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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 공통성 규명<br />
■<br />
Mr. 피터 쉐디<br />
■ IUCN 컨설턴드( 현)<br />
Odonata House Consulting 대표<br />
접경보호지역의 성공적인 보존을 위해 일반적으로 필요한 것은 관련 국가들이 서로의 공동 자<br />
원을 보호하고자 하는 관심 및 협력에 대해 충분한 의지를 갖는 것이다.<strong>DMZ</strong> 의 경우,<br />
남한과 북<br />
한이 각각 다른 수준의 의지를 갖고 있다.<strong>DMZ</strong> 관련한 여러 포럼에서 지적하였듯이,<br />
지금까지는<br />
주로 남한에서 공동 보존을 위한 열정을 보여 주었다. 이 외에도,<br />
남한과 북한의 역량측면에서현<br />
장 관리자들이 서로 의사 소통하는 것이 협업의 주요 도전과제이며,<br />
공동 관리라는 것은 거의 불<br />
가능하다. 즉, 상기 언급한 것들이 <strong>DMZ</strong> 평화 공원 구축의 특별한 도전과제이다.<br />
광활한 <strong>DMZ</strong>내 보존에 관한 협의를 통해 종종 <strong>DMZ</strong> 동쪽 구역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논리적이<br />
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strong>DMZ</strong> 동쪽 구연은 금강산과 설악산 보호지역이 <strong>DMZ</strong>와 버퍼존으로 서<br />
로 분리되어 있다. 이러한 두 보호지역은 강원도 남/ 북쪽에 위치하여,<br />
평화공원을 통해 접경보호<br />
지역 보존의 가능성이 더욱 높은 곳이다.<br />
설악산의 장관 같은 풍경은 대한민국 최고이다. 또한 매년 4백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오는<br />
최고의 명산 중 하나이다. 거의 40,000 헥타르에 달하는 설악산 국립공원은 풍부한 식물,<br />
동물 종<br />
을 보호하고 있다. 북한의 금강산은 거의 48,000 헥타르에 달하며,<br />
한반도의 중추를 형성하는 백<br />
두대간을 따라 생물학적 다양성과 문화적 가치를 보전하고 있다. 금강산과 설악산은 IUCN 범주<br />
II 에 따라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금강산에는 또한 유명 호수들이 위치하고,<br />
설악산과 마찬가지<br />
로, 많은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산이다. 금강산 다이아몬드 관광 리조트 (Kumgang-san Diamond<br />
Mountains tourist resort) 를현대아산이건설하였다.<br />
2010년 5월에 NCUK ( 자연보전 연맹: Nature Conservation Union of Korea) 의 초청으로 북한<br />
을 방문하였다. NCUK는 오랫동안 IUCN 의 가맹 단체였으며,<br />
보호지역과 종 보존 관련하여 역량<br />
강화를 광범위하게 지원해 왔다.<br />
이번 북한 방문으로 정부 관리들 및 학계의 기술적 지원과 깊은<br />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br />
북한의 정치적 고립으로 인해 외부 기금 원조 같은 지원이 어렵긴 하<br />
지만,IUCN 은 이러한 지원 노력을 전개해 왔다. 구체적으로 지원한 분야는 다음과 같다:<br />
86 ❙ <strong>DMZ</strong> 일원의 생태⋅평화⋅지역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