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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194_08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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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91<br />

골•프•생•각 한국 KPGA 와 미국 PGA 김홍석 프로 칼럼<br />

230회<br />

하수들의 공통된 문제점들<br />

골프를 잘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br />

스승"입니다. 그 다음은 효율적인 연습과 좋<br />

은 동반자가 필요합니다. 이런 모든 조건이 갖춰졌다<br />

고 실력이 진보하는 것은 아닙니다. 스윙이 몸에 익혀<br />

질 시간이 필요하고 숏게임과 트러블샷의 감각이 필요<br />

합니다. 하루 종일 열심히 연습하여 자신의 핸디캡을<br />

0.1타 줄일 수 있다면 그날의 연습은 정말 잘된 것이라<br />

고 하겠습니다.<br />

발명왕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할 때 약 2,000번의 실<br />

패가 있었다고 합니다. 어떤 기자가 에디슨에게 수없이<br />

실패했을 때의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말<br />

했습니다. "실패라니요? 난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습니<br />

다. 나는 단지 전구가 빛을 내지 않는 2,000가지의 원<br />

리를 알아냈을 뿐입니다" 라고 했습니다.<br />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샷을 끊임없이 연습해야 합니<br />

다. 기본적인 샷이 좋으면 어려운 트러블 샷을 할 필요<br />

가 없기 때문입니다.<br />

그립<br />

"나쁜 그립은 좋은 스윙을 포기하는 것이다."란 격언<br />

처럼 그립은 스윙 궤도를 결정하기 때문에 자세에서<br />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좋은 그립은 올바른 임팩트<br />

감각을 길러주어 스윙중에 클럽페이스를 좋은 자리에<br />

위치시키게 되며 이는 좋은 스윙으로 연결됩니다. 당<br />

장 자신의 스윙에는 불편하더라도 좋은 그립을 하려<br />

고 노력해야 합니다. 좋은 그립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br />

지지는 않습니다.<br />

좋은 자세<br />

그립은 궤도를 만들고 어드레스 자세는 좋은 스윙의<br />

형태를 결정합니다. 어드레스 자세와 그립이 90퍼센<br />

트. 나머지 10퍼센트가 스윙입니다. 이 두 가지가 갖춰<br />

져야 좋은 스윙과 좋은 궤도가 나오는데 하수들은 이<br />

를 무시하고 연습장에서 죽어라 연습 공을 치는 10퍼<br />

센트에 목숨을 걸기 때문에 스윙 발전이 늦어집니다.<br />

올바른 척추 각도 유지<br />

초보자의 다수는 백스윙에서 몸을 지나치게 사용해<br />

척추의 기울기를 유지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오래 골<br />

프를 했지만 실력이 정지한 골퍼들도 마찬가지 입니<br />

다. 백 스윙 때 척추 각도를 유지하는데 노력해야 합<br />

니다.<br />

클럽헤드 가속<br />

골프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것 하나를 말하라면 주<br />

저 없이 헤드의 가속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어<br />

프로치와 아이언, 드라이버까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br />

임팩트 때에 가속 구간이 없으면 뒤땅이나 탑 핑의 원<br />

인을 제공하게 됩니다. 또한 가속이 되지 않으면 공이<br />

뻗어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멀리치지 못 할 가능성이<br />

많습니다.<br />

좋은 스승<br />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골퍼는 혼자 연습하고 혼<br />

자 고민하는 골퍼 입니다. "죽도록 연습하면 언젠가는<br />

■ 김홍석 프로<br />

되겠지"라고 생각하지만 골프는 결코 언젠가 되는 운<br />

동이 아닙니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스승<br />

을 만나는 것입니다. 아무리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좋<br />

은 스승을 찾는 노력을 멈추면 안 될 것입니다.<br />

골프에 대한 생각<br />

스코어를 낮추는 것이 항상 스윙의 결점을 고치거나<br />

스윙을 바꿔야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스코어를 낮추<br />

려면 사실은 생각을 좀 더 해야 합니다. 구질과 코스<br />

공략을 잘 세우고 만약 조금 잘못된 샷이 나오더라도<br />

스코어에 많은 영향을 주지 않도록 많은 생각을 하여<br />

야 합니다. 연습할 때도 잘 맞는 공의 비구선만 챙길 것<br />

이 아니라 잘못 맞은 샷도 잘 봐두어야 실전에서 나올<br />

수 있는 자신의 미스 샷에 대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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