스터필드 드라이브<br />

(Chesterfield Drive) 7200 블록에<br />

서 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br />

경찰은 용의자 차량이 도난당한<br />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br />

용의자 중 한 명인 17세의 자하<br />

들은 조사중이다.<br />

한편 부상을 당한 경찰관은 안정<br />

된 상태로 병원에 머물고 있다.<br />

에디 가르시아 달라스 경찰국장<br />

은 부상한 경찰관이 인근 병원으로<br />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br />

가르시아 경찰국장은 “다친 경찰<br />

의 입에서 나온 첫 번째 질문은 범<br />

인을 검거했는지 였다. 그는 진정한<br />

전사”라고 차하했다.<br />

해당 경찰관은 해당 부서에서 4년<br />

차 베테랑으로 이름은 공개되지 않<br />

았다.<br />

정리=김여진 기자<br />

면 내뿜는 게 특징이다.<br />

전문가들은 이 생물과 접촉했다<br />

정리=박은영 기자<br />

‘블루 드래곤’으로 알려진 파란갯민숭달팽이<br />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


10 |<br />

MAR 22 2024


MAR 22 2024 | Living & News Column | 11<br />

[ 금융칼럼 ]<br />

세금보고<br />

배준원<br />

- Vice President<br />

Greenway Funding Group<br />

- 문의 (703) 868-7147<br />

2023년도분에 대한 세금보고가 4<br />

월 15일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이제 막<br />

바지에 다다르며 한층 더 분주해졌다.<br />

항상 세금보고 시즌에는 모두들 마감<br />

전에 자료를 모으고 준비하느라 부지<br />

런히 시간을 보내게 되는듯 하다.<br />

어떤이들은 이미 세금보고를 마치<br />

고 이미 돌려받은 환급금으로 기뻐하<br />

고 또 언제쯤 환급금이 들어오려나 기<br />

대하면서 기다리기도 하고, 또 한편으<br />

로 다른이들은 납부해야 할 세액을 마<br />

련해야하는 부담감으로 분주히 보내<br />

기도 한다.<br />

하지만 아직 세금보고를 마치지 못<br />

한 이들에겐 이래저래 자료들을 더 모<br />

으고 예상 납부세액을 어떻게든 줄여<br />

보고자하는 노력을 해야하는 시간이<br />

리라.<br />

특히 지금처럼 폭등한 물가, 치솟<br />

는 금리, 그리고 여전히 불확실한 미<br />

래경제사정등, 여러 상황들이 아직도<br />

세금보고를 마치지 못한 많은 이들에<br />

겐 조금이라도 납세액을 줄여보고자<br />

가계재정에 한푼이라도 더 도움이 되<br />

는 길을 찾는 노력이 한층 더 요구되<br />

는듯 하다.<br />

이즈음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주<br />

택융자를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오늘<br />

지면을 통해서 세금보고가 어떤 영향<br />

을 미치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br />

고자 한다.<br />

사실 주택융자은행은 과거와는 달<br />

리 융자신청인의 소득을 심사함에 있<br />

어서 반드시 IRS 를 통해서 최근 년도<br />

혹은 최근 2년치의 세금보고를 확인하<br />

고 융자를 진행한다.<br />

특히 자영업자의 경우는 반드<br />

시 IRS 를 통해서 확인한후<br />

에야 인정소득 (qualifying<br />

income)으로 받아들<br />

임으로써 만일 지금 주택<br />

융자신청인이 2023년도<br />

보고한 소득으로 융자승<br />

인을 받고자 한다면 반드<br />

시 세금보고가 서둘러 마무<br />

리 되어야만한다.<br />

w-2 로 급여를 받는 직장인의<br />

경우 이미 지난 1월에 받은 지난해<br />

2023년도 근로소득이 모두 다 나타<br />

나있는 w-2 자체만으로도 인정소득<br />

이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그와는 달리<br />

자영업자의 경우는 세금보고가 마무<br />

리 되기전까지는 해당년도의 인컴을<br />

확인하고 증명할 방법이 없으므로 반<br />

드시 세금보고를 마쳐야만한다.<br />

단순히 세금보고만 마무리되었다고<br />

다 된것이 아니라 납부할 세액이 있다<br />

면 그또한 완납되어야하고, 설사 세금<br />

보고를 마쳤다고 하더라도 통상 융자<br />

은행들은 4506-T 양식으로 IRS 를<br />

통해 tax return transcript 를 받아<br />

보고 이를 통해 융자 심사에 사용되<br />

는 인정소득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br />

게 된다.<br />

따라서, 이러한 과정과 절차를 대비<br />

한 충분한 시간적여유를 가지는것이<br />

중요하다. 사실 이미 세금보고를 마<br />

쳤어도 해당 세금보고기록이 IRS 시<br />

스템에 업데이트되어서 tax return<br />

transcript 가 나오는데 까지 꽤많은<br />

시간이 소요되므로 이를 미리 대비해<br />

두어야 만에하나라도 있을지 모를 소<br />

득확인에 걸리는 절차상의 불이익이<br />

나 융자승인 과정의 지체를 피할수 있<br />

게 된다.<br />

또한, 세금보고상에 납부할 세액이<br />

있는 경우 융자 은행에서는 세금을 납<br />

부한 기록을 확인한후에야 해당연도<br />

분의 세금보고 기록을 최종적으로 인<br />

정하게 되므로 만일 납부할 세금이 있<br />

다면 조속히 완납하고 주택융자신청<br />

에 임하는것이 좋다.<br />

뿐만 아니라 납부할 세금을 일시불<br />

로 갚지 못하고 분활상환해야하는 경<br />

우는 융자심사시에 분활상환하는 매<br />

월 납부세액 자체가 융자신청인이 앞<br />

으로 갚아나가야 하는 하나의 새로운<br />

부채로 간주하므로 그만큼의 페이먼<br />

트를 충분히 커버할수 있는 소득이 추<br />

가로 함께 요구된다는 점을 꼭 명심하<br />

길 당부드린다.


Living & News MAR 22 2024<br />

12<br />

Education 교육<br />

Texas Christian News<br />

자녀의 정신 건강을 지키는 가정에서의<br />

‘사회 정서적 학습(SEL)’ 가이드<br />

지식은 힘이다. 하지만 학업은 성공적인 교육의 한 부분일 뿐이다.<br />

아이들은 감정 조절하기, 자기 수양 연습하기, 목표 세우기, 스스로 결정하기 등 사회, 정서적 기술을 학습해야<br />

한다. 이런 기술들을 배우고, 학습하는 과정을 ‘사회 정서적 학습 (Social-emotional Learning, 이하 SEL)’이<br />

라고 한다. SEL은 학교 성적 향상부터 건강한 교우 관계까지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을 준다. 더불어 다양한<br />

연구에 따르면 강한 사회, 정서적 능력을 갖춘 사람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확률이 높고, 성공적인 경력을 쌓게<br />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br />

이미 많은 학교가 교과과정 내에 SEL 학습을 포함하고 있지만 집에서도 쉽게 사회, 정서적 학습 활동들을 연습<br />

할 수 있다. 아래는 SEL의 장점들과 일상생활에서 배운 교훈들을 모델링하는 방법에 관한 정보들이다.<br />

생각과 행동 사이에 연관성을 알아내는 것은 넓은 통찰력을<br />

갖고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 도움이 된다.<br />

2. 자기 관리 (Self-Management)<br />

일단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게 되면 자기 관리를 통해<br />

이를 조절하는 것이 키 포인트다.<br />

당신은 충동 조절 연습과 특정 상황에서 자신의 행동을 평가하는<br />

연습을 통해 자신이 목표한 바에 빠르게 도달하게 될 것이다.<br />

<br />

만약 “사회 정서적 학습이 무엇인가”란 질문에 대한 답변을<br />

찾고 있다면 5가지 주요 영역 학습을 이해하는 것이 큰 도움이<br />

될 것이다. SEL 교육 리더인 ‘CASEL (Collaborative for Academic,<br />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은 필요한 5가지 영역을<br />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br />

1. 자기 인식 (Self-Awareness)<br />

자기 인식은 자신의 감정과 목표, 신념, 장점, 그리고 약점에<br />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가능하게 해준다.<br />

3. 책임 있는 의사 결정 (Responsible Decision Making)<br />

책임감 있는 의사 결정 기술은 자신의 목표와 사회적 요인,<br />

그리고 자기 이해를 중대한 결정 과정 속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br />

이다. 이는 원인과 결과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행동과 결과에<br />

대한 이해를 촉진시킨다.<br />

4. 사회적 인지 (Social Awareness)<br />

SEL 기술은 아이들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br />

해준다. 이것은 다른 인종과 성별, 문화, 나이, 종교를 가진 사람들을<br />

이해하고, 이를 강조하는 것을 포함한다.


Living & News MAR 22 2024<br />

16<br />

아침에 혈압 높으면 더 위험 … 밤에 높으면?<br />

대개 혈압은 기상 직전부터 올라<br />

아침에 혈압이 급증하면 혈관 안쪽<br />

가 기상 후 2시간까지 높아지다 낮<br />

의 죽상경화반 파열이 잘 일어난다.<br />

Health<br />

동안에는 유지를 하고, 수면 중에는<br />

혈압이 10~20% 떨어지는 변화를 보<br />

인다.<br />

그러나 이러한 혈압 패턴이 잘<br />

나타나지 않는 사람이 있다. 이런<br />

사람들은 낮에 정상 혈압이라 자신<br />

이 혈압이 높은지 잘 모르는 경우<br />

혈소판 응집이 증가해 혈액의 점도<br />

도 증가한다. 이로 인해 심근경색·뇌<br />

졸중 등의 질환이 발생한다.<br />

◈ 자기 전, 기상 직후 가정 혈압 재<br />

봐야<br />

혈압 패턴을 제대로 알려면 24시<br />

가 많다.<br />

간 활동 혈압을 측정해 보는 것이<br />

Texas Christian News<br />

건강<br />

문제는 아침 고혈압이나 야간 고혈<br />

압 환자는 심근경색·뇌졸중 같은 합<br />

병증이 더 잘 생기고 사망률이 더 높<br />

다는 것이다.<br />

◈ 아침 혈압 140/90mmHg 이상이<br />

면 ‘아침고혈압’<br />

아침에는 원래 혈압이 올라간다.<br />

기상 전에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기<br />

아침 고혈압이나 야간 고혈압 환자는 심근경색·뇌졸중 같은 합병증이 더 잘 생기고 사망률이 더 높다.<br />

때문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카테 잘 활동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생체<br />

콜아민도 증가해 혈압과 심박동 수 리듬이다.<br />

가 증가한다.<br />

그렇더라도 아침에 혈압이 140/90<br />

이는 우리 몸이 잠에서 깨 아침에 mmHg 이상 오르면 아침 고혈압이다.<br />

좋다.<br />

보통 낮에는 30분마다 혈압을 재<br />

고, 수면 중에는 1시간마다 혈압을<br />

재도록 세팅이 돼 있어 하루 중 혈압<br />

의 변동성을 볼 수 있다.<br />

가정 혈압은 자기 전, 기상 직후 하<br />

루 두 번 재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br />

가정 혈압의 기준은 135/85mmHg 미<br />

만이 정상이다.<br />

‘이 병’ 있으면 구내염 유독<br />

잘 생긴다<br />

입안이 하얗게 허는 구내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한 번<br />

생기면 적어도 2주간 잘 낫지 않아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하고<br />

말도 하기 어려운데,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 구내염은 왜 생길까?<br />

◈ 구내염, 당뇨병 환자에게 잘 생겨<br />

구내염은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었다는 신호로, 전반적인 건강<br />

가장 좋은 녹내장 예방법은 검진이다.<br />

‘아차’ 하면 실명 …<br />

녹내장 예방법 있을까?<br />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전신건강의 거울’이라고도 한다. 당뇨<br />

병이 있으면 구내염이 잘 생긴다. 당뇨병 환자는 입안이 쉽게 건<br />

조해지는데, 입안이 건조하면 상처와 염증이 잘 생기고, 잘 낫지<br />

않는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구강 안에 생기는 외상에 특히 유<br />

의해야 한다.<br />

녹내장은 ‘3대 실명질환’이라 불<br />

릴 만큼 실명 위험이 큰 안과질환이<br />

다. 그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이 강<br />

조된다. 녹내장과 그 예방·치료법에<br />

대해 알아보자.<br />

◈ 충혈·두통·눈부심 등 증상 다양<br />

개방각 녹내장은 주변 시야부터<br />

차츰 시야가 좁아지는 증상이, 급성<br />

폐쇄각 녹내장은 충혈, 안통, 두통,<br />

시력 저하, 눈부심 등이 초기 주요<br />

증상으로 알려졌다.<br />

그러나 녹내장 초기는 자각증상<br />

이 거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br />

환자가 문제를 느낄 정도가 되면 질<br />

환이 많이 진행돼 치료가 어려운 경<br />

우가 많다. 이미 손상된 시신경은<br />

회복이 어렵다.<br />

◈ 조기 발견, 가장 좋은 예방법<br />

녹내장은 서서히 시력을 잃어가<br />

는 질환이기에 애초에 발병하지 않<br />

게 예방해야 한다.<br />

그러나 현재 녹내장을 예방할 방<br />

법은 알려진 게 없다. 녹내장의 질<br />

환 특성상 대부분 천천히 장기간<br />

에 걸쳐 진행돼, 조기에 발견해 시<br />

력 상실을 막는 게 가장 좋은 예방<br />

법이다.<br />

◈ 안압 높이는 행동 자제해야<br />

녹내장 진단을 받았다면, 안압<br />

상승 위험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br />

현재까지 녹내장 발생 원인에 대<br />

한 많은 연구가 진행됐으나 가장 확<br />

실한 발생 원인은 안구 내 안압의<br />

상승이다.<br />

안압을 상승시키는 흡연, 무거운<br />

역기를 드는 행위, 트럼펫과 같은<br />

악기를 부는 행위 등은 녹내장을 악<br />

화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br />

요하다.<br />

구내염은 대개 1~2주면 없어진다. 다만 염증으로 괴롭다면 구<br />

강 점막에 특수 화학물질을 발라 통증을 줄여주는 증상 완화제<br />

나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평소에는 양치질이<br />

나 구강 세정제로 입안을 청결히 해야 세균으로 인한 2차 감염<br />

을 막을 수 있다.<br />

◈ 구내염 예방하는 방법<br />

첫째, 식사는 가급적 천천히 하고, 식사 중에는 입안에 음식물<br />

을 다 삼키고 말한다. 급하게 먹거나, 먹으면서 말하면 입 안에 상<br />

처가 생길 위험이 높은데, 상처는 구내염의 원인이 된다.<br />

둘째, 양치질을 규칙적으로 해 입안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br />

고, 가급적 금연한다.<br />

셋째, 구내염 환자는 무더위와 강추위가 지속되는 여름과 겨<br />

울에 늘어난다. 몸이 쉽게 지치고 회복력이 둔화되며 면역력이<br />

떨어지기 때문. 평소에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br />

을 잊지 말자.


MAR 22 2024 | Living & News Health | 17<br />

차가운 발은 혈액순환 문제,<br />

뜨거운 발은?<br />

심장에서 뿜어져 나온 혈액이<br />

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것이<br />

◈ 땀 많이 나는 발<br />

하지 않도록 습기 제거 제품이나<br />

온몸이 붓고 소변의 양이 매우 적<br />

온몸으로 잘 돌고 있는지 알고 싶<br />

다. 이때는 족욕 등을 통해 발 온<br />

시원한 곳에서도 발이 후끈거<br />

신문지를 넣어 보관하는 게 좋다.<br />

어지며 단백뇨가 심해지는 네프<br />

다면 심장에서 가장 멀리 있는 곳,<br />

도를 올려주는 것이 좋다.<br />

리거나 땀이 많이 난다면, 당뇨병<br />

로제 증후군, 간경변·암 등으로<br />

‘발’을 봐야 한다. 혈액이 가장 늦<br />

냉수와 온수를 번갈아 반복해<br />

으로 인한 말초신경 이상이거나<br />

◈ 퉁퉁 부은 발<br />

인한 만성적 체력 저하가 원인일<br />

게 도는 곳이라 기저 질환 증상이<br />

서 발을 담그면, 수축과 이완이<br />

다한증일 수 있다.<br />

양발이 심하게 붓는다면 여러 중<br />

수 있다.<br />

잘 나타나는 곳이기도 하다.<br />

반복되면서 말초혈관이 자극받<br />

발에 땀이 많이 나면, 무좀이 생<br />

증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에<br />

한쪽 발만 유난히 붓는다면 대<br />

발이 보내는 건강 이상 신호를<br />

아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다.<br />

기기 매우 쉬워지는데 이를 예방<br />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br />

퇴정맥 혈전, 목 주변 림프절 부<br />

알아본다.<br />

38~40도의 따뜻한 물에서<br />

하기 위해서는 땀을 흡수할 수 있<br />

심장이 혈액을 내보내기 어려<br />

종 등으로 정맥이 압박된 것일 수<br />

5~10분 정도 발을 담갔다가,<br />

는 면 소재의 양말, 통풍이 잘되는<br />

운 상태인 울혈성심장기능상실,<br />

있다.<br />

◈ 얼음장 같은 발<br />

15~18도의 물에서 1분 정도 담그<br />

넉넉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br />

발이 심하게 차가운 사람이라<br />

는 과정을 3~4회 반복하면 된다.<br />

신었던 신발에는 세균이 번식<br />

부쩍 ‘흰머리’ 늘어났다면 …<br />

노화가 아닌 ‘이 질환’ 신호일 수도<br />

가 날 경우, 두피 건조, 탈모 증상<br />

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br />

◈ 당뇨병<br />

드물게 당뇨병 환자에게서 흰<br />

머리가 급격히 늘어나는 증상이<br />

나타나기도 한다. 뇌하수체에 이<br />

상이 생겨 인슐린이 정상 조절되<br />

지 않으면 당뇨병이 생기는데, 멜<br />

라닌 색소를 만드는 호르몬도 뇌<br />

하수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뇌<br />

하수체 기능 손상으로 인해 당뇨<br />

흰머리를 유발하는 질환들이 있다.<br />

병이 발생할 경우, 멜라닌 색소 합<br />

흰머리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br />

상이다. 나이가 들수록 흰머리는<br />

늘어난다. 털뿌리 멜라닌 세포 수<br />

와 기능은 노화 과정에서 지속적<br />

으로 감소하기 때문이다.<br />

흰머리가 나는 시기는 사람마<br />

다 다르다. 대부분 30·40대에 흰<br />

머리가 나기 시작한다. 다만, 일부<br />

는 유전적 요인이나 과도한 스트<br />

레스 등에 의해 청소년기부터 흰<br />

머리가 날 수 있다.<br />

간혹 짧은 기간 동안 흰머리가<br />

급격히 늘기도 한다. 이 경우 동반<br />

증상에 따라 질환을 의심할 필요<br />

가 있다. 흰머리를 유발하는 여러<br />

질환을 소개한다.<br />

◈ 갑상선 질환<br />

갑상선 질환이 있으면 갑작스<br />

럽게 흰머리가 많아질 수 있다.<br />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br />

하증 등이 대표적이다.<br />

갑상선은 우리 몸의 온도를 유<br />

지하고 대사를 조절하는 기관이<br />

다. 이런 역할을 하는 갑상선에 문<br />

제가 생기면 멜라노사이트 세포<br />

기능이 저하되고, 멜라닌 색소 분<br />

비가 줄어든다.<br />

이런 과정에서 흰머리가 난다.<br />

또 갑상선 이상으로 인해 흰머리<br />

성이 둔화되고 흰머리가 생길 수<br />

있다.<br />

◈ 백반증<br />

백반증은 멜라닌 색소가 없어<br />

진 부위에 흰 반점이 생기는 질<br />

환으로, 얼굴은 물론 손등, 발등,<br />

입술 등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br />

다. 머리카락도 마찬가지다. 백반<br />

증 증상이 모근 부위에 발생할 경<br />

우,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없어져<br />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한다. 머리<br />

카락이 아닌 눈썹이나 속눈썹이<br />

하얗게 변할 수도 있다. 흰머리가<br />

갑자기 많아지고 한 곳에 밀집되<br />

는 양상을 보인다면 백반증일 가<br />

능성이 크다.<br />

시도 때도 없이 졸린데 …<br />

‘이 질환’ 때문일 수도<br />

‘졸음’을 단순 피로 증상으로 여겨선 안 된다. 평소 시간이나<br />

장소, 수면량 등과 상관없이 아무 때나 심한 졸음이 쏟아진다면<br />

기면증, 수면무호흡증 등과 같은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br />

◈ 기면증<br />

기면증이 있을 경우 특정 행동을 하다가도 갑작스럽게 잠이<br />

올 수 있다. 말하거나 걸을 때는 물론, 운전할 때도 심한 졸음을<br />

느끼게 된다. 이로 인해 사고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30~40대에<br />

처음 증상이 생길 경우, 스트레스나 과로로 여겨 방치하기 쉽다.<br />

기면증은 약 복용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br />

매일 일정 시각에 조금이라도 낮잠을 자는 게 좋다.<br />

◈ 수면무호흡증<br />

수면무호흡증 역시 졸음을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다. 잘 때 호<br />

흡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뇌가 깨어나 수면 중 각성 상태가<br />

된다. 수면 중 각성 상태란 말 그대로 잠을 자지만 뇌는 깨어 있<br />

는 상태를 뜻한다. 문제는 본인은 각성 상태를 깨닫지 못해 푹<br />

잤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비만은 수면무호흡증<br />

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살이 많이 찌면 잠잘 때 기도가 압박돼<br />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기 때문이다.<br />

◈ 비정형적 우울증<br />

의외로 우울증 또한 심한 졸음의 원인이 된다. 흔히 봄철에 특<br />

별한 이유 없이 잠이 많아지고 식욕이 없어지면 춘곤증을 떠올<br />

리지만, 이 상태에서 식욕이 좋아진다면 우울증의 35%를 차지<br />

하는 ‘비정형적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 예민하거나 감정 기복<br />

이 심한 사람일수록 우울증에 걸렸을 때 비정형적 우울증 양상<br />

을 보이곤 한다. 항우울제를 4~9개월가량 복용하면 대부분 치<br />

료되며, 심한 졸음도 사라진다.


18 | HURAM column<br />

Living & News | MAR 22 2024<br />

휴람 의료정보<br />

“나이 드니 더 어지럽다 ”<br />

단순한 노화로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br />

어지럼증은 어느 연령대나 생길 수 있지<br />

나이가 들면 노안이 오듯이 이런 감각정<br />

성적으로 지속되며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br />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br />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어지럼증에 대해서<br />

휴람 의료네트워크 세란병원<br />

신경과 박지현 진료부원장의<br />

도움을 받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br />

만 노년기로 갈수록 더 흔하게 나타난다.<br />

실제로 어지럼증은 75세 이상 노인들이 가<br />

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이며 85<br />

세 이상에서는 50%가 어지럼증을 호소하<br />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br />

일우 씨처럼 특별한 원인을 발견할 수<br />

보를 담당하는 기관들의 기능이 저하되어<br />

특별한 질병이 없이도 균형잡기가 어려워<br />

지고 이런 상태를 ‘어지럽다’ 라고 표현하<br />

는 것이다.<br />

여러 내과적 질환으로 인한 약물 복용도<br />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어지럼증을 유발<br />

많은 환자가 치료를 포기하거나 대증적 약<br />

물에 의존하기도 한다”며 “일우 씨는 수년<br />

간 악화되는 어지럼증과 균형장애를 호소<br />

했지만 적극적인 균형재활치료를 통해 증<br />

상이 호전됐다. 노년기 어지럼증은 정확히<br />

원인을 찾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br />

없는 경우도 흔하다. 원인을 발견할 수 없<br />

하는 대표적인 약물은 혈압약이며, 노년기<br />

했다.<br />

으니 치료 또한 어렵다. 결국 나이 때문이<br />

에는 여러 종류의 혈압약을 동시에 복용하<br />

#75세 남성인 일우 씨는 20년 동안 고혈압,<br />

당뇨병 치료제를 포함해 여러 약물을 복용하고<br />

있었습니다. 그런데 4년 전부터 걸을 때 다리<br />

에 힘이 없고 한쪽으로 쏠리는 듯한 느낌이 들<br />

었습니다.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머리가 띵하<br />

라며 체념하기 쉽다.<br />

하지만 노년기의 어지럼증은 삶의 질을<br />

현저히 떨어뜨릴 뿐 아니라 낙상의 위험<br />

을 매우 높여 합병증으로 연결될 수 있다.<br />

노년기의 어지럼증은 단순한 노화 때<br />

는 경우가 많으므로 복용 중인 약물에 대<br />

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br />

항히스타민제, 우울증 치료제 등 항콜린<br />

성 작용이 있는 약물도 어지럼증을 흔하<br />

게 유발한다. 항불안제, 근육 이완제, 전<br />

“‘나이 드니 더 어지럽다’ 단순한 노화로<br />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및 그 밖의 휴람에<br />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휴람 해외의<br />

료사업부 김수남팀장에게 문의하시면 자<br />

세한 안내를 도와드릴 것입니다.<br />

고 멍하고 어지러웠습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br />

어지러운 거요?” 일우 씨는 어지럼증을 호소하<br />

면서 병원을 세 곳이나 다녔으나 특별한 이상<br />

문일까 아니면 질병일까? 노년기에는 질<br />

환으로 인한 어지럼증도 증가한다. 대표<br />

적으로 이석증, 뇌졸중, 심인성, 자율신경<br />

립선 비대증 약물 등도 어지럼증의 원인<br />

이 된다.<br />

휴람 의료네트워크 세란병원 신경과 박<br />

휴람이 상담부터 병원선정-진료예약-<br />

치료-사후관리까지 보호자로서 도와드<br />

립니다.<br />

은 없었다고 합니다. 원인을 찾기 위해 뇌 MRI<br />

성 이상으로 인한 어지럼증의 빈도가 증<br />

지현 진료부원장은 “노년기 어지럼증은<br />

를 촬영한 결과 뇌혈관 여러 곳이 막힌 흔적과<br />

무증상 뇌경색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치<br />

료를 위해 약이 또 추가되었습니다. 어지럼증은<br />

더 심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어지럼증이 심할 때<br />

면 병원에서 준 약을 먹었지만 효과도 없고 졸<br />

리기만 했습니다. 관절이 튼튼한 편이었지만 어<br />

지럼증이 심해 넘어질 것 같아서 지팡이를 짚고<br />

가한다.<br />

하지만 사례처럼 특별한 질환이 없으면<br />

서도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br />

균형을 잘 잡기 위해서는 몸의 여러 감<br />

각이 잘 협조가 되어야 하는데, 체성감각(<br />

관절과 근육에 전달되는 감각), 전정감각(<br />

속귀에 있는 균형조절감각), 시각 등이 대<br />

한가지 질환이 아닌 여러 문제가 복합적<br />

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급성 어지<br />

럼증은 뇌졸중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인한<br />

어지럼증의 가능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br />

다”며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br />

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진단이 필<br />

요하다”고 설명했다.<br />

◈ Kakao ID : huramkorea<br />

◈ 미국, 캐나다 무료 전화(Call Free):<br />

1-844-DO-HURAM<br />

(1-844-364-8726)<br />

◈ 직통전화 : 070-4141-4040 /<br />

010-3469-4040<br />

◈ 이메일 : huram@huram.kr<br />

다녔습니다.<br />

표적이다.<br />

박 진료부원장은 “노년기 어지럼증은 만


MAR 22 2024 | Living & News 문화칼럼 | 19<br />

요르단 와디럼에서<br />

크리스천<br />

생/활/칼/럼<br />

박영실<br />

■ 미주 중앙일보 중앙신인문학상 수필<br />

부문 당선으로 수필에 등단했다. 시인,<br />

수필가, 동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br />

시, 수필, 동화, 소설 등을 창작하고 있<br />

다. 목회하는 남편과 동역하고 있으며<br />

프리랜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br />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br />

하고 있다.<br />

■ aromachurch2014@gmail.com<br />

몇 년 전, 아랍의 심장이라 일컫는 요르단을 방문했다. 요르<br />

단은 ‘왕의 대로’라는 뜻이다. 히브리어로 ‘야르단’, ‘내려가는<br />

곳’이라는 뜻이다. 나와 일행은 요르단의 남북을 가로지르는<br />

고속도로인 왕의 대로를 통과해 와디럼에 도착했다. 왕의 대<br />

로를 지나며 굽이굽이 협곡에 시선이 압도되었다. 자연과 시<br />

간이 빚어낸 사막과 협곡에 시선이 멈추었다.<br />

요르단은 북쪽으로 시리아, 남쪽으로 사우디, 동쪽으로 이<br />

라크가 둘러싸고 있다. 요르단의 아카바는, 해안선이 16킬로<br />

미터인 유일한 항구도시다. 요르단은 바다로 나가기 위해 해<br />

안선 16킬로미터를 확보하는 대신 사막을 사우디에 넘겼다.<br />

사우디에 넘겨준 땅에서 석유가 물 솟듯이 나오는 황금 연못<br />

이었음을 알지 못했던 거였다. 요르단은 아랍 국가에서 유일<br />

하게 석유가 나오지 않는 나라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땅으로<br />

지중해의 해수면보다 420미터 낮다.<br />

요르단의 수도 암만은 난민의 도시다. 요르단 인구는 1,130<br />

만여 명이 넘는데, 암만에 난민이 60% 이상 거주한다. 팔레<br />

스타인 난민이 220만, 시리아 난민이 140만, 그 외 이란, 이<br />

라크, 이집트, 아르메니안, 체첸, 체르케스 난민들이 거주하고<br />

있다고 한다. 요르단의 공식적인 언어는 아랍어를 사용하는데<br />

젊은 층은 아랍어와 영어를 사용한다. 요르단에서 이란, 이집<br />

트, 이라크 청년 난민들을 많이 만났다. 요르단은 젊은이들을<br />

통해 다양한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었다. 표면적으로는 조<br />

용한 듯 보이나 그 이면에 많은 변화의 소용돌이가 일어나고<br />

있음을 부인할 수 없었다.<br />

요르단의 사막 와디럼은 2011년 세계유네스코 세계복합유<br />

산으로 지정되었다. 생태계와 지형을 위해 보호구역으로 지정<br />

되었다. 자연과 시간이 빚어낸 바위산과 사막의 조화에 감탄<br />

이 절로 나왔다. 와디럼은 요르단의 유일한 항구도시인 아카<br />

바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다. 720제곱 킬로미터의 광대한 지<br />

역에 펼쳐진 험난한 지형, 광활하게 펼쳐진 와디럼 사막을 보<br />

며 할 말을 잃었다. 끝이 보이지 않을 듯한 지평선에 줄지어 행<br />

렬하는 낙타들과 양들이 눈에 띄었다.<br />

유목민 베두인들의 와디럼 텐트에서 1박 2일 광야체험<br />

을 했다. 8월에 와디럼 한복판에서 5분 동안 서 있었는데 온<br />

몸을 땀으로 샤워했다. 한여름의 열기는 오롯이 피부가 감당<br />

할 몫이었다. 지구 밖 다른 별에 온 듯한 신비로운 느낌이었<br />

다. 그곳에서 홍차를 자주 권해서 홍차를 많이 마셨다. 홍차를<br />

많이 마시는 이유는 덥고 건조한 사막의 기후를 견딜 수 있는<br />

방법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와디럼의 텐트는 호텔 역할을 한<br />

다. 한여름의 열기를 막아주고 비가와도 방수가 되는 염소 털<br />

로 만들었단다.<br />

그곳에서 베두인들이 준비한 베두인 전통음식을 먹었다. 그<br />

들은 숯불을 피운 모래구덩이에 음식 재료를 넣었다. 숯불과<br />

모래의 열로 세 시간 삼십 분 동안 천천히 구워낸 음식으로 우<br />

리를 대접했다. 만사포(양고기 찜)와 자미드(염소고기), 카다<br />

예프(요르단 만두), 스프 종류와 구이 요리였다. 요리를 만드<br />

는 과정이나 광야 생활을 견디는 것이 그들의 삶인 듯했다.<br />

저녁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바위산 꼭대기의 노을<br />

풍경이 장관이었다. 별들이 와디럼의 어둠을 마중 나왔다. 별<br />

나라에 온 듯한 착각을 했다. 도시에서 보이지 않았던 별들이<br />

그곳에서 더 선명하게 보였다. 별들이 쏟아지는 와디럼의 밤<br />

풍경은 경이롭고 신비롭기만 했다.<br />

모세가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출애굽하고 홍해를 건<br />

너 처음 머물렀던 광야의 숨결을 느끼며 타임머신을 타고 잠<br />

시 그 시간을 여행했다.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과 홍해를 건너<br />

출애굽하고 머물렀던 광야를 지났다. 그 땅을 밟으며 광야의<br />

삶을 묵상하는 시간이었다. 그런 환경에서 구름 기둥으로 그<br />

백성을 보호하지 않으셨다면 그 광야에서 모두 사망했을 거였<br />

다. 구름이 머무는 곳에 장막을 치고 그곳에 머물다가 하나님<br />

께서 이동하라고 하시면 장막을 걷고 이동하는 삶의 연속이었<br />

다. 순종이 몸에 배지 않으면 한순간도 견딜 수 없는 곳이 광야<br />

의 삶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 동안 왜 그렇게 불평<br />

하고 입술로 범죄 했는지 그 상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br />

내가 그 시대 그 환경에 있었다면 그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그<br />

들보다 나은 점이 없을 거였다.<br />

요르단에서 느보산 언덕에 올랐다. 모세가 가나안을 눈앞<br />

에 두고도 입성하지 못했던 그 상황을 모세의 심정으로 상상<br />

해 보았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의 원망을 들으며 광야를 통<br />

과했다.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마치고 마침내 그토록 숙원이<br />

었던 가나안 입성을 앞두었지만, 결국 그 땅을 밟지 못한 채<br />

눈을 감았다. 느보산 바로 앞에서 이스라엘 갈릴리 바다가 보<br />

였다. 모세가 가나안을 지척에 두고 경계선에서 갈림길이 되<br />

었던 그때의 상황 속에 내가 서 있는 것만 같았다. 요르단 땅<br />

을 밟으며 모세와 이스라엘 민족의 삶이 오롯이 담긴 광야의<br />

시간과 마주했다.<br />

홍해를 가르시고 바다 가운데 마른 땅을 걷게 하시는 하<br />

나님의 세밀하신 손길 안에 있다면 더이상 광야가 아니다. 3<br />

일 길 앞서 행하시며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여<br />

호와 이레와 주권 안에 있다면 지금 걷는 광야 또한 은혜가<br />

아닐까.


20<br />

Living & News<br />

MAR 22 2024<br />

“트랜스젠더 선수 여성부 출전 부당”<br />

… 美 운동선수들 협회 제소<br />

수영선수 리아 토머스, 비수술 성전환 후 여성부 대회 우승<br />

미국 대학 소속 전현직 여성 운동선수<br />

제 치료를 1년 이상 받았다며 그가 여성부<br />

16명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트<br />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허용했다.<br />

랜스젠더 선수의 여성부 대회 출전을 허<br />

이후 미국에서는 트랜스젠더 선수가 ‘시<br />

용한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를 상대<br />

스젠더’(타고난 생물학적 성과 본인이 인<br />

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UPI통신 등이 17일<br />

식하는 성별이 일치하는 사람) 여성 선수<br />

(일) 보도했다.<br />

와 대회에서 경쟁하는 것이 공정한가를 두<br />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이달 14일 낸 소<br />

고 찬반 논란이 불거졌다.<br />

송에서 NCAA가 2022년 미국대학선수권<br />

수영대회에서 트랜스젠더 선수 리아 토<br />

트랜스젠더 선수의 출전에 반대하는 측<br />

은 사춘기 시절을 남성으로 보낸 트랜스젠<br />

트랜스젠더 선수 출전 반대 시위 벌이는 운동선수들<br />

머스의 여성부 대회 출전을 허용해 여성<br />

더 선수가 시스젠더 여성 선수에 비해 유<br />

리는 대회에 해당 출전 규정을 적용하는<br />

(성차별 금지법)의 성평등 교육에 대한 약<br />

선수들의 평등권을 침해하고 교육 과정<br />

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br />

것을 막아달라고 요구하고 있다.<br />

속을 지켜주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br />

에서 성차별을 금지하는 법인 ‘타이틀 나<br />

다만 현재까지 실제로 트랜스젠더 선수<br />

또 앞서 트랜스젠더 선수의 출전을 허용<br />

명했다.<br />

인’(Title IX)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br />

가 더 유리한 지를 밝힌 연구 결과가 사실<br />

했던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한 모든 기록<br />

NCAA 측은 해당 소송에 대해 입장을<br />

2019년부터 호르몬 요법을 통해 남성에<br />

상 없어 이러한 주장을 확인하기는 어려운<br />

과 타이틀을 무효화할 것도 요구하고 있다.<br />

밝히지 않았다. 다만, 성차별 금지법을 활<br />

서 여성으로 비수술 성전환을 한 토머스는<br />

상황이라고 미국 CBS 뉴스는 전했다.<br />

이들은 NCAA가 “여성이 남성과 동등<br />

성화하고 여성 스포츠에 투자하며 모든<br />

2022년 3월 미국대학선수권 여자 자유형<br />

이번에 소송을 제기한 전현직 선수들은<br />

하게 경쟁할 기회를 박탈하고 여성의 신<br />

NCAA 챔피언십 대회에서 공정한 경쟁을<br />

500야드(457.2m)에서 우승했다.<br />

NCAA의 해당 출전 규정이 여성 선수들을<br />

체 프라이버시에 대한 권리를 침해했다”<br />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NCAA 측<br />

당시 NCAA는 토머스가 남성 호르몬 억<br />

차별하는 위법이라고 주장하면서 올해 열<br />

며 “미래 세대의 여성들에게 타이틀 나인<br />

은 밝혔다.<br />

트럼프측 “4억 달러대 재판 공탁금 마련 불가능” 법원에 호소<br />

부동산 갑부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br />

이 자산 부풀리기 사기 의혹 민사재판 항소심 진행<br />

을 위해 6천억원대에 달하는 재판 공탁금을 전액 내<br />

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재판부에 호소<br />

했다.<br />

트럼프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이날 법원에 제출한<br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br />

문서에서 최소 4억5천400만달러(약 6천억원)에 달하<br />

는 항소심 공탁금 전액을 마련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br />

하다고 주장했다.<br />

공탁금 마련을 위해 중개업체 4곳을 통해 보증회사<br />

30곳과 접촉하고 세계 최대 보험사 중 한 곳과 오랜<br />

시간을 협의했지만 결국 극복할 수 없는 난관에 봉착<br />

했다는 게 트럼프 측 변호인의 설명이다.<br />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제임스 레티샤 뉴욕주 검찰총<br />

장이 제기한 자산 부풀리기 사기 의혹 민사재판 1심<br />

에서 지난달 패소함에 따라 항소심 진행을 위해 4억5<br />

천400만달러(약 6천억원) 이상의 자금을 공탁해야 하<br />

는 상황에 놓였다.<br />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심 결정에 항소하려면 이달<br />

25일까지 공탁금을 맡겨야 한다.<br />

트럼프 측은 앞서 4억5천400만달러의 벌금형의 집<br />

행을 중단하거나 공탁금을 4분의 1에 약간 못미치는<br />

수준인 1억 달러로 낮춰달라고 요구해왔다.<br />

반면 원고인 레티샤 검찰총장 측은 “피고 측의 부동<br />

산이나 다른 비( 非 )유동 자산의 가치가 항소심 진행<br />

기간 현저하게 하락할 수 있다”며 공탁금 전액을 맡겨<br />

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br />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성추행 피해자 명예훼손<br />

사건에서도 패소, 항소심 진행을 위해서도 1천억원대<br />

공탁금을 법원에 맡긴 바 있다.<br />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치자금 모금단체인 슈퍼팩<br />

(Super PAC) ‘마가’에 몰려드는 정치후원금 대부분<br />

을 소송 비용으로 충당하고 있다.<br />

지지자들의 자발적 벌금 모금 운동도 이어지고 있<br />

지만 엄청난 소송 비용 탓에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br />

입는 재정적 타격이 상당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MAR 22 2024 | Living & News USA News | 21<br />

美 법원, 트럼프 기소 검사장에 “사건 손떼든지 특검 해임하라”<br />

직접 임명한 특검과 내연관계 드러난 조지아주 검사장에 택일 명령<br />

조지아주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br />

령의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br />

를 수사해 기소한 검사장에 대해 사건에서<br />

손을 떼거나, 자신과의 내연 관계가 드러<br />

난 특별검사를 해임할 것을 명령했다.<br />

AP통신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풀턴 카<br />

운티 고등법원의 스콧 맥아피 판사는 15일<br />

(금) 풀턴 검찰청 패니 윌리스 검사장에 대<br />

해 트럼프 사건에서 손을 떼든지, 아니면<br />

사건 공판이 진행되기 전에 네이선 웨이드<br />

특별검사를 해임하라고 결정했다.<br />

이는 스캔들에 휩싸인 윌리스 검사장<br />

과 웨이드 특별검사를 재판에서 배제해<br />

달라는 트럼프 측 변호인의 요청에 대한<br />

것이다.<br />

맥아피 판사는 “실질적인 이해 충돌을<br />

입증할 혐의와 증거가 법률적으로 불충분<br />

하다”면서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부적<br />

절해 보인다”고 지적했다.<br />

그는 “연인 관계가 2021년 11월 웨이드<br />

특검과의 첫 계약 이후 시작됐다 하더라도<br />

검사장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웨이드 특검<br />

작년 8월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 발표하는 윌리스 검사장(좌)과 웨이드 특검<br />

을 감독하고, 그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쪽 을 택하든 수사팀의 중대 변화가 불가피하<br />

을 택했다”고 지적했다.<br />

기에,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공소 유지<br />

피고인인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불륜 에 일정한 차질이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br />

의혹을 제기한 윌리스 검사장과 웨이드 특 다만 CNN 등 일부 매체는 법원이 윌리<br />

검은 지난달 청문회에서 자신들이 “로맨틱 스 검사장에게 트럼프 전 대통령 사건에<br />

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인정하면서도 그 계속 관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는 점<br />

관계로부터 부당한 이득을 주고받은 바 없 에서 이번 결정이 윌리스 검사장에게 유리<br />

다고 주장했다.<br />

한 측면도 있다고 평가했다.<br />

결국 윌리스 검사장이 스스로 트럼프 사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당시<br />

건에서 손을 떼는 쪽을 택하든, 특검 해임 경합 지역이었던 조지아주 선거에서 1만1<br />

천779표차로 패배하자 2021년 1월 초 브<br />

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총무장관에게<br />

전화를 걸어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한 1<br />

만1천780표를 찾아내라’고 압박한 혐의를<br />

받는다.<br />

이 같은 통화 내용이 공개되자 윌리스<br />

검사장은 2021년 2월부터 관련 수사를 진<br />

행해왔고, 작년 8월 대배심의 결정에 따<br />

라 트럼프 전 대통령과 관계자들을 기소<br />

했다.<br />

이후 트럼프 측 변호인단은 윌리스 검사<br />

장과 웨이드 특검의 불륜 의혹을 제기하며,<br />

윌리스가 정치적 목적을 갖고 트럼프 전 대<br />

통령을 기소하기 위해 내연관계인 웨이드<br />

를 특검으로 임명했다고 주장했다.<br />

이런 가운데, 맥아피 판사는 지난 13일<br />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롯해 루디 줄리아<br />

니 전 뉴욕시장, 마크 매도스 전 백악관 비<br />

서실장 등 피고인 6명의 혐의 중 조지아주<br />

주요 공직자들에게 친( 親 )트럼프 선거인<br />

단을 선정할 것을 강요한 혐의 등 일부를<br />

입증 부족을 이유로 기각한 바 있다.<br />

버지니아주 첫 한인 연방 판사에 재스민 윤 변호사<br />

버지니아주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이 연<br />

력을 갖췄고, 공직에 대한 깊은 헌신이 있<br />

서 6년 동안 검사로 일하면서 80여건의 금<br />

하지 않게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br />

방 법원 판사에 올랐다.<br />

다”며 “연방 사법부에 큰 자산이 될 거라고<br />

융 범죄 및 공직 부패 사건을 조사하고 기<br />

히기도 했다.<br />

15일 동포사회에 따르면 미국 연방 상원<br />

확신한다”고 말했다.<br />

소했다.<br />

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버<br />

윤 판사는 마이클 어밴스키 수석 판사가<br />

2019년부터는 3년간 버지니아대에서 법<br />

지니아 동부 연방지방법원 판사로 지명된<br />

퇴임하면 올해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br />

률 자문으로 활동했고, 2022년부터 최근까<br />

한인 1.5세 재스민 윤(한국명 윤혜정·44)<br />

울산 출신의 윤 판사는 14살에 가족과<br />

지 금융 서비스 기업 ‘캐피털 원 파이낸셜<br />

변호사를 인준했다.<br />

함께 메릴랜드주로 이민을 떠났다.<br />

코퍼레이션’에서 기업 윤리 및 조사 담당<br />

바이든 대통령은 마크 워너 및 팀 케인<br />

그는 버지니아대 법대와 로스쿨을 졸업<br />

부사장으로 일했다.<br />

연방 상원 의원의 추천을 받아 지난 1월 윤<br />

한 뒤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민<br />

그의 남편 크리스토퍼 캐버노 씨는 버지<br />

변호사를 연방 판사로 지명한다고 발표했<br />

자 및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무<br />

니아 연방 서부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일<br />

고, 상원이 2개월 만에 인준한 것이다.<br />

료 변론과 통역 봉사 등에 적극적으로 나<br />

하고 있다.<br />

워너 의원과 케인 의원은 인준 통과 직<br />

서기도 해 로펌에서 ‘올해의 무료 변론 변<br />

윤 판사는 앞서 미국 상원 법사위원회<br />

후 보도자료를 내고 “버지니아주 첫 아시<br />

호사상’도 받았다.<br />

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를 통해 연방 판사<br />

아계 미국인 연방 판사인 그는 놀라운 실<br />

이후 버지니아 연방 동부지방검찰청에<br />

로 임명된다면 이해충돌 등의 문제가 발생<br />

재스민 윤 변호사


22 | USA News<br />

Living & News | MAR 22 2024<br />

美 의회서 ‘주4일 근무’ 법안 발의 … 공화 “소상공인 피해” 반대<br />

진보 성향 샌더스 상원의원 “노동자도 생산성 증대 혜택 누려야”<br />

미국 의회의 대표적인 진보 정<br />

이어 “인공지능과 자동화, 새<br />

이날 논의됐으며 공화당의 강한<br />

치인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br />

기술의 중대한 발전에서 비롯된<br />

저항에 부닥쳤다고 의회전문매체<br />

소속·버몬트)이 ‘주4일 근무’ 법<br />

금전적 이익은 기업 최고경영자<br />

인 ‘더힐’은 보도했다.<br />

안을 발의했다.<br />

와 월가의 부유한 주주들뿐만 아<br />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표준 근<br />

샌더스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br />

니라 노동자 계급에도 돌아가야<br />

로시간을 줄이면 소상공인과 영<br />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하는 기준<br />

한다”며 “우리나라의 스트레스<br />

세사업자, 그리고 결국 노동자가<br />

이 되는 표준 근로시간을 기존 주<br />

수준을 낮추고 미국인들이 더 나<br />

피해를 본다고 주장했다.<br />

간 40시간에서 32시간으로 4년<br />

은 삶의 질을 누리도록 해야 한<br />

공화당 간사인 빌 캐시디 의원<br />

에 걸쳐 낮추는 내용이다.<br />

다”고 밝혔다.<br />

(루이지애나)은 “현실에서 공짜<br />

하루 8시간을 초과하는 근무<br />

이 법안은 라폰자 버틀러(민<br />

점심이란 없다”며 “정부가 주간<br />

에 기존 급여의 1.5배를, 12시간<br />

주·캘리포니아) 상원의원과 공동<br />

32시간을 의무화하면 기업들이<br />

을 초과하는 근무에는 2배를 지<br />

급하도록 한다.<br />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br />

발의했으며 하원에서도 마크 타<br />

카노(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br />

급여를 시간당 최소 25%는 더 올<br />

려야 하며 이는 솔직히 일부 고용<br />

또 주당 근무시간을 32시간으<br />

보도자료에서 “급여 감액이 없는<br />

상 더 생산적이지만 수백만 미국<br />

이 같은 법안을 발의했다.<br />

주들에게 큰 타격이 될 것”이라<br />

로 줄여도 노동자가 받는 급여나<br />

주당 32시간은 급진적인 구상이<br />

인이 수십년 전보다 더 낮은 급여<br />

샌더스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br />

고 말했다.<br />

혜택을 줄이지 못하게 한다.<br />

아니다”라며 “오늘 미국 노동자<br />

를 받고 더 오래 일하고 있다. 바<br />

그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원<br />

미국은 지난 1940년 주40시간<br />

샌더스 의원은 14일(현지시간)<br />

들은 1940년대에 비해 400% 이<br />

꿔야 한다”고 말했다.<br />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에서<br />

제를 도입했다.<br />

미국 아마존 배송기사<br />

무너진 아메리칸 드림 … 뉴욕 지하철서<br />

사탕 파는 이민자 아이들<br />

뉴욕 브롱크스의 한 지하철역 플랫폼. 7~8세로 보이는 여<br />

자아이가 M&M·킷캣 초콜릿, 트라이던트 껌이 가득 든 바<br />

구니를 둘러메고 사람들 사이를 지나갔다. 또 다른 16세 여<br />

자아이는 어느 평일 오전 뉴욕 맨해튼 지하철 열차에서 사<br />

탕을 팔고 있었다. 이 아이는 부모님을 도와야 해서 이 일을<br />

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학령기임<br />

에도 학교에 가지 못하고 뉴욕 지하철에서 사탕을 파는 이<br />

민자 어린이들의 실태를 조명했다.<br />

뉴욕 지하철의 사탕 팔이 어린이들의 대부분은 에콰도르<br />

인이라고 설명했다. 뉴욕에서 이민자 지원 활동을 하며 그<br />

자신도 에콰도르 이민자인 모니카 시브리는 이민자 부모 중<br />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고<br />

말했다. 하지만 제때 예방 접종을 하지 못하거나 필요한 서<br />

류를 모두 챙기지 못해 아이들의 입학이 늦어졌다고 말한<br />

다고 한다.<br />

NYT는 “많은 신규 이민자가 물가가 비싼 이 도시에서 살<br />

아남을 방법을 필사적으로 찾고 있지만, 합법적인 일자리를<br />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먹을 것을 파는 것이 그들의 주요<br />

수입원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br />

미국에서 6~17세 어린이·청소년은 교육을 받아야 하며,<br />

14세 미만의 노동은 대부분 금지된다. 지하철에서 승인 없<br />

이 판매 행위를 하는 것도 불법이다. 따라서 학교에 갈 시간<br />

에 지하철에서 아이들이 사탕 파는 일은 여러 법령을 위반<br />

하는 것이라고 NYT는 지적했다. 하지만 뉴욕주와 시 당국<br />

은 사탕 팔이 아이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미온적인 태도<br />

를 보이고 있다.<br />

지하철역에서 사탕 파는 소녀<br />

‘환불사기’로 美 소매업체 피해 증가 …<br />

틱톡 등서 가담자 공개모집<br />

반품 한 것처럼 속이고 환불 받아 … 아마존, 사기조직 상대 법적대응<br />

조직화된 사기그룹이 틱톡 등<br />

소셜미디어(SNS)를 홍보 채널<br />

로 활용해 아마존 등 전자상거래<br />

업체를 상대로 천문학적인 규모<br />

의 환불 사기를 벌이고 있다고 미<br />

CNBC 방송이 지난 14일(목) 보<br />

도했다.<br />

보도에 따르면 틱톡에서 ‘환<br />

불’을 뜻하는 영어 단어 ‘Refund’를<br />

‘R3fund’ 등으로 알파<br />

벳을 살짝 바꿔 입력하면 환불<br />

사기 수법에 관한 영상을 쉽게<br />

찾을 수 있다.<br />

환불 사기조직 일당은 레딧과<br />

틱톡,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br />

채널을 통해 ‘제품과 환불을 모<br />

두 받을 수 있는 유료 서비스’라<br />

고 홍보하며 환불 사기에 가담할<br />

이용자들을 끌어모은 것으로 파<br />

악됐다.<br />

미 소매업체를 대표하는 전미<br />

소매연맹(NRF) 등의 설문에 따<br />

르면 환불 사기로 지난해 소매업<br />

체들이 입은 피해액은 지난해 1<br />

천10억달러(약 133조원)에 달하<br />

는 것으로 조사됐다.<br />

여기에는 옷을 입고 난 뒤 반품<br />

하는 행위나 절도한 물건을 반품<br />

하는 사례가 포함됐다.<br />

미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br />

존은 사기조직을 상대로 법적 대<br />

응에 나선 상태다.<br />

앞서 아마존은 지난해 12월 미<br />

워싱턴주 시애틀 지방법원에 아<br />

마존의 관대한 환불 정책을 악<br />

용해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br />

‘REKK’라는 이름의 조직 등을 고<br />

소했다.<br />

아마존은 REKK가 2022년 6월<br />

∼2023년 5월 고객을 사칭해 노<br />

트북과 게임기, 보석 등 고가의<br />

품목을 포함해 수십 건에 대한 환<br />

불을 요청한 뒤 물품을 반송하지<br />

않는 등의 수법으로 부정 환급금<br />

을 받아 챙겼다고 주장했다.<br />

이들 일당은 아마존에 주문한<br />

품목을 반품한 것처럼 속이고 환<br />

불까지 받으면서 물품과 환불금<br />

을 모두 챙겼다.<br />

REKK는 이 과정에서 아마존<br />

직원들에게 접근해 환불 처리를<br />

해주는 대가로 수백만 원 상당의<br />

뇌물도 지급했다.<br />

REKK와 함께 고소당한 한 전<br />

직 직원은 REKK 요청으로 반품<br />

이 되지 않았는데도 이를 반품된<br />

것처럼 승인하고 3천500만 달러<br />

를 제안받은 것으로 드러났다.<br />

전자상거래업체들은 피해 예방<br />

을 위해 환불 규정을 강화하는 추<br />

세다.<br />

NRF의 데이비드 존스턴 부사<br />

장은 “고객의 남용과 사기 행위<br />

에 대응하기 위해 반품 정책을 강<br />

화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라고<br />

말했다.


23<br />

Living & News<br />

MAR 22 2024<br />

“일괄 사직” vs “면허정지 최종통지”<br />

… 의정갈등 ‘치킨게임’<br />

서울의대 교수들 “25일 사직서 일괄 제출” … 다른 의대 뒤따를 듯<br />

의대 교수들마저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br />

한다”며 정부에 대한 반발심을 감추지 않<br />

방재승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br />

에 가세하면서 ‘의정 갈등’이 극을 향해 치<br />

았다.<br />

닫고 있다.<br />

의대 교수들은 정부가 의대 증원을 철회<br />

◇ 정부는 ‘정면대응’ … 의협 간부들에<br />

하지 않으면 집단사직하겠다며 ‘최후통첩’<br />

면허정지 ‘최종통지’<br />

을 했지만,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협) 간<br />

‘마지막 보루’인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행<br />

부들의 면허 정지를 최종 통보하며 ‘정면<br />

동을 예고하고 나섰지만, 정부는 정면으로<br />

대응’에 나섰다.<br />

대응할 태세다.<br />

환자들은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치킨<br />

박민수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br />

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면 제발 “환자<br />

우려와 정부의 거듭된 당부에도 전국 의대<br />

들을 생각하라”고 호소했다.<br />

교수 비대위원회가 사직서 제출 의사를 표<br />

명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br />

◇ 서울의대 교수들 “25일 사직서 일괄<br />

“어떠한 경우라도 국민 생명을 두고 협상<br />

제출” 최후통첩<br />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br />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 의대 교<br />

나아가 정부는 이날 의협 비상대책위원<br />

수들은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을 보<br />

회 간부인 김택우 비대위원장과 박명하 조<br />

호하고 ‘2천명 의대 증원’ 방침에 반대하<br />

직강화위원장에게 최종적으로 의사 면허<br />

기 위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br />

했다.<br />

정지 처분을 내렸다.<br />

이에 따라 박 위원장과 김 위원장은 4<br />

의사 집단행동 정부 대책 설명하는 박민수 복지부 2차관<br />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br />

월 15일부터 3개월간 의사 면허가 정지<br />

에 없다”고 밝혔다.<br />

로 가장 많았다.<br />

회는 이날 오후 회의 후 “서울대 의대와 서<br />

된다. 이들은 의사들의 ‘집단행동 교사금<br />

더구나 정부는 이르면 오는 20일께 한덕<br />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이날 환자를 떠<br />

울대 병원 교수들은 19일부터 비대위에 사<br />

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행정처분 대상<br />

수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와 함께 의대별<br />

난 의사 집단과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는<br />

직서를 제출해 오는 25일에 일괄 제출하기<br />

이 됐다<br />

정원 배정을 발표할 계획이어서 의대 증원<br />

정부 모두를 비난했다.<br />

로 합의했다”고 밝혔다.<br />

의협 간부들뿐만 아니라, 업무개시명령<br />

에 ‘쐐기’를 박으려는 분위기이다.<br />

이들은 “일부 의대 교수들은 이번 사태<br />

이들은 “칼자루는 정부가 쥐고 있다. 이<br />

을 받았는데도 업무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br />

로 제자들이 불이익을 당한다며 ‘삭발 투<br />

사태를 단기간에 종결시키기 위해 할 수<br />

의들에 대해서도 조만간 면허정지 처분이<br />

◇ “정부-의료계 ‘치킨게임’에 환자들만<br />

혼 퍼포먼스’까지 하고 있다”며 “후배들<br />

있는 것은 사직서 제출이라는 극단적 방법<br />

내려질 것으로 관측된다.<br />

고통”<br />

에게 불이익을 받지 말라고 가르치기 전<br />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br />

대통령실은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예고<br />

의정 갈등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환<br />

에 의사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가치에 대<br />

서울대 의대의 이날 결정에 따라 다른<br />

는 ‘국민에 대한 겁박’이라고 비판하며 교<br />

자들은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수<br />

해 가르칠 수는 없는지, 지금의 후배 의사<br />

의대들도 ‘25일 일괄 사직서 제출’을 결의<br />

수들이 실제로 집단행동에 나서면 면허정<br />

술 지연과 진료 취소 등 환자 피해도 눈덩<br />

들이 정말 자랑스러운지 묻고 싶다”고 밝<br />

할 가능성이 커졌다.<br />

지 처분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br />

이처럼 불어나는 중이다.<br />

혔다.<br />

전국의대교수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br />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한 방<br />

정부가 지난 19일 의사 집단행동 피해<br />

이어 “정부는 의료계에 모든 책임을 떠<br />

통해 의대 증원 추진 관료들의 해임을 요<br />

송에서 “의대 교수들은 대학교 교수 신분<br />

신고 지원센터를 설치한 후 이달 15일<br />

넘기고 국가의 책무를 망각한 태도로 일관<br />

구하기도 했다.<br />

이 있고 의사 신분이 있는데, 의사 신분으<br />

까지 전체 상담 건수는 1천414건에 달<br />

하고 있다. 정부가 환자를 볼모 잡는 것은<br />

이들은 “국민과 대통령실의 눈을 가리고<br />

로 보면 이 집단행동은 의료법에서 정하는<br />

했다.<br />

의료계와 별반 다르지 않다”며 “정부와 의<br />

품위 없이 망언을 일삼는 보건복지부 조<br />

법 위반”이라며 “진료 현장을 떠난다면 그<br />

이 중 피해신고가 접수된 건 509건이고,<br />

료계의 ‘치킨게임’에 환자들만 고통과 희<br />

규홍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의 해임을 원<br />

거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대로 대응할 수밖<br />

피해 사례 중에서는 수술 지연이 350건으<br />

생을 감내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24 |KOREA News<br />

Living & News | MAR 22 2024<br />

이재명 경호차량 향해 ‘난폭운전’ …<br />

화물차 운전자 검거<br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경호하던 차량을 상대로<br />

난폭운전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br />

인천 계양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혐의로 40대<br />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br />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7시 40분께 인천시 계양구 도<br />

로에서 1t 화물차를 몰다가 이 대표를 경호하던 경찰 승합<br />

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br />

이 대표는 당시 서울에서 일정을 마치고 경찰 신변보<br />

호팀의 경호를 받으며 인천 자택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br />

이 과정에서 A씨는 경호 차량을 향해 반복해서 경적을<br />

울리거나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그는 경찰에서 “운전 중에 경호 행렬을 보고 사칭하는 게<br />

아닌지 확인하려고 했던 것”이라며 “이 대표가 관련돼 있<br />

는지는 몰랐다”고 진술했다. A씨는 차량 일부를 개조한 화<br />

물차를 운전했으며, 차체에는 정부와 민주당 등을 비판하<br />

는 문구가 적혀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br />

경찰은 신변보호팀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br />

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신원 확인을 거쳐 석방<br />

조치했다.<br />

경찰은 지난 1월 이 대표가 부산에서 습격당한 것을 계<br />

기로 주요 정당 대표에 대해 전담 신변보호팀을 가동 중이<br />

다. 경찰 관계자는 “A씨 행적을 조사한 결과 계획적인 범<br />

행은 아니었던 걸로 보인다”며 “양측 진술이 엇갈려 추가<br />

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홈페이지에 팩트체크 코너에 반박문 … “수사상황 계속 유출시 철저 수사로 밝혀야”<br />

대통령실은 15일 고위공직자<br />

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br />

던 중 부임한 이종섭 주호주대사<br />

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빼돌리<br />

기’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반<br />

박했다.<br />

대통령실 “‘이종섭 빼돌리기’ 어불성설 …<br />

언제든 귀국해 조사”<br />

대통령실은 네거티브 대응 등<br />

을 위해 홈페이지에 개설한 ‘사실<br />

은 이렇습니다’ 코너를 통해 이같<br />

이 밝혔다.<br />

전날 장호진 안보실장이 방송<br />

인터뷰를 통해 공개 반박한 데 이<br />

어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설명에<br />

나선 것이다.<br />

대통령실은 ‘피의자 빼돌리기’<br />

라는 야권의 주장에 대해 “대사<br />

일정과 거주지 등 모두 공개되고,<br />

이 대사는 언제든 필요하면 귀국<br />

해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이라며<br />

“빼돌리기 자체가 말이 안 된다”<br />

고 해명했다.<br />

이 대사가 급하게 부임하느라<br />

신임장 사본만 지참한 채 출국한<br />

것 아니냐는 주장에도 “통상적으<br />

로 부임하는 공관장이 소수인 경<br />

우, 신임장을 별도로 송부하는 게<br />

일반적인 절차”라고 설명했다.<br />

대통령실은 이 대사에 대해 공<br />

수처가 출국금지를 내렸던 것을<br />

두고 “출국금지는 조사 지연에 이<br />

은 부당한 조치”라며 “신원이 분명<br />

한 이 대사의 기본적인 자유를 제<br />

한한 부당한 처사”라고 비판했다.<br />

‘인사 검증을 한 대통령실이 출<br />

국금지 조치를 정말 몰랐느냐’는<br />

주장엔 공수처법을 들며 “대통령<br />

실이 미리 알았으면 더 큰 문제”<br />

라며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br />

본부도 수사 비밀을 누출할 수 없<br />

으므로 인사정보관리단에 이 대<br />

사 출국금지 사실을 알려줄 수 없<br />

다”고 밝혔다.<br />

이 대사 임명 배경에 대해선<br />

“우방국 관계와 국방, 방위 산업<br />

등 업무 성과 및 전문성을 고려해<br />

최고 적임자를 발탁한 것”이라고<br />

설명했다.<br />

이종섭 주호주대사<br />

대통령실은 특히 “일각에서 제<br />

기되는 보도는 수사 비밀에 접근<br />

하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구체적<br />

인 내용이 많다”며 “공수처 수사<br />

상황이 계속 언론에 유출되고 있<br />

다면 이에 대해선 철저한 수사로<br />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br />

욕설 자제하랬다가 … 아이 눈앞에서<br />

무차별 폭행당한 30대 엄마<br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br />

70대 주민 담뱃불에 ‘32명 사상’<br />

도봉구 아파트 화재 결론<br />

아이가 듣고 있으니 욕설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는 30<br />

32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도봉<br />

초에 남은 불씨로 화재가 났다고<br />

당시 화재 발생지점 바로 위층<br />

대 여성을 아이가 보는 앞에서 무차별 폭행한 60대 남성이<br />

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 피의자가<br />

결론지었다.<br />

에 살던 박모(33)씨는 7개월짜리<br />

붙잡혔다.<br />

약 3개월 만에 검찰에 넘겨졌다.<br />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br />

딸을 안고 뛰어내리다 머리를 크<br />

경기 분당경찰서는 상해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br />

서울 도봉경찰서는 15일 중실<br />

일 방에서 담배를 피운 사실은 인<br />

게 다쳐 사망했다.<br />

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br />

화·중과실치사상 혐의로 이 아<br />

정하면서도 담뱃불을 껐다고 진<br />

10층 거주자였던 임모(38)씨는<br />

A씨는 전날 분당구의 한 카페에서 30대 여성 B씨의 얼굴<br />

파트 301호 거주민 70대 남성<br />

술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화재 최초 신고자로, 가족을 먼저<br />

등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br />

김모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br />

지난해 성탄절 새벽 시간대 발<br />

대피시킨 뒤 불을 피하려다 아파<br />

사건 당시 A씨는 지인과 욕설이 섞인 대화를 하고 있었는<br />

혔다.<br />

생한 이 화재로 2명이 사망하고<br />

트 계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br />

데, 7살 아들과 함께 있던 B씨가 “아이가 있으니 욕설을 자<br />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br />

30명이 부상했다.<br />

됐다.<br />

제해달라”고 요청하자 아이가 보는 앞에서 B씨를 폭행한 것<br />

12월 25일 오전 3시께 방에서 담<br />

으로 전해졌다.<br />

배를 피운 뒤 불을 제대로 끄지<br />

B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br />

않아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br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br />

경찰은 현장감식 결과 최초 발<br />

이들은 사건 당시 처음 본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br />

화지점이 301호 작은 방으로 특<br />

경찰 관계자는 “사건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br />

정됐다는 점, 방 안에서 담배꽁초<br />

으로 보고 있다”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br />

와 라이터가 발견된 점, 김씨와<br />

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br />

함께 살던 아내는 비흡연자인 점<br />

등을 토대로 김씨가 피운 담배꽁<br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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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 News MAR 22 2024<br />

26<br />

라디오스타그램<br />

dknet730<br />

dknet730<br />

dknet730<br />

#좋은아침 #신한나dj #신디 #3월18일부터 #특별진행 #<br />

여러분의좋은아침을책임지겠습니다 #손가락하트


MAR 22 2024 | 27


28 |KOREA News<br />

Living & News | MAR 22 2024<br />

조국 “제 딸 일기장·카드 압수수색한 것만큼 한동훈 딸에게도 하라”<br />

‘비례대표 유죄 확정시 승계금지 추진’ 한동훈에 “느그들 쫄았제”<br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5일<br />

이어 “비례대표는 의원 개인 것<br />

경찰 수사 결과 무혐의로 결론이<br />

이 아니라 정당 것”이라며 “제 생<br />

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br />

각에 조국혁신당 지지도가 높아<br />

원장 자녀의 ‘스펙 쌓기’ 의혹을<br />

지니 이에 위축된 한 위원장과 국<br />

두고 “제대로 수사를 안 했기 때<br />

민의힘이 예민하고 불안해진 모<br />

문”이라고 말했다.<br />

양”이라고 했다.<br />

조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뉴<br />

조 대표는 “표준어로 하면 어감<br />

스킹 박지훈입니다’에 나와 “한<br />

이 살 것 같지 않으니 부산 사투<br />

위원장 따님의 소환 조사, 압수수<br />

리로 (한 위원장에게) 한마디 하<br />

색, 따님이 다닌 학교에 대한 압수<br />

겠다”며 “느그들 쫄았제(‘겁먹다’<br />

수색이 없었던 것으로 아는데, 그<br />

라는 뜻의 속어인 ‘쫄다’의 부산<br />

렇게 했으니 무혐의가 된 것”이라<br />

사투리)”라고 말하기도 했다.<br />

며 이같이 밝혔다.<br />

조국혁신당은 한 위원장 딸의<br />

광주 찾은 조국 대표<br />

조 대표는 자신의 사법 리스크<br />

를 두고는 “대법원판결이 확정<br />

의혹과 함께 검찰의 고발사주 의<br />

신 대필작가가 쓴 논문을 자신이<br />

리 혐의로 기소된 딸 조민 씨를<br />

겨냥해 비례대표 의원의 유죄가<br />

되면 당연히 따를 것”이라면서<br />

혹 등의 진상을 규명할 소위 ‘한<br />

쓴 것처럼 해외 학술지 등에 게<br />

언급하며 “일기장, 체크카드, 다<br />

확정되면 그다음 비례대표 순번<br />

도 “수사를 받지 않아서 기소도<br />

동훈 특검(특별검사)법’ 도입 법<br />

재했다는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br />

녔던 고등학교까지 압수수색한<br />

후보가 의원직을 승계하는 것을<br />

안 되고, 유죄 판결도 받을 수 없<br />

안을 22대 국회에서 발의하겠다<br />

은 지난 1월 한 위원장 가족을 불<br />

제 딸에게 했던 만큼만 (한 위원<br />

금지하는 법안을 공약으로 추진<br />

는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br />

고 예고한 바 있다.<br />

송치했다.<br />

장 딸에게도) 하라”고 요구했다.<br />

하겠다고 한 데 대해서는 “통과<br />

한 위원장은 불처벌 특권 집합체”<br />

앞서 한 위원장의 딸이 케냐 출<br />

조 대표는 라디오에서 입시 비<br />

조 대표는 한 위원장이 자신을<br />

가능성이 제로”라고 비판했다.<br />

라고 비난했다.<br />

“돈 좀 보내줘” 부친에 1천500회 연락한<br />

‘도박중독’ 아들 재판행공천<br />

법원의 접근금지 조치에도 도<br />

도박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br />

구한 것으로 조사됐다.<br />

국제결혼 뒤 “돈부터 줘” …<br />

박자금을 빌리려 아버지에게 1천<br />

500차례 연락한 20대가 재판에<br />

한 A씨는 군대에 가서도 이를 끊<br />

지 못하고 아버지에게 손을 벌렸<br />

결국 아들은 스토킹 처벌법으<br />

로 신고당했고, 법원으로부터 “아<br />

노총각 울린 베트남 신부 징역형<br />

넘겨졌다.<br />

수원지검 형사3부(정화준 부장<br />

다고 한다.<br />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아버지<br />

버지에게 연락하지 말라”는 잠정<br />

조치 및 접근금지 임시 조치까지<br />

국제결혼 후 한국어를 공부한다는 핑계로 국내로 입국하지<br />

검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br />

는 뒤늦게 아들이 심각하게 도박<br />

받게 됐다.<br />

않고 1천만원 넘게 뜯은 베트남 여성이 처벌받았다.<br />

관한 법률 위반 및 상습도박 혐<br />

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br />

경찰로부터 사건을 불구속 송<br />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br />

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5<br />

그때부터 돈을 줄 수 없다고 거절<br />

치받은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br />

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br />

일 밝혔다.<br />

했으나 아들의 집요한 연락은 계<br />

A씨의 상습도박 범행을 추가 규<br />

일 밝혔다.<br />

A씨는 법원으로부터 부친에 대<br />

속된 것으로 파악됐다.<br />

명했다. 또 송치 이후에도 A씨가<br />

A씨는 2015년 7월 베트남에서 결혼한 B(48)씨로부터 그<br />

한 접근 및 연락금지 조치를 받<br />

수사 결과 아버지가 아들에게<br />

아버지에게 수백번 연락한 사실<br />

해 10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생활비와 한국어 강습비 등을<br />

았음에도 지난해 6월 14일부터<br />

빌려준 돈은 17억여원에 달했으<br />

을 확인한 뒤 검토 끝에 A씨를 구<br />

구실로 12차례에 걸쳐 1만2천800달러를 뜯은 혐의로 재판<br />

올해 2월 21일까지 1천500차례<br />

며, A씨가 2020년 초부터 지난해<br />

속했다.<br />

에 넘겨졌다.<br />

에 걸쳐 문자나 전화 등의 방법<br />

6월까지 도박사이트 계좌에 입금<br />

검찰 관계자는 “유관기관에 피<br />

조사 결과 A씨는 결혼식을 올린 뒤 국내 입국을 늦추며 지<br />

으로 아버지 B씨에게 연락한 혐<br />

한 자금은 약 26억원(환전 후 재<br />

고인이 이용한 불법 도박사이트<br />

속해서 금전적 지원을 받고, 국내에 입국한 뒤에는 가출해 돈<br />

의를 받는다.<br />

입금한 금액까지 포함)인 것으로<br />

의 차단 및 도박사이트 관련 계좌<br />

을 벌 생각이었을 뿐 B씨와 부부생활을 할 뜻이 없었다.<br />

A씨가 부친으로부터 스토킹 신<br />

확인됐다.<br />

에 대한 지급정지 등을 요청했다”<br />

A씨에게는 2016년 10월 결혼이민 비자로 입국한 뒤 2018<br />

고를 받게 된 경위는 2020년 초반<br />

A씨는 아버지가 주소를 바꾸고<br />

며 “도박 중독 치료 및 예방을 위<br />

년 1월 체류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이를 어기고 2023년 10월<br />

으로 거슬러 올라간다.<br />

자기 전화번호를 차단하자, 계좌<br />

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등 불법<br />

서울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체포될 때까지<br />

당시 고등학생이던 A씨는 홀짝<br />

로 소액을 송금하면서 메시지를<br />

인터넷 도박을 예방하기 위한 후<br />

체류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도 더해졌다.<br />

맞추기, 사다리 타기와 같은 단순<br />

남기는 수법으로 돈을 달라고 요<br />

속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br />

박 부장판사는 “초범인 점, 피해자와 합의해 처벌불원 의사<br />

인터넷 도박에 손을 댔다.<br />

가 표시된 점, 범행 경위와 범행 후 정황 등을 참작해 형을 정<br />

도박 자금이 필요한 A씨는 “주<br />

했다”고 판시했다.<br />

식과 가상화폐를 하는 데 투자금<br />

다만 지난해 8월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br />

이 필요하다”며 아버지로부터 돈<br />

반)에 대해서는 체포 당시 채취한 모발과 소변 등에서 음성 반<br />

을 빌리기 시작했다. 아버지를 속<br />

응이 나오는 등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투약했다고 인<br />

이기 위해 주식 투자로 돈을 번<br />

정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해 무죄를 내렸다.<br />

것처럼 자신의 계좌를 캡처한 사<br />

진을 조작하기도 했다.


29<br />

Living & News<br />

MAR 22 2024<br />

5선 푸틴, 서방에 “러-나토 충돌<br />

가능, 현실화시 3차대전 근접”<br />

“외부서 억제 불가능 … 러시아 통합되고 더 강해질 것”<br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br />

사람”, “블로거” 등으로 칭해왔다.<br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br />

(현지시간) 대선에서 5선 고지를 확정한<br />

푸틴 대통령은 나발니가 사망 직전 수감<br />

직후 서방을 향해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br />

자 교환으로 석방될 수 있었다는 나발니<br />

기구(NATO·나토)의 충돌은 세계 3차대<br />

측근 마리아 페브치흐의 주장이 사실이었<br />

전에 근접한 것이라는 경고를 했다.<br />

다고 인정했다.<br />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고스티니<br />

페브치흐는 나발니와 미국 국적자 2명<br />

드보르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운동본부에<br />

을 러시아 정보요원 출신 바딤 크라시코프<br />

서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와 미국이 주도하<br />

와 교환하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었다고 주<br />

는 나토 군사 동맹의 직접적인 충돌은 세<br />

장한 바 있다.<br />

계 3차대전에서 한 걸음 떨어진 것을 의미<br />

푸틴 대통령은 나발니를 ‘나발니씨’로<br />

할 것이라며, 그 누구도 이 시나리오를 원<br />

호칭하며 “나발니씨가 세상을 떠나기 며<br />

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칠 전 정부 구성원이 아닌 동료들이 나에<br />

그는 이날 최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br />

게 나발니씨를 서방 국가 감옥에 있는 사<br />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파병 가능성<br />

람들과 교환하려는 아이디어가 있다고 말<br />

발언과 러시아와 나토간 충돌 가능성에 대<br />

했다”며 “나는 동의했다”고 밝혔다.<br />

해 질문받자 “현대사회에서는 모든 것이<br />

또 이번 대선에서 나발니 지지자들이 푸<br />

가능하다”라면서 이 같이 답했다.<br />

틴 대통령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시하기<br />

푸틴 대통령은 “그것이 본격적인 3차 세<br />

위해 17일 정오 투표소에 나오자며 시위<br />

계대전에서 한 걸음 떨어져 있다는 것은<br />

를 촉구한 것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아무<br />

모두에게 분명한 사실”이라며 “이에 흥미<br />

를 가질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br />

런 효과가 없었다”며 “투표를 촉구한 것은<br />

칭찬한다”고 말했다.<br />

5선 뒤 기자들과 대화하는 푸틴<br />

했다.<br />

푸틴 대통령은 투표에 참여한 국민에게<br />

말했다.<br />

우 지역을 점령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에<br />

그러면서 나토 군대가 이미 우크라이나<br />

감사를 표하고, “오늘 특히 우리 전사들<br />

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에 대해 푸틴 대<br />

는 공격이 계속되면 더 많은 우크라이나<br />

에 주둔하고 있고, 러시아군이 전장에서<br />

에게 감사하다”며 우크라이나 ‘특별군사<br />

통령은 “나는 마크롱 대통령이 말했다는<br />

영토에 완충지대를 만들어서 러시아 영토<br />

영어나 프랑스어가 쓰이는 것을 들었다고<br />

작전’에서 싸우는 군인들을 특별히 언급<br />

이 발언에 대해 알고 있지 않다”고 전제<br />

를 방어하겠다고 답했다.<br />

덧붙였다.<br />

했다.<br />

했다.<br />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대선 기간 국경<br />

푸틴 대통령은 “무엇보다 그들이 그곳에<br />

그는 “러시아는 더 강하고 효율적이어야<br />

푸틴 대통령은 다만 마크롱 대통령이<br />

지역 등에서 동시다발적인 공격을 시도<br />

서 대규모로 죽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br />

한다”며 “러시아인의 의지를 외부에서 억<br />

우크라이나 전쟁을 악화하는 것을 그만<br />

했다.<br />

좋은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br />

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br />

두고 평화를 찾는 데 역할을 하기를 바란<br />

푸틴 대통령은 “오늘날 벌어지는 비극<br />

푸틴 대통령은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br />

이날 결과로 러시아 사회가 통합되고 더<br />

다며 “프랑스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br />

적인 사건을 염두에 두고 말하자면 우리<br />

나발니의 사망에 대해 한달만에 처음으로<br />

강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br />

다”며 “아직 모든 것을 잃은 것은 아니다”<br />

는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현재 우<br />

입을 열기도 했다. 뒤늦게 나마 나발니에<br />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과 관련, 올해<br />

라고 말했다.<br />

크라이나 정권의 영토에 특정 완충지대<br />

대한 추모 메시지를 통해 내부 동요를 차<br />

파리올림픽 기간에 휴전하자는 프랑스의<br />

그는 이어 “그동안에도 계속 말했지만,<br />

(sanitary zone·예방구역)를 만들 수밖<br />

단하고 결속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br />

제안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대화에 나설<br />

우리는 평화 협상 준비가 돼 있다”며 “그들<br />

에 없다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라고 말<br />

인다.<br />

준비가 돼 있지만, 전선에서 러시아의 이<br />

이 1년 반에서 2년간 재무장을 위한 휴식<br />

했다.<br />

푸틴 대통령은 “그는 세상을 떠났다. 이<br />

익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br />

이 아니라 정말 두 국가 사이에 평화롭고<br />

이 이상 자세한 사항을 밝히지는 않았<br />

것은 항상 슬픈 일이다”라고 말했다.<br />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방송<br />

좋은 이웃 관계를 구축하기를 원한다면”이<br />

지만, 해당 구역은 외국산 무기가 러시아<br />

푸틴 대통령이 나발니의 이름을 공개적<br />

과의 인터뷰에서 올여름 파리 올림픽 기<br />

라고 강조했다.<br />

영토에 닿을 수 없을 만큼 커야 한다고 부<br />

으로 말한 것도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그<br />

간 휴전하도록 러시아에 요청할 것이라고<br />

푸틴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의 하르키<br />

연했다.


30 | WORLD News<br />

Living & News | MAR 22 2024<br />

유엔총장 “가자주민 110만명 재앙적 굶주림 직면 … 전쟁 멈춰야”<br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br />

총장은 18일(현지시간) 가자지<br />

구의 팔레스타인 주민 110만명<br />

이 재앙적인 굶주림 상황에 직면<br />

해 있다며 즉각적인 인도주의적<br />

휴전과 구호품 전달 보장을 촉구<br />

했다.<br />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오전 미<br />

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약식 회견<br />

을 열고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br />

주민들이 끔찍한 수준의 기아와<br />

고통을 견디고 있다”며 이처럼 말<br />

했다.<br />

이날 발표된 ‘통합식량안보단 터 5월 중순 중 기근 상황에 놓일<br />

계’(IPC) 보고서는 이달 중순부 것으로 판단했다.<br />

터 7월 중순까지 가자지구 주민 유엔은 식량 위기의 심각성<br />

110만7천명이 가장 심각한 단 정도에 따라 이를 ‘정상(None/<br />

계인 ‘재앙·기근’(Catastrophe/ Minimal)-경고(Stressed)-위기<br />

Famine) 상황에 놓일 것이라고 (Crisis)-비상(Emergency)-재<br />

진단했다.<br />

앙·기근’ 등 5단계로 분류하며, 3<br />

특히 구호품 전달이 거의 이뤄 단계 이상을 급성 식량 위기 상<br />

지지 못하고 있는 북부 가자지구 태로 본다.<br />

의 상황이 심각하며 이달 중순부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지<br />

영유아도 티켓 사야 입장 …<br />

파리올림픽 규정에 부모들 반발<br />

올여름 영유아 자녀와 함께 프랑스 파리 올림픽 경기를<br />

보러 가려면 티켓을 별도로 사야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br />

부모들이 규정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br />

1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올림픽 규정은 “전<br />

연령대의 어린이를 포함해 모든 관중은 유효한 티켓이 있<br />

어야 올림픽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영유<br />

아 동반 시에도 입장권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는 뜻이다.<br />

지난해 올림픽 체조 경기장 티켓을 사고서 최근 출산한<br />

A씨는 이 사실을 알고 난감해졌다. 그는 “올림픽쯤엔 딸<br />

이 5개월이 될 텐데 딸을 두고 가기가 너무 마음에 걸린<br />

다”고 말했다.<br />

영국 런던에 사는 B씨도 아내가 올림픽 개막 전인 5월에<br />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그 역시 아내 가족과 함께 카<br />

약과 비치발리볼 경기를 보려고 지난해 이미 3천 유로(약<br />

436만원)를 들여 티켓을 사뒀다. 그는 “아기가 개별 좌석이<br />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믿을 수 없었다”며 “지금은<br />

티켓이 매진돼 어찌할 방법도 없다”고 말했다.<br />

조직위는 영아를 포함해 모든 사람이 개별 티켓을 구매<br />

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br />

조직위는 AFP 통신에 보낸 입장문에서 “우리는 부모가<br />

만 4세 미만의 어린이를 경기장에 데려오는 걸 권장하지<br />

않는다”고 말했다.<br />

조직위의 규정에 불만을 품은 이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br />

청원 플랫폼(Change.org)에 규정 변경을 요구하는 청원을<br />

올렸다. 현재 170명가량이 서명에 동참했다.<br />

앞서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도 조직위는 파리올림픽조<br />

직위와 같은 정책을 내놨다가 언론과 여론의 비판에 밀려<br />

정책을 변경했다.<br />

Famine) 상황에 놓일 것이라고<br />

진단했다. 특히 구호품 전달이 거<br />

의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북부 가<br />

자지구의 상황이 심각하며 이달<br />

중순부터 5월 중순 중 기근 상황<br />

에 놓일 것으로 판단했다.<br />

유엔은 식량 위기의 심각성<br />

정도에 따라 이를 ‘정상(None/<br />

Minimal)-경고(Stressed)-위기<br />

(Crisis)-비상(Emergency)-재<br />

앙·기근’ 등 5단계로 분류하며, 3<br />

단계 이상을 급성 식량 위기 상<br />

기자회견 중인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br />

난 2004년 소말리아의 기근 상황<br />

에 대처하기 위해 IPC 체계를 개<br />

발했다.<br />

구테흐스 총장은 보고서의 경<br />

고에 대해 “재앙적 기아 상황에<br />

직면한 가자지구 주민의 규모는<br />

IPC 체계에 기록된 그 어느 곳,<br />

어느 때의 기아 인구보다 많다”<br />

며 “이것은 완전히 인간이 초래<br />

한 재앙”이라고 비판했다.<br />

그는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지<br />

구 전역으로의 완전하고 제한받<br />

지 않는 인도주의적 구호품 접근<br />

을 보장하고 국제사회가 인도주<br />

의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br />

야 한다”고 촉구했다.<br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br />

총장은 18일(현지시간) 가자지<br />

구의 팔레스타인 주민 110만명<br />

이 재앙적인 굶주림 상황에 직면<br />

해 있다며 즉각적인 인도주의적<br />

휴전과 구호품 전달 보장을 촉구<br />

했다.<br />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오전 미<br />

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약식 회견<br />

을 열고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br />

주민들이 끔찍한 수준의 기아와<br />

고통을 견디고 있다”며 이처럼 말<br />

했다.<br />

이날 발표된 ‘통합식량안보단<br />

계’(IPC) 보고서는 이달 중순부<br />

터 7월 중순까지 가자지구 주민<br />

110만7천명이 가장 심각한 단<br />

계인 ‘재앙·기근’(Catastrophe/<br />

태로 본다.<br />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지<br />

난 2004년 소말리아의 기근 상황<br />

에 대처하기 위해 IPC 체계를 개<br />

발했다.<br />

구테흐스 총장은 보고서의 경<br />

고에 대해 “재앙적 기아 상황에<br />

직면한 가자지구 주민의 규모는<br />

IPC 체계에 기록된 그 어느 곳,<br />

어느 때의 기아 인구보다 많다”<br />

며 “이것은 완전히 인간이 초래<br />

한 재앙”이라고 비판했다. 그는<br />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지구 전역<br />

으로의 완전하고 제한받지 않는<br />

인도주의적 구호품 접근을 보장<br />

하고 국제사회가 인도주의적 지<br />

원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br />

다”고 촉구했다.<br />

런던 외곽 건물에 뱅크시 ‘나뭇잎 벽화’ 등장<br />

영국 런던 북부 한 건물의 커다<br />

란 나무 뒤편에 ‘얼굴 없는 화가’<br />

로 불리는 거리의 예술가 뱅크시<br />

의 벽화가 등장했다.<br />

뱅크시는 18일(현지시간) 자신<br />

의 인스타그램에 이 곳에 벽화를<br />

그리기 직전의 사진을 올려 자기<br />

작품임을 확인했다.<br />

전날 광역 런던 지역의 핀스버<br />

리 공원 인근 한 건물의 외벽에는<br />

거친 느낌으로 녹색 페인트로 그<br />

린 벽화가 모습을 드러내 사람들<br />

의 발길이 이어졌다.<br />

벽화 앞에는 앙상한 잘린 가지<br />

만 남은 큰 나무가 서 있어 마치<br />

녹색 페인트가 이 나무의 잎을 표<br />

현한 것처럼 보인다. 벽 하단에는<br />

고압 세척기를 든 작은 여성의 모<br />

습이 그려져 있다.<br />

주민들은 자연을 파괴해선 안<br />

된다는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br />

그림으로 추정하고 있다.<br />

이 동네 주민인 리디아 구에라<br />

는 기자들에게 “수양버들이 연상<br />

런던 건물의 외벽에 등장한 뱅크시 벽화<br />

되는 그림”이라며 “앞에 있는 죽<br />

은 나무로 분투하고 있는 자연에<br />

대한 메시지를 담은 것 같다”고<br />

벽화가 등장한 지난 17일이 아<br />

일랜드 축일인 성 패트릭의 날인<br />

만큼 성 패트릭의 상징인 녹색을<br />

사용했다는 추측도 있다.<br />

인간과 사회상에 대한 감성<br />

과 메시지를 담은 뱅크시의 작<br />

품들은 예술로 인정받았으며 전<br />

시나 경매에서 거액에 판매되기<br />

도 했다.<br />

앞서 지난해 말 뱅크시가 런던<br />

거리의 ‘정지’(STOP) 표지판 위<br />

에 군용 드론을 그려 넣은 작품은<br />

뱅크시가 진품임을 확인한 직후<br />

도난당하기도 했다.<br />

본명이나 신원이 알려지지 않<br />

은 뱅크시는 영국은 물론이고 세<br />

계 곳곳에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br />

남겨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화가<br />

로,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올리는<br />

방식으로 진품을 알리곤 한다.


MAR 22 2024 | Living & News WORLD News | 31<br />

볼파이톤<br />

람보르기니 미우라 디자인한<br />

거장 간디니 별세<br />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마르첼로 간디니<br />

가 13일(현지시간) 북부 토리노 근교 도시 리볼리에서 별세<br />

했다. 향년 85세.<br />

사인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탈리아 일간지 ‘일 솔레<br />

뱀도 미래 식량 될까…<br />

“성장속도 빠르고 사료 효율도 높아”<br />

24 오레’는 간디니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며 비보를<br />

전했다.<br />

간디니는 20세기 자동차 디자인의 역사를 논할 때 빼놓<br />

지 않고 거론되는 인물이다. 최초의 슈퍼카로 알려진 람보<br />

르기니 미우라를 비롯해 쿤타치, 디아블로 등 수많은 역작<br />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고기를<br />

류 같은 온혈동물보다 에너지 효<br />

가량은 버마비단뱀이 0.24~42.6<br />

을 만들어냈다.<br />

얻기 위해 사육되는 비단뱀이 성<br />

율이 높다. 특히 뱀고기는 동남아<br />

g, 말레이비단뱀이 0.24~19.7g<br />

또한 란치아 스트라토스, 부가티 EB110, 피아트 X1/9, 페<br />

장 속도가 빠르고 사료 효율도 높<br />

등 일부 국가에서 인기가 높고 사<br />

에 달했다.<br />

라리 GT4 등 1960∼70년대에 가장 인기 있었던 스포츠카<br />

아 가축 등 기존 축산시스템을 보<br />

육도 활발하지만, 아직 규모가 작<br />

또 20~127일 동안 먹이를 주<br />

를 디자인했다.<br />

완할 지속 가능한 단백질 공급원<br />

고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br />

지 않는 실험에서는 하루 체중 감<br />

1938년 토리노에서 태어난 간디니는 현대차 포니의 디자<br />

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br />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태국 우<br />

소량이 평균 0.004%에 불과했고,<br />

이너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뒤를 이어<br />

왔다.<br />

타라딧주와 베트남 호찌민시에<br />

먹이를 다시 주면 빠른 성장세를<br />

이탈리아 디자인 회사 베르토네의 수석 디자이너로 일하면<br />

호주 시드니 매콰리대 대니얼<br />

있는 비단뱀 농장 두 곳에서 사육<br />

바로 회복했다.<br />

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br />

나투시 박사팀은 15일 과학 저<br />

되는 4천601마리의 말레이비단<br />

연구팀은 이런 사료전환율은<br />

대표적인 작품이 1966년 슈퍼카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람<br />

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br />

뱀과 버마비단뱀의 성장률과 사<br />

지금까지 연구된 다른 가축보다<br />

보르기니 미우라다. 미우라는 양산차 최초로 엔진을 차체 중<br />

Reports)에서 태국과 베트남 농<br />

료 전환율(FCR. 먹이 섭취량 대<br />

더 높고 먹이 종류에 따라서도 큰<br />

앙에 배치한 미드십 스포츠카였다. 자동차에서 가장 무거운<br />

장에서 사육되는 비단뱀의 1년간<br />

비 체중 증가량) 등을 분석했다.<br />

차이가 없었다며 특히 비단뱀은<br />

엔진이 가운데에서 무게 중심을 잡으면서 주행 성능을 극대<br />

성장 속도 등을 분석, 이런 결론을<br />

비단뱀에게 야생 설치류와 어<br />

전체 몸무게의 82%가 고기 등 사<br />

화하는 효과를 가져왔다.<br />

얻었다고 밝혔다.<br />

분 등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는<br />

용가능한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br />

BMW, 페라리, 란치아 등 다른 스포츠카 제조업체들도 간<br />

농축산 시스템에 대한 기후변<br />

단백질 먹이를 주고 1년간 정기<br />

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br />

디니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모방하면서 미드십 엔진 디자인<br />

화와 인구 증가 등의 영향이 커<br />

적으로 몸무게를 측정하고, 먹이<br />

연구팀은 이 결과는 비단뱀 사<br />

은 슈퍼카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br />

지고 식량 불안 가능성이 커지면<br />

를 주지 않는 기간 중 무게 변화<br />

육이 기존 축산시스템을 보완할<br />

그는 1968년 파리 모터쇼에서 알파 로메오 33 카라보 콘<br />

서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기존 양<br />

도 조사했다.<br />

수 있는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br />

셉트카에서 차문이 바깥쪽이 아닌 수직으로 열리는 ‘시저 도<br />

식·축산업을 대체할 방안 마련<br />

그 결과 말레이비단뱀과 버마<br />

한 식량 생산 대안이 될 수 있음<br />

어’를 세계 최초로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br />

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가 되고<br />

비단뱀은 먹이를 자주 먹지 않아<br />

을 시사한다며 이 새로운 가축을<br />

간디니는 1979년 베르토네에서 퇴사하고 아내 클라우디<br />

있다.<br />

도 12개월 동안 빠르게 성장하는<br />

생산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인도<br />

아와 함께 자신의 회사를 설립해 독립했다. 회사 이름은 두<br />

가축 생산에서 어류나 곤충, 파<br />

것으로 나타났다. 암컷 성장률이<br />

적인 방법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br />

사람의 이름을 따서 ‘클라마 Srl’로 정했다.<br />

충류 같은 냉혈동물은 소나 가금<br />

수컷보다 높았고, 하루 체중 증<br />

요하다고 밝혔다.<br />

클라마는 초기에 르노와 작업했고 이후 마세라티, 닛산, 도<br />

요타, 스바루와도 협력했다. 간디니는 1세대 폭스바겐 폴로,<br />

BMW 5 시리즈, 시트로엥 BW, 2세대 르노 5 등 대중적인 자<br />

‘경기침체’ 독일 지난해 1만8천개 기업 파산신청<br />

동차도 디자인했다.<br />

고령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 그는 인도 자동차 제조사<br />

타타와 협력해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타타 라세모 스포<br />

업 파산 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br />

츠카를 공개했다.<br />

에 비해 1월 26.2%, 2월은 18.1<br />

지난 1월 13일 토리노 폴리테크닉대학교는 간디니에게 명<br />

% 증가했다. 통계청은 작년 6월<br />

예 기계공학 학위를 수여했다. 그는 학위 수여식에서 “오케<br />

부터 두 자릿수 증가율이 관찰되<br />

스트라 지휘자였던 아버지는 제가 피아니스트가 되기를 원<br />

고 있다고 전했다.<br />

하셨다”며 “아버지는 람보르기니 미우라를 타고 나서야 제<br />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독일에서<br />

지난해 1만8천곳 가까운 기업이<br />

파산 신청한 독일 백화점 카데베<br />

액이 2천500만유로(약 363억원)<br />

이상인 대형 파산사건이 1년 사<br />

지난해 갈레리아 카르슈타트<br />

카우프호프, 피크 운트 클로펜부<br />

르크, 괴르츠 등 이른바 3대 패션<br />

소매업체가 모두 파산을 신청했<br />

가 다른 음, 즉 엔진의 음을 연주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br />

을 이해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 가족은 일탈을 허용하지 않<br />

았지만 저는 반항했고 저만의 길을 따랐다”며 학생들에게 자<br />

신의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당부를 남겼다.<br />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br />

이 138건 늘어난 탓으로 통계청<br />

다. 올 들어서는 고급 백화점 체<br />

15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br />

은 분석했다.<br />

인 카데베(KaDeWe)도 자금난에<br />

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법원에 파<br />

통계청은 그러나 글로벌 금융<br />

법원을 찾았다.<br />

산을 신청한 업체는 모두 1만7천<br />

위기를 겪은 2009년(3만2천687<br />

독일상공회의소(DIHK)의<br />

중<br />

814곳으로 2022년보다 22.1%<br />

증가했다.<br />

전체 채권자 청구액은 2022년<br />

곳)에 비하면 파산 건수가 45.5%<br />

적은 점을 근거로 “역사적으로 비<br />

교하면 기업 파산은 매우 적다”<br />

소기업 담당 마르크 에베르스는<br />

보건과 사회서비스, 자동차 매<br />

매·수리 부문 기업들이 자금 융<br />

148억유로(약<br />

21조5천억원)에<br />

고 말했다.<br />

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br />

서 지난해 266억유로(약 38조6<br />

그러나 경기회복 기미는 좀처<br />

으로 몇 달간 파산하는 기업이 더<br />

천억원)로 79.7% 급증했다. 청구<br />

럼 보이지 않고 있다. 올해 1월 기<br />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br />

람보르기니 미우라에 기대 포즈 취한 마르첼로 간디니


32 | DFW 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e-mail:info@dknet730.com<br />

MAR 22 2024<br />

공공기관<br />

달라스 경찰국 민원 홍보실 214-671-4051<br />

달라스 무역관 (KOTRA) 972-243-9300<br />

이민국 달라스 사무실 800-375-5283<br />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br />

713-961-0186<br />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br />

972-701-0180<br />

휴스턴 한국교육원 713-961-4104<br />

DFW 한인단체<br />

달라스 한인회 972-241-4524<br />

포트워스 한인회 817-889-4725<br />

민주 평통 달라스 협의회 972-247-8424<br />

달라스 아버지 학교 817-938-0477<br />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 972-757-4380<br />

달라스 한국 노인회 469-744-0091<br />

달라스 한인 상공회 전현직회장단 협의회<br />

972-897-9830<br />

달라스 한인 상공회 972-822-9407<br />

매스터 코랄 합창단 214-952-3703<br />

미주 한인회 중남부 연합회 915-433-1878<br />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972-816-5614<br />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469-767-4907<br />

텍사스 도넛협회 214-235-9465<br />

( 사 ) 한국 국악 협회 469-735-6419<br />

( 사 ) 한국 전통춤 협회 469-735-6419<br />

글로벌 어린이재단 달라스지부<br />

214-298-8848<br />

기독 의료 상조회 773-777-8889<br />

달라스 어머니 학교 469-360-5843<br />

달라스 한인 가정상담 센터 214-734-5742<br />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 214-336-4289<br />

달라스 한인 문화재단 972-241-2411<br />

달라스 한인 문학회 972-900-2751<br />

달라스 한인 예술인 총연합회 469-735-6419<br />

달라스 한인 연극협회 972-768-2103<br />

달라스 한인원로회 972-897-9830<br />

달라스 해병대 전우회 817-846-8800<br />

두란노 아버지 학교 469-877-0105<br />

베트남참전 유공전우회달라스회<br />

469-222-6017<br />

북텍사스 미용재료상인협회 214-448-9032<br />

북텍사스 한미 여성회 214-449-8770<br />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 469-554-3848<br />

북텍사스 한인 원로회 972-897-9830<br />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달라스지회 (KOWIN)<br />

817-845-2691<br />

실버동우회 214-727-6576<br />

아시안 시민권자 협의회 972-241-6862<br />

은혜노인복지건강센터 972-506-0177<br />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 여성회<br />

817-500-7885<br />

한미연합회 949-939-3908<br />

DFW 한인 세탁협회 631-335-1594<br />

KAPN 972-366-6491<br />

4.19 민주혁명 선양회 972-897-9830<br />

[ 향토 모임 ]<br />

북텍사스이북 도민회 214-762-6143<br />

달라스 충청도민회 972-897-6018<br />

달라스 호남 향우회 214-770-8070<br />

[ 체육단체 / 모임 ]<br />

달라스 한인 골프협회 214-316-0086<br />

달라스 장애인 체육협회 972-955-1848<br />

달라스 파워댄스 동호회 469-563-7169<br />

달라스 한인 농구 협회 214-991-8600<br />

달라스 한인 댄싱 협회 972-602-5270<br />

달라스 한인 배구 협회 972-849-4499<br />

달라스 한인 배드민튼 협회 469-432-9655<br />

달라스 한인 볼링 협회 469-358-7849<br />

달라스 한인 사격 협회 214-415-8562<br />

달라스 한인 소프트볼협회 214-641-6027<br />

달라스 한인 수영 협회 972-822-3545<br />

달라스 한인 아이스하키 협회 214-883-4458<br />

달라스 한인 야구 협회 469-688-9737<br />

달라스 한인 오토바이 동호회 214-718-1782<br />

달라스 한인 육상 협회 972-835-9309<br />

달라스 한인 족구협회 469-767-3210<br />

달라스 한인 체육회 469-734-7009<br />

달라스 한인 축구 협회 214-425-0082<br />

달라스 한인 탁구 협회 214-701-3169<br />

달라스 한인 태권도 협회 469-212-4758<br />

달라스 한인 테니스 협회 214-524-4624<br />

텍사스 주 태권도협회 817-401-8107<br />

텍사스 태권도 연합회 254-681-6063<br />

할렐루야 축구 선교회 214-425-0082<br />

DFW 한인 테니스클럽 214-422-6090<br />

서울대학교 동문회 972-834-3379<br />

Korea University 214-564-3226<br />

연세대학교 북텍사스 동문회 706-495-1934<br />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972-598-1828<br />

중앙대 동문회 972-951-1269<br />

간판 · 네온사인<br />

대박간판 972-480-4061<br />

일오삼 Laser & Sandcarving Co.<br />

972-849-2323<br />

자이언트 간판 972-247-4404<br />

하나기획 972-488-1510<br />

J 아트 사인 972-243-1155<br />

J&K 토탈 간판 214-350-5593<br />

Legacy Signs of Texas 817-431-5700<br />

SK Signs 214-366-0886<br />

TPS: Texas Pro Signs 214-956-7811<br />

감시장비 · 감시카메라<br />

씨디 텍 (CD TEK) 972-620-2729<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라디오 액티브 오디오 & 비디오<br />

972-484-1999<br />

ARS 자동차바디 ( 블랙박스 )<br />

877-777-2666<br />

DABONDA ( 다본다 ) 469-372-1448<br />

CND Protection 972-280-9090<br />

D&R 시큐리티 214-421-0055<br />

Direct HD Store 972-855-0677<br />

ECA(Easy Comm & Alarm) 214-923-<br />

5940<br />

Next Kernel, Inc. 972-584-7001<br />

Smart IT Solution 214-263-4727<br />

건강관리<br />

IV 뉴트리드랍스 214-566-9082<br />

건강용품 · 건강식품<br />

정관장 ( 한국인삼공사 )<br />

캐롤튼 214-483-3838<br />

어스틴 512-358-4477<br />

Daiwa Massage Chair 682-521-3351<br />

Healing Touch Chairs 972-742-2500<br />

OTA Wolrd Massage Chair outlet<br />

건강 마사지 체어 888-848-2630<br />

루이스빌 (Zion Market) 469-744-6428<br />

플래이노 469-782-2268<br />

얼빙 254-394-0772<br />

칼리빌 682-344-2699<br />

그레이스 건강마을 972-820-1067<br />

노팔 선인장 엑기스 214-366-9000<br />

농협 풍기 인삼 ( 인삼마트 ) 469-739-4402<br />

듀베나 음이온 이불 214-923-9972<br />

로얄건강백화점<br />

972-620-2900/214-280-4405<br />

백세건강 약초방 214-915-8820<br />

우메켄 캐를톤 지점 682-347-1051<br />

장리나 건강마을 972-280-9006<br />

텔레트론 972-660-8999<br />

한국인의물 ( 알칼리 환원수기 )<br />

972-567-6511<br />

한아름건강마을 972-406-4989<br />

Better Living 메디칼 써플라이<br />

972-982-2228<br />

972-474-0985<br />

Green Wellness 469-569-5051<br />

Massage Chair Outlet 469-782-2268<br />

Relax The Back<br />

달라스 214-363-3746<br />

사우스레이크 817-410-2400<br />

플래이노 469-633-0070<br />

포트워스 817-732-6797<br />

건축<br />

노아 건축 214-228-6225<br />

아키 종합 건설 및 설계 214-207-3254<br />

카펫마켓 (Carpet Market) 972-406-1007<br />

포시즌 건축 832-275-6695<br />

현대 종합건설 214-352-3220<br />

Ever 종합설계 및 건설 972-484-3500<br />

Good Seed 건축 214-693-2573<br />

Saerom Construction 469-974-2211<br />

SM 건축 214-228-7444<br />

S&Q 종합건축 469-531-7899<br />

The Street Builder 972-658-0886<br />

White Stone Construction<br />

214-837-5000<br />

YBK Roofing & Construction<br />

214-672-3339<br />

Y Lee 건축 972-302-1753<br />

공간 건축 972-979-3962<br />

공사포유 044U<br />

972-533-4377/972-567-7405<br />

닛시 건축 469-420-9898<br />

달라스 종합건설 469-235-7258<br />

동아 건축 214-893-5632<br />

라이프 건축 214-710-6109<br />

매직터치 건설 214-862-2585<br />

세움건축<br />

214-971-5927/214-778- 9278<br />

아름다운 건축 / 정원 832-687-7676<br />

에 이 스 건 축 2 1 4 - 7 8 9 - 8 4 3 7<br />

엔젤 건축 972-406-1004<br />

월드 건축 972-754-7670<br />

유진 건축 469-288-3581<br />

융건축 770-497-0404/404-808-6253<br />

이취도 건축설계 972-342-3818<br />

짱짱 핸디맨 347-654-0784<br />

컨셉 디자인 홈<br />

214-205-3389/469-995-4414<br />

한국 건축 972-998-0337<br />

한미 건축 972-998-4411<br />

CUBIT 건축 214-625-9094<br />

DL 건축 & 설계 972-365-2644<br />

Granite 파운데이션 리페어 214-392-2775<br />

Handy Man ( 핸디맨 ) 214-557-3404<br />

HD Builders 214-457-4320<br />

J&S 건축 214-812-9048<br />

JK 건축 214-529-0592<br />

JK Garage Door Repair 972-832-2440<br />

PIO Construction 469-258-8839<br />

SR 건축 214-205-3389<br />

UNI 건축 469-826-3671<br />

결혼 · 웨딩꽃<br />

플라워스토리 214-532-0127<br />

강애경 플라워 469-774-5523<br />

에덴한복 469-878-8265<br />

수아한복 214-801-8203<br />

유니스 방 메이크업 214-507-4266<br />

Celebration co. 972-243-2400<br />

골프<br />

[ 골프교실 / 연습장 / 골프용품 ]<br />

JJ 골프 아카데미 214-476-9834<br />

(JJ Golf Academy) 972-245-2681<br />

Majesty Golf USA 682-521-7542<br />

루이 까스텔 972-300-0038<br />

필드 전문 레슨 469-288-6492<br />

혼마 골프 용품 972-620-2900<br />

Academy & Dallas Golf 214-223-4101<br />

HIO Indoor Golf 972-880-9426<br />

Prime 골프 아카데미 469-294-0088<br />

[ 골프장 ]<br />

Coyote Ridge Golf Club 972-395-0786<br />

Cascades of Texas 903-525-0005<br />

Shady Valley Country Club 817-275-3092<br />

Bear Creek Golf Club 972-456-3200<br />

Bridlewood Golf Club 972-355-4800<br />

Indian Creek Golf Club 972-466-9850<br />

Luna Vista Golf Club 214-670-6322<br />

Riverchase Golf Club 972-462-8281<br />

The Golf Club at Twin Creeks 972-390-8888<br />

Tour 18 817-430-2000<br />

공인회계사<br />

권혁헌 CPA 972-242-2100<br />

김봉룡 CPA 972-972-4930<br />

김 & 장 CPA 972-242-1177<br />

김주형 CPA 469-289-7475<br />

박운서 CPA 214-366-3413<br />

서윤교 CPA 972-241-5911<br />

이성호 CPA 972-247-4600<br />

이영숙 CPA 972-242-7400<br />

이용각 CPA 972-446-1500<br />

이정민 CPA 972-302-1118<br />

장명선 CPA 972-245-7006<br />

정동승 CPA 972-620-8600<br />

조시중 CPA 972-400-6552<br />

최만섭 CPA 972-446-8300<br />

케빈 임 CPA 214-257-0508<br />

토마스 황 CPA 972-488-3535<br />

한일환 CPA 972-243-2639<br />

박성철 CPA ( 찰리박 CPA) 972-983-9684<br />

이영애 CPA 972-418-1199<br />

장혜영 CPA 972-620-0080<br />

조슈아 박 CPA 469-305-0873<br />

황도기 CPA 214-351-1757<br />

냉동 · 에어컨 · 히팅<br />

에어컨<br />

베스트 1 에어컨 469-432-3839<br />

디스카운트 에어컨 972-878-9010<br />

제이와이 (JY) 에어컨 949-307-8528<br />

조이 (Joy) 냉동 469-939-2133<br />

프로냉동 (Pro A/C) 214-316-3279<br />

OK 에어컨 214-796-3377<br />

UCBM HVAC 817-675-1031<br />

블루오션 214-422-7620<br />

비원 냉동 214-724-2670<br />

스마트 에어컨 469-877-9893<br />

시원냉동 (C1 Air) 972-922-1546<br />

어드밴스 에어컨 214-662-6221<br />

웨스턴 에어컨 214-270-6526<br />

정스 에어컨 469-682-1857<br />

퍼시픽 에어컨 214-718-7749<br />

코리아 에어컨 214-940-9902<br />

A1 냉동 214-923-0061<br />

A-S 에어컨 / 냉동 214-213-1777<br />

BK 에어컨 682-551-1828<br />

CIA 냉동 ( 얼빙 ) 214-587-0282<br />

Danny 냉동냉장 214-587-5143<br />

G & S 817-691-6432<br />

L&D 에어컨 / 히팅 214-727-8211<br />

PMS AC / 냉동 469-882-2138<br />

당구장 · 탁구장<br />

달라스 테이블테니스 214-701-3169<br />

로얄 당구장 469-358-7849<br />

뱅뱅 당구장 214-287-2255<br />

Yes Billiard 당구장 214-513-9842<br />

도넛장비<br />

Kimco 도넛 장비 469-939-4102<br />

KS 도넛 장비 수리 214-718-6331<br />

에이스 도넛 장비 469-912-1004<br />

Danny Food 도넛 장비 214-587-5143<br />

디자인 · 인쇄<br />

비즈 아이디어 972-243-6989<br />

Adpop( 애드팝 )<br />

홀리배너<br />

Tel. 972.987.0316<br />

1 호점 파머스브랜치 972-506-0173<br />

2 호점 캐롤튼 469-202-5050<br />

The Street Builder 972-658-0886<br />

달팽이 디자인 214-295-7256<br />

아멘 애드 (Amen Ad) 214-488-8255<br />

영아이디어 디자인 469-835-9015<br />

이누 디자인 469-779-7250<br />

파인 디자인 214-476-4402<br />

하나기획 972-488-1510<br />

홀리배너 (Holy banner) 972-987-0316<br />

Design Speaks 972-310-8222<br />

PIN 디자인 214-770-5958<br />

YB7 디자인 469-855-3407<br />

떡집<br />

인천떡집 214-664-2463<br />

에스카페 떡집 (Escape) 972-245-2909<br />

고향떡집 214-606-1297<br />

뉴욕제과 972-484-7117<br />

리커스토어<br />

달라스 홀세일 리커 214-350-8949<br />

Danny’ s Liquor 972-556-0148<br />

SK Beverage 972-517-2598<br />

Zion Liquor 469-504-1474<br />

Coam Beverage Inc 713-952-3880<br />

미용실 · 이발관<br />

벨라 헤어 살롱 972-800-1063<br />

블론드 헤어 (Blond Hair) 972-395-3632<br />

경은 미용실 972-513-1779<br />

다스 헤어 972-245-6051<br />

더 원 헤어 갤러리 972-466-0001<br />

도쿄 헤어살롱 972-247-4482<br />

리오 미용실 972-487-1114<br />

마라바 헤어살롱 469-620-6199<br />

맑음 미용실 972-693-6247<br />

뮤즈헤어 972-245-0630<br />

민스헤어 469-814-9637<br />

박경자 헤어살롱 972-567-6500<br />

박승철 헤어 스튜디오 972-241-1742<br />

박준 뷰티랩 972-242-3838<br />

쁘띠 헤어 972-323-2525<br />

삐까삐까 살롱 972-423-4212<br />

살롱 드 아르떼 972-704-5639<br />

살롱 부띠끄 972-862-8200<br />

살롱 D( 정나영 ) 214-529-8297<br />

살롱 H (Salon H) 972-481-9999<br />

써니 헤어 ( 썬샤인살롱 ) 469-465-6171<br />

썬 헤어케어 469-288-1482<br />

쏘피헤어 972-484-8989<br />

유니크 웨이브 469-631-8672<br />

여우머리 (Fox Hair) 972-820-6252<br />

올리브 헤어 (Olive Hair) 469-838-7210<br />

유미뷰티스쿨 214-308-8576<br />

이지수헤어원 469-403-3040<br />

일리헤어 (Illy Hair) 214-892-3636<br />

준오헤어 (JUNO) 972-323-4300<br />

진 미용실 972-790-8787<br />

타이밍 헤어 972-633-1321<br />

헤어 K (Hair-K) 972-492-0492<br />

헤어센스 972-312-9998<br />

헤어스토리 972-869-1001<br />

헤어월드 469-522-7373<br />

헤어포커스 972-459-7731<br />

Change 헤어 214-488-1122<br />

Expert Clip 469-626-0064<br />

JJ 헤어 817-676-6638<br />

JinaJina 헤어살롱 214-500-9179<br />

Juni 헤어살롱 214-991-7214<br />

LA Hair 972-820-6118<br />

You & I 헤어살롱 214-766-2044<br />

[ 이발관 ]<br />

동양이발관 972-243-1969<br />

미모이발관 972-242-4530<br />

서울이발관 214-229-6513<br />

한미이발관 469-464-7726


MAR 22 2024 DFW 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 33<br />

2023<br />

방송<br />

DK Media Group<br />

DKnet 방송국 KKDA AM 730<br />

972-620-6296<br />

방어운전<br />

방어운전교육 469-939-5825<br />

번역 · 대서<br />

공인법정통역 214-770-9254<br />

한미 통역번역 서비스 214-299-0455<br />

변호사<br />

김기철 변호사 972-243-7140<br />

김원영 변호사 972-247-8424<br />

김환균 변호사 972-323-2700<br />

데이비드 라인 변호사 214-734-5742<br />

데이빗 스미스 변호사 972-620-7460<br />

박 & 전 법률사무소 972-241-6900<br />

이하정 변호사 972-241-0180<br />

전모세 변호사 214-366-3770<br />

조행선 변호사 469-522-1945<br />

코크란 변호사 972-897-3760<br />

크리스유 변호사 972-918-5173<br />

패트릭 & 정혜진 변호사 214-745-1080<br />

CT Law 서이탁변호사 469-888-4028<br />

그레고리 펠 법률사무실 972-488-8177<br />

데니얼 문 변호사 972-421-2707<br />

로버트 황 변호사 972-991-3334<br />

로렌 권 변호사 972-242-2241<br />

마이클 파커 변호사 214-699-6100<br />

마크 제이콥스 이민변호사 972-233-7788<br />

브라이언 민 변호사 214-742-1100<br />

손 & 탠 합동 법률사무소 972-808-9888<br />

송태림 변호사 214-528-8400<br />

심현근 법률그룹 214-646-2545<br />

엘리스 힐리 법률사무소 214-545-3050<br />

윈콘 국제법률사무소 214-630-1221<br />

이 설 변호사 214-206-4064<br />

이은혁 변호사 972-888-6070<br />

이지현 변호사 469-640-1715<br />

제이슨 최 변호사 214-675-7296<br />

전병찬 변호사 972-243-1133<br />

찰리 김 변호사 214-563-0545<br />

한은주 변호사 214-956-8600<br />

홍성유 변호사 972-362-1112<br />

황인호 변호사 972-670-6544<br />

병원<br />

[ 종합병원 ]<br />

감리교 메디컬 센터 214-947-8181<br />

달라스 메디컬 센터 972-888-7000<br />

메디칼 시티 달라스 병원 972-566-7000<br />

베일러 메디컬 센터 (Baylor Medical Center)<br />

달라스 214-820-0111<br />

얼빙 972-990-8100<br />

플래이노 469-814-2000<br />

어린이 병원 (Children's Medical Center)<br />

달라스 214-456-7000<br />

플래이노 469-303-7000<br />

장로교 병원 (Texas Health Presbyterian)<br />

달라스 214-345-6789<br />

플래이노 972-981-8000<br />

플라마운드 469-322-7000<br />

캐롤튼 리저널메디컬센터 972-492-1010<br />

텍사스 대학 메디컬 센터 214-648-3111<br />

파크랜드 병원 214-590-8000<br />

[ 가정의학과 ]<br />

Family Center VitaleHEALTH<br />

972-410-0042<br />

사이몬 임 가정의학과 972-245-2876<br />

엔비 (Envy) 테라피 214-404-6413<br />

프리스코 패밀리 헬스케어 클리닉<br />

(Frisco Family Healthcare Clinic)<br />

214-872-1232<br />

Dr. Park 메디컬 클리닉 972-370-0004<br />

Fairway Family Medicine 972-236-7608<br />

Lee Medical Clinic 972-254-1412<br />

One 2 Wellness (Dr 스티브김 )<br />

972-292-0256<br />

T&R Clinic 817-831-0321<br />

[ 검안과 및 안과 ]<br />

안상원 안과 972-242-1652<br />

이태리 아이케어 972-245-5099<br />

정무창 검안과 214-902-9779<br />

달라스 (Park Forest Optical)<br />

포컬포인트 아이케어 972-325-2022<br />

프리미어 아이케어 817-428-2020<br />

이종화 수술안과 972-395-7131<br />

EYECARE 20/20 972-401-0008<br />

Lenscrafters Dallas Galleria<br />

972-458-7070<br />

[내과]<br />

켄박 내과 (Ken Park MD Clinic)<br />

972-449-7686<br />

우리들 내과병원 972-242-3361<br />

닥터 류 내과 972-669-1212<br />

멜로즈클리닉 (Melrose) 972-791-8422<br />

심미선 내과 469-443-0719<br />

장용대 내과 972-245-0028<br />

지정일 내과 214-941-9672<br />

최유석 내과 844-968-2464<br />

Dr. Wang 내과 클리닉 214-618-9715<br />

[ 물리치료 ]<br />

하모니 물리치료 972-363-3970<br />

[ 발전문 병원 ]<br />

Modern Podiatry 972-645-7654<br />

[ 산부인과 ]<br />

최수연 산부인과 214-363-7801<br />

Dr. Shi 산부인과 972-378-9666<br />

Dr. Wei Zhang 산부인과 972-608-0900<br />

[ 성형외과 ]<br />

데이빗 강 성형외과 855-212-9901<br />

리차드 하 성형외과<br />

달라스 214-818-0935<br />

플래이노 214-818-0935<br />

어드밴스 성형외과 972-318-2578<br />

Texas Anti-Aging Center<br />

972-867-5888<br />

Lam Facial Plastics 972-312-8188<br />

[ 소아과 ]<br />

어린이 병원 (Children's Medical Center)<br />

달라스 214-456-7000<br />

플래이노 469-303-7000<br />

Children's Helth (Plano) 972-608-2688<br />

Fairway Family Medicine 972-236-7608<br />

Fairway Pediatrics 972-492-8880<br />

[ 심리클리닉 ]<br />

정평수 정신심리클리닉 972-820-6222<br />

Glad Heart 심리상담연구소<br />

469-907-5150<br />

[ 심장내과 ]<br />

Heart Rhythm Specialists<br />

972-372-4505<br />

[ 앨러지 ]<br />

노정자 앨러지 972-259-3511<br />

[ 이비인후과 ]<br />

최진희 이비인후과 972-572-3300<br />

[ 정형외과 ]<br />

이병주 정형외과 972-438-4636<br />

[치과]<br />

강윤철 치과 972-242-3737<br />

김순기 치과 972-243-0365<br />

뉴바이트 (New Bite) 치과 972-245-2483<br />

에버스마일 (Eversmile) 치과 972-242-7800<br />

정순화 치과<br />

캐롤튼 (K Village Dental) 972-242-0005<br />

플레이노 (Windhaven Deantal)<br />

972-473-8000<br />

정 치과 의원 469-460-2000<br />

토탈 치과 972-446-7733<br />

하이큐 치과 (HiQ Dental) 972-242-0800<br />

홍선희 치과 972-241-6862<br />

E Line 교정 전문 치과 972-242-2040<br />

SC Dental Group 972-423-6804<br />

Medowview Orthodontics 972-599-7800<br />

5 스타 치과 972-636-4010<br />

구상모 치과 972-831-9600<br />

권 덴탈 214-350-8608<br />

권정희 치과 972-669-0409<br />

그레이스 치과 972-870-1200<br />

김광일 치과 972-727-8249<br />

김상택 치과 214-484-4688<br />

김필조 구강 외과 972-505-2255<br />

나보 덴탈 (Navo Dental )<br />

9 7 2 - 8 4 5 - 1 2 3 4<br />

노바 덴탈 (Nova Dental) 817-462-1022<br />

똑똑한 치과 (Brilliant dental)<br />

469-291-7023<br />

디아트 치과 (D’ Art Dental Clinic)<br />

972-424-8023<br />

럭키키즈덴탈 (Lucky Kids Dental)<br />

972-758-8777<br />

리버사이드 치과 972-820-0370<br />

메이플트리 치과 972-624-7812<br />

베벌리 치과 (Beverly Dental)<br />

972-242-4505<br />

송영철 치과 972-945-7587<br />

서울 드림 치과 214-872-2875<br />

써니 스마일 치과 972-481-8800<br />

세이 스마일 치과 972-525-4900<br />

스마일 치과 972-247-8606<br />

스톤 레이크 치과 214-494-4246<br />

안광석 교정 치과 469-389-0019<br />

에델바이스 치과 972-315-2345<br />

제네시스 덴탈 972-355-2424<br />

차호성 치과 972-620-2875<br />

캐를톤 치과 469-988-9699<br />

포레스트 덴탈 카페 214-469-1001<br />

포트워스 젠틀 치과 817-731-2179<br />

프라임 교정 전문 치과 972-645-5769<br />

프레시 스마일 덴탈 214-623-0880<br />

플레이노 탑 덴탈 469-362-8088<br />

Blu Dental( 구 텍사스 종합치과 )<br />

캐롤튼 972-416-2700<br />

어스틴 512-257-2828<br />

타일러 903-939-0566<br />

Kids & Grownups Dental 972-255-4164<br />

Park Dental Clinic 469-293-2530<br />

Pinnacle Dental<br />

프리스코 469-421-8161<br />

플래이노 972-801-2788<br />

Premier Dentistry 972-699-7778<br />

Spring Smile Dental( 김태희 치과 )<br />

달라스 214-321-7777<br />

리차드슨 972-238-5555<br />

Hillside Dental 972-502-9271<br />

[ 치기공 ]<br />

[ 카이로프랙틱 / 척추전문의 ]<br />

영 클리닉 469-231-6152<br />

엑셀 카이로프랙틱 469-248-0012<br />

CHA Clinic Chiropractic & Acupuncture<br />

( 차병원 ) 972-363-6600<br />

실로암 카이로프랙틱 972-315-6120<br />

(Siloam Chiropractic & Acupuncture)<br />

김경선 척추 한방 병원 972-406-8844<br />

김태근 척추 신경 972-790-6203<br />

(TK Chiropractic & Acupuncture)<br />

레이저 척추 정형 외과 972-445-9443<br />

( 원성근 척추 수술 전문의 )<br />

바른척추 신경 병원 469-522-1004<br />

세미한 카이로프랙틱 972-393-1004<br />

(Semihan Chiropractic Clinic)<br />

이창열 자연과 건강 클리닉 972-907-8500<br />

약손 클리닉 469-277-8855<br />

(Park Clinic of Manual Medicine)<br />

웰빙카이로프랙틱 469-774-2942<br />

장 카이로프랙틱 972-769-7345<br />

(Zhang Chiropractic TCM Clinic)<br />

정무열 클리닉 972-769-2225<br />

텍사스 건스테드 카이로프랙틱<br />

972-208-8877<br />

텍사스 건스테드 패밀리 카이로프랙틱<br />

972-906-9986<br />

Rejuvenate Health and Wellness<br />

Centers 817-731-4848<br />

프라임 케어 카이로프랙틱 940-279-5012<br />

[ 통증의학과 ]<br />

아나파 (Anapa) 통증 클리닉<br />

972-837-9345<br />

[ 피부과 ]<br />

송미혜 피부과 972-215-7855<br />

Betty J. Park. M. D 972-566-2600<br />

Dr. Kim Dermatology 469-922-3376<br />

( 닥터 킴블리 )<br />

[ 동물병원 ]<br />

강성호 동물병원 972-570-0234<br />

권태선 동물병원 972-423-1804<br />

밴필드 동물병원 972-458-7387<br />

파머스 브랜치 동물병원 972-247-2221<br />

Vet Savers 동물병원 972-939-0900<br />

[ 기타 - 복지센터 ]<br />

은혜 복지 건강 센터 972-506-0177<br />

캐롤톤 양로원 972-245-1573<br />

보석<br />

벨라지오 보석 972-446-7700<br />

세계 보석 972-243-2931<br />

한스 보석 (Han’ s Gold) 972-488-2588<br />

Luxor Jewelry (H 마트 내 ) 214-483-3030<br />

보험<br />

구경회 보험 (KG 종합보험 ) 469-777-0307<br />

그린힐 종합 보험 972-243-3598<br />

김동환 보험 214-771-2133<br />

김연 종합 보험 972-241-9088<br />

뉴욕 라이프 보험 972-300-1250<br />

최호경 ( 뉴욕라이프 ) 214-606-6749<br />

최현덕 ( 뉴욕라이프 ) 469-336-9694<br />

임태연 ( 뉴욕라이프 ) 469-742-3035<br />

김도준 ( 뉴욕라이프 ) 214-784-5165<br />

김은경 ( 뉴욕라이프 ) 682-429-0023<br />

김진연 ( 뉴욕라이프 ) 817-793-3896<br />

김상조 ( 뉴욕라이프 ) 469-360-1081<br />

최승현 ( 뉴욕라이프 ) 214-808-6975<br />

김성철 ( 뉴욕라이프 ) 469-381-2445<br />

김성근 ( 뉴욕라이프 ) 512-750-4680<br />

Yeong Kim ( 뉴욕라이프 ) 469-774-8640<br />

곽철호 ( 뉴욕라이프 ) 512-586-7523<br />

이재현 ( 뉴욕라이프 ) 469-879-301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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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선 ( 뉴욕라이프 ) 832-589-2549<br />

마이클박 보험 (Allstate) 972-867-4222<br />

미래종합보험 214-989-3874<br />

벤리 보험 (Ben Lee) 972-939-898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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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주메디케어 214-971-2300<br />

스튜어드 종합 보험 469-250-1313<br />

안윤선 보험 ( 유니스 안 보험 ) 469-777-2856<br />

앤드리아 김 종합 보험 972-242-6789<br />

에릭 최 파머스 보험 972-971-2890<br />

엘리트 보험 972-900-5176<br />

우리 종합 보험 972-239-9100<br />

이광익 종합 보험 972-243-0108<br />

이문희 State Farm 보험 972-416-6803<br />

이서니 보험그룹 832-633-2685<br />

이용수 보험 214-601-1541<br />

정헌 장례 보험 469-867-0863<br />

조금조 종합 보험 972-247-8111<br />

필립 김 보험 972-241-0550<br />

한미 종합 보험 214-484-6495<br />

해피 월드 보험 972-478-0039<br />

현대 투자 종합 보험 214-766-3637<br />

황성남 종합 보험 214-214-7676<br />

허진 종합 보험 972-800-7187<br />

Prudential( 브라이언 김 ) 972-416-0416<br />

Sarah Park 종합보험 972-315-8200<br />

UNI 보험 1-888-862-6534<br />

나베로니카 (UNI) 469-243-6670<br />

윤성남 (UNI) 469-662-9002<br />

윤정혜 (UNI) 469-569-6550<br />

이저스틴 (UNI) 972-480-1579<br />

이애진 (UNI) 469-261-0203<br />

서미아 (UNI) 214-605-1088<br />

염스티브 (UNI) 201-561-3112<br />

Mass Mutual 972-242-6789<br />

Mortgage One Group 469-262-5585<br />

부동산<br />

Kara Bang 캐라 방 972-365-1559<br />

정영희 부동산 972-898-8445<br />

[ 그랜드 부동산 ]<br />

로라 박 ( 그랜드 ) 214-680-0606<br />

마이크 도 ( 그랜드 ) 214-228-5410<br />

스테파니최 ( 그랜드 ) 903-505-4602<br />

신디 황 ( 그랜드 ) 214-682-6663<br />

샘 리 ( 그랜드 ) 469-438-6959<br />

샐리 황 ( 그랜드 ) 214-717-3117<br />

에이미 전 ( 그랜드 ) 469-213-0049<br />

앤 킴 ( 그랜드 ) 972-345-1310<br />

자니 김 ( 그랜드 ) 972-979-1848<br />

제시카 킴 ( 그랜드 ) 972-689-7780<br />

최성일 ( 그랜드 ) 214-675-3075<br />

크리스틴 리 ( 그랜드 ) 972-632-0518<br />

켈리 킴 ( 그랜드 ) 817-896-3615<br />

캐라 방 ( 그랜드 ) 972-365-1559<br />

해나 오 ( 그랜드 ) 469-831-5546<br />

[KP 부동산 ]<br />

Kevin Park 469-955-6877<br />

Claire Song 443-535-5691<br />

[Nick Na 닉나부동산 ]<br />

Nick Na 닉나 972-207-1650<br />

제임스박 817-713-9117<br />

[J 부동산 ]<br />

J 부동산 214-352-4989<br />

폴 최 (J 부동산 ) 972-897-6018<br />

김지나 (J 부동산 ) 469-600-8485<br />

남홍주 (J 부동산 ) 469-554-6893<br />

데이빗 손 (J 부동산 ) 972-689-4959<br />

박영준 (J 부동산 ) 214-763-1551<br />

제니 박 (J 부동산 ) 469-543-3020<br />

David Koh (J 부동산 ) 972-849-0750<br />

Eunah 김 (J 부동산 ) 940-442-4849<br />

Jin H 김 (J 부동산 ) 972-214-5467<br />

Kevin Cho (J 부동산 ) 214-597-5298<br />

Kay 진 (J 부동산 ) 972-898-8447<br />

Paul 신 (J 부동산 ) 469-691-0198<br />

[ 랜드마크부동산 ]<br />

쟌리 972-689-8949<br />

정은아 부동산 213-820-9375<br />

김애나 Anna Kim 부동산 214-930-5979<br />

김지나 부동산 469-600-8485<br />

김성재 부동산 817-757-9350<br />

뉴아크 (New Ark) 부동산 469-951-8001<br />

니콜 킴 부동산 512-633-0598<br />

디스커버리 부동산 972-241-3915<br />

데이빗 김 부동산 (Remax) 469-635-2468<br />

데이빗리 972-561-0756<br />

랜디 윤 부동산 469-422-8441<br />

리사 손 부동산 469-388-3456<br />

리처드 최 부동산 972-480-4061<br />

마커스밀리챕 부동산 972-482-0111<br />

박정희 부동산 214-809-4090<br />

비비안리 부동산 972-365-9838<br />

사이먼 윤 부동산 469-585-4426<br />

서울 부동산 214-677-3180<br />

소망 부동산 214-334-2457<br />

소피아 씽 리얼터 214-701-5437<br />

어스틴 은혜 부동산 512-945-7286<br />

에넷방 부동산 469-275-6822<br />

에드워드 최 부동산 214-723-1701<br />

에이미 박 부동산 254-833-104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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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 KIM photography 469-955-259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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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B 스튜디오 469-223-2582<br />

상가 쇼핑몰 프라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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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 817-635-4700<br />

포트워스 817-750-180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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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아시안 타운센터 214-597-5298<br />

469-951-8001<br />

International Mart 972-620-7068<br />

아시아나 플라자 (Asiana Plaza)<br />

972-241-9209<br />

로얄 프라자 (Royal Plaza) 214-352-4989<br />

빅티 프라자 214-372-9173<br />

시온 마켓 (Zion Market) 469-637-0070<br />

신촌 마켓 & 푸드코드 972-243-0733<br />

코마트 214-256-9000<br />

수퍼 (super) 코마트 972-620-8300<br />

크라운 프라자 469-795-6744<br />

Central Plaza 214-699-1573<br />

Frankford Plaza Inc. 972-904-8808<br />

Fresh K Market 469-892-5782<br />

International Plaza 972-989-5676<br />

Lucky 7 Plaza 972-243-3485<br />

North Crest Villiage 469-855-4430<br />

H 마트<br />

캐롤톤 972-323-9700<br />

플래이노 972-881-0300<br />

상담<br />

수상담 ( 부부 ) 469-248-7928<br />

서점<br />

북나라 (Book Nara) 972-245-2665<br />

세무<br />

김 & 김 세무법인 972-746-2345<br />

김정규 텍스 서비스 972-829-1113<br />

김진구 공인세무사 214-554-3608<br />

박연선 세무사 972-620-7331<br />

서근원 세무사 214-606-2323<br />

장홍범교수 세무사시험 714-393-2238<br />

채윤정 세무법인 214-486-9990<br />

최수곤세무회계법인 972-720-0759<br />

Kim David Finance co. 214-453-9696<br />

( 문두형세무사 )<br />

Find N Save 세무사 972-620-7331<br />

소방 · 설비<br />

한국소방설비 469-464-9010<br />

홍스소방 469-803-9277<br />

BB 소방 214-228-4749<br />

수선<br />

리빙월드 972-245-9680<br />

스킨케어 · 네일 · 속눈썹<br />

노던베이 우먼스 헬스 센터 214-909-5199<br />

디블랙 214-541-5809<br />

모던라인 (Modern Line) 469-206-0883<br />

스완뷰티 (Swan Beauty) 214-454-2914<br />

퀸 스킨케어 972-375-6388<br />

참 레이저 스킨 센터 214-771-2221<br />

모던라인 972-342-1623<br />

미샤 972-242-4242<br />

스완뷰티 214-454-2914<br />

샤론 스킨 케어 214-228-1469<br />

아로마하우스 스킨케어 972-693-1816<br />

프리마디바 스킨클리닉 972-446-0555<br />

Derma Phi 더마파이 469-704-2537<br />

식당<br />

[ 한식당 ]<br />

고려갈비 214-272-7486<br />

국수 1( 플래이노 ) 972-517-7377<br />

국수 2( 캐롤튼 ) 972-492-1148<br />

다마시따 (Damasita) 972-241-3760<br />

다미 469-758-0085<br />

뚝배기 469-620-2390<br />

무대포 469-900-8073<br />

무봉리순대 (Moobongri) 972-446-8500<br />

맛 (Taste of Korea) 972-242-1248<br />

바다여행 469-598-1600<br />

북창동 순두부 469-289-0367<br />

신선 설렁탕 972-245-1888<br />

서울가든 972-484-6090<br />

소공동 순두부 플레이노 972-517-8889<br />

수라 (Sura Korean Bistro) 972-243-5656<br />

스낵바 & 분식 469-381-4522<br />

아라 식당 972-315-8222<br />

아줌마 케더링 그룹 972-241-3742<br />

영동회관 972-243-0434<br />

오미 (Omi) 972-245-3565<br />

이대감네 K-BBQ & Shabu 214-258-5442<br />

이레맛집 214-200-3130<br />

장충동 족발 972-242-3111<br />

찬마루 972-695-6242<br />

초당마을 순두부 469-892-2213<br />

치바고 972-685-7309<br />

텍산 왕발 214-731-6763<br />

한식당 469-248-2356<br />

한밭 설렁탕 972-484-2002<br />

하뭉냉면 972-242-9242<br />

함평면옥 972-242-2445<br />

Kurobuta( 쿠로부타 ) 972-446-8282<br />

[ 일식당 ]<br />

야마이자카야 469-782-9788<br />

Krazy Katsu 469-892-5978<br />

오사카 972-386-8899<br />

[ 중식당 ]<br />

동보성 ( 해리하인즈 ) 972-925-0328<br />

동보성 ( 프리스코 ) 972-292-9144<br />

동천홍 (Dong Chun Hong) 972-323-8575<br />

아서원 972-488-8282<br />

Fortune House 972-831-9888<br />

[반찬/기타]<br />

소문난 반찬 나라 972-695-6696<br />

밥도둑 469-900-8060<br />

식당 장비 메인터넌스<br />

GoEco Grease Trap Service 469-491-9451<br />

식당 장비<br />

M&R 써플라이 469-982-8825<br />

메가 레스토랑장비 (MEGA) 972-242-0070<br />

써니 서플라이 214-366-4277<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프로덕트 클리닝 469-744-3106<br />

식품도매<br />

Pacific Eagle 식품도매 214-519-4559<br />

Pacific Plus 식품도매 972-697-1651<br />

우신정육 972-488-9292<br />

닥터 피시 972-488-3137<br />

신문사<br />

KTN 코리아타운뉴스 972-620-6296<br />

<strong>TCN</strong>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 972-620-6296<br />

악기<br />

듀오뮤직 469-452-9765<br />

송혜영 피아노 스튜디오 214-930-7494<br />

피아노 아코디언 교실 214-205-4267<br />

현악기 수리 469-774-9286<br />

Collora Piano 214-725-6456<br />

JDR 바이올린 판매 및 대여 214-507-9980<br />

(JDR violin rental)<br />

Kelin Violin Shop 972-881-1765<br />

Kim’ s Piano 972-998-1978<br />

S&J 피아노 조율센터 972-793-3828<br />

Violin House( 현악기 렌트수리판매 )<br />

469-268-5159<br />

Wagner Piano 972-306-9554<br />

안경<br />

안상원 안과 (Swiss Eyecare)<br />

972-242-1652<br />

이태리 안과 안경 972-245-5099<br />

(Itali Eye Care) 972-241-5206<br />

정무창 검안과<br />

달라스 214-902-9779<br />

프리미어 아이케어 817-428-2020<br />

베스트 안경 by Eleven Optical<br />

캐롤튼 한국어 214-493-7777<br />

영어 469-491-9372<br />

아이 테일러 (Eye Taylor) 972-446-3600<br />

유럽 안경원 Eye Q 20/20 972-620-1234<br />

EYE Care for You 214-494-4589<br />

EYECARE 20/20 972-401-0008<br />

애완동물<br />

Furry Tails Resort & Spa 469-995-1002<br />

Petland 972-386-7387<br />

약국<br />

캐롤튼 약국 972-810-0078<br />

해피 약국 469-599-4242<br />

우리 약국 972-245-2828<br />

운전학교<br />

한인운전학원 469-939-5825<br />

(HanIn Driving School)<br />

여행사<br />

푸른 투어 469-615-6000<br />

세계 관광 여행사 972-243-4421<br />

(World Travel & Tours) 800-839-0203<br />

글로리 여행사 972-242-7818<br />

나라 여행사 800-278-5868<br />

대한 관광 여행사 972-323-0000<br />

미래 여행사 214-973-5881<br />

베 스 트 여 행 사 2 1 4 - 5 2 9 - 4 7 5 8<br />

썬 여행사 972-406-0499<br />

스카이 여행사 972-484-7400<br />

에이스 여행사 (Ace Travel) 214-431-5102<br />

오렌지 여행사 214-666-8988<br />

오리건주 여행 972-207-1003<br />

온누리 여행사 469-277-6596<br />

조이 여행사 214-663-3592<br />

코리아나 여행사 972-241-2100<br />

한진 관광 (Han Jin Tour) 972-247-5477<br />

유리 · 틴팅<br />

베스트 유리 972-313-9191<br />

소호 윈도우 틴팅 469-777-0307<br />

에이스 윈도우 틴팅 972-979-5505<br />

AK Glass 214-907-4469<br />

Komfort Tint 214-995-4507<br />

JSK Glass & BR 214-718-6204<br />

융자<br />

Greenway Funding Group 888-356-5626<br />

김형배 (Danny Kim) 301-509-9999<br />

배준원 (Jun W Bae) 703-868-7147<br />

JSB Mortgage Corp. 888-484-8282<br />

Eugene K. Yoon 972-645-0016<br />

Legacy Credit Repair ( 구본국 ) 214-577-1028<br />

Loan Dera 972-458-8800<br />

김루비 817-771-4402<br />

엄기호 469-525-2105<br />

유한수 214-755-4245<br />

Daniel Rhee 469-678-9398<br />

Mortgage 4U ( 모기지포유 )<br />

214-973-0284<br />

Mortgage One Group 469-262-5585<br />

03 Consulting Firm 972-768-0009<br />

국제종합융자 972-243-0500<br />

김형섭 융자 (Prime Lending) 248-345-<br />

3243<br />

세계부동산 융자 은행 469-916-5272<br />

신한은행 텍사스 론센터 972-656-4782<br />

우리아메리카은행 ( 달라스대출사무소 )<br />

972-810-0166<br />

은혜상업융자 (Grace Invest & Loan)<br />

972-243-9888<br />

엄기호 융자 469-525-2105<br />

제네시스 홈론 ( 테드김 ) 214-477-9697<br />

지오 융자 (Geo-Corp INC) 214-730-0505<br />

코너스톤 자산관리 214-774-4649<br />

퍼시픽 랜딩 그룹 972-497-2212<br />

한미은행 론센타 (Loan Center)<br />

972-336-2111<br />

BBVA 융자<br />

Hebron (Ruben Rangel) 972-705-6397<br />

Colleyville ( 이대니 ) 972-705-4667<br />

Bd Capital 844-684-7466<br />

Benchmark Capital 469-226-4808<br />

Chanel Lee 융자 469-744-0779<br />

CNSK 상호융자 (Joe Kim) 469-360-1081<br />

CRA 융자 214-782-9477<br />

J-Finance 컨설팅 214-900-6857<br />

Fairway Asset (John Lee) 469-900-7073<br />

Ashley Kang 571-245-4221<br />

Lee Morrgage(Kevin Lee) 503-888-9264<br />

OMEGA Processing Solutions 469-238-9322<br />

Pacific City Bank 972-365-9838<br />

SBA 커머셜융자전문 Vivian Lee<br />

PIONEER Bank 972-437-2888<br />

PMG 융자 877-621-6446<br />

Prime Mortgage 201-937-8120<br />

Southwestern National Bank 972-301-5996<br />

(kevin Cho) 469-459-1151<br />

SBA 융자 972-322-7200<br />

Seattle Prime Capital 469-238-9322<br />

SH Finance<br />

김수현 469-967-2134<br />

박수현 214-449-0282<br />

QM advanve 972-895-7805<br />

Veritex Community Bank 972-870-9300<br />

은행<br />

신한은행 (Shinhan Bank) 972-406-3540<br />

우리아메리카은행<br />

달라스 시온 469-496-3860<br />

달라스 LPO 972-810-0166<br />

제일은행 (First IC Bank) 469-986-3100<br />

Bank of Hope<br />

달라스 972-919-9999<br />

포트워스 817-514-4600<br />

Commonwealth Business Bank (CBB<br />

Bank)<br />

달라스 214-377-1020<br />

캐롤튼 972-525-2200<br />

PCB Bank<br />

달라스 (Lois Kim) 214-550-7660<br />

캐를톤 (Samuel Kim) 469-557-8330<br />

메트로 시티은행 (Metro City Bank)<br />

그랜프레리 972-660-9600<br />

달라스 214-575-8316<br />

아메리칸 제일은행<br />

해리 하인즈 972-348-3433<br />

레가시 972-348-3466<br />

캐롤튼 972-428-5088<br />

플래이노 469-429-2422<br />

오픈뱅크 (Open Bank) 972-236-2000<br />

한미은행 (Hanmi Bank)<br />

달라스 972-620-1927<br />

플래이노 469-707-5000<br />

캐롤튼 469-702-7050<br />

BBVA Compass Bank<br />

Hebron Branch 972-705-6390<br />

Colleyville Branch 972-705-4667<br />

Cathay Bank 972-618-2000<br />

City Bank of Texas 972-491-1300<br />

East West Bank<br />

리차드슨 972-889-6688<br />

플래이노 972-309-8880<br />

해리하인즈 972-488-5610<br />

One World Bank 972-243-7775<br />

Open Bank 972-236-2000<br />

Southwestern National Bank<br />

달라스 972-246-1277<br />

플래이노 972-673-0188<br />

Veritex Community Bank<br />

어빙 972-870-9300<br />

플래이노 972-334-3882<br />

Wallis State Bank 214-716-4800<br />

이벤트 업체<br />

그랜드 럭스홀 817-845-7668<br />

이사 · 운송<br />

아시아 익스프레스 972-745-0555<br />

한국 이삿짐 214-457-2015<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HOW(Hanaro Oneway) 972-245-1398<br />

달라스 이삿짐 운송 972-740-9993<br />

범양해운 214-205-9916<br />

이사랜드 972-484-2424<br />

한미택배 달라스 지점 972-472-2036<br />

ACI 택배 달라스 지점 469-892-5229<br />

IJ 통관회사 972-220-9443<br />

Kim 통관회사 817-251-0808<br />

SM 자동차전문운송 214-557-0945<br />

자동차 렌트<br />

이지 렌트카 214-803-8281<br />

ECO Auto 렌트카 469-547-1178<br />

JE 렌터카 214-392-2107<br />

자동차 정비


MAR 22 2024 DFW 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 35<br />

2023<br />

디스카운트 바디샵 469-577-7239<br />

썬 정비 469-522-0520<br />

카 바디샵 469-740-2568<br />

카스 정비소 469-567-3632<br />

ARS 자동차바디 복원전문 877-777-2666<br />

한국인 담당 : Jay Kim 214-422-2656<br />

Boss Auto Body 469-835-9027<br />

KS Auto Body & Repair 214-597-9114<br />

PRO Collision Center 214-782-9534<br />

Quick Car Service 972-488-3303<br />

달라스 오토 바디 972-243-4009<br />

동 오토 972-252-8577<br />

미스터 카 정비 972-272-4304<br />

벨트라인 바디 & 종합정비 972-790-8866<br />

시온 오토 214-803-8281<br />

신스 자동차 214-725-9724<br />

얼빙 시티 바디 972-986-2149<br />

에이스 트랜스 미션 972-434-8020<br />

오토라인 바디정비 972-620-0201<br />

이동출장 종합정비 214-437-8949<br />

제일 종합정비 & 바디 972-438-4969<br />

탑 종합정비 & 바디 972-272-3991<br />

프로 리페어 센터 469-464-3302<br />

A1 정비바디 자동차매매구입 469-697-6200<br />

Allied ( 엘라이드 자동차정비 ) 469-778-8891<br />

Best USA Auto 972-446-1110<br />

Complete Collision 972-484-1898<br />

ECO Auto Service ( 구 7AM) 469-547-1178<br />

HK 한국바디 972-243-7725<br />

JC 자동차 바디샵 972-272-6795<br />

OK 자동차 종합정비 & 바디샵 972-677-7828<br />

OK 출장정비 214-316-6058<br />

Paul’ s 바디 & 정비 817-379-2270<br />

자수<br />

드림이프린팅 972-620-1400<br />

Dallas Embroidery 972-247-6086<br />

Embroid Mart by Spectrum 972-241-2194<br />

장례 · 묘지구입<br />

한국장의사 ( 정헌 ) 469-867-0863<br />

Bluebonnet Hills Funeral Home 817-498-5894<br />

Brown’ s Memorial Funeral Home972-254-4242<br />

Restland Funeral Home 469-925-1436<br />

재정 상담<br />

조나단 재정설계 469-440-9659<br />

SYNCIS 888-777-6057<br />

SH Finance ( 수현재정 )<br />

김수현 469-967-2134<br />

박수현 214-449-0282<br />

전기공사 · 통신공사<br />

서울 전기 972-375-8332<br />

APEX 전기 469-831-8770<br />

SK Electric Inc. 214-351-5100<br />

전기 플러밍 469-233-1399<br />

제일 전기 469-363-0100<br />

조경훈 전기공사 214-718-9293<br />

중앙 전기공사 469-831-1563<br />

타라 에너지 832-788-5335<br />

현대 전기공사 972-243-5323<br />

Picasso Electric Inc 469-877-8771<br />

전기 · 에너지<br />

김길수 에너지 컨설팅 214-584-7076<br />

김종국 에너지 컨설턴트 214-659-2403<br />

장원석 유틸리티 214-469-4123<br />

Energia Consultants Inc. 214-393-5215<br />

Yoo Serices( 유명렬 ) 469-583-3441<br />

정수기 · 물<br />

Coway ( 리사민 ) 214-541-8301<br />

Coway ( 시온 지점 ) 972-697-9072<br />

데일리 아쿠아 서비스 925-719-3386<br />

물박사 ( 연수기 Softener) 469-767-5065<br />

스윗 홈플러스 (cuckoo) 972-955-7475<br />

한국인의 물 972-567-6511<br />

Coway ( 달라스 지점 ) 972-466-0999<br />

Cuckoo 정수기 ( 곽영해 ) 972-816-5614<br />

정육점<br />

우신정육 972-488-9292<br />

조경공사<br />

대암 Tree Service 469-964-0282<br />

조경관리 Lawn Care 214-405-5296<br />

홀트 식물원 909-625-4577<br />

조명<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J&S LED 214-812-9048<br />

LED City 972-488-2489<br />

주류면허<br />

베스트 주류면허 214-554-3608<br />

조셉 임 주류면허 214-257-0508<br />

텍사스 주류면허 ( 유수정 ) 214-315-5555<br />

지붕<br />

텍스 시티 루핑 (TexCity Roofing) 214-430-2270<br />

Saerom Roofing&Remodeling 469-974-2211<br />

YBK Roofing & Construction 214-672-3339<br />

스톤브릿지 지붕공사 469-831-9496<br />

Beautiful Roofing, Inc. 469-525-8984<br />

Eastern Roofing 전문회사 214-310-1402<br />

Inex 건축 / 지붕수리 469-279-5536<br />

Jamco Roofing & Exteriors 972-897-5871<br />

Roof Tech 817-719-9400<br />

Sunfinity ( 솔라에너지 ) 214-770-8070<br />

철공소<br />

중앙 철공소 214-282-8888<br />

A1 철공소 972-243-8383<br />

청소업체<br />

IBS 972-241-1234<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스마트 수영 관리 972-820-8080<br />

프로덕트 클리닝 469-744-3106<br />

AEC 수영관리 214-766-6289<br />

M.B.M 972-241-8131<br />

Oriental Building Service 469-522-0001<br />

Promise Total Services 877-488-8028<br />

U.B.M 972-243-5273<br />

청소장비<br />

달라스 청소장비 수리센터 214-258-3871<br />

레인보우 물 청소기 214-878-9140<br />

Janitors World 372-243-0000<br />

Master Cleaning Supply 972-243-6747<br />

카페 · 베이커리<br />

뉴욕제과 972-484-7177<br />

뚜레주르<br />

캐롤튼 972-323-9800<br />

플래이노 469-814-0882<br />

Fresh K Market 점 214-874-3619<br />

모짜르트<br />

캐롤튼 (H 마트 ) 972-242-5155<br />

해리하인즈 972-406-8885<br />

코마트 내 972-247-2922<br />

플래이노 972-423-4082<br />

에클레시아 469-986-1017<br />

에스카페 972-939-1519<br />

작은오븐디저트카페 214-431-5102<br />

코코 호도 972-242-2424<br />

Tom n Toms Coffee( 캐롤튼 ) 972-446-6633<br />

Tom n Toms Coffee( 달라스 ) 214-730-0170<br />

Wicked Snow 469-986-1200<br />

7 Leaves Cafe 469-758-0022<br />

9 Rabbits Bakery 972-243-4478<br />

카펫 · 바닥시공<br />

카펫마켓 972-406-1007<br />

Saerom Flooring 469-974-2211<br />

만물박사 214-907-9090<br />

카펫살균청소 214-771-6735<br />

타일전문 214-770-7777<br />

Factory Flooring Liquidators 469-583-7053<br />

Lee’ s Floor 214-714-4272<br />

True Discount Carpets 972-276-0348<br />

커튼 · 블라인드<br />

레가시 블라인드 972-820-0007<br />

리빙월드 972-245-9680<br />

샤이니 블라인드 214-205-3389<br />

달라스 전시장<br />

JDX Blinds & Curtains<br />

더콜로니 ( 메인오피스 ) 214-649-9992<br />

캐롤튼 214-649-9992<br />

플래이노 214-649-9992<br />

플래이노 (H 마트 내 ) 214-649-9992<br />

크레딧카드 서비스 ·POS<br />

씨디 텍 (CD TEK) 972-620-2729<br />

Titanium Payments 972-979-5505<br />

로얄 웨스턴 ( 세탁소 POS) 972-888-9930<br />

AFM 머천트 서비스 469-748-0960<br />

Advance Solution 469-299-0628<br />

Bluu 833-584-0204<br />

(Dallas Office) 214-247-6508<br />

CDS 469-522-6500<br />

EMV 855-344-1144/770-613-9991<br />

FBS (Texas branch 매니저 : 공정일 ) 469-514-9876<br />

FMS 469-900-8066<br />

(First Merchatn Service) 469-992-4705<br />

GPS 972-408-7878<br />

Money Land 972-517-2062<br />

Navy Zebra Dallas Branch<br />

972-782-9721<br />

Next Kernel, Inc. 972-584-7001<br />

Smart Merchant Solutions 972-488-9117<br />

Two Top Solutions, INC 469-551-3882<br />

UMS (Shin Kang) 469-964-5088<br />

United Merchant Service 972-478-2733<br />

태권도 · 검도<br />

청룡 태권도 469-212-4758<br />

국기도장 817-808-8927<br />

김브라더스 태권도 972-414-2963<br />

정스 태권도 972-820-8080<br />

Genesis TaeKwonDo Family Martial Arts<br />

School 817-419-6000<br />

J. Tiger Martial Arts 817-488-1234<br />

KIM’ s USA Taekwondo 972-315-1103<br />

Lee’ s U.S. 태권도 972-208-8504<br />

Min’ s Taekwondo 972-671-7888<br />

SK Park’ s Taekwondo 214-228-8665<br />

Sun Lee TaeKwonDo 469-330-7711<br />

Top Kick Martial Arts 469-994-9969<br />

US White Tiger Martial Arts 469-734-5840<br />

택배<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한미택배 달라스 지점 972-472-2036<br />

ACI 택배 달라스 지점 469-892-5229<br />

택시<br />

공항 택시 972-900-8282<br />

달사람 콜택시 ( 공항전문 ) 972-800-7967<br />

달라스 콜 택시 214-668-8870<br />

아리랑 콜택시 469-426-2784<br />

옐로우택시 972-689-6286<br />

패밀리 택시 469-417-9999<br />

트로피<br />

일오삼 감사패 972-849-2323<br />

하나기획 972-488-1510<br />

페스트컨트롤<br />

고 에코 페스트 컨트롤 214-606-5633<br />

Contail Pest Control 972-408-8187<br />

Home Exterminating Service 972-241-1203<br />

Metro Guard 972-484-3995<br />

Terminix 1-877-837-6464<br />

플러밍<br />

문스 플러밍 469-767-5065<br />

전기플러밍 469-233-1399<br />

제임스 플러밍 213-598-8038<br />

웰던 플러밍 214-463-4895<br />

B & K 플러밍 214-907-9090<br />

S.K 플러밍 214-357-2222<br />

학원 · 학교<br />

[ SAT 준비 및 학습지도 ]<br />

스파이더 스마트 교육 센터 972-504-3870<br />

엘리트 학원<br />

테스트 브레인 469-441-1212<br />

플래이노 972-306-3200<br />

사우스레이크 817-752-9088<br />

[ 문화센터 ]<br />

달라스 한국문화원 469-212-3456<br />

아루카 아카데미 940-435-8157<br />

[ 스포츠 교실 ]<br />

펜타 수영클럽 972-822-3545<br />

JJ 골프 아카데미 972-245-2681<br />

달라스 탁구교실 214-701-3169<br />

론스타 펜싱 센터 201-257-7475<br />

최수영 테니스 교실 214-429-6140<br />

테니스 학교 469-867-7474<br />

하종수 Golf School 972-693-5375<br />

Fencing Institute of Texas 972-242-0399<br />

Finetes 피네테스 469-465-8586<br />

House of Funk Theatre Company<br />

469-939-3581<br />

[ 미술학원 ]<br />

레인보우 미술학원 469-471-2852<br />

샤인 미술학원 / 영어학원<br />

캐롤튼 469-774-7010<br />

프리스코 469-682-1486<br />

스티브고 아트 스튜디오 817-913-8431<br />

탑 아트 스튜디오 972-333-1039<br />

Arukaho 아카데미 940-435-8157<br />

[ 식품면허교육 ]<br />

식품위생 면허교육 214-235-9465<br />

( 도넛협회 )<br />

[ 운전학교 / 운전교육 ]<br />

한인운전학원 469-939-5825<br />

[ 유학원 ]<br />

달라스 전문 홈스테이 / 유학원<br />

214-223-3952<br />

[ 음악교육 ]<br />

국제음악학원 972-881-1915<br />

그레이스 기타 레슨 972-834-4118<br />

남연숙 플롯 개인교습 972-951-1277<br />

바이올린 개인 레슨 469-774-9286<br />

이일근 바이올린 개인교습 972-951-1269<br />

이정환 기타교실 940-300-8625<br />

피아노 / 바이올린 레슨 469-855-0158<br />

피아노 / 성악 레슨 214-770-9510<br />

포트워스 크리스챤 뮤직 아카데미 469-515-3362<br />

CMIT 음악원 972-323-9200<br />

Crosswave Music School 940-597-9681<br />

FMC 뮤직 레슨 469-381-0485<br />

Joshua 피아노 레슨 214-883-7748<br />

Kim’ s 피아노 레슨 972-998-1978<br />

Kmusic 469-662-3326<br />

MMC 음악학교 / 성악그룹 지도 972-571-6325<br />

Music Institute of North Texas<br />

972-668-6600<br />

Ra’ s 바이올린 Studio 214-476-6818<br />

Ra’ s 첼로 Studio 214-621-2257<br />

YB 바이올린 스튜디오 972-849-3881<br />

[ 유치원 및 애프터 스쿨 ]<br />

몬테소리 플래이노 972-403-7766<br />

새싹 어린이 동산 972-395-1207<br />

새싹유치원 469-900-8000<br />

Discover & Share 972-304-1818<br />

Kinwest Montessori Academy 972-401-8311<br />

[ 홈스테이 ]<br />

달라스 전문 홈스테이 / 유학원 214-223-3952<br />

[ 기독교 관련 학교 ]<br />

글로벌 침례신학교 214-738-7177<br />

달라스 침례신학대학원 972-242-3942<br />

미드웨스턴 침례 신학대학원 816-414-3700<br />

(Korean Studies) 816-414-3754<br />

안디옥 신학원 214-293-2835<br />

Central Baptist thelogical Seminary<br />

913-667-5700<br />

5Talents Christian Academy 972-280-7767<br />

[기타]<br />

권총면허학교 214-421-0055<br />

마음수련 (Dallas Meditation)<br />

캐롤튼 469-522-1229<br />

플래이노 972-599-1623<br />

영어 발음 교실 972-241-2411<br />

일어 학원 972-693-5375<br />

주산과 암산 469-396-2460<br />

American Learning Institute 214-352-0582<br />

Fluo Labs ( 코딩교육 ) 214-912-3428<br />

[DFW 한국학교 ]<br />

달라스 베다니한국학교 469-569-6550<br />

달라스 한국학교 (New Korean School of Dallas)<br />

달라스 캠퍼스 ( 교장 : 이 숙 ) 469-831-9371<br />

맥키니 캠퍼스 ( 교장 : 조은주 ) 214-477-3250<br />

캐롤튼 캠퍼스 ( 교장 : 권예순 ) 214-477-3250<br />

플래이노 캠퍼스 ( 교장 : 허영주 ) 469-396-2980<br />

영락 한글학교 917-496-3739<br />

웨슬리 한글학교 254-768-8287<br />

포트워스 한국학교 817-793-8283<br />

허스트 한국학교 817-427-1020<br />

한의원<br />

매브라 한의원 214-691-3210<br />

차차 한의원 972-417-1707<br />

( 차파한의원 )<br />

얼빙 972-444-0660<br />

머스큇 972-444-0660<br />

김경선 척추 한방병원 972-406-8844<br />

다나 한방 469-207-0345<br />

달라스 전통 중국한의원 214-739-5535<br />

안민성 한방병원 214-909-5722<br />

원만 한의원 469-420-9244<br />

은혜로운 한의원<br />

달라스 469-249-2765<br />

맥키니 972-439-4765<br />

일산 한의원 469-388-1600<br />

전승 한의원 972-608-8877<br />

정승기 척추신경 , 침술전문의 817-731-4848<br />

핑핑 한의원 972-416-5658<br />

해성 한의원 972-820-1067<br />

혜민 한의원 972-241-0193<br />

Acupuncture Center of Dallas 214-691-3210<br />

홈 인스팩션<br />

인텔리 홈 인스펙션 972-800-8151<br />

프라임뷰 홈인스펙션 254-727-0090<br />

Lee’ s 홈 인스펙션 972-820-8080<br />

SBC Inspection 214-995-4507<br />

Value Inspectors 214-733-7649<br />

홈케어<br />

산타마리아 우리 홈 헬스케어 214-503-8941<br />

안나 케어 (Anna Care) 460-206-0158<br />

인테그리티 홈케어 972-681-7777<br />

한국 홈 케어 972-570-2417<br />

( 한국어 ) 972-241-9996<br />

화장품<br />

아리따움 (Aritaum/ 구 아모레 )<br />

캐롤튼 972-242-2333<br />

플래이노 972-312-9611<br />

한나이슬 817-377-4331<br />

네이쳐 콜렉션 972-820-0033<br />

더페이스샵 (The Face Shop)<br />

그랜프레리 972-975-5144<br />

캐롤튼 972-466-0203<br />

플래이노 469-910-8474<br />

미샤 (Missha) 972-242-4242<br />

블루 코스메틱 214-433-0101<br />

시세이도 화장품 972-820-6887<br />

H-Cosmetic 972-242-9402<br />

Tony Moly 469-363-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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