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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79<br />
는 순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한 그는 함께 작품을 하는<br />
동료들에게 도움을 받고, 자신감도 얻었다.<br />
촬영하면서 연기를 계속해도 되겠다고 느꼈어요 감<br />
독님 등 주변 분들이 충분히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다고<br />
다독여주셨죠 자신감도 조금씩 생겼고 좋은 사람들도<br />
만나게 됐어요 다 피가 되고 살이 된 거죠<br />
공승연은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20)과 친자매다. 이들은<br />
함께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인기가요' 진행자로 출연 중이<br />
다. 작품을 하면서 동료들에게 배움을 얻은 것과 같이 정<br />
연은 의지가 되는 동생이었다.<br />
생방송 진행은 완전히 다른 세계더라고요 깜짝 놀랐<br />
죠 드라마 촬영장보다 사람도 많고 정신도 더 없었어<br />
요 아무것도 안 들리고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죠 생방<br />
송 무대 경험이 많은 정연이에게 도움을 받았어요<br />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도 활약한 공승연은 이 작품<br />
전까지 모든 드라마 작품의 오디션에 지원했다. '다작하는<br />
배우'가 목표인 그는 여러 차례 최종 캐스팅 오디션에서<br />
낙방했다. 부침이 있었지만,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배우<br />
가 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br />
이일화 서이숙 선배님들은 너무 아름답고 연기도 잘<br />
하시죠 특히 후배들에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말을 해주<br />
세요 후배들이 존경하는 선배님들이시죠 연기라는 것<br />
을 아직 잘 알지는 못하지만 후배에게 따뜻한 말 한마<br />
디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br />
지상렬 여친 위해 긴머리와 수염 정리했다<br />
방송인 지상렬이 "사랑하는 여<br />
자 때문에 긴 머리와 수염을<br />
정리했다"고 밝혔다.<br />
지상렬은 SBS 러브FM ‘남희석의 사<br />
이다’의 토요일 코너 ‘사이다 스페셜’에<br />
출연해 진행자 남희석과 대화를 나눴<br />
다.<br />
지상렬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남희석<br />
은 “지상렬이 어느 날 갑자기 긴 머리<br />
를 자르고 수염을 깎았을 때, ‘이 사람<br />
이 여자가 있구나‘라고 생각했다"며 "<br />
그 당시 잠실 쪽으로 자주 다녀서 여<br />
자분이 그쪽에 사는 게 아닌가 예상했<br />
다”고 말했다.<br />
이에 지상렬은 “'남 보살'이라고 불러<br />
도 되겠다”며 “긴 머리와 수염을 정리<br />
했을 때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다”고<br />
당시를 회상했다.<br />
또 남희석은 “지상렬이 ‘여자에게 자<br />
상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오해가 있다”<br />
며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자상하게<br />
해줄 수 있냐”고 물었다. 지상렬은 “결<br />
혼하면 바뀌겠다는 말은 거짓말이라<br />
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가<br />
생긴다면 10년이고 20년이고 잘하는<br />
척을 할 것이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br />
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