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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피조물<br />

www.newcreation.kr<br />

이것은 마치 창세기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와 생명나무를 앞에 두었던 아담의 모습과 마찬가지입니다. 에덴동산의<br />

모든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가졌으며, 모든 것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하나님의 축복이 있었지만, 아담과 하와는 그<br />

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보다는 뱀의 말을 들었고, 그의 말을 신뢰하였으며,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단 한<br />

가지였던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지요.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br />

동행 속에는 믿음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믿음이란 신뢰와 의탁이지요. 신뢰하지 못한다면 함께할 수도, 동행할 수도<br />

없습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은혜보다는 뱀의 유혹과 자기의 욕심을 따랐던 아담, 정녕 죽으리<br />

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죽음이 그에게 임하였으며, 하나님은 그와 동행하실 수 없으셨습니다.<br />

가룟 유다의 경우에는 어떠했을까요?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보며 태초부터 계신 생명의 말씀이며, 각 사람에게 비취<br />

는 참 빛이며,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였으며,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고 기록하였지요. 그러나 가룟<br />

유다는 예수님에게서 무엇을 보았을까요? 그는 유대인으로서 유대 민족의 메시야를 고대해 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br />

이 이땅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리실 메시야이자 그들의 왕으로 임하시지 않는 것을 보고는,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br />

정할 수 없었던 것이지요. 사람의 생각으로 예수님을 저버린 그는, 이제 은 삼십에 예수님을 넘겨주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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