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ë „ ì „í†µì˜ˆìˆ ë¶„ì•¼ ì´ë¡ - ê²½ë¶ë¶ë¶€ê¶Œë¬¸í™”ì •ë³´ì„¼í„°

제2장 2009년 분야별 문화예술활동2009년 문학분야 총론강 경 석 _ 인천문화재단 예술지원팀장, 문학평론가2009년 한 해 인천지역의 문학분야 활동규모는 양적 측면에서 평년 수준을 유지했다. 문화예술의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이지만 양적 확장이 반드시 질적 발전을 수반하는 것은 아니므로 이러한 통계적 개괄이 인천지역 문학의 정체( 停 滯 )를 뜻하는 것일수는 없다. 그러나 인천지역 문학의 발전 혹은 침체를 가늠할 수 있는 평가지표가 현재로선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조사결과만으로 섣불리 인천문학 의 안정화를 거론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물론 문학과 같은 순수예술 분야에서 그 질적 판단기준을 객관화 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에 가까운 일인지 모른다. 다만 인천문화예술연감 이 지난 2005년 이래 지속적으로 발간되고 있으므로 통계자료 내의 세목들에 대한 시계열 분석이 가능한 점은 고무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인천문학이전개되어온 과정을 살피고 앞으로의 전망을 추정으로나마 가늠해볼 순 있을 것이다.이 장은 2009년에 이루어진 인천지역 문학분야의 활동 및 실적을 요약적으로 개괄하고 몇 가지 도움말을 가미함으로써 지역내외 일반시민과 전문연구자들에게 위의 논제들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우선 문학분야의 조사활동은 단행본 문학 작품의 출간현황과 문예지 발간현황, 그리고 문학을 주제나 소재로 한 행사일반의 세 영역에 걸쳐 이루어졌음을 밝혀둔다. 이는예년의 조사영역을 유지한 것으로 이 분야의 시계열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기본 조건이다. 우선은 간단한 표를 통해 2009년의 영역별 현황을 살펴보자.Yearbook of Incheon Arts & Culture 71