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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 News<br />
MAR 22 2024<br />
이기식 병무청장 달라스 방문 … ‘한인 동포 위한 병역설명회 진행’<br />
이기식 병무청장이 병역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br />
DFW 지역 한인 동포들을 위한 ‘병 한국병무청, 주달라스출장소, 달라<br />
역설명회’가 지난 19일(화) 오후 6시 스한인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병역 설<br />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명회에는 한국에서 파견된 이기식 병<br />
출장소(소장 도광헌) 컨퍼런스룸에 무청장을 포함해 관계 병무청 공무원<br />
서 개최됐다.<br />
들이 참여했다.<br />
이기식 병무청장<br />
이 자리는 한국 병무청의 병역제도<br />
관련 전문가들이 병역 이행 관련 제<br />
도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br />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br />
이기식 병무청장은 “의외로 교민<br />
들이 병역 제도에 대해 잘 모른다”<br />
며 “이 자리를 통해 한국의 병역제도<br />
에 대한 막연한 불안 등을 말끔히 씻<br />
어버렸으면 한다”라고 인사말을 전<br />
했다.<br />
당일 설명회는 최정효 병무청 국외<br />
자원관리과 과장이 맡아 진행했으며,<br />
교민들에게 ▶병역제도 개관 ▶국외<br />
여행허가 제도 ▶병역의무자 여권 발<br />
급 ▶국적과 병역의무 ▶영주권자 등<br />
입영희망원 제도 등을 주제로 강의를<br />
전했다.<br />
또한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br />
는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되어 동포<br />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 맞은 상세한<br />
병역 관련 상담이 이루어졌다.<br />
김영도 기자 c<strong>TCN</strong><br />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제5차 북한인권 개선 순회 캠페인 진행<br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br />
의회(회장 오원성, 이하 ‘민주평통<br />
달라스협의회’)가 지난 20일(수) 오<br />
후 3시 플레이노 H-Mart 주차장에<br />
서 '북한 인권 개선 순회 캠페인’을<br />
진행했다.<br />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br />
십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북<br />
한주민 인권 문제의 실상을 전하고<br />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br />
키고자 열렸다.<br />
오원성 회장은 “인권 탄압에 허덕<br />
이는 북한의 현재 상황을 바로 알리<br />
고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며, 자유를<br />
찾아 탈북한 북한 주민들의 안정적<br />
인 삶을 도와 한반도 통일역량을 강<br />
화하기 위함”이라고 진행 취지를 밝<br />
혔다.<br />
이어 그는 “우리가 추구하는 통일<br />
은 인류 보편적 가치인 ‘자유가 확대<br />
되는 통일’이어야 하며, ‘통일의 완<br />
성’은 남북한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br />
누릴 때에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이<br />
라고 말했다.<br />
이를 위해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br />
자문위원들이 힘을 합쳐 통일에 대<br />
한 비전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북한<br />
의 변화를 견인해 나가야 한다고 강<br />
조했다.<br />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북한인<br />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가 제5차 북한인권 개선 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br />
권 개선 순회 캠페인은 DFW 지역 클라호마에서 ‘통일 토크 콘서트’와<br />
주요 한인 마켓 앞에서 5개월째 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br />
어지고 있으며, 내달 14일에는 오<br />
정리=김여진 기자<br />
달라스한인문학회, 3월 정례 모임 열어 … “한글로 글 쓴다는 것은 감사한 일”<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달라스 한인 문학회 정례 모임이 캐롤턴 도서관 미팅홀에서 열렸다.<br />
북텍사스 지역의 한인 문학계를 선 정례 모임이 지난 17일 캐롤턴 도서<br />
도하는 달라스 한인 문학회(회장 김양 관 미팅홀에서 열렸다.<br />
수)가 새봄을 맞아 힘찬 행보에 나섰다. 이날 모임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br />
새 회장단의 신년 하례식에 이은 위기로 진행됐고, 회원들은 킬린에서<br />
당일 비행기편으로 참석한 열성 회원<br />
과 지역 손님 등 문학회 모임을 사모<br />
하는 이들을 환영했다.<br />
특히 정례 모임에서는 한글의 정확<br />
하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br />
의 우리말 퀴즈가 펼쳐졌다.<br />
방정웅 회원이 기획한 세종대왕의<br />
애민 정신에서 창제된 훈민정음을 주<br />
제로 한 문제에 정답과 오답을 오가<br />
며 회원들은 이렇게 뛰어난 글자로<br />
글을 쓰는 일이 즐겁고 새삼 감사하<br />
다고 입을 모았다.<br />
이어 달라스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br />
을 펼치고 있는 박인애 작가의 주제<br />
발표가 이어졌다.<br />
미주 신인 작가로서 알아야 할 등<br />
단에서 출판에 이르기까지 문학계의<br />
현실을 진단하고 미주 한인문학의 미<br />
래를 조명하는 강의에 회원들은 귀를<br />
기울였다.<br />
한편 이날 정례 모임은 약 3시간가<br />
량 진행됐으며, 회원 간의 긴밀한 소<br />
통 속에 배울 것이 많았다는 후문이다.<br />
다음 문학회 모임은 5월로 기약됐다.<br />
기사제공=달라스한인문학회<br />
정리=<strong>TCN</strong>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