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2024 Views

722호 2024년 4월 19일 A면

You also want an ePaper? Increase the reach of your titles

YUMPU automatically turns print PDFs into web optimized ePapers that Google loves.

52 | DFW NEWS KOREA TOWN NEWS •APR 19 2024<br />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순위, DFW 공항 2위 →3위로 하락<br />

지난해 DFW 국제공항 8천 1백만 명 이상의 이용객 기록<br />

에 의해 추진된 국제 부문에 의해<br />

조금 더 빨리 도달할 수도 있다고<br />

촉진됐다”라고 말했다.<br />

보지만, 우리는 확실히 목표 달성<br />

그는 "이 중에는 중국 경제 재개<br />

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br />

로 예상되는 혜택과 거시 경제 상<br />

DFW 국제 공항을 기반으로 하<br />

황에도 불구하고 여행에 대한 욕<br />

고 있는 아메리칸 항공(AA)의 로<br />

구가 커지고 있다”라며 “두바이 국<br />

버트 이솜(Robert Isom) 최고 경<br />

제공항이 처음으로 2위로 뛰어올<br />

영자(CEO)도 도노휴 책임자와 같<br />

랐다"라고 덧붙였다.<br />

은 비슷한 의견을 공유하며 아메<br />

한편 DFW 국제 공항의 션 도노<br />

리칸 항공의 기반 공항에 대한 큰<br />

휴(Sean Donohue) 공항 책임자는<br />

포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br />

“올해로 공항 개관 50주년을 맞은<br />

앞서 그는 지난해 DFW 국제공<br />

DFW 공항은 10년 안에 승객 1억<br />

항의 6번째 터미널(F터미널) 신<br />

DFW 국제공항<br />

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br />

규 임대 계약 발표 기자회견에서<br />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순위<br />

만 명 이상의 승객을 기록한 하<br />

DFW 국제공항의 지난해 이용<br />

다”라고 밝혔다.<br />

DFW 국제 공항이 1위가 되기를<br />

조사에서 지난해 이용객 기준으<br />

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br />

객 수는 8천1백 75만 5,538명으로<br />

도노휴 책임자는 “지난 50년 동<br />

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br />

로 DFW 국제공항은 3위로 한단계<br />

항(Hartsfield-Jackson<br />

Atlanta<br />

8.9% 증가했다.<br />

안 DFW 국제 공항은 폭발적으로<br />

이솜 CEO는 “세계에서 가장 분<br />

떨어졌다. 2위는 두바이 국제공항<br />

International Airport)이다.<br />

글로벌공항무역그룹에 따르면<br />

성장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현<br />

주한 공항이 되고 싶을 때 2위는<br />

(Dubai International Airport)로<br />

두바이 국제공항은 전년 대비<br />

해외여행의 부활로 순위에 큰 변<br />

재 시점에서 이용객 1억 명 달성<br />

우리가 원하는 위치가 아니다”라<br />

조사됐다.<br />

이용객이 31.7% 증가했으며 8천<br />

화가 있었다.<br />

시점을 생각한다면 연평균 성장<br />

며 “보시다시피 우리는 시설과 비<br />

국제공항협의회(Airports<br />

6백만 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한<br />

ACI 월드(World)의 루이스 펠<br />

률(CAGR)은 겨욱 3~4%에 불과<br />

행장 모두에서 이를 수행할 수 있<br />

Council International, ACI)의 연<br />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제선 여객<br />

리패 드 올리베라(Luis Felipe de<br />

하며 큰 수치는 아니다”라고 전<br />

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라고 자<br />

례 조사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br />

(international passengers) 부문<br />

Oliveira) 사무총장은 "2023년 글<br />

했다.<br />

신했다.<br />

장 바쁜 공항은 지난해 1억 4백<br />

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br />

로벌 항공 여행은 주로 여러 요인<br />

도노휴 책임자는 “2030년보다<br />

정리=김여진 기자<br />

“짐승만도 못한 놈” 친구 딸 성학대한<br />

프린스턴 남성 52년형 언도<br />

펜타닐 집안에 함부로 방치해 어린 딸 사망<br />

조셉 레이<br />

해자 가족의 친한 친구였다고 밝혔다.<br />

콜린 카운티 배심원단은 수년<br />

간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br />

로 유죄 판결을 받은 한 남성에게<br />

징역 52년형을 선고했다.<br />

콜린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41<br />

세의 프린스턴(Princeton) 주민<br />

인 조셉 레이(Joseph Ray )가 피<br />

레이는 9살 때부터 이 아동을 학대하기 시작했으며, 아동이 13<br />

살이 될 때까지 학대가 계속됐다. 그의 범행은 지난 2022년, 14<br />

세의 피해자가 가족 친구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리며 세상<br />

에 드러났다.<br />

검찰에 따르면 레이는 피해 아동에게 음란물 영상을 틀어주며<br />

따라하는 등 새로운 성행위를 가르치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br />

경찰은 레이가 체포된 후 그의 휴대폰에서 수백 개의 아동 포<br />

르노 영상을 발견했다. 콜린 카운티 지방 검찰청의 그렉 윌리스<br />

(Greg Willis) 검사장은 “가해자는 순진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어<br />

린 마음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노골적인 동영상과 행<br />

동에 노출시켰다”라며 피해 아동은 가족과 가까운 사람으로부터<br />

5년간의 성적 학대를 견뎌야 했다”고 말했다.<br />

그는 “피해 아동이 언젠가 문제의 영상을 잊고 가해자가 남은<br />

여생을 감옥에서 보낼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편히 쉴 수 있기를<br />

바란다”라고 전했다.<br />

한편 배심원단은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성적 학대에 대해 유<br />

죄를 인정하고 레이에게 52년 형을 선고했다. 주법에 따라 아동<br />

성범죄자인 그는 가석방 자격이 없다. 레이는 93세가 되어야 석<br />

방될 예정이다.<br />

정리=박은영 기자<br />

집에서 함부로 방치한 펜타닐<br />

을 먹고 2세 여아가 사망한 사건이<br />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망한 여아<br />

의 아버지가 기소됐는데, 이 남성<br />

은 어린 딸이 펜타닐을 먹었음에<br />

도 즉시 구호 조치를 취하지 않았<br />

던 사실이 밝혀졌다.<br />

맨스필드(Mansfield) 경찰은 26<br />

세의 마이클 레이 리드(Michael<br />

Ray Reed)가 딸을 즉시 병원으<br />

로 데려가지 않고, '2살짜리 토하<br />

게 하는 방법'을 검색하고, '도어 대<br />

시'(Door Dash.)를 통해 오피오이<br />

드 해독 약물을 구하려 했다고 밝<br />

혔다.<br />

숨진 여아는 네바 리드(Nevaeh<br />

Reed)로 지난 2월 18일 맨스필드<br />

에 있는 아버지의 집을 방문했다<br />

가 비극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br />

체포 영장에 따르면 맨스필드<br />

경찰은 이날 타운 크로싱 블루버<br />

드(Towne Crossing Boulevard)에<br />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br />

은 아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br />

동했다.<br />

당시 아버지 마이클은 자신과<br />

딸이 소파에서 잠이 들었는데 깨<br />

어보니 자신의 여동생이 네바가<br />

의식을 잃고 숨을 쉬지 못하고 있<br />

음을 알렸다고 진술했다<br />

하지만 출동한 경찰관들은 마이<br />

클의 아파트가 지저분하고 마리화<br />

나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을 발견<br />

했으며, 집안 바닥에서 M30 알약<br />

으로 보이는 파란색 알약과 흰색<br />

알약 여러 개를 발견한 것으로 전<br />

해졌다.<br />

나중에 이 문제의 알약은 펜타<br />

닐이 들어 있었으며, 네바의 부검<br />

결과도 펜타닐 중독에 의한 사망<br />

으로 밝혀졌다.<br />

또한 경찰은 이 아파트에 같이<br />

살고 있던 마이클의 여동생 제이<br />

미 포포빅(Jamie Popovic)이 네바<br />

를 발견한 시각에 대해 거짓말을<br />

했다고 전했다.<br />

아버지 마이크는 아동 보호국<br />

(CPS)이 개입이 두려워 자신의 룸<br />

메이트와 여동생에게 경찰에 신고<br />

하지 말라고 한 것으로 조사됐는<br />

데, 특히 이들이 네바를 살리기 위<br />

해 즉시 구호 조치를 취하지 않고<br />

2시간이나 시간을 허비한 것으로<br />

밝혀졌다.<br />

결국 아버지 마이크는 딸이 숨<br />

을 쉬지 않게 되자 911에 전화했<br />

다고 경찰은 전했다.<br />

아버지 마이크는 도움을 요청<br />

하지 않고 펜타닐을 보호하지 않<br />

은 혐의로 기소됐고, 고모인 포포<br />

빅은 아동 유기/위험에 처한 혐의<br />

로 기소됐다. 다만 현재 두 사람 모<br />

두 감옥에서 보석금을 내고 풀려<br />

난 것으로 전해졌다.<br />

정리=김영도 기자<br />

마이클 레이 리드와 그의 딸 네바 리드

Hooray! Your file is uploaded and ready to be published.

Saved successfully!

Ooh no, something went w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