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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175_0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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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31<br />

"따뜻한 교감 추리극"… 추리의 여왕 김과장 이어 흥행할까<br />

배우 권상우•최강희가 주연을 맡<br />

은 '추리의 여왕'이 추리드라마<br />

의 성공 공식을 벗어나 '김과장'의 흥행<br />

이에 대해 권상우는 "최강희는 '추리의<br />

여왕'에 잘 맞는 여자 배우다. 현장에 나<br />

갈 때마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추<br />

바통을 이어받는다.<br />

리의 여왕인 최강희가 빛나야 드라마가<br />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br />

잘 될 것이다. 최강희가 빛나도록 돕고<br />

왕' 제작발표회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br />

있다"고 했다.<br />

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권상우 최<br />

김 PD는 "'추리의 여왕'은 'CSI' 같은 드<br />

강희 이원근 신현빈과 김진우 PD가 참<br />

라마가 아니다. 일상성이 있는 추리물을<br />

석했다.<br />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했다. 풍자나 해학<br />

정성효 KBS드라마센터장은 이날 "'김<br />

을 곁들였다"면서 "코믹에 방점을 찍은<br />

과장'을 잇는 '추리의 여왕'에 기대가 높<br />

것보다는 일상에 초점을 맞췄다. 어깨에<br />

다.<br />

힘을 주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br />

성격과 자라온 환경이 다른 남녀의 파<br />

복잡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권상우 최<br />

트너쉽에 관심이 모인다. 셜록 홈즈와 왓<br />

강희는 추리드라마를 즐겨보지는 않았<br />

슨을 넘는 호흡을 선보일 것이다"고 밝<br />

혔다.<br />

그는 "'추리의 여왕'은 독한 드라마가 아<br />

닌 유쾌한 드라마다. 드라마다운 드라마<br />

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성원 부탁드<br />

린다"고 전했다.<br />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생활밀착형 추<br />

리퀸 유설옥(최강희 분)과 열혈형사 하<br />

완승(권상우)이 만나 서로 티격태격하면<br />

서도 복잡한 사건을 풀어갔다. 사건 현<br />

장 근처에 등장하는 유설옥과 주먹이 앞<br />

서는 하완승이 웃음을 전할 것으로 보<br />

였다.<br />

김 PD는 '추리의 여왕'에 대해 "아끼는<br />

장난감 같은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 주머<br />

니 안에 넣고 다니면서 기운이 회복되는<br />

작품이 되길 바란다. 힘 주지 않고 편하<br />

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br />

다"고 말했다.<br />

이어 "좋은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의<br />

도가 잘 표현된 듯해서 뿌듯하다. 일상<br />

이 돋보일 수 있는 장르 추리드라마를<br />

만들려고 했다"고 덧붙였다.<br />

최강희는 2005년 '주택개보수 작업일<br />

지' 이후 12년 만에 KBS로 돌아왔다. '<br />

추리의 여왕'이라는 제목처럼 최강희의<br />

활약에 따라 작품의 성패가 달려있다.<br />

다고 했다. '추리의 여왕'은 사건이 이어<br />

지지만, 기존 추리극과 달리 사건보다는<br />

인물이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br />

최강희는 "추리드라마를 즐겨보지 않<br />

는다. 이 작품이 제가 처음 보는 추리드<br />

라마가 될 것이다. 참고한 작품은 따로<br />

있지 않다"고 했고, 권상우는 "추리물은<br />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다. '추리의 여왕'<br />

은 기존 추리물과는 다른 듯하다.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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