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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245_0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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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br />

'히든싱어5' 에일리<br />

"내 몸을 사랑해야 한다"<br />

당당한 고백에 누리꾼 응원<br />

히든싱어5’ 에일리의 당당한 고<br />

백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br />

졌다. 에일리는 지난 방송된 JTBC 예<br />

능프로그램 ‘히든싱어5’에서 원조 가수<br />

로 출연했다.<br />

에일리는 "과거 우상인 에일리를 따라<br />

감량했다"는 모창 능력자 강고은씨의<br />

사연에 “지금 내가 행복하고 내 노래에<br />

만족한다는 게 더 중요하다. 자신의 몸<br />

을 사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br />

이어 에일리는 “과거 하루에 500칼로<br />

리만 먹고 살을 뺀 적이 있다”면서 "당<br />

시 49kg였다. 아무것도 못 먹고 맨날…<br />

너무 슬펐다. 난 노래를 하는 가수인데<br />

무대에 서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그렇<br />

게 해야 하는 게 슬펐다. 체중이 늘었<br />

을 때보다 노래가 안 나온다는 걸 알<br />

아서 속상했다. 마른 몸매로 노래하면<br />

제 100%를 못 보여주는 느낌이었다.<br />

49~50kg 였을 때는 보기엔 좋았을지<br />

몰라도 가장 우울했다”며 눈물을 보였<br />

다.<br />

이후 음악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지 않<br />

기로 결심한 에일리는 “저는 신경 안 쓰<br />

기로 했다. 지금 내가 너무나 행복하고<br />

내 노래에 만족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br />

고 말해 방청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br />

았다.<br />

방송 후에도 에일리를 향한 누리꾼들<br />

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br />

여자 연예인으로서 가진 고민을 진솔하<br />

게 털어놓고 “음악을 위해 다이어트를<br />

하지 않겠다”라고 당당하게 소신을 밝<br />

힌 에일리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br />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건강이 최고예<br />

요”, “에릴리는 건강한 게 더 예뻐요”, “<br />

가수가 노래만 잘하면 되죠”, “이런 결<br />

론을 내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겠죠.<br />

팬이 원하는 건 에일리 그 자체예요”, “<br />

지금도 너무 보기 좋고 매력 있어요. 항<br />

상 응원해요”, “내가 내 몸을 사랑하는<br />

데 누가 뭐라 해”, "여자 연예인들 너무<br />

각박하다. 살때문에 무대에 못 서다니",<br />

"에일리 이제 당당하게 무대에 서요" 등<br />

에일리에 응원을 보냈다.<br />

한편, 이날 에일리는 3라운드 대결에서<br />

50표라는 몰표를 받고 탈락했다. 최종<br />

우승자는 ‘다이어트 에일리’ 강고은씨로<br />

시즌5의 두 번째 기적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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