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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194_08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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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107<br />

'브이아이피' 예고편,<br />

조회수 만 돌파… 관심↑<br />

영화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의 1차 예<br />

고편, 2차 예고편을 합산한 누적 조회수<br />

가 1000만을 돌파했다.<br />

워너브라더스코리아에 따르면 '브이아이피'의 1<br />

차 예고편과 2차 예고편을 합산한 전체 예고편<br />

누적 조회수가 1000만을 돌파하며 영화에 대한<br />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입증했다.<br />

오는 24일 개봉하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br />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br />

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br />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br />

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br />

영화다.<br />

예고편을 본 관객들은 무엇보다 '부당거래' 각본,<br />

'신세계' 연출을 맡은 박훈정 감독이 선보일 새로<br />

운 스타일의 범죄영화라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br />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의 필모그래피에<br />

서 볼 수 없었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는 기대<br />

감이 잇따랐다.<br />

이와 더불어 대한민국 영화 사상 가장 강렬한<br />

악역 탄생에 대한 궁금증도 한몫 했다. 예고편에<br />

서 VIP 김광일 역을 맡은 이종석이 자신을 쫓는<br />

이들을 향해 짓는 웃음은 예비 관객들에게 깊은<br />

인상을 남기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br />

히 무속인이라던지 동물적 감각을 요하<br />

는 역 등 일반적이지 않은 분야에 있어<br />

서는 가히 범아시아급 연기를 펼치는 배<br />

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br />

그는 “작품을 하다보면 어떻게든 본인<br />

만 더 돋보이려고 하고, 자신의 것만 더<br />

우선적으로 챙기거나 기싸움을 하는 배<br />

우들도 종종 있다”면서 “이번 영화에서<br />

는 그런 배우가 없이 모두가 굉장히 편<br />

안한 분들이어서 오롯이 연기에만 집<br />

중할 수 있었다.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br />

가 없어서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았다”<br />

며 출연 배우들과의 호흡에 만족스러<br />

워 했다.<br />

“‘장산범’이란 영화 자체가 굉장히 일<br />

반적이지 않은, 스릴러라는 장르 안에<br />

서 신선한 장치들을 많이 사용해 어떻<br />

게 완성될지 너무 궁금했어요. 그래서<br />

제 캐릭터 자체보다도 작품에 대한 호<br />

기심과 기대심이 컸죠. 저는 감독님과<br />

상의를 통해 적절한 수위 조절을 하는<br />

게 가장 큰 미션이었어요. 굉장히 불안<br />

전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안에서 가장으<br />

로서 이성을 유지하면서 가족을 지켜내<br />

야 했기 때문에, 그런 치우치지 않는 톤<br />

조절이 중요했죠. 서로 서로가 좋은 기<br />

운을 받아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br />

낸 것 같아요.”<br />

끝으로 그는 “‘장산범’은 공포 영화를<br />

잘 보지 못하는 초보 관객부터 마니아<br />

까지 모두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작품”<br />

이라며 “공포만 상상했던 분들에게는<br />

의외의 드라마를, 무서운 걸 잘 못 보는<br />

관객들에게는 신선한 스릴러적 긴장감<br />

과 의외의 뭉클함을 선사할 것”이라고<br />

자신감을 드러냈다.<br />

이와 함께 “공포적인 부분과 드라마적<br />

요소, 스릴러 적 긴장감이 과하지 않게<br />

적절하게 조화를 이뤘다. 어떤 부분이<br />

특별히 넘치거나 모나지 않게 세련되게<br />

잘 담았으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br />

다”고 덧붙였다.<br />

‘장산범’은 ‘숨바꼭질’ 허정 감독의 신작<br />

이자 염정아의 14년 만의 스릴러 복귀작<br />

으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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