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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April 12, 2018 31<br />
'미스트리스'<br />
한가인X신현빈X최희서X구재이,<br />
포스터 공개<br />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 한가인, 신현빈, 최희<br />
서, 구재이의 메인, 캐릭터 포스터가 동시 大 공<br />
개됐다. 서로 다른 곳에서 저마다의 불안감을 표현하<br />
고 있지만, 다른 듯 닮은 불안한 눈빛과 강렬한 캐릭<br />
터 컬러는 네 여배우의 케미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br />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br />
출 한지승,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 미디어, 총<br />
12부작)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br />
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br />
리 관능 스릴러. 평범한 카페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br />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br />
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br />
누군가 네 여자를 몰래 지켜보는 듯한 시선에서 촬<br />
영된 캐릭터 포스터. 남편이 살아있다고 믿는 장세연(<br />
한가인 분)은 “그 전화, 2년 전 죽은 남편이라고 생각<br />
했어요”라는 문구대로 핸드폰을 두 손으로 꼭 쥔 채<br />
고뇌에 빠져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br />
비밀을 간직한 정신과 의사 김은수(신현빈 분)는 속<br />
을 읽을 수 없는 포커페이스로 시선을 끈다. 과연 그<br />
녀가 감추고 있는 이야기는 무엇일까.<br />
하룻밤 실수로 인생이 바뀐 한정원(최희서 분)은 두<br />
려운 눈빛으로 차창 밖을 의식하고 있다. 포스터 사진<br />
한 장만으로도 극도의 불안감을 표현, 일상을 삼켜버<br />
린 하룻밤 사건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br />
누가 봐도 의문스러운 커다란 캐리어를 끌면서도 당<br />
당함을 잃지 않는 도화영(구재이 분)은 미행으로 시<br />
작된 위험한 관계가 무엇인지 흥미를 불어넣고 있다.<br />
무엇보다 여성 중심 장르물답게 각자 뚜렷한 캐릭터<br />
를 갖고 있지만,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있는 한가인, 신<br />
현빈, 최희서, 구재이는 첫 방송에 기대를 더한다. 한<br />
가인 역시 “지금까지 작품을 하면서 비슷한 또래가<br />
모여 연기를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신선하기도 하<br />
고 편안하면서도 좋았다”며 “촬영장에 가면 촬영도<br />
하지만, 우리끼리 수다도 떤다. 성격도 잘 맞고, 무엇보<br />
다 서로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기 때문에 공감대가 형<br />
성되어 안팎으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라는 말로 매<br />
력적인 연기 호흡을 예고했다.<br />
“오래 만난 사이가 아닌데도 정말 편하고 좋다. 실제<br />
분위기가 작품에 드러날 것 같다”는 신현빈, “각자의<br />
역할에 가장 잘 맞는 배우들이 캐스팅된 것 같아 정<br />
말 기뻤다. 리딩 때부터 촬영하는 현재까지, 네 명의<br />
합이 잘 맞고 서로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게 느껴<br />
진다”는 최희서, “캐스팅이 확정되자마자 얼른 모이고<br />
싶었고 만날 날을 기다렸다”는 구재이. 벌써부터 자연<br />
스러운 합이 이뤄진다니, 여배우 4명이 만들어낼 폭<br />
풍같은 케미를 기대케 한다.<br />
한편,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는 지난 2008년 영<br />
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으로,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