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호 2024년 4월 19일 A면

Austin, Killeen, San Antonio, Housto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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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9 2024
운전면허 갱신 거부됐다고 …
대형트럭 DPS건물 돌진해 1명 사망
영업용 운전면허 갱신을 거부당한 트럭 운전사가 면허를 발급하는 DPS관청
건물에 대형 트럭을 몰고 돌진해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
했다.
14일(일) 텍사스주 공공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께 휴스턴
북서쪽의 소도시 브렌햄에 있는 공공안전부 청사에 대형 세미트레일러 트럭이
어스틴 한인회가 한인회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할 간담회를 마련했다.
어스틴 한인회 동포 간담회 실시
어스틴 한인회(회장 이옥희)가 지난 13 을 냈다.
일(토), 임원들과 지역 동포들과 함께 한인 두번째 의견은 한인회와의 소통 문제에
사회와 관련한 내용과 어스틴 한인회의 미 대한 요청이었다. 이를 위해 구심체가 되
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할 다양한 의견을 개 는 어스틴 한인회 웹사이트 문제가 언급
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한인들은 어스틴 간담회 참석 한인들은 누구나 볼 수 있
한인회가 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 는 투명한 한인회 재정보고를 위해 홈페
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안정적인 도네
특히 관련 의견으로 현재와 미래를 위한 이션을 받는 시스템이 필요함도 함께 전
좋은 의견들이 나왔으며, 과거 청산에 대 했다.
한 현안도 있었다.
또한 깨끗한 재정보고를 위해 기록하고
이날 간담회에서 한 어르신이 2020년 한 공고하고 서류를 남기는 업무적 시스템도
인회장 강수지 후보자의 공탁금 4천 달러 작동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를 언급하며, 2021년 열렸던 어스틴 한인 세번째로는 주류 한인사회의 모임과 직
회 공청회에서 전임 이희경 회장이 이를 능 단체들의 구심점으로서의 어스틴 한인
돌려준다고 했는데 임기가 끝난 현재까지 회가 존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돌려주지 않고 있는 이유를 물었다. 특히 이러한 활동은 현 회장의 적극적
그는 현재 공탁금 소재에 대해 투명하게 인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
하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시했다.
이어 윤명숙 전 한인회부회장은 24대 한 동시에 어스틴 한인회는 지역 한인들을
인회 회계 담당자의 엑셀 파일로 작성한 위한 활동에 주력하면서 중남부연합회와
서류를 확보하고 24대, 25대 재정 파일을 미주 총연과는 거리를 두고 한인회의 활
확보 공탁금의 현황을 밝혀 달라고 의견 성화에 초점을 맞출 것과 한인들의 신뢰를
돌진하면서 건물 안에 있던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가운데 1명은 치명적인 부상으로 숨졌고, 나머지 13명은 위중하지 않은 상
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범행을 한 트럭 운전사 클레나드 파커(42)는 트럭을 몰고 이 건물에 돌진한
뒤 또 다시 들이받으려고 후진하다가 현장에 있던 경찰에 제지당한 뒤 붙잡혔
다. 그는 다치지 않은 상태였다.
당국의 조사를 받은 뒤 그는 무면허 차량 이용과 체포 회피, 가중된 흉기 공격
등 혐의로 기소됐다. 당국은 파커가 범행 전날 텍사스 공공안전부에서 영업용 차량
운전면허증 갱신을 거부당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파커는 다른 사람의 트레일러트럭을 훔쳐 이번 범행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그의 면허 갱신이 거부된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파커가 이전에 방화와 무단 침입 혐의로 체포된 기
록이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회복하고 관심을 높여 많은 참여를 유도하 공약 실천의 첫 행사로 진행됐다.
고 다가가는 한인회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 이옥희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다양한
이 제시됐다.
의견을 내주신 한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네번째는 한인회 회칙 적용 문제가 거 라며 “다양한 의견들을 가지고 한인회의
론됐다.
발전을 위해 임원 이사들과 고민하여 발전
참석자들은 이 부분이 한인회에 대한 신 적 방향으로 추구할 것이며, 어스틴 한인
뢰가 떨어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회가 한인들의 신뢰를 받는 원년이 될 수
이어 임원 이사의 연석회의를 통해 한글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 혼용되는 현 회칙의 일원화에 목적을 이어 이 회장은”어스틴 한인회가 가져야
두고 한인회장의 단임제에 대한 내용도 확 하는 가치의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
인하여 분란을 막는 방법을 도출해 나가도 다”라며 “더 관심을 갖고 한인회를 지켜봐
록 해야한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이옥희 한인회장의
정순광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