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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218_0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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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47<br />

이어 윤두준은 "김소현과 나이 차이는<br />

많이 나지만, 김소현이 선배이고 내공도<br />

있다. 믿음직스러워서 의지하는 편이다.<br />

정말 누나 같다"고 밝혔다.<br />

윤두준은 온 가족이 화려한 스타 집<br />

안에서 아역으로 데뷔 후 톱배우의 길<br />

을 걸어온 지수호 역을 맡았다. 김소현<br />

은 글 쓰는 것 외에 모든 능력을 가진<br />

라디오 서브 작가 4년 차 송그림으로 출<br />

연한다.<br />

그룹 하이라이트 리더로 활동 중인 윤<br />

두준은 그동안 '몽땅 내 사랑' '아이리스<br />

2' '식샤를 합시다' 등을 통해 안정적인<br />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라디오 로맨<br />

스'를 통해 지상파 첫 주연에 도전한다.<br />

이와 관련해 윤두준은 "지상파 첫 주<br />

연이 감개무량하다. 드라마도 오랜 만<br />

에 한다. 기대보다는 부담이 큰 것 같<br />

다"며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남은<br />

건 최선을 다하는 것밖에 없다"고 말했<br />

다. 그러면서 "KBS 드라마를 사랑해주<br />

시는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상승세에<br />

일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br />

윤두준은 '라디오 로맨스'의 매력에 대<br />

해 "다른 작품들보다 편한 마음으로 보<br />

실 수 있을 것이다. 주파수 맞추면서 들<br />

었던 라디오의 잔잔한 감성이 있다"고<br />

설명했다.<br />

김소현은 아역 시절부터 '해를 품은<br />

달' '보고싶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br />

에 출연해 청춘스타로 성장했다. 성인이<br />

된 후 첫 작품으로 '라디오 로맨스'로 선<br />

택했다.<br />

문 PD는 "송그림은 중고등학생의 감성<br />

을 가진 역할이다. 스무살인 김소현의<br />

느낌대로 연기하면 좋을 듯해서 캐스팅<br />

했다"고 설명했다.<br />

김소현은 "라디오 부스 안에 사는 이<br />

들의 삶이 궁금했다. 따뜻한 분위기도<br />

끌렸다. 송그림이라는 인물이 비현실적<br />

이면서도 현실적이다. 캐릭터를 위해 진<br />

정성을 갖고 연기하고 싶었다"고 전했<br />

다.<br />

윤박, 유라도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br />

변신에 나선다. 윤박은 프로그램마다<br />

청취율 1위를 차지하는 뛰어난 능력을<br />

가졌으나 모난 성격을 가진 이강 역, 유<br />

라는 과거 톱 여배우였지만 사람들에게<br />

잊혀진 진태리 역을 맡았다.<br />

유라는 "걸스데이 멤버들이 서로 작품<br />

모니터를 해준다. 모두 응원을 열심히<br />

하고 있다"면서 "6년 만에 드라마에 출<br />

연한다. 제가 맡은 역할은 마냥 나쁜 역<br />

할은 아니다. 귀여운 악역이다. 악역 중<br />

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악역이 될 것으<br />

로 본다"고 밝혔다.<br />

‘<br />

'아침마당' 윤항기<br />

"나이 먹으니 수다 많아져,<br />

아침마당도 그래서 나왔다"<br />

아침마당’에<br />

출연<br />

한 가수 윤항<br />

기가 나이를 먹으니<br />

말이 많아졌다고 밝<br />

혔다.<br />

KBS1 교양 프로그<br />

램 ‘아침마당’에서는 ‘나<br />

이 먹어 재미있게 사는 법’<br />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br />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윤항<br />

기는 나이 먹어 재미있게 사는 법을<br />

묻자, “수다”라고 답했다.<br />

그는 “젊어서 말을 잘 안 했다. 나<br />

이 먹어가면서 수다가 많아졌다. 아<br />

침마당 나오는 것도 수다를 떨 수 있<br />

어 좋다. 집에서도 내가 말을 안 하<br />

면 아내도 말을 안 한다. 매일 나오<br />

고 싶다.”라고 말했다.<br />

이어 “그룹사운드 출신들이 모이<br />

는 모임이 있는데 거기<br />

에 장미화 씨도 있<br />

다.”며 “만나서 매<br />

일 똑같은 얘기만<br />

하는데도 너무 좋<br />

다. ‘항기야’ ‘항기<br />

형’이라고 부르는 게<br />

너무 좋다.”라고 했다.<br />

윤항기는 또 “수다 최고다. 건<br />

강하니까 수다가 나온다.”며 가수<br />

현미에게 그렇지 않냐고 물었고 현<br />

미는 “남자들이 수다가 더 심하다”<br />

고 공감했다.<br />

한편 한국 대중음악에 큰 반향을<br />

일으킨 1세대 싱어송라이터 윤항기<br />

는 동생인 가수 윤복희와 오는 2월<br />

25일에 부산 KBS홀에서 ‘윤복희 윤<br />

항기 콘서트-여러분’을 통해 만날 예<br />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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