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2017 Views

주간연예 vol.1194_081717

주간연예 vol.1194_081717

주간연예 vol.1194_081717

SHOW MORE
SHOW LESS

You also want an ePaper? Increase the reach of your titles

YUMPU automatically turns print PDFs into web optimized ePapers that Google loves.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Aug. 17, 2017 45<br />

'백종원의 푸드트럭' 갱생 프로젝트 성공…<br />

이훈 눈물 흘리며 감동<br />

'<br />

백종원의 푸드트럭' 강남역 푸드트럭존이 변신<br />

했다.<br />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푸드트럭'(연출 김준수,<br />

이관원, 정우진)에서는 백종원의 솔루션 이후 대변신<br />

한 강남역 푸드트럭존의 모습이 그려졌다.<br />

이날 공개된 푸드트럭존은 전과 달리 활기로 넘쳤다.<br />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과 손님으로 북적이는 푸드트<br />

럭, 푸드트럭 사장님들의 밝은 얼굴이 이목을 끌었다.<br />

이에 백종원은 “섬이었는데 섬이 다리로 연결된 것<br />

같다”며 뿌듯한 심경을 밝혔다.<br />

이훈의 변화도 공개됐다. 이훈의 닭꼬치 트럭은 줄 선<br />

손님들로 문전성시였다. 이에 이훈은 “반응이 이렇게<br />

폭발적일지 몰랐다”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내<br />

내 땀 흘리며 일하는 모습을 보였다.<br />

백종원은 이훈의 변화에 “저런 게 중요하다. 이제 어<br />

딜 가서도 빚 갚을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br />

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뿐만 아니라 백종원은 “(이훈<br />

이) 본인의 노력으로 이뤄낸 수익을 소상공인이나 청<br />

년 창업자에게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br />

아냈다.<br />

이 가운데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은 푸드트럭들의 변<br />

화도 그려졌다. 솜사탕 사장님은 손님들과 대화하며<br />

늘어난 말수를 보였고, 와플 사장님은 백종원의 조언<br />

을 십분 활용해 행동에 옮겼다. 와플 사장님과 분식<br />

사장님은 새롭게 추가한 메뉴로 호평을 받았다. 또 불<br />

고기 샌드위치로 거듭난 사장님은 재료 소진으로 인<br />

한 조기 마감을 하며 백종원에 흐뭇함을 안겼다.<br />

핫커리 핫도그 사장님도 반죽이 떨어져 마감을 공<br />

지했다. 그럼에도 손님들이 줄을 서자 사장님은 “죄송<br />

하다. 그래도 손님들이 많이 찾아주시니 보람 있다”며<br />

기쁨을 표했다. 이어 사장님은 “며칠 굶어도 오늘 같<br />

으면 살겠다”며, 끝내 눈물까지 보였다.<br />

한편 이훈의 닭꼬치 트럭은 줄이 끝날 기미를 보이<br />

지 않았다. 이훈은 닭꼬치를 구우며 손님들에게 셀프<br />

계산을 맡겼고, 손님들이 장난으로 “다 가져가요”라고<br />

말하자 “내가 어떤 사정인지 알지 않냐. 벼룩의 간을<br />

빼먹지”라고 대꾸해 웃음을 안겼다.<br />

이후 이훈의 닭꼬치도 매진됐다. 이어 솜사탕 사장<br />

님과 와플 사장님도 차례로 매진을 공지하며 이목을<br />

집중시켰다.<br />

백종원은 “사장님들 얼굴에 자신감이 붙었다”며 함<br />

께 웃었다.<br />

끝으로 푸드트럭 사장님들의 매출이 전격 공개됐다.<br />

모두 열 배 이상 상승한 매출이었다. 이어 푸드트럭 사<br />

장님들이 심경을 고백했고, 이훈은 “절 응원해주는 분<br />

들이 많더라. 내가 왜 포기하고 좌절했을까 후회됐다”<br />

며 눈물까지 글썽여 감동을 안겼다.

Hooray! Your file is uploaded and ready to be published.

Saved successfully!

Ooh no, something went w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