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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177_ 0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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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김장훈 사상 최초<br />

집에서 콘서트 진행…<br />

"팬들에게 낭만 선물하고파"<br />

가수 김장훈이 신곡 ‘광화문’의 첫 활동을 자신의 집에서 여는 콘서트, 일명 ‘집콘’을<br />

개최한다.<br />

데뷔 25주년을 맞은 김장훈은 20년 만에 자작곡 ‘광화문’을 지난 12일 정오 발표, 팬들과<br />

함께하는 획기적인 공연을 생각하던 중 ‘집콘’을 준비하게 됐다.<br />

얼마전 연습실을 갖춘 집으로 이사한 김장훈은 “언젠가 번듯한 집에서 살게 되면 집에서<br />

공연을 하겠노라고 10년 전에 팬들과 했던 약속을 이제야 지키게 됐다”며 “설렘 속에 특별<br />

한 시간이 될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br />

김장훈은 “디지털시대로 진화할수록 아날로그적인 음악과 공연에 더 마음이 간다.<br />

신곡 ‘광화문’을 통기타 하나와 노래만으로 편곡한 것도 그러한 연장선이다. 오래도록 함께<br />

해준 팬들과 진정 친구처럼 모든 것들을 나누며 낭만을 선물하고 싶다. 사적인 공간을 개방<br />

하는데 대한 주변의 우려도 있으나 나의 팬들을 무조건 믿기에 오직 설렘뿐이다.<br />

생에 가장 특별한 콘서트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집콘’에 대한 취지와 소감을 피력했다.<br />

‘광화문’은 김장훈이 20년 만에 작사 작곡은 물론 직접 어쿠스틱 기타 연주까지 도맡은 노<br />

래로 김장훈의 이전의 노래와는 차별화되는 전환점이 되는 노래다.<br />

김장훈은 “‘광화문’은 기타 하나와 목소리만으로 이루어진 곡으로 어렸을 때부터 뛰어놀<br />

던 광화문과 지금의 광화문을 생각하며 쓴 곡”이라며 “세월호 단식을 하며 광화문에 있던<br />

그때부터 이 곡을 머릿속으로만 그리다가 최근에 완성했다. 개인적으로 ‘노래만 불렀지’에<br />

이은 인생곡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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