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2.2018 Views

주간연예 vol.1218_020118

주간연예 vol.1218_020118

주간연예 vol.1218_020118

SHOW MORE
SHOW LESS

You also want an ePaper? Increase the reach of your titles

YUMPU automatically turns print PDFs into web optimized ePapers that Google loves.

52<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개그맨서 뷰티크리에이터로<br />

김기수, 제2의 꽃길 시작<br />

개 그맨 김기수가 메이크업에 대한<br />

열정을 드러내며 뷰티크리에이터<br />

로서의 꽃길을 예상케 했다.<br />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컨퍼런스룸에서<br />

는 ‘김기수의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 출<br />

판기념 티타임이 진행됐다. 이윤아 아나<br />

운서가 진행을 맡은 가운<br />

데 김기수, 옥성아 PD,<br />

곽민지 작가가 참석했<br />

다.<br />

이날 김기수는 "개그<br />

맨인데, 뷰티 책을 낸<br />

다는 것을 의아해 하<br />

실 것 같다"면서 "'예쁘<br />

게 살래? 그냥 살래?'는<br />

팬들과 제가 만들어 낸 첫<br />

번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팬<br />

들이 없었으면 이 책이 나오지<br />

않았을 것 같다"라고 책을 내게<br />

된 소감을 밝혔다.<br />

김기수는 보기 힘든 40대 남성<br />

뷰티크리에이터. 옥성아 PD는 프로그램에<br />

여자 연예인 대신 김기수를 섭외한 이유에<br />

대해 "예쁜 분들이 뷰티크리에이터를 하는<br />

경우는 많지 않나. 차별화를 위해 김기수<br />

를 섭외했다"면서 "2안은 애초부터 없었<br />

다. 김기수가 40대인데 이렇게 메이크업을<br />

하면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실<br />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br />

신간 ‘김기수의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br />

는 동명의 SBS 모바일 뷰티 프로그램에서<br />

김기수가 선보인 36가지 메이크업 팁을 엮<br />

은 책이다.<br />

아직까지 남자가 뷰티크리에이터를 하는<br />

것에 대한 시선이 긍정적이지 만은 않은 상<br />

황. 김기수에 대한 악플도 많았다. 김기수<br />

는 악플에 대해 "사람한테 데인 상처는 사<br />

람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위에<br />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도와<br />

주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 감사했던 것 같<br />

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br />

김기수는 뷰티크리에이터로 활동하기 위<br />

해 하루에 2~3시간을 자며 노력하고 있다<br />

고 밝혔다. 그는 "사실 제가 컴맹이었다. 컴<br />

퓨터 켜는 것 밖에 못했다. 그런데 요즘은<br />

유튜브 편집을 위해 프로그램을 배우러 다<br />

닌다"라고 열정을 드러냈다.<br />

뿐만 아니라 "아이돌 메이크업 변천사를<br />

많이 따라하려고 하는데, 예전에는 스모키<br />

스럽게 했다면 반짝반짝한 메이크업으로<br />

넘어가고 있는 것 같다. 트렌드 적인 것을<br />

많이 공부하고 있다. 누구를 따라가기 보<br />

다는, 나를 따라오게 하는 그런 사람이 되<br />

고 싶다"라고 뷰티크리에이터로서 포부를<br />

밝히기도 했다.<br />

마지막으로 김기수는 "이제 제 브랜드가<br />

나온다. 브랜드명은 제 이름을 따서 'KISO'<br />

라고 지었다. 성분 분석을 위해 중국까지<br />

왔다갔다 하며 만든 브랜드다. 가성비 좋은<br />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br />

해달라. 그 전에 '김기수의 예쁘게 살래? 그<br />

냥 살래?' 책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br />

며 기대를 부탁했다.

Hooray! Your file is uploaded and ready to be published.

Saved successfully!

Ooh no, something went w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