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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JB LIFE! Magazine Winter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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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

지역 사회

p. 38

p. 41

임실치즈와 함께하는

필리핀 전통문화체험

(번역 지은경)

핸드메이드 샵 : 전주의

작은 상점 탐방

(번역 한리나)

닭고기나 돼지고기로 만든 요리 "

요리 교실 등을 통해 자녀들에게 아도보

전라북도는 일 년 내내 많은 관광객을

멈추게 하였다. 그 물건이 단순한

아도보 (adobo)"는 고대부터 다양한

요리를 가르치고자 한다.

유치할 만한 멋진 풍경과 체험 거리들이

비누임을 알았을 때 그녀의 회사가 왜

조리법을 가지고 있었지만, 예부터,

풍부하다. 그러나 겨울철 대부분의

Diny Art인지 알 수 있었는데, 아름답고

필리핀사람들은 자신들만의 레시피로

행사 참가자인 Liza Kim 씨는 “활동에

사람들은 버킷리스트를 채우기보다

정교한 작품들은 보는 이의 걸음을

이 음식을 만들었다.

참여하여 필리핀 친구들, 자녀들과

따듯한 실내에 있고자 한다. 지난 일 년

멈추게 만들었고, 시선을 끌며, 그것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즐거웠다”

동안 나는 전라북도 이곳 저곳을 샅샅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들었다.

아도보의 기원은 스페인이라고 볼 수

있으며 멕시코 음식들과도 몇 가지

라고 말했으며, 필리핀인인 Charish

Cinco 씨는 “처음으로 임실 치즈 파크에

돌아다니며, 실내에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사업체들을 여럿 찾아냈다. 이

Sosimshop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Pepper.ph

방문하여 딸,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글에서, 나는 실내에 둥지를 튼 가게에

의 기사에 따르면, “아도보(adobo)”

수 있어 너무 의미 있는 시간이 였다” 고

대해 가감없이 이야기 할 것이다.

전주의 중심지인 객사는 커피숍과

라는 단어는 양념장, 피클링 소스를

말했다. 이어 Cinco 씨는 “날씨와 풍경이

옷가게, 레스토랑, 상점가들로 혼잡하다.

뜻하는 스페인어 단어 “adobar”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아도보(adobo)

완벽했다”며, 자연에 둘러싸여 평화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Studio Fleur

셀 수 없을 만큼 가보았고 갈 때마다

또다시 가고 싶은 핫 플레이스다, 나는

는 고기를 양념과 간장,식초,월계수 잎,

일러스트레이션과 디자인 스튜디오인

최근에 Sosimshop을 발견했는데,

소금, 통 후추에 재워 오랜 시간 뒤에도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일일

“Studio Fleur”은 진 영하 씨가

빈티지 옷가게로 골목길 한편에 자리잡고

먹을 수 있도록 조리한 음식이다.

임실여행에서, 필리핀 출신 어머니와

주인장이다. 처음에, 남부시장 일 층에

있었다. 다소 낡고 허름한 건물 안에 있어

손쉬운 요리과정으로 인해 초기 스페인

자녀들이 임실 치즈로 아도보 피자

빈 공간이 있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주변의 새롭고 화려한 건물들과 대조적인

탐험가들이 탐험 기간 동안 종종

조리법을 배운 것으로, 양 국가를

하룻밤 만에 계약하기로 결정 했다고

모습을 보인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지하

요리해 먹었기 때문에 많은 역사가들이

존중하고 서로의 문화를 포용하는

한다. 그녀의 아름다운 예술작품들과

매장으로 연결된 계단이 오른쪽에 있고

스페인 탐험가들이 필리핀으로

상징적인 활동이었다.

그녀를 대표하는 고래와 꽃이 함께 그려진

들어서면 멋진 윤 보람 씨가 운영하는

이 음식을 전파했다고 생각했다. (

디자인은 이 스튜디오에서 탄생하였다.

독특한 빈티지 옷들이 가득 차 있다. 거의

스페인은 필리핀을 300년이상

필리핀 문화의 창의적인 면에 대한

예술에 대한 그녀의 열정은 사람들을

대부분 산더미 같은 옷들 뒤에서 시간을

지배했다.) 그러나 몇몇 역사서를 통해

이해도와 인지도가 제고되었다고 본

끌어들였고, 할로윈 페이스 페인팅,

보내지만, 그녀가 고른 옷들을 본다면

스페인인들이 도착하기 전부터 필리핀

행사의 주최자인 Teri An Joy Magpale-

크리스마스 이벤트, 지역 축제에서

그녀가 밝은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일부 지역에 아도보를 만드는 요리법이

Jang씨는 말했으며, “본 행사를 통해

캐리커처를 그리는 등, 그녀는 끊임없이

존재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아도보가

어디서 유래되었던지 간에, 이 요리는

익산 필리핀 다문화 가정과 지역단체

구성원들 간 사회,문화적인 유대감이

커뮤니티를 성장시키는데 열중하고 있다.

Callivill Ahreum

필리핀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되었고, 한국 식탁의 김치와 비견되는

강화되고, “아도보 피자를 만드는

아이들을 보며 매우 큰 보람과 힘을

Diny Art

캘라그래피와 디자인 스튜디오의 주인은

김 아름 씨다. 그곳은 그녀의 캘리그래피

역할을 하고 있다.

얻었고, 자녀들이 그들 어머니 문화와

전주 시내에 많은 노점상과 부스가

작품의 탄생지이자 아늑한 보금자리이며

깊은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었다. 이

설치되고, 예술가들의 박람회가 열리던

남부시장 꼭대기 층에 있고, Studio

여러 필리핀 문화들이 있지만, 익산

행사를 성사시키는데 도움을 준 JBCIA

어느 청명한 가을날 Diny Art를 처음

Fleur와 가깝다. 한글날 처음 방문했는데

필리핀 영어 교사들은 문화 캠프, 교육

에게 감사한다” 고 말했다.

발견하였다. 나는 디자인 디렉터이자

그때 그녀는 기념행사를 위해 고객의

활동, 필리핀 구전, 전통 게임, 필리핀

대표인 김지은 씨의 부스 테이블에서

이름을 흰 종이에 쓰고 있었다. 그녀의

용도를 알 수 없는 독특하고 다채로운

작품은 시내 곳곳의 레스토랑과 가게에

색깔의 물건을 보았고 그것은 내 걸음을

걸려있다.

8 Jeonbuk Life Magazine / Winter 2019 • Issue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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