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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전통예술분야 총론 -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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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2009년 분야별 문화예술활동다는 평을 받았다. 제68회 정기공연인 한국판 은 인천시립무용단의 고정 레퍼토리로 이미 두터운 관객층을 확보 하고 있다. 계절과 연결되어 연상되는 작품의 특성상 무용공연 비수기인 겨울철에 볼거리를 제공하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7) 는 8회의무용공연이 있었으며 올해도 변함없는 고정관객들과 일반 관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인천시립무용단 주관의 는 4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6회공연을 하였다. 1부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전통춤과 2부에는 초청무대를 마련하여 다양한 장르를 관람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는 , 등이 예년과 같이 이루어졌으며 와 연결된 을 개최하였다.는 경연부문과 비경연부문으로 나누어지며, 경연부문에는 김주성이데아무용단의 , 바이브무용단의 , 정진수무용단의 , 춤새향무용단의 , Y S댄스캠퍼니의 등 5개 단체가 참가하였다.첫 번째 김주성이 안무한 는 장자에서 얻은 지혜 중 혼돈에 관한이야기이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삶속에서 광기 라는 단어의 의미를 통해서 역으로 나 를 찾아가는 작업이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기 위한 철학적표현을 위해 이 작품만이 갖는 변화하는 에너지와 특정한 움직임이 돋보인다.두 번째 참가작인 이민경 안무의 는 현실 도피를 위해 꿈을 선택하고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현실에 안주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굴레를춤으로 관객과 소통하고자 했다.세 번째 참가작인 정진수 안무의 는 Boat People의 사실적 사건에서 펼쳐지는 극적인 상황을 빌어 인간의 삶을 표현하고자하였다. 망망대해의 힘없는 나비를 통해 삶으로부터의 소외를 피하고 자아를 발견하여 이상향을 찾아 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참담하리 만치 망망한 대해에 배도 없이 돛만이 물결에 흔들리는 장면은 이7) 1995년부터 시작된 기획공연Yearbook of Incheon Arts & Culture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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