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연예 vol.1245_0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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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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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도박 목격담 등장…
"마스크 끼고 프라이빗 룸에서 게임"
S
.E.S 출신 슈가 6억원 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걸 에는 'A씨는 외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고소인
그룹 도박 연예인’이 자신이라고 고백하자, 슈
이 A씨가 도박자금으로 빌렸다고 주장한다
를 목격했다는 제보까지 올라왔다.
는 내용이 담겼다.
뉴스엔에 따르면 슈는 지난 5~6월
이에 유력 인물로 S.E.S 유진과 슈 등
께 서울 W 호텔의 카지노에 자주
이 지목됐고, 유진 측은 “해당 인물이 절
방문해 상당한 금액을 걸고 게임
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슈 측 역시 아
을 했다. 슈를 카지노에서 목격했
니라고 부인했으나 곧 이데일리와의
다는 A씨는 뉴스엔에 “슈는 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맞다”고
로 마스크를 쓰고 방문했고,
밝혔다.
룸에서 혼자 게임을 했다. 장
슈는 "지인과 휴식을 위해 찾
소는 공인이라 주로 눈에 띄
은 호텔에서 호기심으로 처음
지 않는 프라이빗 룸에 배정됐
카지노에 방문했다"며 "도박의
다.
룰을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방을 통째로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큰돈을 잃어 빚을 지게 됐고,
고객들은 목격하기 어렵다”라고 밝혔
높은 이자를 갚지 못하는 상황
다.
에서 악순환이 반복됐다"고 고
앞서 지난 2일 한 매체는 지난달 12
백했다.
일 유명 걸그룹 출신 A씨가 도박자금
슈는 또 멤버 유진이 자신 때
명목으로 지인 두 명에게 각각 3억 5000만
문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의
원과 2억 50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아
심받는 것을 보고 실명을 밝히기로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마음먹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물의를 일으킨 것에 깊은 사죄의 말
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슈 남편 임효성“아내 세상 물정 몰라 꼭 갚겠다”
SES 출신 슈가 6억대 도박자금을 빌렸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되자, 남편 임효성이 심경을 밝혔다.
임효성은 “남편으로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면서 “이미 상당 액수를 변제했고 모두 갚을 것을 약
속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아내 슈가 도박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
좋은 엄마, 좋은 아내이다. 아이 셋을 키우면서 육체
적 피로가 심했고, 연예 활동의 기복 등으로 스트레
스가 많았다”면서 “세상 물정 모르고 순수해서 꼬임
에 넘어가곤 하는 경향이 있는데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에 따르면 슈는 올해 6월 서
울 광진구 한 호텔 카지노에서 2명으로부터 각각 3억
5000만원과 2억5000만원을 빌리고는 갚지 않은 혐
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돈을 빌려준 2명이 슈를 고소
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슈는 지난 2010년 동갑내기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
해 아들 1명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원조 걸그룹 멤
버에서 다둥이 엄마로 변신한 그는 KBS2 예능 프로
그램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엄마 슈’의 바쁜 일상을
보여주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홈쇼핑과 광고, 행
사 등에 연이어 초청되면서 건실한 ‘다둥이맘’의 아이
콘으로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