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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br />
화려한 라인업에 이어 대박의 기<br />
운이 가득했던 대본리딩 현장까지 공개<br />
해 벌써부터 본방송을 기다리게 하고 있<br />
다. 이에 ‘질투의 화신’은 과연 어떤 드라<br />
마이고,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br />
갈 것인지 대표 키워드를 모아봤다.<br />
◇ 그냥 삼각 로맨스가 아닌 양다리<br />
삼각 로맨스<br />
‘질투의 화신’은 표나리(공효진), 이화신<br />
(조정석), 고정원(고경표)의 양다리 로맨<br />
스를 대놓고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표나<br />
리가 이화신과 고정원 사이에서 반 강제<br />
적으로 양다리를 걸치게 돼 양다리마저<br />
도 결코 평범하지 않은 독특함을 어필한<br />
다. 게다가 표나리, 이화신, 고정원 모두<br />
자기 주장과 개성이 매우 뚜렷한 인물.<br />
따라서 한 인물, 한 성질 하는 세 남녀의<br />
러브스토리는 로코계의 새로운 바람을<br />
일으킬 것이라고.<br />
여기에 이들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br />
또 하나의 삼각 로맨스가 곁들여져 세대<br />
를 뛰어넘는 시청층을 확보한다. 여자앵<br />
커 계성숙(이미숙), 파스타집 셰프 김락<br />
(이성재), 아나운서국장 방자영(박지영)<br />
이 보여줄 중년의 삼각관계는 화끈하면<br />
‘질투의 화신’,<br />
어떤 이야기 담겼을까…<br />
대표 키워드 세 가지<br />
서도 2030세대 못지않은 설렘을 가져다<br />
줄 전망이다.<br />
◇ 어서와 뉴스룸은 처음이지 뉴스<br />
룸 전격해부<br />
표나리는 기상캐스터, 이화신은 기자,<br />
계성숙은 앵커, 방자영은 아나운서국장.<br />
주요인물들이 뉴스룸과 관련된 사람들<br />
인 만큼 ‘질투의 화신’은 정글 같은 뉴스<br />
룸 곳곳을 조명한다.<br />
특히 뉴스룸이라는 익숙한 듯 생소한<br />
공간을 집중 해부함으로써 시청자들에<br />
게 신선하면서도 더욱 파고들고 싶은 재<br />
미를 선사한다. 또한 아나운서, 기자 등<br />
사람들의 은밀한 기싸움은 물론 성공,<br />
욕망 등을 통해 다양한 인간군상과 촌<br />
각을 다투는 이들의 전쟁 같은 삶을 엿<br />
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br />
◇ 모든 것의 시작은 질투<br />
표나리가 양다리를 걸치게 되는 것도,<br />
뉴스룸 내에 전쟁이 발발하는 것도 모두<br />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인 ‘질투’에서 비롯<br />
된다. 이에 ‘질투의 화신’은 질투에서 파<br />
생되는 여러 가지 사건들과 사랑, 우정,<br />
성공, 가족애 등의 감정들을 때로는 세<br />
련되고 때로는 코믹스럽게 그려낸다. 또<br />
한 질투라는 돋보기를 통해 사람과 사<br />
람 사이의 관계까지 조명하며 올 하반기<br />
안방극장의 취향을 저격할 드라마로 떠<br />
오를 것임을 예감케 하고 있다.<br />
한편 SBS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br />
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br />
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가<br />
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오<br />
는 8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