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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6, 2017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 enews@usa.net<br />
마동석 & 이동휘<br />
코믹 준비 완료,<br />
'부라더' 촬영 끝<br />
영화 '부라더'가 2개월간의 촬영<br />
을 마쳤다.<br />
'부라더' 측은 "개성과 연기력으로 중무<br />
장한 배우 마동석과 이동휘의 만남으로<br />
기대를 모았던 '부라더'는 지난 1월 6일<br />
촬영을 시작해 경북 안동을 중심으로<br />
약 2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br />
'부라더'는 2008년 초연을 시작해 세대<br />
를 아우르는 웃음을 선사하며 많은 관<br />
객들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 '형제는 용<br />
감했다'를 영화화한 작품.<br />
마동석이 국보급 보물을 찾기 위해서<br />
라면 고가의 장비 구입도 마다 않는 허<br />
당 석봉 역을 맡았다. 뛰어난 업무 능력<br />
으로 회사에서 인정 받지만 늘 낙하산<br />
인사에 밀리는 약골 동생 주봉 역은 이<br />
동휘가 맡았다.<br />
두 사람은 근본 없는 형제로 만나 최<br />
강의 형제 케미를 선보이는가 하면 형제<br />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비밀스러<br />
운 여인 오로라(이하늬)와 함께 극강의<br />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br />
마동석은 "모든 동료 배우들이 고생을<br />
많이 하며 찍었다. 이동휘씨와는 '톰과<br />
제리'를 연상케 하는 형제의 코미디를<br />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이동휘와의<br />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기대감을 더했다.<br />
이동휘는 "주봉은 철두철미한 성격이<br />
라 항상 긴장하고 있어서 웃는 장면이<br />
거의 없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br />
있을 것"이라며 색다른 연기 변신에 대<br />
한 소감을 전했고, 이하늬는 "오로라는<br />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4차원<br />
이다. 평소에 작업하고 싶었던 마동석,<br />
이동휘라는 든든한 배우들과 함께 작업<br />
해서 너무 즐거웠다"라며 함께한 배우<br />
들과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br />
다. 장유정 감독은 "올해 가장 추운 날<br />
씨 속에서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두 고생<br />
하며 촬영했고, 무사히 촬영이 끝나서<br />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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