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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128_0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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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는 것 같다”면서도 “작품을 통해 다시 돌아보니, 내가<br />

바라보지 못했던 시선들이 많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br />

을 하게 됐다. 우리 드라마의 시선을 시청자들에게도<br />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br />

박건형과 마찬가지로 극중 전업주부 캐릭터로 분한<br />

한지상은 ‘워킹맘 육아대디’에 대해 “이 시대의 흐름이<br />

라 생각했다.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무너지고 있는<br />

현 시대에 앞서가는 작품이라 생각한다”고 남다른 감<br />

회를 드러냈다.<br />

‘워킹맘’과 ‘육아빠(육아대디)’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br />

지만 비단 젊은 엄마아빠만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아<br />

닌, 각 세대별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란 자신감도 분<br />

명했다.<br />

오정연은 “극중 친정엄마, 시어머니 캐릭터가 등장한<br />

다.<br />

그동안 많은 드라마에서 여성은 주부, 남성은 직장인<br />

역할로 한정돼 있었지만 그분들 또한 손주 육아에서<br />

자유로울 수 없는 세대인 만큼 50~60대 분들도 그들<br />

의 자녀들이 남녀 구분 없이 어떻게 현명하게 육아를<br />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br />

을까 싶다”고 시청 포인트를 소개했다.<br />

또 오정연은 “요즘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br />

데, 그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우리 드라마가 같이<br />

고민하면서 나아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br />

‘워킹맘 육아대디’는 내 아이가 주는 기쁨 때문에 웃<br />

기도 하지만 남몰래 눈물지을 수밖에 없는 워킹맘, 육<br />

아빠들의 세상을 향한 외침을 그린 드라마. 눈에 넣어<br />

도 안 아픈 내 아이의 육아 방식을 두고 길을 잃은 부<br />

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br />

나아가 육아책임이 엄마나 아빠 혹은 개인에게만 국<br />

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나누어야 할 몫이라<br />

는 것을 알려주고자 한다.<br />

옥중화’ 출연진들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br />

포착됐다.<br />

MBC ‘옥중화’ 측은 출연진과 이병훈 감독의 모습<br />

‘<br />

‘옥중화’, 시청률 20% 돌파 저력은<br />

끈끈한 팀워크<br />

이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br />

해당 스틸컷에는 고수와 정다빈이 이병훈 감독과<br />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세 사람은 마치 가족같<br />

은 포스를 자아낸다.<br />

또 다른 사진에는 극중 감초연기를 맡고 있는 이세<br />

창 숟가락으로 한쪽 눈을 가리곤 익살스러운 표정<br />

을 짓는가 하면, 정은표는 명불허전 최고의 코믹 감<br />

초 배우임을 입증 하듯 허공을 향해 사랑의 총알을<br />

날리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br />

마지막으로 열 명 가까이 되는 배우들이 각자<br />

의 개성을 살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두가 하나<br />

같이 환한 웃음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대변해 주<br />

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br />

한편 ‘옥중화’는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0%를<br />

돌파하며 ‘사극거장’ 이병훈 사단의 저력을 보여<br />

주고 있다. 이 작품은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br />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br />

드벤처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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