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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218_0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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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 '염력', 기발하고 짜릿한 판타지적 소재와 현실적 메시지의 조화가 기 가 막히다. ‘염력’이라는 초능력을 소재로 철 거민 문제를 날카롭게 꼬집더니, 비겁했던 과거를 뒤 로 하고 ‘부성애’와 ‘정의감’으로 다시 태어난 슈퍼히 어로를 등장, 짜릿한 쾌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연상 호 감독의 기발함과 똑똑함에 우리는 또 한 번 빠 질 수밖에. 전작 ‘부산행’으로 충무로를 놀라게 했던 연상호 감 독의 신작 ‘염력’이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 다. 영화는 어제까진 평범했던 은행 경비원 석헌(류승 룡)이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생기 '현실 판타지' 는 일을 담는다. 생각만으로 물건을 움직이는 놀라운 능력, 바로 염 력이 생긴 것이다. ‘석헌’을 둘러싼 설정과 서사는 지극히 단순하고 전형적인 슈퍼히어로 만화에 가깝지만 이를 풀어 나가는 방식은 리얼하고도 묵직하며 한국적이다. 용산참사를 연상시키며 철거민 문제 현실을 전 면에 녹여내 가벼운 듯 전혀 가볍지 않은 연상 호표 현실 판타지로 완성된 것. 저마다 살아 숨 쉬는 캐릭터들의 조합은 또 어떠한가. 어릴 적 아빠인 석헌이 나간 뒤 엄 마와 생계를 꾸려 나가며 강한 생활력을 지니

e-mail: enews4989@gmail.com 주간연예 57 게 된 청년 사장 루미(심은경)와 그녀를 돕는 청년 변 호사 김정현(박정민), 그리고 ‘루미’와 철거민들을 위협 하는 ‘민사장’(김민재)와 그런 ‘민사장’의 배후인 ‘홍상 무’(정유미)에 이르기까지 극 중 캐릭터들은 하나 같이 친숙한 듯 새롭고 배우들의 기막힌 연기력으로 저마다 개성이 넘친다. 특히 하루아침에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석헌’을 연기 한 류승룡은 깊은 내공과 특유의 위트, 친근함과 개성 을 한 데 모아 캐릭터와 혼연일치된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아빠가 세상 누구도 가 질 수 없는 능력자가 됐을 때, 그것을 누구를 위해 어 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따라가도록 제대로 흡입력 있는 연기를 펼친다. 여기에 새로운 볼거리와 독창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엉뚱한 ‘병맛’까지 입혀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지극히 평범한 ‘석헌’이 딸을 지키기 위해 비 범한 인물로 성장하는 과정과 활약에서,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불의에 맞서는 이 우스꽝스러운 슈퍼히어로 의 진심과 마주하면서 기대 이상의 반전 재미와 통쾌 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곤 어느새 ‘만약 그 비극적인 순간에 저런 슈퍼히 어로가 있었더라면’이라는 씁쓸한 상상과 함께 사회적 아픔에 공감하고, 보다 낙관적인 미래를 꿈꾸게 되는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골든슬럼버' 강동원 년전 원작 영화화 제안… 억울한 심정 대변하고파 영화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석)의 강동원이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로 강동원을 비롯해 김의성, 한효주, 김성 균, 김대명까지 가세했다. '골든슬럼버'에서 한순간 암살범으로 지목된 택배 기사 ‘건우’ 역으로 분한 강동원은 작품이 처음 기 획될 당시인 7년 전부터 함께하며 영화에 대한 각 별한 애정을 쏟았다. 강동원은 “억울한 일을 경험한 개인의 이야기를 현시대에 맞게 잘 표현한 작품이다. 한국 상황에 맞게 좀 더 다이내믹하고 새롭게 만 들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히며 원작의 영 화화를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7년 전 원작의 영화화를 제안하고, 이후 몇 년 뒤 판권 구매와 시나리오가 개발되는 과정을 함께 지 켜보며 참여한 그는 “시나리오를 제일 오랜 봐 온 사람 중 한 명이다. 우리 주변에서도 ‘건우’처럼 억 울한 일을 겪고 있는 분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대 변해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골든슬럼버'는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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