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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전통예술분야 총론 -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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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2009년 분야별 문화예술활동선 모두 31건의 공연이 열렸다. 특히 2008년 9월 개관한 부개문화사랑방은 빠른 속도로 지역 사회에 정착하며 2009년 한 해 동안 17건의 콘서트를 선보였다. 소극장들인아트홀 소풍과 인천시민연극센터 소극장도 기획무대 위주로 각각 8건과 5건의 콘서트가 열렸다. 계양문화회관과 강화문화예술회관, 제물포구락부, 부평역사박물관 야외무대, 학산소극장 등에서도 주민을 위한 음악회가 몇 건씩 개최됐다.예년에 볼 수 없었던 공연으로는 인천세계도시축전 개막을 기념해 축전 행사장에서열린 아시아 필하모닉의 공연과 인천시민음악회를 비롯해 2009년 9월에 개관한 복합문화예술 매개공간인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 개관특별기획공연과 이 있었다.또한 음악 편람 분류가 아닌 종합/기타 부문으로 집계되는 인천지역 인디밴드의 산실 루비살롱의 독자적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부평동에 위치한 루비살롱은 소속 밴드와 가수들로 1년간 14회의 공연을 치러냈다. 2008년 제작된 인디영화 (감독·백승화)의 실제 무대이기도 한 루비살롱은 현재 전국적으로도 그 위상이 오르고 있다.●● 2. 기억에 남는 공연들● 인천시립교향악단앞서 언급했듯이 문예회관 대공연장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년간 본거지를 떠나 8차례의 정기연주회를 로 진행하며 시민과 조우했다. 2009년 7월 16일 인천 하늘꿈교회에서 열린 인천시향의 293회 정기연주회는문예회관의 대공연장이 8월 재개관을 앞두고 개최된 의 마지막 무대였다.알비노니의 와 풀랑크의 , 생상스의 으로 구성된 이날 프로그램에서 오르간을 협연한 김지성과 인천시향(지휘·첸주오황)은 2천여 명의 청중 앞에서 오르간과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호쾌하면서도 디테일을 살리는 김지성의 오르간과 유려한 인천시향Yearbook of Incheon Arts & Culture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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