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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호 2024년 3월 22일 A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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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in, Killeen, San Antonio, Houston<br />

News<br />

83<br />

MAR 22 2024<br />

“킬린 동네 사랑방 열렸다” 킬린 한인회, 지역 한인 위한 북카페 열어<br />

석했다.<br />

이어 “한인회관을 안정적으로<br />

킬린한인회 제38대 이사장인 정<br />

활용하여 진정한 소통의 장소 휴<br />

금조 씨는 “진정한 한인들의 쉼터<br />

식의 장소가 되는 것이 목적”이라<br />

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동안 한인<br />

고 부연했다.<br />

회관의 사용에 대한 많은 생각을<br />

정 회장은 “아직 한인회에 해소<br />

하고 방법을 찾으려는 수고가 이<br />

하지 못한 행정적인 부분이 많지<br />

제 결과로 나타나는것 같다“라고<br />

만 전임회장과 소통하며 문제점<br />

말했다.<br />

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br />

김동수 전 한인회장은 “내가 꿈<br />

다.<br />

꾸고 온 한인사회의 모습을 재현<br />

킬린 한인회는 한인 회관을 중<br />

하는 것 같아 너무나 기쁘고 작은<br />

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은 준비<br />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실천<br />

하고 있는데, 오는 4월부터 민요<br />

킬린 한인회(회장 정필원)가 지<br />

이어 정 회장은 “북카페에서 한<br />

공하고자 하는 목적이다.<br />

을 통해 킬린 동포사회가 활기를<br />

교실, 노래교실 등 동포들과 함<br />

난 11일(월) 오후 2시 킬린 한인<br />

인 동포들이 이민의 애환을 한잔<br />

북카페 개소 축하 행사는 먼저<br />

찾고 한인회가 자신의 역할을 찾<br />

께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br />

들을 위한 북카페를 열었다.<br />

의 차와 커피를 마시면서 삼삼오<br />

정 회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br />

아 가는 것 같아 매우 행복하다”<br />

정이다.<br />

킬린 한인회 정필원 회장은 북<br />

오 대화도 나누고 새로운 삶의 활<br />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고,<br />

라고 말했다.<br />

이날 참석자들은 정 회장이 내<br />

카페 개소 인사말을 전하며 “한인<br />

력을 얻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br />

이어 모두가 만들어가는 킬린 북<br />

한편 정 회장은 “앞으로의 구상<br />

건 공약을 하나씩 실천하다보면<br />

회장으로서 공약한 한인들의 휴<br />

한다”고 전했다.<br />

카페를 만들자며 힘찬 박수와 함<br />

은 한인회가 중심이 되는것이 아<br />

어느새 킬린 한인사회는 미주 한<br />

식처를 만드는 첫번째 일을 진행<br />

이날 북카페 개소는 킬린 지역<br />

께 마무리됐다.<br />

니라 자발적인 한인들이 중심으<br />

인들이 부러워할 한인사회로 우<br />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br />

한인들에게 누구나 왔다가는 동<br />

이날 행사에는 킬린 한인회 주<br />

로 되어 카페를 가꾸어 나가는 것<br />

뚝서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br />

고 밝혔다.<br />

네 사랑방 같은 휴식의 장소를 제<br />

요 임원 및 전직 한인회장들도 참<br />

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br />

정순광 기자 © KTN<br />

멕시코 대통령 “텍사스서 이민자 추방해도 안 받을 것”<br />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70) 멕시코 대<br />

통령은 텍사스주( 州 )에서 추방되는 서류미비(불법)<br />

이민자들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br />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20일(수) 멕<br />

시코시티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연 정례 기자회견에<br />

서 불법 입국자를 텍사스주 정부직권으로 추방할 수<br />

있게 한 이민법 SB4를 강력하게 비판하며 “(텍사스주<br />

의) 이민자 추방에 팔짱을 낀 채 좌시하지만은 않겠<br />

다”고 말했다.<br />

그는 SB4에 대해 “가혹하고 비인간적이며 불공정”<br />

하다고 꼬집은 뒤 “국제법 위반은 물론이거니와 교회<br />

에서 성경 말씀을 읽는 미 당국자들이 (성경의) 이웃<br />

을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망각한 듯한 불의한 규정”이<br />

라고 주장했다.<br />

텍사스주의 이민법 SB4는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온<br />

이민자를 주 사법당국에서 체포·구금하고 텍사스주 법<br />

원에 추방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br />

조 바이든(81) 정부는 그러나 “텍사스 주법이 연방<br />

정부의 권한을 침해했다”며 효력 금지와 관련한 소를<br />

제기했고, 사법부 내에서는 하급법원과 상급법원간<br />

그 판단을 달리하며 오락가락하는 형국이다.<br />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번 사안에 대해 우<br />

리 외교부를 통해 공식적으로 대응을 할 예정”이라<br />

고 덧붙였다.<br />

멕시코 정부는 텍사스주의 처벌 중심 이민 관련 정<br />

책에 대해 평소 강한 어조로 비난해 왔다.<br />

지난해에는 이른바 ‘수중 장벽’ 설치를 강행한 그렉 애<br />

봇(66) 텍사스 주지사를 겨냥, “지지자들의 인기를 얻고<br />

싶어서 그런 식으로 행동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br />

이라고 성토하기도 했다.<br />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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