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lso want an ePaper? Increase the reach of your titles
YUMPU automatically turns print PDFs into web optimized ePapers that Google loves.
82<br />
Feb. 11, 2016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usa.net<br />
이대 성악과 출신 배우<br />
박해미, 첫 앨범 발매<br />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배<br />
우 박해미가 생애 첫 싱글 앨<br />
범 ‘통 ( 通 )’을 발매했다.<br />
‘뮤지컬 맘마미아’ 주인공으로 발탁되<br />
어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박해미는 지금<br />
까지 수 차례 음반 제의를 받았으나 이<br />
를 고사해왔다.<br />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박해미는<br />
서바이벌 음악 프로그램 홍수 속에서<br />
도 “음악은 경쟁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br />
감정의 전달”이라는 음악 철학을 주장<br />
해 왔다.<br />
그러다가 올해 드디어 캐나다 출신의<br />
프로듀서인 클로드 최와 손잡고 첫 앨<br />
범을 내놓게 되었다. 클로드 최는 소프<br />
라노 조수미가 부른 드라마 주제가 ‘나<br />
가거든’의 프로듀서다. 임태경 등 정상<br />
의 아티스트들의 데뷔 앨범을 작업한<br />
세계적인 작곡가 겸 지휘자이기도 하다.<br />
클로드 최는 프라하 심포니를 직접 지<br />
휘하고 캐나다 정상급 리듬 세션과 앨<br />
범 수록곡 ‘통 아리랑’를 만들어 냈다.<br />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아름<br />
다운 노래’로 지정 받은 민요 ‘아리랑’을<br />
편곡한 것이다. 음반 제작 과정에는 그<br />
래미상에 빛나는 세 명의 엔지니어가<br />
녹음부터 믹싱, 마스터링에 참여했다.<br />
두 명의 시인이 작사한 ‘통 아리랑’은<br />
남녀의 사랑과 그리움, 글로벌 시대를<br />
사는 사람들의 소통과 한국이 처한 남<br />
과 북의 통일에 대한 염원까지 표현했다<br />
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br />
매력적인 보사노바 리듬의 타이틀곡<br />
‘잿더미’는 라틴 음악과 한국대중음악<br />
의 코드를 적절하게 접목하여 젊은 층<br />
과 장년층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곡으로<br />
탄생했다.<br />
길건의 '나누미 7일짱',<br />
유기견 돕기 프로젝트 앨범<br />
가수 길건을 주축으로 만들<br />
어진 따뜻한 단체 '나누미<br />
7일짱'이 유기견 돕기 프로젝트 앨<br />
범을 공개했다.<br />
노래 제목은 '이리와'다. 아리<br />
밴드의 보컬 아리가 작<br />
사•작곡했다. 어쿠스틱<br />
기타와 피아노 인트로<br />
의 몽환적인 사운드가<br />
잘 어우러졌다.<br />
강아지와 고양이의 언<br />
어를 따서 만들어진 가<br />
사도 곡의 재미를 더<br />
했다.<br />
가창은 길건, 아리, 김<br />
미래, 홍록기의 아내 김<br />
아린, 프리랜서 안지현, 래<br />
퍼 후니훈, 배우 정가은<br />
등 '나누미 7일짱' 멤버<br />
들이 다 같이 참여<br />
했다.<br />
'나누미 7일짱'은 7일에 한 번씩 모<br />
여서 바자회를 하고 그 수익금의 일<br />
부를 유기견 보호소 혹은 불우한<br />
아이들의 치료비로 사용한다. 네팔<br />
돕기 활동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