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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175_0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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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61<br />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워 머신'<br />

공식 예고편 + 2차 스틸컷 공개<br />

넷플릭스(Netflix)가 2017년 공개<br />

예정인 브래드 피트 주연의 ‘워 머<br />

신(War Machine)’의 공식 예고편과 2차<br />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br />

‘워 머신’은 기자 마이클 헤이스팅스의 저<br />

서 ‘더 오퍼레이터스’를 원작으로 주연인<br />

브래드 피드 이외에도 에모리 코헨, RJ 사<br />

일러, 토퍼 그레이스, 안소니 마이클 홀, 안<br />

소니 헤이스, 존 마가로, 스쿳 맥네이리, 윌<br />

폴터, 앨랜 럭, 라키스 스탠필드, 조쉬 스튜<br />

어트, 매그 틸리, 틸다 스윈튼, 벤 킹슬리<br />

등이 출연을 앞두고 있어 막강한 라인업<br />

을 자랑한다.<br />

또한 반체제적이지만 군 조직의 체제는<br />

지지하는 주인공 브래드 피트는 타고난 리<br />

더지만 과한 자신감으로 인해 난관에 부<br />

딪히게 되는 4성 장군역을 소화해낼 예정<br />

이다. 또한 브래드 피트, 데드 가드너, 제레<br />

미 클레이너, 테드 사란도스, 이안 브라이<br />

스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제임스 W. 스<br />

코치도폴, 폴린 피셔, 사라 보웬, 사라 이스<br />

버그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더욱 큰 기<br />

대감을 자아낸다.<br />

한편 데이비드 미코드 감독 연출의 넷플<br />

릭스 오리지널 영화 ‘워 머신’은 현 시대를<br />

위한 블랙코미디 영화로 미국 장군이 겪게<br />

되는 인생의 파고를 현실과 패러디의 미묘<br />

한 경계 사이에 담아냈다.<br />

는 작품들이 궁금하다"고 강조했다. 그<br />

러면서 '유작'이라는 단어를 조심스럽게<br />

언급했다.<br />

연기와 관련해 어느 누가 봐도 배우<br />

가 진짜 힘들었겠다 엄청난 몰입감으<br />

로 연기했겠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br />

연기를 하길 바라요 유작이라는 말을<br />

써도 될진 모르겠지만 죽음도 불사하지<br />

않는 무언가라고 해야 할까요 이 작품<br />

을 남기고 죽어도 되겠구나라는 어떤<br />

연기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그런 작품<br />

을 만날지는 모르겠으나 배우로서 가<br />

진 바람이라고 할 수 있죠 웃음<br />

제문 형님과 같이하는 신은 소소한 재<br />

미가 있었으면 했는데 과하지 않게 보<br />

여준 것 같아 좋아요 웃음<br />

김남길의 고민은 계속됐다. 미소가 영<br />

혼이라는 존재를 깨닫고 혼비백산 도망<br />

치는 장면에서 깔창이 튀어나오는 게 맞<br />

는지에 대한 의문이었다. 그는 "'아내가<br />

죽었는데 구두에 깔창을 끼우고 다니는<br />

남편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br />

데 그건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지<br />

점이더라"며 "아픔은 있지만 남겨진 사<br />

람이 먹고살아야 하는 건 또 다른 지점<br />

이지 않은가. 삶 자체는 그 상실 속에서<br />

도 계속 이어지는 것"이라고 짚었다. 그<br />

만큼 김남길이 설정 하나하나 세세하게<br />

고민했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br />

요즘 작품 선택을 보면 과거 김남길의<br />

선택과는 다른 지점이 보인다. 그는 "예<br />

전에는 강한 색깔의 이미지로 굳히고 싶<br />

었는데 이제는 이야기가 중심이었으면<br />

한다. 특히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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