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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245_0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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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명당' 감독 김성균<br />

먼저 고민하고<br />

준비하는 배우<br />

영화 '명당' 박희곤 감독이 배우 김성<br />

균에 대해 극찬했다.<br />

무려 12년 간의 준비 끝에 탄생한 '명당'에<br />

서 김성균이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br />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br />

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br />

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br />

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다.<br />

그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br />

강렬한 연기를 펼쳐온 김성균은 2012년 한<br />

국 범죄영화의 대표작 '범죄와의 전쟁: 나쁜<br />

놈들 전성시대'를 통해 데뷔, 최형배(하정우)<br />

의 오른팔 역인 박창우로 남다른 존재감을<br />

과시하며 관객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br />

이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서<br />

울로 갓 상경한 순박한 대학생으로, 최근 '<br />

보안관'에서는 인간적 매력이 돋보이는 덕만<br />

으로 분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 가능한 연<br />

기파 배우라는 인식을 제대로 각인시켰다.<br />

이렇듯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br />

변화무쌍한 행보를 보여준 김성균이 이번 '<br />

명당'에서 왕권을 뒤흔드는 세도가 김좌근<br />

(백윤식)의 아들 김병기 역을 맡아 새로운<br />

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김성균은 장동 김<br />

씨 가문의 부귀영화를 위해서라면 수단과<br />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심가 김병기로 분해<br />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관객들에게 강렬한<br />

인상을 남길 것이다.<br />

특히, 함께 공개된 서늘하면서도 냉정한 표<br />

정을 담은 김병기의 스틸은 그의 무도한 면<br />

모를 보여주고 있어, 김병기가 박재상을 비<br />

롯한 인물들간의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하<br />

는 동시에 극의 깊이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br />

임을 기대케 한다.<br />

김성균은 “아버지 김좌근에게 인정 받고<br />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을 때 보여지는 표<br />

정과 행동들을 연구했다”며 김병기를 완벽<br />

하게 소화하고자 들인 많은 노력들을 엿볼<br />

수 있게 했다.<br />

김병기와 대립 관계에 있는 흥선 역의 지<br />

성은 “김성균은 배우 간에 굳이 맞추려 노<br />

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합이 맞을 수 있<br />

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최고의 배우”<br />

라며 김성균과의 작업 과정에 대한 만족감<br />

을 드러냈다.<br />

연출을 맡은 박희곤 감독 역시 “많은 것을<br />

먼저 고민하고 준비해온 고마운 배우다. 정<br />

말 기대 이상이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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