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

명절이면 생각나는 토란국
[재료] 사골, 양지머리, 사태 각 한 팩씩, 대파 한 단,
통마늘 한 통, 무우, 양파 한 개씩, 소금, 후추
[만드는 법]
1) 먼저 사골, 양지머리, 사태를 찬물에 살짝 씻어서
냄비에 담는다.
2) 대파, 통마늘, 무우, 양파도 크게 썰어 같이 넣고 물
을 부어 팔팔 끓인다.
3) 불을 줄여 2~3시간 더 끓인 다음 불을 끈다.
4) 그 다음날 모든 건더기를 건지고 기름도 걷어내어
맑은 국물을 만든다.
5) 토란은 깨끗이 씻은후 껍질을 필러로 제거한다.
6) 깎은 토란을 씻은 후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놓았다
가 끓는 물에 소금을 한 티스푼 넣고 살짝 데쳐준다.
7) 데친 토란을 준비한 맑은 고기 국물에 넣고 30분
정도 끓였다가 송송 썰은 대파, 소금, 후추로 간해준
다.
[레시피 팁]
건져놓은 사태, 양지머리, 무우도 먹기 좋게 썰어서
같이 곁들여 먹는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수정과
[재료] 계피 150g, 생강 100g, 물 22컵, 설탕 1 1/2컵,
대추 80g, 곶감, 잣
교회에서 fund raising이 있을 때마다 왕영혜 권사의 정성 가득
한 수정과가 등장하는데 그리 달지도 않고 맛이 좋아 인기 만점
이다. 어떻게 만드냐는 질문이 많았는데, 여기 답해 드린다.
[만드는 법]
1) 계피를 잘 씻어 준비 한 다음, 물에 넣고 처음에 팔팔
끓이다가 불을 약하게 줄여 1시간 정도 더 끓여준다.
2) 생강의 껍질을 제거하고 물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저며 준다.
3) 껍질 제거한 생강을 물에 넣고 팔팔 끓였다가 불을
줄여서 20분 정도 끓이다가 불을 꺼둔다.
4) 끓이기를 다 한 다음 각각 계피와 생강을 물에서 건
져준다.
5) 계피 물과 생강 물을 6:4 비율로 섞어서 20분 더 끓
여주면서 대추와 흑설탕을 기호에 따라 넣어 주어 맛을
낸다.
[레시피 팁]
계피와 생강을 따로 끓여주어야 고유의 향이 진하게 나
온다.
끓인 수정과를 차갑게 식혀준 후 잣이나 곶감을 띄워 내
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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