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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194_08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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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59<br />

이준익 감독 '변산',<br />

박정민•김고은 출연 확정… 가을 크랭크인<br />

이준익 감독의 신작 '변산'에 박정민•김고은이<br />

캐스팅됐다.<br />

영화 '변산'(감독 이준익)은 도통 되는 일이 하나 없는<br />

무명 래퍼 학수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고향 변산으로<br />

남규리, 스릴러 퀸 도전…<br />

'데자뷰' 캐스팅<br />

배우 남규리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데자뷰'(감독 고<br />

경민)에 캐스팅됐다.<br />

'데자뷰'는 신경쇠약증세로 치료중인 지민이 뺑소니 사고를<br />

목격한 이후,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미스터리<br />

한 사건들을 겪게 되는 스릴러.<br />

남규리는 이번 작품에서 뺑소니 사고 이후 생긴 트라우마를<br />

겪으며 점차 신경쇠약에 시달리는 지민 역을 맡았다.<br />

스릴러 퀸에 도전하는 남규리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귀엽고<br />

사랑스러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왜곡된 기억과 혼란스러<br />

운 현실로 인해 점차 히스테릭하게 변해가는 강렬한 연기를 선<br />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br />

남규리는 지난 2008년 '고사: 피의 중간고사'로 스크린에 데뷔<br />

한 바 있다. 최근에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 거야'에 출연,<br />

천방지축 행동과잉 캐릭터 이나영 역을 통해 대중과 인사했다.<br />

9월 크랭크인,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br />

돌아가 초등학교 동창 선미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웃<br />

음과 감동의 이야기를 그렸다.<br />

'동주'에 이어 '박열'까지 연이어 관객들의 큰 사랑을<br />

받은 이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는 '힙합'이라는 신선한<br />

소재를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그려낼 예<br />

정이다.<br />

남주인공인 학수역에는 '동주'에서 송몽규 역을 맡<br />

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청룡영<br />

화상 신인 남우상을 휩쓸었던 배우 박정민이, 여주인<br />

공인 선미 역에는 영화 '은교', '차이나타운'과 드라마 '<br />

도깨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br />

김고은이 각각 맡았다.<br />

이준익 감독은 "박정민, 김고은 두 배우 모두 데뷔작<br />

부터 강렬한 인상이 남아있기 때문에 연기력에 대한<br />

확신이 있었다. 가장 완벽한 캐스팅"이라며 기대감을<br />

내비쳤다.<br />

'변산'은 오는 가을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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