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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 WORLD NEWS KOREA TOWN NEWS FEB 9 2024<br />
기후변화로 허리케인 더 강해졌다 … “‘메가 폭풍’ 6등급 신설”<br />
기후변화로 허리케인이 예전보<br />
다 강력해져 현재의 강도 등급을<br />
늘려야 한다는 과학자들의 제안<br />
이 나왔다.<br />
지금은 가장 약한 1등급에서<br />
가장 강한 5등급까지 5개 범주로<br />
분류되는데 극단적으로 강한 초<br />
대형 ‘메가 허리케인’을 분류하기<br />
위해 6등급을 새로 만들어야 한<br />
허리케인은 북대서양, 카리브<br />
해, 멕시코만 등지에서 발생하는<br />
열대성 저기압으로 강한 폭풍이<br />
특징이다.<br />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br />
언에 따르면 미국 로런스 버클리<br />
국립연구소의 과학자 마이클 웨<br />
너와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br />
출신의 과학자 제임스 코신은 미<br />
한 연구 결과를 통해 이같은 허리<br />
케인 등급 확대를 제안했다.<br />
현재의 허리케인 등급은 1970<br />
년대 초 미 토목공학자 허버트 사<br />
피어와 로버트 심프슨 전 미 국립<br />
허리케인센터장이 만든 것이다.<br />
풍속을 기준으로 볼 때 시속<br />
74~95마일(119~153km)이 나무<br />
와 고정되지 않은 이동식 주택<br />
다는 것이다.<br />
시판 성냥 아니네? …<br />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br />
8년 쌓은 에펠탑 기네스북 등재 실패<br />
프랑스의 한 모형 제작자가 8년의 세월을 들여 성냥개비<br />
로 가장 높은 에펠탑을 만들었으나 기네스북 등재에 실패했<br />
다. 에펠탑 모형 제작에 쓰인 성냥에 유황 머리가 없다는 이<br />
에 피해를 주는 정도의 1등급이<br />
며 등급이 올라갈수록 피해 규모<br />
가 커진다. 5등급은 시속 157마일<br />
(252km) 이상으로 인명과 재산에<br />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br />
웨너 연구팀은 시속 192마일<br />
(309km) 이상을 6등급으로 분류<br />
하면 지난 10년간 5개의 폭풍이 6<br />
등급에 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열대성 폭풍 휩쓴 미 캘리포니아의 물에 잠긴 차량<br />
2013년 필리핀에서 6천명 이상 다와 대기 온난화로 인해 발생할<br />
의 목숨을 앗아간 태풍 ‘하이옌’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이<br />
과 2015년 멕시코 서남부 연안을 연구팀의 설명이다.<br />
강타한 최고 풍속 시속 215마일 웨너는 6등급 신설은 기후 변<br />
(346km)의 허리케인 ‘퍼트리샤’가 화가 가장 강력한 폭풍의 발생에<br />
대표적인 사례로 꼽혔다.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을 높일 것<br />
이같은 초대형 허리케인이 바 으로 기대했다.<br />
유에서다.<br />
6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프랑스 남<br />
서부 샤랑트마리팀에 사는 리샤르 플로씨는 성냥으로 세계<br />
에서 가장 높은 에펠탑을 만들기 위해 지난 8년간 4천200시<br />
간을 들였다. 그 결과 지난달 초 7.19m 높이의 성냥 에펠탑<br />
우크라 출신 日 미인대회 우승자,<br />
‘의사와 불륜’ 보도에 왕관반납<br />
을 완성했다. 종전 기네스 신기록은 레바논인이 세운 6.53m<br />
이 협회는 “본인이 일신상의 사<br />
러한 발표 내용에 사실과 다른 점<br />
높이의 에펠탑이다.<br />
정으로 사퇴하고자 했다”며 올해<br />
이 있다고 전했다. 교제 중에 남<br />
플로씨는 자신이 당연히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생각<br />
미스 일본을 공석으로 두기로 했<br />
성 의사가 이혼하지 않았다는 사<br />
하고 기네스북에 등재를 신청했으나 결과는 ‘꽝’이었다.<br />
다고 전했다.<br />
실을 알았고, 그런데도 관계를 이<br />
기네스북 심사위원단은 플로씨가 시중에서 판매하는 성냥<br />
협회는 공식적으로 사퇴 이유<br />
어갔다는 것이다.<br />
으로 에펠탑을 만든 게 아니라는 점에서 그의 기록을 무효로<br />
를 밝히지 않았으나, 주간지 ‘슈<br />
시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br />
처리했다. 플로씨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프랑스의 한 성냥<br />
칸분슌’( 週 刊 文 春 )은 지난 1일 발<br />
정에 “이번 사태를 무겁게 받아<br />
제조업체로부터 직접 성냥을 공급받았다. 모형 제작 과정에<br />
서 성냥 머리의 유황을 일일이 긁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br />
시노 카롤리나<br />
매된 책에서 시노가 40대 기혼 성<br />
형외과 의사와 불륜 관계를 약 3<br />
들여 미스 일본 그랑프리를 사퇴<br />
한다”며 “응원해 주신 모든 분을<br />
기 위해 아예 머리가 없는 성냥 몸통만 구입했다.<br />
올해 일본 미인대회에서 우승<br />
년간 유지해 왔다고 보도했다.<br />
배신하게 돼 죄송하다”는 글을 올<br />
심사 결과를 받아 든 플로씨는 “실망스럽고 이해할 수 없<br />
했던 우크라이나 출신 귀화인이<br />
협회는 불륜 의혹이 제기되자<br />
렸다.<br />
고 공정하지도 않다”며 “무엇보다 속상한 건 그들이 제 작품<br />
대상인 그랑프리를 반납했다고<br />
“부인과 자녀가 있는 남성이 ‘독<br />
시노는 부모가 모두 우크라이<br />
과 그 작품에 들어간 시간, 그 안에 담긴 생각을 인정하지 않<br />
산케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br />
신’이라며 여성에게 접근했고, 여<br />
나인이지만, 5세 때부터 일본에<br />
는다는 것”이라고 토로했다.<br />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br />
성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br />
서 자랐고 2022년 일본 국적을<br />
플로씨는 심사위원단 결정에 이의제기하는 방안도 고려하<br />
제56회 미스 일본 콘테스트’에서<br />
다”며 시노의 수상에 문제가 없<br />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고 있으나 기네스북 측이 이에 대응할 의무는 없어 결과가<br />
그랑프리를 받은 시노 카롤리나<br />
다는 입장을 밝혔다.<br />
그가 미스 일본으로 뽑히자 귀<br />
달라지진 않을 전망이다.<br />
(26)가 전날 사퇴했다고 주최사<br />
하지만 시노의 소속사는 이후<br />
화인이라는 이유로 온라인에서<br />
인 미스일본협회가 발표했다.<br />
그녀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이<br />
엇갈린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