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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1, 2016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usa.net<br />

이대 성악과 출신 배우<br />

박해미, 첫 앨범 발매<br />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배<br />

우 박해미가 생애 첫 싱글 앨<br />

범 ‘통 ( 通 )’을 발매했다.<br />

‘뮤지컬 맘마미아’ 주인공으로 발탁되<br />

어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박해미는 지금<br />

까지 수 차례 음반 제의를 받았으나 이<br />

를 고사해왔다.<br />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박해미는<br />

서바이벌 음악 프로그램 홍수 속에서<br />

도 “음악은 경쟁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br />

감정의 전달”이라는 음악 철학을 주장<br />

해 왔다.<br />

그러다가 올해 드디어 캐나다 출신의<br />

프로듀서인 클로드 최와 손잡고 첫 앨<br />

범을 내놓게 되었다. 클로드 최는 소프<br />

라노 조수미가 부른 드라마 주제가 ‘나<br />

가거든’의 프로듀서다. 임태경 등 정상<br />

의 아티스트들의 데뷔 앨범을 작업한<br />

세계적인 작곡가 겸 지휘자이기도 하다.<br />

클로드 최는 프라하 심포니를 직접 지<br />

휘하고 캐나다 정상급 리듬 세션과 앨<br />

범 수록곡 ‘통 아리랑’를 만들어 냈다.<br />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아름<br />

다운 노래’로 지정 받은 민요 ‘아리랑’을<br />

편곡한 것이다. 음반 제작 과정에는 그<br />

래미상에 빛나는 세 명의 엔지니어가<br />

녹음부터 믹싱, 마스터링에 참여했다.<br />

두 명의 시인이 작사한 ‘통 아리랑’은<br />

남녀의 사랑과 그리움, 글로벌 시대를<br />

사는 사람들의 소통과 한국이 처한 남<br />

과 북의 통일에 대한 염원까지 표현했다<br />

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br />

매력적인 보사노바 리듬의 타이틀곡<br />

‘잿더미’는 라틴 음악과 한국대중음악<br />

의 코드를 적절하게 접목하여 젊은 층<br />

과 장년층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곡으로<br />

탄생했다.<br />

길건의 '나누미 7일짱',<br />

유기견 돕기 프로젝트 앨범<br />

가수 길건을 주축으로 만들<br />

어진 따뜻한 단체 '나누미<br />

7일짱'이 유기견 돕기 프로젝트 앨<br />

범을 공개했다.<br />

노래 제목은 '이리와'다. 아리<br />

밴드의 보컬 아리가 작<br />

사•작곡했다. 어쿠스틱<br />

기타와 피아노 인트로<br />

의 몽환적인 사운드가<br />

잘 어우러졌다.<br />

강아지와 고양이의 언<br />

어를 따서 만들어진 가<br />

사도 곡의 재미를 더<br />

했다.<br />

가창은 길건, 아리, 김<br />

미래, 홍록기의 아내 김<br />

아린, 프리랜서 안지현, 래<br />

퍼 후니훈, 배우 정가은<br />

등 '나누미 7일짱' 멤버<br />

들이 다 같이 참여<br />

했다.<br />

'나누미 7일짱'은 7일에 한 번씩 모<br />

여서 바자회를 하고 그 수익금의 일<br />

부를 유기견 보호소 혹은 불우한<br />

아이들의 치료비로 사용한다. 네팔<br />

돕기 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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