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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전통예술분야 총론 -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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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인천문화예술연감와 타 지역의 문화예술단체가 인천에 와서 공연한 외부자의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수적으로는 내부자의 공연이 월등하게 많다. 우선 내부자로 볼 수 있는 연주 주체들에는 어떤 단체가 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인천의 전통문화예술 분야의 연주 주체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주체는 무형문화재를 들 수 있다.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와 인천시 지정 무형문화재의 정기공연과 기획공연들, 그리고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북5도의 무형문화재를 비롯하여 타 지역의 무형문화재 팀들의 공연까지 다양한 문화재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수치를 살펴보면, 2008년에는 43건, 2009년에 41건으로 지속적으로 공연 양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무형문화재로서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정기공연이므로 공연 내용상의 변화는 크지 않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외에 임경배, 김국진, 박준영, 최미희, 대금정악보존회 등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수조교, 전수자, 이수자들이므로 무형문화재 보유 단체의 활동으로 묶어 볼 수 있을 것이니 실제 인천지역의 전통문화예술 공연에서 이들이 담당하고 있는 역할과 활동량이 상당한 것으로 생각된다.다음으로 많은 공연을 한 팀은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이다. 이들의 공연이 무려 39회에 달하고 있는데, 대부분은 2009년 상반기 잔치마당아트홀의 으로 열린 와 2009 찾아가는 문화활동 퓨전타악 , 2009 부평풍물상설순회공연 전통연희퍼포먼스 등동일 공연을 여러 차례 반복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나머지는 대체로 1~2회 정도 공연을 한 단체들이 대부분이다. 우선 인천지역출신의젊은 국악인들로 모여 이루어진 전통예술공연단 타투( 打 鬪 )가 창단 첫 공연을 하였다.그리고 전통연희춤패 수( 秀 ), 여성타악단 천둥, 대정풍물단, 부평구 22개 동( 洞 )연합풍물단, 부개1동의 마분풍물단, 풍물사랑 두둥, 풍물소리사위, 풍물패 울림마당, 한울소리 등 대부분의 단체가 풍물굿 음악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어서 연주 내용상의 편향성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물론 부평풍물대축제 등 인천이 풍물굿을 특화하는 상황과연계하여 본다면 긍정적으로 해석해 볼 수도 있으나 음악적 다양성을 추구하지 못하고있다는 점에서 본다면 극복해 나가야 할 현상으로 여겨진다.108 INCHEON FOUNDATION FOR ARTS & CULTURE _ 인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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