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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175_0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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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41<br />

이준기가 이탈리아 여정의 대미를 장식했다.<br />

tvN 예능프로그램 ‘내귀에 캔디2’에서 ‘홍<br />

삼’이라는 별칭으로 박민영과 전화로 소통한 이준기<br />

가 그간 보여주지 안았던 로맨틱 끝판왕의 매력을<br />

여과 없이 발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br />

했다.<br />

늘 카리스마 넘치는 역을 맡아왔던 탓에 그의 일<br />

상생활은 신비에 싸여 있었다. 막상 ‘내귀에 캔디2’<br />

가 공개되자 카리스마는 온데 간데 없고 사람 좋아<br />

하고 허당미 넘치는 에너자이저 이준기가 등장했다.<br />

내귀에 캔디 이준기 시청자들 눈물 가득<br />

로맨스 왕자 “지치지 말고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br />

처음엔 ‘바니바니’가 누군지 알아내기 위해 안달복 만들었다.<br />

달하거나 피렌체를 돌아다니며 여정을 즐기는 모습 어느 순간 ‘바니바니’가 박민영인 줄 알고 있었지만<br />

그리고 ‘요귀남’적 면모는 천진한 소년과 같아 시청 행여나 선배인 자신을 어려워할까봐 통화가 완전히<br />

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겼다. 하지만 이내 ‘바니바니’ 끝날 때까지 모른 척 하고 있었던 것. 그의 배려와 더<br />

의 고민을 들어주고 그녀를 웃게 하기 위해 노력하 불어 따스한 위로는 박민영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br />

고 진심을 다하는 이준기의 다정함에 든든함을 느 음까지 녹였다.<br />

끼기 시작했다.<br />

시청자들은 “이준기가 로맨스 영화 찍으면 좋겠다”,<br />

‘홍삼’과 ‘바니바니’의 마지막 편에서 시청자들은 ‘ “완전 ‘냉정과 열정 사이다”, “이준기에게 이런 모습<br />

어른남자’ 이준기의 진수를 봤다. 이준기는 박민영에 이 있을 줄 몰랐다 반했다”, “눈물 났다. 내가 박민영<br />

게 “너는 고민 너무 많이 하지 말고 지금처럼만 지 된 줄” 등 그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예능<br />

내줬으면 좋겠고, 순간순간을 행복하게 살고 결국에 프로그램에서 영화를 방불케 하는 감정을 느끼게<br />

는 그 순간들이 모여서 네게 멋진 인생을 선물해줄 해준 이준기를 향한 관심이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br />

테니까 지치지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행복해라 민 도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br />

영아”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직접 한편, 이준기는 최근 소속사와 재계약 했으며 4월<br />

박민영을 만나러 와서 “보고 싶어서”라고 말하며 싱 15일에 2016-17 아시아 투어 앵콜 공연 ‘Thank you<br />

긋 미소 지을 때 안방극장 시청자들마저 울컥하게 again’을 개최한다.<br />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세대차이를 직접 소재로 다뤄<br />

소통에 방점을 찍는다.<br />

데프콘은 "최근 트렌드를 공부하고 있지만, 몰랐던 것<br />

이 많더라. 저희끼리 젊은 세대 문화를 일부러 공부하<br />

고 오지 말자고 했다. 직접 겪으면서 배우려고 했다.<br />

순수한 반응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신선할 듯하다"<br />

고 말했다.<br />

신현준은 "감각을 익히는 것보다 고정관념이 깨지는<br />

기쁨이 있더라. 그것부터 소통의 시작인 듯했다. 젊은<br />

세대에 다가가는 용기가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그<br />

러나 데프콘은 신현준을 '가장 아재스럽다'고 꼽았다.<br />

이어 신현준은 아재와 오빠에 대해 "생각의 차이인 듯<br />

하다. 얼마나 마음을 열고 다가갈 수 있느냐다. '틀려'<br />

보다는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게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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