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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218_0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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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br />

Feb. 1, 2018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4989@gmail.com<br />

손연재 "소트니코바 金<br />

'좋아요'는 실수, 깊이 반성"<br />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br />

전 소트니코바 좋아요 논란에 대<br />

해 입장을 밝혔다.<br />

시기가 떠올랐고 당황하고 겁이 나 그런<br />

조치를 취하고 말았습니다.”라고 계정을<br />

비활성화 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br />

다. 저는 어제 갑작스레 저의 인스타그<br />

램에 많은 악플이 이어졌던 것을 보고<br />

너무 당황하고 놀란 나머지 계정을 비<br />

앞서 손연재는 지난 27일 한 팬이 러시<br />

손연재는 “저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로<br />

활성화했습니다. 현재 해외에 혼자 체<br />

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br />

소트니코바의 사진에 좋아요가 눌렸다<br />

류중인 상황인데다 과거 악플로 인해<br />

코바가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금<br />

는 것을 알게 되어 저 또한 너무 놀랐<br />

너무나 힘들었던 시기가 갑작스레 떠올<br />

메달을 깨물고 있는 사진을 올리자 ‘좋<br />

습니다. 저의 실수로 여러분께 실망감을<br />

랐고 당황하고 겁이 나 그런 조치를 취<br />

아요’를 눌렀다가 비난에 휩싸였다.<br />

당시 소트니코바가 허술한 연기에도 완<br />

벽한 연기를 펼쳐 금메달이 유력했던 김<br />

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해 편파판<br />

정 논란에 휩싸였던 주인공이었기 때문<br />

이다.<br />

실수에 비난이 몰리자 손연재는 일시<br />

적으로 SNS 계정을 닫았으나 다시 열<br />

며 사과했다.<br />

손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br />

하세요. 손연재입니다. 먼저 심려를 끼쳐<br />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뗐다.<br />

이어 “해외에 혼자 체류 중인 상황인데<br />

다 과거 악플로 인해 너무나 힘들었던<br />

안겨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라고<br />

사과했다.<br />

그는 “이번 일을 통해 깊이 저의 행동<br />

을 돌아보며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br />

않도록 깊이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재차<br />

사과했다.<br />

한편, 손연재는 지난해 3월 공식 은퇴<br />

를 선언한 뒤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br />

선 이를 위한 안내서', KBS2 '발레교습<br />

소 백조클럽' 등에 출연했다.<br />

<br />

안녕하세요, 손연재입니다.<br />

먼저,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br />

하고 말았습니다.<br />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살펴보니 저의<br />

인스타그램 아이디로 소트니코바의 사<br />

진에 좋아요가 눌렸다는 것을 알게 되<br />

어 저 또한 너무 놀랐습니다. 저의 실수<br />

로 여러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되어<br />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그 당시 많이 당<br />

황하여 바로 잡지 못하고 비활성화를 하<br />

면서 상황을 더욱 악화시켜 여러분께 더<br />

실망감을 안겨드린것같습니다.<br />

사실 많이 두려웠습니다. 어떠한 얘기<br />

를 드리기도 어려웠습니다. 제가 어떤 얘<br />

기를 드렸을 때 안좋게 생각하시는 분들<br />

도 계시기에 용기내기가 어려워 지금까<br />

지 어떠한 말도 드릴 수 없었습니다. 그<br />

래도 저의 계정으로 인해 일어난 일에<br />

대한 책임은 저에게 있기에 용기내어 이<br />

렇게 글로라도 죄송함을 전달드려야겠<br />

다고 생각했습니다.<br />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br />

번 일을 통해 깊이 저의 행동을 돌아보<br />

며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깊<br />

이 반성하겠습니다. 또 앞으로 더욱 신중<br />

하게 행동하며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br />

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항상 믿고 지지해<br />

주시는 분들께 더이상 상처를 드리지 않<br />

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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