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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인천문화예술연감기능하고 있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모든 예술이 실험성, 다양성, 공공성, 세대성 등을내재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다원예술 영역에서 발현되고 있는 새로운 예술, 예술영역의 사회적 확장 개념으로서의 예술생태계의 종 다양성, 관성화된 예술과 예술정책에대한 도전으로써의 탈형식주의, 예술의 사회적 관계성(공공성) 또는 사회적 실천 등의사회적 기능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한국사회의 예술 환경에 있어 다원예술은 정책과행정에 있어서는 여전히 소수 영역으로 규정되고 있지만, 예술가들의 미학적 경향성,예술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수요, 사회적 감수성의 변화, 예술을 둘러싼 문화리터러시증대, 문화예술교육과 공공예술 그리고 커뮤니티 아트 등의 국가 문화정책과 예술콘텐츠의 관계성 등을 볼 때, 정작 실질적으로는 사회 변화 속에서 주요한 흐름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다원예술지원정책과 관련하여 인천을 비롯한 여타 지역적인 차원에서는 아직까지 정책적 성과를 따지기에는 시기적으로 이른 감이 있기는 하지만, 이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비롯한 중앙차원에서는 다원예술영역의 지원정책에 대한 기틀을 마련해 왔다. 이러한 정책적 논의를 발전 시켜온 곳이 예술위의 다원소위 11) (2005~08)인데, 다원소위는 다원예술지원정책의 기본구조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주목했고, 이러한 맥락에서다원예술의 개념설정 및 사회적 공유, 다원예술 현장에 대한 이해 및 현황파악, 다원예술지원정책의 기본구성요소를 확충하여왔다. 또한 기획 사업을 통한 다원예술 지원정책 구조의 다각화, 다원예술매개공간 등 지원정책 환경개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원구조 다원화, 다원예술 현장 내부의 실험성과 다양성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구조를 확보함으로써 다원예술의 사회적 의미를 확대하였다. 다원예술 지원정책 관련 토론 및 포럼의 활성화와 다원예술 지원기관 사이의 일상적인 정보공유 및 상호보완적인 지원환경 구축, 다원예술 현장의 변화와 진화에 따른 다층적인 지원정책 수립은 다원예술 지원정책 자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원정책의 질적 발전을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비추어진다. 다원예술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다원예술 현장과의 소통 활성화가 중요하다. 새롭게 형성되어 온 다원예술 현장을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지원정책에 대한 현장예술가 및 단체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노11)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다원예술분야 소위원회134 INCHEON FOUNDATION FOR ARTS & CULTURE _ 인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