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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호 2024년 3월 22일 A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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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br />

TOWN NEWS KOREA TOWN NEWS • MAR 22 2024<br />

DK 미디어그룹 스캇 김 회장, 이기식 병무청장, 김민정 사장 (좌부터)<br />

이기식 병무청장이 AM 730 Dknet 라디오에 출연해 한인 동포들에게 유용한 병역 관련 정보들을 전달했다.<br />

이기식 병무청장, DK 미디어그룹 방문<br />

‘동포사회 병역제도 이해 증진 위해 동포언론의 관심 및 홍보 당부’<br />

이기식 병무청장이 지난 20일(수) 오<br />

전 10시 DK 미디어그룹(회장 스캇 김)<br />

을 방문했다.<br />

교민들의 병역제도 이해 증진 및 관<br />

련 의견 수렴을 위해 한국에서 파견된<br />

이 병무청장은 이날 AM 730 Dknet 라<br />

디오에 출연해 DFW 지역 한인 동포들<br />

에게 유용한 병역 관련 정보들을 전달<br />

했다.<br />

이 병무청장은 한국의 인구 감소에 대<br />

한 병무청의 방안은 무엇이냐는 진행자<br />

의 질문에 “출산율 저하로 인한 병역자원<br />

감소는 국방의 임무 수행에 큰 장애로 다<br />

가오고 있다. 그래서 국방부는 제2 창군<br />

수준의 국방혁신을 추진하고 있는데, AI<br />

등 과학기술을 적용하여 군을 과학화, 무<br />

인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답했다.<br />

이어서 “이를 통해 병력 절감형 군구<br />

조로 전환하여 병역자원 부족 문제를<br />

해결하고, 병역제도도 공정성과 형평성<br />

에 기반을 두고 과감히 개편하여 병역<br />

자원 감소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br />

밝혔다.<br />

이 병무청장은 또 “고국을 떠나서도 대<br />

한민국을 사랑하시고 자랑스럽게 생각하<br />

시는 재외동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경의<br />

를 표한다”라며 “저희도 여러분들이 더욱<br />

자랑스러워 하실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br />

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br />

아울러 “병무청도 여러분들과 다양한<br />

수단을 가지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병<br />

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해<br />

노력하겠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br />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br />

라디오 방송 이후에는 스캇 김 회장, “국외 체재 청년들이 병역을 이행하는<br />

김민정 사장과의 차담회가 마련돼 미주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관<br />

한인들의 병역 이행 문제와 관련한 동 심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br />

포 언론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대담이 이에 스캇 김 회장은 “북텍사스 한인<br />

이어졌다.<br />

사회 내 건강한 병역 문화 정착 및 확산<br />

이 병무청장은 “교민사회에 모국의 병 을 위해 동포 언론의 책임을 다하겠다“<br />

역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있어 라고 화답했다.<br />

동포 언론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br />

김영도 기자 © KTN<br />

이 날 이기식 병무청장 일행단과 DK미디어 그룹이 차담회를 가졌다.<br />

“시민권자·재외동포도 내국인 대우”<br />

인천공항 내국인 입국심사대 사용 가능, 한국법무부 이용 당부<br />

한국 법무부가 인천국제공항 국내 입<br />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면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br />

국심사소에서 한인 시민권자 및 재외동<br />

특히 외국인 입국심사대에 줄을 선 한<br />

고 밝혔다.<br />

포에 대한 내국인 대우가 시행되고 있다<br />

인 시민권자들은 재외동포도 내국인 입<br />

그러나 이번 한국 법무부의 확인 발<br />

며 적극적인 애용을 당부했다.<br />

국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br />

표에도 불구하고 일부 미주 한인들은<br />

한국을 방문하는 한인 시민권자와 그<br />

지 못해 20~40분의 지연을 겪고 있다.<br />

내국인 입국심사대에 줄을 섰다가 외<br />

직계비속은 대한민국 여권 또는 재외<br />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인 대우는 지난<br />

국인 입국심사대로 돌려보내진 경험이<br />

KOREA TOWN NEWS<br />

동포를 표기한 전자안내판 아래 내국<br />

인 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br />

이다.<br />

이 조치는 한인 시민권자들이 보다 신<br />

속하게 입국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하기<br />

위한 것으로, 과거 한국인이었다가 국적<br />

을 이탈한 사람들을 포함한다.<br />

그러나 현장에서의 안내 부족과 혼선<br />

으로 인해 일부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고<br />

2009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이 조치는<br />

재외동포의 자긍심을 북돋고 신속한 입<br />

국 절차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br />

되었다.<br />

한국 법무부는 최근 재외동포의 내국<br />

인 심사 이용이 가능하다고 재확인하며,<br />

한국에서 외국인 등록이나 거소 신고를<br />

한 재외동포뿐만 아니라 사전에 자동출<br />

입국심사대 등록을 마친 외국인도 비대<br />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국 법무부가 출입<br />

국 직원에 대한 사전 교육 강화, 또 이<br />

같은 사실을 알리는 사인판을 입국심사<br />

대에 잘 보이게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br />

지적했다.<br />

예전에도 일부 출입국 직원이 이 같은<br />

사실을 숙지하지 못해 제대로 시행되지<br />

못한 경우가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br />

정리=KTN보도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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